군대 가는 대학생에 '공짜밥'…2년 뒤 식당 사장이 받은 손편지 '감동'

2024-11-02 13:41:15  원문 2024-11-02 07:51  조회수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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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앞둔 청년에게 공짜로 밥을 챙겨줬던 식당 사장이 2년 뒤 보답받은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늘 식당에 어떤 청년이 혼자 와서 식사하고 갔다"며 "빈 그릇을 치우러 갔더니 웬 봉투 하나가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봉투 안에는 현금 5만원과 손편지가 들어있었다. A씨는 "읽어보니 근처 대학교 학생인데 군대 가기 전 저희 식당에 와서 밥을 먹었었나 보다"라며 "가끔 군대 가는 친구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줬는데 이 친구는 전혀 기억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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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오리는괙괙(897568)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