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샤인머쓱햇 [108710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6-05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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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 물 모 고 돌 아 왔 다 (한수모의고사 2-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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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범죄도시2를 가족들이랑 봤는데, 한수모의고사 후기가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찐 한수프렌즈인가 봅니다ㅋㅋㅋ

이제 6평도 얼마 안 남았네요.

그럼, 6평 대비 마지막 한수모의고사 시즌2 4회차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독서론에서는 발췌독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독서 지문들처럼 완벽한 독해를 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답 찾는 게 중요하니까 매체 풀 듯이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독서 첫 번째 지문은 인문 지문입니다.

제가 인문 지문을 보고 '한수가 진짜 괴물이구나' 느꼈습니다ㅋㅋㅋ

진짜 미친 듯이 어려운 것 같아요. 술술 읽어지길래 술술 읽었더니 술술 틀렸습니다.

기출 분석을 해보면, 작년 헤겔 지문이 리트다 싶을 정도로 난이도가 극악이었잖아요?

한수모의고사 역시 평가원의 기조를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터무니 없이 어려운 것이 아닌,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출제 포인트들을 생각하면서 출제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5번 문제처럼 ㄱ과 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출제한다든지, 요즘 고난도로 나오는 7번 문제처럼 '비판' 유형을 출제한다든지 말입니다. 기출 분석 꼼꼼하게 하면서 실력을 계속 키워나가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독서 두 번째 지문은 경제 지문입니다.

이 부분은 EBS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지문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배경지식으로 꼭 채워야 합니다.

사실 저도 작년까지는 'EBS 독서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던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허나, 작수의 헤겔 지문과 브레턴우즈 체제 지문은 '와 ㄹㅇ 똑같다' 싶을 정도로 EBS 연계가 많이 되었잖아요? 

EBS 지문 역시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사실 올해는 법 지문이 출제될 가능성이 유력하긴 합니다.)


독서 마지막 지문은 생명과학 지문입니다.

한수모의고사는 과학, 기술 지문을 진짜 잘 내는 것 같아요.

많이 어려워서 괴물 같긴 한데, 그래도 잘 내는 것 같습니다.

지문 내용의 정보를 잘 정리해가면서 읽으면 과학, 기술 지문은 괜찮지 않을까...? 하긴 하는데 그 기술의 구성 요소들, 목적, 기술의 작동 과정 등 역시도 잘 봐가면서 읽어야 하는 것이 많이 어렵습니다.


한수 문학은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재종 월례고사 문학은 오류도 많이 나오고, 너무 터무니 없이 어려워서 '이게 뭔가...' 싶은 수준인데, 한수모의고사는 그런 선지나 <보기>도 전혀 없고, 문제가 오류는 없을 듯 깔끔합니다.


언매 역시 좋은 것 같습니다.

3회차 때 언매가 조금 까다로워서 시간을 오래 쓴 듯한 기억이 있었는데, 제가 언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요즘 계속 독서 공부만 하느라고 언매가 조금 소홀한 것 같아 걱정입니다. 6월 모의평가도 얼마 안 남았으니 더 열심히 달려봅시다!


모두 6월 모의평가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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