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앵무 [400182] · MS 2012 · 쪽지

2013-02-13 14:02:42
조회수 3,165

가군 성사가 죽어라 안 빠지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3594300

지금 기억나는 진학사 표본을 떠올리자면
가나군 성사-성사 라인이 많았습니다. 우선선발 상위층은 거의 이 라인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사탐 점수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죠.
나군이 커트라인이 높으니 나중에 붙더라도 굳이 붙은 가군을 빼고 나군으로 옮길 이유가 없겠죠.
그 다음이 성사-성인 라인이었는데 성인으로 빠질 이유가 없겠죠.
가군 성사가 많이 빠지려면 서강 경영 경제 라인이어야 하는데
제 기억으론 이상하게도 성사-서강 경영, 경제 라인은 기대만큼 많지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이 틀렸기를 실제와는 다르기를 기대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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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과양심 · 436554 · 13/02/13 14:15

    성사 서강경영은 전통적으로 많은 라인인데..
    서강경이 많이 도는데, 왜 성사가 안빠지나 이해가 안돼요.
    그 라인이 애초부터 많지가 않았나요?

  • 초록 앵무 · 400182 · 13/02/13 14:18 · MS 2012

    제 기억으로 올해는 그 라인 자체가 많지 않았어요.

  • 깐깐지노 · 317072 · 13/02/13 14:23

    음.. 아무래도 정시 인원이 감소되서 컷이 점점 올라가게 되고, 그러다보니 사과, 인문까지 점수컷이 삼성장학금 기준을 충족시켜버리니 성-성 라인이 늘어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깐깐지노 · 317072 · 13/02/13 14:24

    저도 가군 성사과 썻는데, 원서시즌 생각해보면 나군에 안정으로 성인문 쓰시거나 아니면 상향으로 글로벌형제, 경영 쓰시는 분들도 나름 있던것 같아요 제 기억상.

  • 프리지 · 435102 · 13/02/14 09:54

    점수 공개좀!

  • 아라인 · 428254 · 13/02/13 14:26 · MS 2012

    성대 가군 최초합에 언수외로 합격하신 분이 많을걸로 예상되니.
    나군에 서강경영, 경제 넣기는 부담스러워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아름다운이 · 389018 · 13/02/13 14:35 · MS 2011

    장학금의 위력이 아닐런지??

  • 스카이가고싶다 · 429258 · 13/02/13 14:45 · MS 2012

    ....성사과가 입결로 서강경을 이길수도 잇겟네여 ㅠㅠㅠㅠ

  • 초록 앵무 · 400182 · 13/02/13 14:50 · MS 2012

    그게 참 이겼다고 말할 수도 없는 게 언수외 전형 때문인데요.
    사탐까지 합치면 실제로는 점수가 확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한대도 못 가는 점수가 많거든요.
    그걸 무시하고 30%밖에 안 되는 일반합 점수로 이겼다고 말하기도 공정치 못한 것 같아요.

  • 스카이가고싶다 · 429258 · 13/02/13 14:55 · MS 2012

    ㅠㅠㅠㅠ 미치겟어요 진쩌 ㅋㅋㅋㅋ 10번대 받고 아싸 붙엇구나! 햇는데 이건 뭐 ㅠㅠㅠㅠㅠ

  • 초록 앵무 · 400182 · 13/02/13 14:56 · MS 2012

    지뢰 제대로 밟은 거죠..ㅜ.ㅜ

  • 스카이가고싶다 · 429258 · 13/02/13 15:32 · MS 2012

    개같네여 ㅡㅡ

  • Sein-in-der-Welt · 349012 · 13/02/13 16:17 · MS 2010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죠.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초합의 백분위가 팍 떨어져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은 것으로 보아서 일부 사탐 폭망이 있기는 하겠지만 대개는 아니라는 말 입니다.

  • 초록 앵무 · 400182 · 13/02/13 16:29 · MS 2012

    그런 경우는 초합 말고 우선합을 얘기하는 거예요. 일반 초합은 숫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높죠. 사탐 폭망하면 일반합으론 못 붙죠.
    넘겨 짚는 게 아니라 원서 쓸 때 우선합권 표본을 일일이 살펴봐서 알아요. 우선합권에선 일부라고 하기엔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상위권에선 그 언수외 점수에 사탐까지 좋으면 사실 연고대 점수거든요. 언수외 동점인데 수리에서 걸려서 일반으로 넘어가 합격권인 경우엔 점수가 높은 경우가 많았고요. 그래서 사실 빠질 가능성은 거의 일반합 자들한테서 기대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 그런 얘기해봤자 아무 소용 없죠.

  • 프리지 · 435102 · 13/02/13 21:20

    근데 우선합중에서 사탐폭망인 표본 점수환산하면 1.5넘어가는 표본도 있는데 타대학에서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긴 무리수죠 약간...

  • TJDNF · 438756 · 13/02/13 18:22 · MS 2012

    초록 앵무 님 말을 참 예의없이 자신의 예측을 말하네요 마치 " 매너를 개한테 주어버린 사람 이네요 " 라는 예측을 확정적으로 할수 있듯 이요

  • 이짱구 · 431007 · 13/02/13 15:00 · MS 2012

    나군 성사과 우선합은 언수외만 보지만 최초합이나 추합은 언수외사탐을 환산한 점수이므로 서강경보다 결코 떨어지는 점수는 아닙니다..

  • 초록 앵무 · 400182 · 13/02/13 15:04 · MS 2012

    그래서 나군은 많이 빠지잖아요.

  • 꾸이꾸이꾸이이 · 441562 · 13/02/13 15:25 · MS 2013

    헐....성사과이제는추합가망없나요

  • 스카이가고싶다 · 429258 · 13/02/13 15:27 · MS 2012

    왜그래요 ㅠㅠㅠㅠ

  • 설산초 · 440627 · 13/02/14 00:53 · MS 2013

    계속 기원합시다..

    비나이다..

  • 시민k · 431028 · 13/02/13 15:26 · MS 2012

    언수외 전형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평소 성적대로라면 서성 이하는 생각도 안했는데 사탐 망쳐 연고서강은 떨어질 것 같으니 성성라인이 형성될 수밖에요..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또 삼장까지 있으니 오히려 고마워하며 성대를 선택했죠,.
    이런 전형은 입결과 추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언수외 고득점자 빼가고, 입결의 기준이 되는 일반선발은 예를 들어 언수외 표점 403, 402, 401에 사탐 96 이상 학생들이 경쟁하니까 점수가 지난해보다 오르고 추합은 적고,...

  • 논신탄생 · 345898 · 13/02/13 16:5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논신탄생 · 345898 · 13/02/13 17:12

    언수외 망하고 사탐이랑 제2외국어를 잘 본 사람도 있어요;;;;
    장학금이 꿀맛인 거죠;;;;;



    사실은ㅠㅜ 나군 서울대 광탈이 함정...
    붙을 줄 알고ㅋㅋㅋ.ㅋㅋㅋ멋있게 성대 넣음
    연고대 가느니 삼장이라면서...

  • 초록 앵무 · 400182 · 13/02/13 21:48 · MS 2012

    서울대 넣을 정도니 삼장점수를 언수외 망했다고 표현하는 거죠^^
    성대 라인에선 그 점수를 언수외 망했다고 말하진 않죠.
    사탐 깡패신가봐요. 서울대 붙었으면 누이 좋고 매부좋은 거였는데 안타깝네요.

  • TJDNF · 438756 · 13/02/14 11:58 · MS 2012

    말 하는 싸가지 불독 하고 친구 ........................

  • 무크 · 428216 · 13/02/14 16:36 · MS 2012

    가군 성사삼장 VS 나군 서강경 의 경우 성사 삼장대상은 거의 안빠지지 않나요? 물론 401점 율장받으신분들은 서강경으로 빠지고요...
    결국 삼장의 효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