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Z 윤리와 사상]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홍보 ㅎㅎ..)
ATOZ 윤리와 사상 맛보기.pdf
반갑습니다 . AtoZ 윤리와 사상 대표저자 이연호입니다. 저번 게시글에 올리기도 했지만, 좀 더 완결성 있는 소개글을 쓰기 위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링크 : http://atom.ac/books/3430-ATOZ+%EC%9C%A4%EB%A6%AC%EC%99%80+%EC%82%AC%EC%83%81/)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원고를 모두 제작하여 8월 31일부터 부분 배송이 시작 될 예정입니다.
우선, 본 책은 수험생 신분이었던 저자의 '답답함'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작년에 들었던 "EBS 연계 수업"들은 적어도 제 입장에서 무얼 반영했는지 파악하기가 참 힘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수업들을 듣고 EBS가 정리되는 느낌보다는 아는 것을 한번 더 확인하는 것 같은 느낌만을 받았었지요. 수험생의 입장으로서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꼭 그랬어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했었어요. 해설강의를 들을 때도, 해설의 방식이 다소 사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험 치기 전에는 강조한 내용이 아니었는데, 시험이 끝나고 해설강의에 와서야 그 지식을 보충해준다는 느낌을 피할 수 가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EBS와 기출의 부담스러운 양을 줄이기 위에 저는 이 책 한 권에, 다 담았어요. 정말 모든 내용을 꾹꾹 눌러담았어요. 평가원이 출제했던 제시문, 선지. 겹치는 내용을 제외하고 모두 포함시켰어요. 그리고 올해 수능특강,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수능완성, 2015년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내용의 선지들을 모두 포함시켰어요. 요즘 윤리와 사상의 문제가 어려워지기에, 추론만으로는 그 흐름을 따라가기가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학생분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2개년치 EBS, 평가원 시험의 내용을 모두 책에다가 썼습니다.
저번 9평 플라톤 문제를 통해, EBS와 기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해볼게요.
서양 사상가 갑, 을의 이상 사회에 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갑: 각 가족의 가장들은 마을 한복판에 있는 시장에서 가족이 사용할 물품들을 필요한 만큼 가져간다. 이러한 마을들이 모여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도덕적으로 타락하지 않은 사회를 이룬다.
을: 각 계층의 사람들은 저마다 타고난 성향에 따라 조화롭게 맡은 바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한다. 이 국가의 통치자 계층은 지혜의 덕을 지닌 철학자들로서 법률을 제정하여 국가를 다스린다.
① 갑: 공동으로 노동하여 개인의 사유 재산이 풍족한 사회이다.
② 갑: 경제적 풍요로 인해 사회 안에 규범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이다.
③ 을: 각 계층 간 자유로운 역할 교환으로 조화를 이룬 사회이다.
④ 을: 수호자 중에 선발된 지혜로운 소수가 통치하는 사회이다.
⑤ 갑, 을: 구성원 모두가 물질적 재화 생산에 참여하는 사회이다.
제가 이 문제를 풀었을 때 엄청나게 어이가 없었던 점은, 문제를 풀 당시보다는 해설강의를 들었을 때 였어요. 학원 선생님께 이 문제를 여쭈어 봤었는데, 답이 4번인 이유를 여쭈어 보니 "교육 과정 안의 내용 안에서 적절한 추론을 하면 4번을 풀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듣고 정말 뒤통수가 얼얼했습니다. 제가 머리가 어떤건지 저떤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무리 죽어라 생각을해도 플라톤의 철인,수호자,생산자개념을 가지고 4번이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 문제 뿐만 아니라 요즘 윤리와 사상 출제의 트렌드가 그래요. 어렵습니다. 생각을 해야 풀수가 있어요. 근데 이 생각이라는게 참 시험장에서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수험생이 아닌 제가 "작년의 나"같은 수험생 여러분들께 어떤 걸 드릴까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책을 나름대로 내게 되었어요. 4번이 정답인걸 모르겠으면, 1번 2번 3번 5번이 오답인걸 알아서 풀자는 거죠. 그 오답들은 어디에 있느냐, 기출이랑 EBS에 있는 경우가 잦아요. 그래서 수험생 여러분들 바쁘시니까, 제가 다 정리를 했어요. 일례로, 위의 문제에 1,2번 선지는 작년 수능완성 1강 5번문제 해설지에 그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어요. EBS의 답지를 따오자면,
[ 유토피아에서는 인위적 문명을 거부하지 않는다. 단지 사유 재산을 인정하지 않을 뿐이다. 유토피아에는 다양한 제도나 건축물들이 세워진다.
유토피아에서는 사람들은 재산을 공유하기 때문에 사유 재산을 가질 수 없고, 모두 생산 노동을 한다고 말했다.]
인위적 문명을 거부하지 않는데, 또 다양한 제도가 있는데 어떻게 규범이 없겠습니까.
인위적 문명을 받아들임= 규범이 있겠네. 정도가 제 상식 선에서는 할 수 있는 추론의 정도라고 생각을 해요.
또, 사유 재산을 가질 수 없다고 하니 1번 2번은 모두 정답이 될 수가 없겠네요.
3번 5번은 자주 출제되었던 내용이라, 수험생 여러분들이 답을 피하는데 크게 진통을 느끼지 않으셨었어요.
이 문제가 9평에서 상당히 오답률이 높았어요. 1컷이 45점 정도였는데, 그에 한몫을 단단히 거들었죠. 저는 이러한 문제들을 미리 대비해드리고 싶어서, 정말 전부 다 담았어요. 물론 이 범위의 밖에서도 낼 수는 있겠죠. 교수님들은 워낙 똑똑하시고 아는 것이 많으신 분들이니까. 하지만 2개년치 EBS, 그리고 평가원의 선지를 공부해가면 적어도 터무니없는 오답을 고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무쪼록 이 책을 보시고, 원래 하셨던 개념 학습과 병행하여 고득점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이 책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맛보기 파일을 올려두었으니 꼭 참고해두시고, 학습에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만약 진학사를 통해 유심히 보면 좋을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대학 생활 하면서 가지기 좋은 취미가 뭐가 있을까요? 0
지금 생각해둔건 1. 운동 (이건 하루에 1시간이면 되니 가성비 ㅆㅅㅌㅊ) 2....
-
쿠팡 기준으로 가격은 10만원 넘게 차이나는데 둘 다 써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
애니메이트 후기 5
음료는 개 노맛이니까 진짜 굿즈 엄청 가지고 싶은게 있다는거 아니면 ㄴㄴ
-
재수인데 정확한건 아니고 화미생지->화미정사문 인데 너무 부족한 점수인거 알지만...
-
싫어함 그런모습마저사랑해주는게 좋은거아닌가 근데 이상하게 안싫어하면 안만지고싶을듯
-
맞짱 4
아파......ㅠ.. .ㅜ 미워,,,,,,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18419...
-
뭐든지 일단 시작하면 열심히 할 것 같은데 시작이 어렵구나
-
찾아라 드래곤 볼!
-
상대가 딸피일때 안움직일때 ㅋㅋ
-
대형과입니다
-
문과는 과가 필없다는데 언어적재능,흥미없어도 학교올리고 싶으면 어문가면되나요?
-
과제유기해야지
-
진학사 4칸 3
지금 4칸인것들은 안된다고 봐야겠죠
-
비결이뭐야
-
누구 듣는거 추천하시나요…? 이유도 부탁드려요! 혹시 추천하시는 다른 강사 분...
-
동덕여대 욕하는 것들은 남의 학교 욕해서 어따 쓰노 ㅋ 21
님들아 저 급한데 올해 수능 기준으로 내신때 했던 개념으로 물2 화2 시간재고...
-
이렇게...단 한장에 전부 담기다니...
-
ㅈㄱㄴ
-
군필4수생 어떤가요.. 12
재수했고 이번에 대학등록하고 군대가서 수능 두번 더볼생각인데 3살차이면 같은...
-
일주일째 8/6/3 유지중..
-
14일차
-
오랜 생각이다
-
성약 점수랑 퍼센트 점점 떨어지는거 볼때마다 가슴아프다
-
책읽어요 1
재밌을거같아요
-
통합변표 11
통합변표?가 사용 되었을 때 탐구 잘본 이과가 교차지원하면 이득 볼 수 있나요??
-
미친새끼네 1
이거 티배깅 맞지?
-
시대부럽다.. 이거 어디쓸수도 없음
-
심심해 10
집도착할려면너무멀었어... 놀아줘
-
걍 학교에 있지말고 집에갈까
-
가지라고
-
모르는 문제 생겨서 물어보려고 막 물어보고 잇엇는데 벌점 먹음 카톡으로 하면...
-
학교까지 1시간 30분 ~ 2시간 걸리는 것 같고, 통학할 예정이에요 지금...
-
언문독 각각해주시면좋아요 친구질문임
-
멍청하게 잘해줬는지
-
아맞아 짐안뺐다 1
책빼러가기귀찮은데 흠
-
성적이 딱 저기 걸쳐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ㅠㅠ 재수라 연고 사과대는 안쓸거같고...
-
공대 어디감? 교차도 생각중
-
몬가... 다이어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 든다는 것임... 1
운동은 귀찮아서 밥을 줄였다는 거임... 그렇게 24시간 배고프게 사니 헝그리...
-
. 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 (가) 근대 철학에서 자연은 인간의 이성적...
-
시간 금방 간다
-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
얘네 왜 여깄음 14
신기하네
-
난 옯창이 아님 7
ㅇㅇ
-
평가원 #~#
제가 제시문가지고 누구인지 파악을 잘못하는데 도움이될까요
네! 사상가 별로 제시문을 모아두었고, 개념서의 용어를 제시문과 대응시키는 연습을 하시면 크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결제하였습니다 많은도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선택자수가 몇 명이라도 50점을 받아야 하는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화이팅!
지금 구매해도 8.31일 이후부터 배송되는건가요?
네 ㅠㅠㅠ 죄송합니다...
사겟습니다❤
생윤은 올해는 예정 없으신거죠.?ㅠㅠㅠ
ㅠㅠㅠㅠ 지금은 일단 그렇게 되었네요... 내년에 수능특강까지 반영해서 생활과 윤리 과목까지 출간하겠습니다!
무조건 삽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ㅎ!!!
결제했습니다 1등급 맞을게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
지금 개념이랑 기출 2회독했는대 기출ebs복습하면서 정리하는식으로 하려하는데 이래도 효과좋을ㅋ가여
네!. 그정도 기본지식이 있으신 상태에서 보신다면 효과가 좋으실 것 같아요!
히익... 저 정말 EBS 다 정리해 주신 건가요...ㅠㅠ
안그래도 이제 EBS 시작해야 하는데 늦어서 엄청 걱정하고 있었어요ㅠㅠ
ㅎㅎㅎ 그래도 책보시고 가볍게라도 꼭 풀어보셔요.. "아는 것" 과 그 아는 것이 적용되어서 문제가 "풀리는 것"은 또 다른문제니까요!
그...런가요ㄷㄷ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윤사는 처음이라....
성리학에 인간과 자연의 지배원리는 동일함에서 지배원리가 하늘이란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