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9월 대성 전국 모의고사 최고 오답률 문제와 간략한 해설
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원천쌤입니다. 오늘 본 9월 대성 모의고사는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이 많군요.9월 평가원에 비하여 반 평균이 3점 전후로 올라가고 만점자도 꽤 많이 나온 시험이었습니다. 일등급 컷도 당연히 올라가겠지요.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 5문제를 순서대로 살펴보도록 하지요. 오답률 1위인 문제는 19번 문제인데, 사실 좀 아쉬움이 많은 지문과 문제네요.일단 화제가 소개되는데 무려 3문단이나 낭비(?)되었고, 어떤 문단은 한 문장으로만 이루어지기도 했지요. 여튼 제시문이 하려는 이야기는 이런 것이겠지요. ------------------------------------------------------------양란과 명청교체로 중화질서가 붕괴되고 조선의 역사인식은 변화를 겪는데 임진왜란을 계기로 고구려를 본받아 조선이 강한 무력을 가진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이러한 생각은 명나라가 다시 회복될 것을 기대하던 중화회복의식의 전개 속에서 강화되어 북벌론으로 이어졌다.(조선이 강국이 되어 청나라를 물리치고 명나라를 회복하자는 의미, 여기서 회복하겠다는 것은 고구려의 옛땅이 아니라 명나라임이 중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명나라가 회복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우리가 중화를 계승하여 문화적인 차원에서나마 중국의 위상을 이어받아 동아시아 중화질서를 관념 속에서라도 유지하려고 함.-------------------------------------------------------------- 다시 정리하면1) 명나라를 되살려 중화를 회복하고 싶어 함 2) 안되니까 우리 스스로 중화가 됨. (눈물겨운 정신승리!) 보기에서 중요한 대목은 ---------------------------------------------------------------조선 후기의 지배층은 고대에 유교문화를 전해준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현인(賢人)인 기자를 부각시키면서 조선의 유교문화 연원이 유구하다는 인식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기자부터 조선까지 이어지는 ‘중화성’의 계보를 확인하려 하였다. ------------------------------------------------------------------즉 우리가 중화다!!가 되겠지요. 보기에서 ‘기자의 후계자로서 고구려와 발해를 기억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일부 인물들은 그 지역을 회복해야 한다는 ‘실지회복의식(失地回復意識)’을 드러내기도 하였다.’라는 대목은 차라리 없는 게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살짝 드는군요. 여튼~ 보기에서 일부 인문들이 회복하겠다는 것은 고구려의 옛땅이지 제시문에서 말한 ‘중화(명나라)회복’은 아닙니다. 우리의 중화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기자 조선을 강조하다 보니 일부에서는 고구려 땅을 되찾자는 주장까지 나왔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19번 문제에 대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 문제를 틀렸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혹시 이 문제만 틀린 학생은 너무 아쉬워하지 않아도 되겠다.’ 정도입니다. 오답률 2위 문제 시나리오35.윗글을 영화화한다고 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② S#238에서는 준의 시선에서 촬영하여 방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객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해야겠어.→ ‘준의 시선’과 ‘객관적’이 양립할 수 없겠지요. ③ S#237과 S#238에서는 시간을 알리는 효과음인 ‘바라 소리’를 통해 두 장면이 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다루고 있음을 나타내야겠군.→ ( E ) 유시를 알리는 바라 소리. ④ S#239에서 카메라는 고정해 놓은 것처럼 한 방향을 향하게 함으로써 양예수와 준의 대립에 관중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촬영해야겠어.→ 양예수와 준의 대립을 부각하려면 각각의 표정을 잘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겠고, 각각의 시선을 담아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⑤ S#239에서는 위(胃)에 대한 준의 말이 이어지는 동안 모여 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한 사람씩 세밀하게 보여 줌으로써 양예수의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도록 해야겠군.→ 양예수의 당황하는 모습을 잘 드러내줘야~~ 캬~ 사이다. 오답률 3위, 예술 지문26.보기의 밑줄 친 영화에서 이루어질 조명 활용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④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야외 결혼식 장면과 비토의 집무실 장면을 번갈아 보여 준 것은 콘트라스트를 강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로군. 특히 하이 콘트라스트(high contrast)* 조명은 한 장면 안에서 일어나는 극적인 대비를 보여 줄 때 주로 사용된다. * 콘트라스트:한 장면 내의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과의 상대적 차이. 한 화면에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간의 격차가 클수록 ‘콘트라스트가 강하다’라고 함.※ 조건과 범위를 항상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답률 4위 고전시가 [A] 상춘곡(賞春曲) - 봄의 자연을 즐기는 풍류(나) 규원가 - 한심한 남편에 대한 원망과 그리고 그리움(다) 일동장유가 – 배타고 바다 건너 일본 가는 대목 42.(가)를 참고하여 [A], (나), (다)를 감상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① [A]의 소재는 풍류의 정서와, (나)의 소재는 애상적 정서와 관련되는군.② [A]는 타인에게 말하는 형식으로, (나)는 넋두리 형식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군.→ [A] 홍진(紅塵)에 뭇친 분네~~ 대화라고 할 수는 없어도 말을 건네는 형식이라고 할 수가 있겠지요. → (나) 이중 탄식가는 1인칭 화자가 스스로에게 한탄과 넋두리를 늘어놓는 형태가 주를 이루며, ③ [A]에는 자연과의 친화감이, (다)에는 다른 인물에 대한 적대감이 드러나고 있군.→ [A] 이러한 작품들은 조화로운 세계 질서 속에서 물아일체의 경지를 추구하는 정조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의 작품들에 비해 서정성이 짙다. 다음 작품은 정극인의 상춘곡으로 조선 전기 가사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다) 다행할샤 종사상(從使上)은 태연이 안자시구나. / 대마도(對馬島) 갓갑다고 샤공이 니라거늘, : 다른 인물은 종사상과 사공 두 분만 계심. ④ [A]에서는 계절적 배경을 통해, (다)에서는 공간적 배경을 통해 화자의 상황을 부각하고 있군.→ [A] 제목이 상춘곡→ (다) 바다를 건너는 중 ⑤ [A]와 (나)가 서정적 성격이 주로 나타난다면, (다)는 서정적 성격 외에 대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부분도 나타나는군.→ (다)사면을 바라보니~등 뒤흐로 도라보니~동남을 도라보니~사면을 두로 보니~션듕(船中)을 도라보니~고텨 니러 나와 보니~ 보니~ 보니~ 보니~ 보니~~ 계속 뭔가를 보고 있군요, 본 것들이 ‘묘사’되는 내용이 따라오겠지요. [다] 현대어 해석입니다. 이윽고 해가 돋거늘 굉장한 구경을 하여 보세. 일어나 선실 문을 열고 문설주를 잡고 서서, 사면을 바라보니 아아! 굉장하구나, 인생 천지간에 이런 구경이 또 있을까? 넓고 넓은 우주 속에 다만 큰 물결뿐이로세. 등 뒤로 돌아보니 동래의 산이 눈썹만큼이나 작게 보이고 동남쪽을 돌아보니 바다가 끝이 없네. 위 아래 푸른 빛이 하늘 밖에 닿아 있다. 슬프다. 우리의 가는 길이 어디란 말인가? 함께 떠난 다섯 척의 배는 간 곳을 모르겠도다. 사방을 두루 살펴보니 이따금 물결 속에 부채만한 작은 돛이 들락날락하는구나.배 안을 돌아보니 저마다 배멀미를 하여 똥물을 다 토하고 까무라쳐서 죽게 앓네. 다행하도다. 종사상은 태연히 앉았구나. 선실에 도로 들어와 눈 감고 누웠더니 대마도가 가깝다고 사공이 말하거늘 다시 일어나 나와 보니 십 리는 남았구나. 왜선 십여 척이 배를 끌려고 마중을 나왔네. 오답률 5위 문법14.(가), (나)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님그믈 돕ᄉᆞᄫᅡ’가 현대 국어에서‘임금을 도와’로 바뀐 것은 객체 높임 선어말어미가‘오’로 바뀐 것이로군.→ ‘임금을 도와’의 ‘도와’는 ‘돕-’ + ‘아’가 변한 것으로 단지 ㅂ 불규칙일 뿐 ⑤‘교수님께서 강의실을 나오셨다.’의 ‘님’은 주체를 높이기 위해,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의‘님’은 객체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었군.→ ‘(내가)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에서 서술어가 ‘받았다’이니까 받은 ‘내’가 주체가 되고 선생님이 객체가 되겠지요. 이상에서 오답률 5를 살펴보았네요.학생들 입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저대로 본원 8개 반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들을 보다 나은 수업과 더욱 양질의 모의고사를 만들기 위해 활용하겠습니다. 수시 원서를 쓰면서 고민 많았을 터인데 바로 모의고사를 본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긴 글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수능 기출 지문을 분석하는 것이 왜 필요한가에 관한 글 [국어의 원천] 9평 32번 문제 해설을 빙자한 수능 기출 활용법http://orbi.kr/0009196665에도 관심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머물러있는 건대인줄 알았는데 높아가는 커트라인 속에 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매년...
-
헬스터디 3
헬스터디 시즌3 연락온사람 있나요?
-
고대 일안함? 7
변표 언제나와 ㅅㅂ 글고 어떻게 나올까요 희망사항 말고 진짜 이성적으로다가
-
목에서 맥박이 뛴다니까? 이거 왜 이러냐 몇 달 전 이후로 안 이랬는데
-
어느 정도가 적당? 선톡할때 얘깃거리 뭐 있음?
-
3->4가는 순간 성대 원서 쓰지를 못함ㅋㅋㅋㅋㅋ
-
원서시즌만 바쁜주제에 퇴근은 칼같이 하네
-
내 뱃지 중에 색깔 제일 마음에 든다 차분하군
-
재수한 보람 있나요? 13
5월부터 부산대 공대 에서 반수시작해서 대략 2000만원으로 경희대 공대 적정 성적...
-
인스타 접고 싶은데… 인스타 계정 있는게 유리한가요? 고등학교땐 나 아이디 좀 주라...
-
아무리봐도 평범할거같진 않은데 다군 성대 추/불합권 안쓰는게 맞으려나..0
-
영어2->1 2
영어 수능은 작수 올수 모두 계속 2인데 1로 올리려면 뭘 해야될까요ㅠㅠ (올해...
-
김과외 인증 3
합격통지서에 이름 생년월일 학교랑 학과 수험번호만 있으면 됐지 뭘 더 올려야 인증을...
-
탬버린 티원에디션으로 만들어서 온 사람 있으면 그거 저일듯
-
입결을 올리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
지금 아이언3임.
-
눈 ㅇㅈ 23
-
텔그 사야할까요 10
작년에 무쓸모긴 했는데 안사니까 퍼센트 궁금해서 참기힘듦 7.7 쓸 가치 있나요...
-
ㄹㅇ
-
나 그만 맞을래 3
현타와
-
형태햄 5타됨
-
근데 대부분 솔플이 자기 성향에 맞는 애들이더라 아예 혼자 다닌단 얘기는 아닌데...
-
내가지금 진학사 성대 자과계 예상 최종컷보다 1.6점 낮은데 내가 성대식으로...
-
믿을만하면 발뻗잠함
-
독학재수 질문 2
학원 아예 안다니는 독학 재수생들은 재수하는 1년동안 아예 외부와 단절된채...
-
성대 문서등록 0
제가 문서등록하고 등록 완료라는 문자까지 받았는데 그다음날 이런 문자가 오네요......
-
기하 > 오버워치 10
게임하다가 갑자기 번뜩 현타가 엄청 세게 오네요 내가 뭐 하려고 이러고 있지 이거...
-
수산생명의학과 보니깐 대학 4년다니고 국가고시 붙으면 바로 흔히 어의사로 알고있는...
-
내년의 꿈 0
수능날 편하게 집에서 문제 뽑아보며 올해는 뭐가 나왔을까 살펴보기 좀 제3자...
-
말이되냐 668->661
-
여기서 더 내려가면 좆되는데?
-
사촌동생 08인데 정시선언함 올해 수능에 비해서 27수능 표본 얼마나 빡세질거...
-
다 인스타 있는거임?
-
지들이 증원덕에 갔다는게 드러눕지 않을 이유가 되는건 아니지 않나?
-
아니면 그냥 인쇄소에서 뽑아달라 하는게 손익분기점 상에서 나을려나
-
사실 그냥 떠오를 때마다 막 쓰는 듯 이제 나답게 뻘글이나 씀뇨
-
성대식 644초반 한양대식 927초반 아무데도 못가나요?
-
언제쯤 되는거임??
-
정상입니다
-
작년 컨텐츠 벅벅 풀어야 하나?
-
금방만드는데 굳이 안 만들 이유가 없음
-
밥그릇을 다 떠나서 이번에 대학병원 가보고 느낀게 무슨 선민의식에 권위의식 가지고...
-
내가 누굴팔로잉하고있는지 팔로잉하고있는 사람못보나요???
-
운타라 개인유투브에 업로드 예정 http://www.youtube.com/@untara5383
-
난 대학가고 싶었을 때 마지막 날 내 앞 표본에 최소한 두 명은 들어올 거라...
-
먹어보고 싶지 않음? 물론 난 안먹음
-
대학에서 인스타필수임? 16
평생 계정도 안만들어봐서...
이정도난이도면1,2컷이 어디서 잡힐까요?
95는 되지 않겠어요?
97정돈 잡히지 않을까요?
97까지는 안 될 듯.
국어쌤들은 95에서 96정도 잡더군요.
으어어 어쩜 123등을 다틀렸지
액땜한 셈 치고~~
어차피 수미잡!!
벌써....?
뭐가 벌써?
보통 강대 앞반 평균이 1컷이라던데 3점정도 올랐다면 1컷이 94-95정도 되는 시험이었던건가요?
강반 앞반 평균은 95를 넘지요.
여튼 그 정도에서 컷이 나올 듯
생2 ㄷㄷㄷ
생 2?
과학 지문 하나 틀렸네용 ㄲㅂ 9평에서 털린 멘탈 오늘 회복했어요 ㅋㅋ
다행입니다.
한 문제는 아까비~~
1위 문제 ㅂㄷㅂㄷ하네요...
ㅂㄷㅂㄷ하지요....
2번 19번 틀렸길레 95~ 이러고 있는데 2번이 화작 3점........
쌤 IC수업은 잘 보고 있어요~
독 짓는 늙은이 송영감마냥 다시 찍고 다시 찍었어용~
격려가 되는 고마운 댓글 ~ 감사합니다.
선생님 ic 수업 들으려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늦췄어요,,,
감동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고마워요~~ ^0^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잘 안되는거 같네요ㅜㅜ
그래도 항상 감사합니다!
홧팅!!!
수업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댓글 고마워요~~~ 보다 더 열심히~ 잘!!
쌤 ㅠㅠ 아이씨 잘듣고 있어요 근데 오늘 실수가 좀.. 실수는 어떻게 줄이나요
일단 실수란 무엇일까요?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게 실수이지요.
컨디션이 좋은 날은 나무에 오르기도 하고 종종 떨어지기도 하는 사람이 나무에 떨어지는 것은 실수가 아닙니다. 실력이지요.
진짜 실수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에 대한 답을 내어놓고 그 다음에 생각해 보아요~~~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후...왜 저거 다 잘 풀고 32번 같은 문제 틀릴까요.... 울ㅇㅂㄹㄱㅈ럎포ㅑㅈㄹ
반당 3명 정도 틀리더군요.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생각하길~~~
홧팅
선생님 ic 수업 열심히 듣고있습니다^^ 19번 틀린건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거죠? 시험시간에 선지 1하고 5가 근거가 잘 안잡혔어요.
넵 신경쓰지 말아요~~
12번 문제 반대로 읽어서 틀렸어요 ㅠㅠ
수능에서는 제대로~~
불끈!
선생님 5번문제는 하자가 없는 문제인가요..?ㅠㅠ
없어보입니다만 ㅠ ㅠ
화법 중에서는 그나마 오답률이 제일 높네요
반당 4명 정도 틀렸네요.
저는 선거구제 지문이 헷갈렸는데..
이건 어떤가요? 21,22..
반에서 한두명? 다 맞은 반도 있고요.
어느 지접에서 헷갈렸는지 다시복기해 보아요~~
쌤 35번문제 이상해서 그런데요 가에서는 유시전에 장면이 일어났고 나에서는 유시 이후에 일어났으니 같은 시간이라고는 볼수 없지 않나요? 그렇게풀어서 5선지 다 틀려서 찍었는데 틀려서98점나왔어요 ㅠㅠ
--------------------유시--------------------------
(가) ----------------------------
(나) -------------------------------
# 넘버로 먹여진 것들은 하나의 장면이에요. 그걸 특정한 시각을 기준으로 나누지 않아요.
ㅠㅠ
흑흑흑 왜요?
뚝
쌤 다맞았어요 ㅋㅋ
오웃 축하 축하 축하~~ ^^
수능에서도!!!!!
보기에서 유교문화뿐 아니라 영토까지 함께 계승하는 것이 되어야 했으므로~ 이 부분 보고 고구려 발해는 영토와 관련있는 것이라 생각해서 5번 선지 틀렸다고 판단했어요...
처음에 풀 때는 바로 1번이 답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검토과정에서 꼼꼼히 읽다가 문학 풀듯이 1번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식으로 접근하다보니..
걍 잊어버리시라~~
감사합니다ㅜㅜ
저는 시나리오 사실 s237과 에서는 바리소리가 거의 맨끝에 나오고 s238에서는 거의 맨처음에 나오니 겹치지않고 순서연결적으로 봤는데 그 바리소리부분조금이지만 겹치니 동시간다른장소가 짧은부분이지만가능한거로 보면되는건가요?
# 237 전체가 하나의 장면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글자그대로 하나의 scene이라는 것이지요. # 238도 마찬가지구요.
--------------------유시--------------------------
# 237 ----------------------------
# 238 -------------------------------
과학 지문은 오답은 오답률 순위에 없나요? 암반응 명반응 나오는거 하나 틀려서 98점이네요. 수업을 직접 듣는 학생은 아니지만 아침에 IC수업 잘 듣고 있습니다!
27번은 오답률 0, 28, 29번은 약간의 오답률이 있군요.
ic 수업을 나름대로는 열심히 찍었는데 누군가는 듣고 있다니 힘이 나는군요 ^^
콘트라스트랑 화작 두개 틀렸네요 ㅠㅠ 화작 틀린건 수능에서 안 틀릴려고 미리 틀린거라거 생각할려구요 ,,
넵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생각하세요~~
콘트라스트 틀린 것은 반상하시고요~~ ㅋㅋㅋ
28번문제 3번선지에 엽록소'가' 합성한다고 되어있는데 주체가 잘못된거아닌가요? 엽록소가 직접 합성하는게 아닌데요
이 선택지도 아쉬움이 있군요.
엽록소에 흡수된 빛 에너지가 화학 해너지로 전환된다 정도의 의미로 쓰였겠지요.
인문 2반보다 자연 2반 오답률이 높은 이유가 선택지의 모호함에 있는 듯.
3번 선택지를 보는 매의 눈을 4번 선택지에도 적용해달라는 말 밖에는... ㅠ ㅠ
4번도 아닌거같아서 한참 지문을 뒤져봤더니 지문에 '수소이온이 NADPH에 들어가'고 마지막문단 쯤에서 NADPH가 '소모'된다고 되어있길래 그렇다면 그안에 수소이온도 소멸되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4번 선지의 명확한 근거를 지문내에서 찾아내려고 하다보니 아예 내용일치 수준에서 오답으로 생각했던 3번보다는, 저정도를 4번의 근거로 볼수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수능에서는 좀더 명확한 표현을 써주겟죠? 아니면 제 독해과정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출제와 검토에 문송함이 배어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수능에서는 명확한 표현을 써주겠죠.
본인을 자책하지 마시길~~ ^0^
임진왜란지문 푸는데
보기에 조선이 왜구에 패했다는 내용보고 화가나더라구요 ..
잉 그런 표현이 있었나요?
이번 9월대성 9모에 비하면 난이도 어느 정도인가요?
훨 기합이 빠져있죠. 7월과 8월 대성에 비해서도.
선거구 보기 문제에서 D정당을 C정당 이라고 봐서 틀렸어요.... 이런식으로 틀리는게 매번 있는거 같네요....
오웃 ~~ 버니 샌더스 원추~~!!
한때 유력 대선 후보였던 분이 정당을 헷갈리시다니.....
수능에서는 제대로!!! 살펴 보소서.
19번 문제좀 이상한거같아요 왜틀린지를 도저히모르겠어요
4번했는데 4문단에서 북벌론(고구려 계승인식)이 중화회복의식의 전개에서 강화되었다고 했고 제시문에서 실지회복인식을 드러내엇다는 문장을 보고 옳다는 판단을하였고
4번선지는 실지회복인식은 북방고대사인식에서 나온것이지 중화계승인식이 아니라고 판단했는데 어디서 추론이 틀린건가요?
질문있어요. 위에 글을 읽은 것임?
게시글 잘보고있습니다.
예전 게시글에서 자연계학생이 문법에 취약하나 곧 따라잡는다..비슷한 뉘앙스의 글을 본 것 같은데 이번시험에서 인문계/자연계반의 국어점수 차이도 알 수 있을까요?
앗 친히 댓글을~ ^0^
오늘 중으로 관련 댓글 달겠습니다.
토요일은 좀 바빠서요. 양해를~
답글이 늦었습니다. 문법 거의 모든 문항(중세 국어 포함)에서 이과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갖고 있는 자료가 상위권 데이타이고 문항이 대체로 무난해서 크게 변별력을 갖는 문항이 적다는 점은 고려되어야 하겠지요.
오... 정보 감사합니다
쎔~ 저 다 맞았어요!!
똑같은 멘트를 11월 17일에도 날려주리라 믿어요~~ 아자 아자 아자~~~
설레는 11월 17일
행복한 오전 10시!!
IC잘보고 있습니다 그림 그려서 설명하시는게 너무좋더군요ㅎㅎ 분석도 이렇게 바로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ic 촬여은 계획 중에 없던 것을 떠맡게(?) 된 것이서 준비랑 촬영 시간을 확보하려고 나름 무리가 많았지만 이런 댓글을 볼 때마다 격려가 되고 보상이 됩니다. ^^
고맙습니다.
11월 17일 행복한 오전 10시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
토요일 낮 중에 달리는 댓글은 밤에 답을 달겠습니다.
승리하는 토요일 보내시길 ^^
42번 3번 선지요 다에서 등장하는 인물이 종사상과 사공이라고 하셨는데 왜션 십여척에 왜는 인물이 안될까요? 그거보고 적대감이 드러난다고 생각했는데...
인물로 보기 힘들 뿐떠러 적대감이 드러난 표현도 없군요.
42번의5번선지에서 a상춘곡에도 대상을 묘사하는 부분 (세우중 푸르도라)같은게 있어서 5번했었나? 틀렸음 ㅠㅠ 각설하고 a도 이렇게 대상묘사하는 부분있으니깐 5번선지틀린거아닌가요?? 단지 주로라는 단어땜에 그런가요...?
43번 4번선지에도 질문이 있는데 대상에서 희망(이말이 있나잘모르겠네요)찾는다. 이런식이었는데 나에서는 밭이나 논으로 이해가 됬는데 가에서 당신이 그런 대상이 되는가 고민하다가 그냥 당신을 보았구나라는 일차원적 생각을 해버렷는데 이게 문제풀때 시는 함축된의미를 찾아서 풀어야되는 거죠????
그리고 대성모의에서 문학위주로 틀려버렸는데 ebs껄 다시보는게 나을까요?
조선 전기 가사는 주로 사대부들에 의해서 강호가도(江湖歌道)를 노래한 작품들이 주로 창작되었는데, 혼탁한 세속의 갈등으로부터 물러나 자연을 벗삼고 심성을 닦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나타난다.이러한 작품들은 조화로운 세계 질서 속에서 물아일체의 경지를 추구하는 정조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의 작품들에 비해 서정성이 짙다. 다음 작품은 정극인의 으로 조선 전기 가사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강호가도의 가사의 특징을 서정성이 짙다고 하고 대표적인 사례로 상춘곡을 꼽았는데 제시문을 부정하면서 문제를 풀 것인지?
일부 묘사가 있다고 해서 그것의 서정성이 부정당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참고로 상춘곡은 서정가사이고
일동장유가는 기행가사로서 엄밀히 말하면 교술 문학(기행문, 수필)에 해당되는 것이지요.
④ 대상을 통해 화자가 긍정하는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가 정확한 내용이군요.
수능 기출을 보면서 선택지 하나하나의 근거를 제시문에서 찾으면서 훈련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 같네요.
44번의 3번선지와 5번선지가 헷갈립니다.
3번선지는 '아아 온갖 윤리,도덕,법률은 칼과 황금을 제사 지내는 연기인줄을 알았습니다.'이란 말은 윤리,도덕,법률이 허구?인줄 알았는데 현실(식민 현실)에 처해보니 그 부정적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가치가 허구가 아니였구나라며 가치를 인정한다고 보았고
5번선지는 시에서 당신은 조국의 독립이므로 당신을 보았다는 것은 미래 조국의 독립한 모습을 보았으므로 당대의 모순을 이겨낼 수 있는 구원과 희망을 얻었다고 보긴 힘들다고 보았습니다.
3번선지는 '아아 온갖 윤리,도덕,법률은 칼과 황금을 제사 지내는 연기인줄을 알았습니다.'이란 말은 윤리,도덕,법률이 허구?인줄 알았는데 현실(식민 현실)에 처해보니 그 부정적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가치가 허구가 아니였구나라며 가치를 인정한다고 보았고
정반대로 해석했습니다.
아아 온갖 윤리, 도덕, 법률은 칼과 황금을 제사 지내는 연기인
줄을 알았습니다.
영원의 사랑을 받을까, 인간 역사의 첫 페이지에 잉크칠을 할까,
술을 마실까 망설일 때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윤리, 도덕, 법률은 결국 무력과 돈을 숭배하는 헛된 것들인 것을 깨달았기에
죽을까? 역사의 회의를 품을까? 그냥 취해버릴까? 하고 말성일 때에
당신을 보아았습니다.
윤리, 도덕, 법률의 가치를 깨달았다면 왜 술에 취해버리려고 하겠어요.
그걸로 현실을 극복해야지.
참고로 5번 선지는 보기에 근거 무조건 맞는 선지입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확인 댓글 감사합니다.^^
원천쌤! 대성 7번의 화작 3번보기보면 뒤에 학교에 자판기설치를 제한하는정책을 고려해야한다 라고 했는데 약간 찝찝한감이있습니다 ㅠㅠ
2번 보기군요.
전혀 찝찝하지 않습니다.
당섭취가 가장 심각한 연령이 학교를 다니는 연령이고 그들이 주로 당을 섭취하게 되는 경로가 음료수가라면 학교에서 음료수를 접할 수 없게 하는 것으로 당의 섭취를 줄을 수 있겠지요.
미국에서는 클린턴 대통령 때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문2,3반 자연2반의 이 문제의 오답률은 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