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er [459350] · MS 2013 · 쪽지

2016-08-27 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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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모의평가 FINALE(With. Walker) 출간 안내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9018503


판매페이지 : http://atom.ac/books/3465



수많은 문제지를 접하고, 수없이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것이 아닌, 관념과 관성의 싸움입니다.


참신해야 하는, 그러나 대중적이어야 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 노력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변별해야 하는,

TIME 모의평가 FINALE는 그런 문제지에 관한, 고민과 성찰을 여과 없이 기록한 것입니다.


TIME 모의평가의 명성에 이어, 더욱 완벽해진 TIME 모의평가 FINALE(With.Walker)가 출간되었습니다.



-  책 소개 -


김호곤 – KHG World

2016학년도 BLACK SWAN 모의평가 집필 / 2016학년도 포만한 예비 시행 출제 참여

2017학년도 PNMIE 5월 예비평가 출제 참여 / 2017학년도 TIME 모의평가 시리즈 집필

[ IGNIS : 수능화학컨텐츠연합 ] 멤버

現 [PNMIE] 화학1 출제위원


이번 TIME 모의평가 FINALE는 TIME 모의평가의 후속이자, 파이널 모의고사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후에 출제가 진행되어 어느 정도 최근 수능의 출제 경향을 따랐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TIME 모의평가는 ‘기출문제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장래 평가원이 해볼 수 있는 방향성’ 사이에서 운신의 폭을 좁히며 출제를 진행했었습니다. 기출문제들을 분석하며 ‘이렇게까지만 내고 추가적인 변화는 주지 않겠다’라고 스스로 단정 지으며 낸 문항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를 통해 평가원이 스스로 운신의 폭을 넓히면서 ‘이렇게까지도 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출제하면서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으로 생각해둔 여러 클리셰들을 평가원 스스로가 깬 것입니다. 이는 곧 9월 모의평가와 본 수능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따라서 TIME 모의평가 FINALE를 제작하면서 가장 큰 목표로 둔 점은 ‘평가원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합리적인 모의고사의 난이도’였습니다. 신유형 문항과 기출문제에서 강조한 빈출 유형의 문항들을 모두 담았습니다.


이장원 – Walker

경희대학교 생체의공학과 재학

‘WALKER 모의평가’ 출제자 / 2017학년도 PNMIE 5월 예비평가 출제 참여

 2017학년도 TIME 모의평가 검토 / [ IGNIS : 수능화학컨텐츠연합 ] 멤버

現 [Walker-Chemistry Laboratory] 대표

現 [PNMIE] 화학1, 생명과학2 출제위원

  [PNMIE] 화학2 출제팀장


수십 명의 교수와 교사들, 한 달간의 출제와 검토. 입시계의 바이블이 될 수능 문제는 이러한 인력과 시간을 통해 빚어집니다. 일개 대학생이 이러한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를 만든다는 것은 마치 계란으로 바위치기 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히 도전해봅니다.

교육과정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능력을 이해하고자 교과서와 지도서를 수없이 읽어보고, 수많은 참고서를 접하며 화학1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제 그릇에 담아보려 노력했습니다. 끊임없이 기출문제를 풀며, 기존에 출제되던 관성과 저만의 관념이 대칭적으로 녹아들도록 문제를 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개인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 개인의 생각은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지 돈벌이를 벗어나, 이번 모의평가는 몇 개월 동안의 화학1에 대한 제 철학을 담았습니다. 교육자로서의 삶을 위한 20대의 첫 발걸음이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서평 -


권재환 (서울대학교 의예과)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지금 이때부터 방황을 많이 했지요. 혹시나 지금까지의 또는 현재의 방황이 심히 걱정된다면 걱정하기보다는 책상에 앉으십시오. 그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이번 TIME 모의평가 FINALE (With. Walker) 는 이전에 본 적은 없지만, 확실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생각 없이 푸는 계산 문제도 아니었기에 실전 훈련용으로는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책상 위에서 이런 문제를 끄적이는 장원이 형 모습이 떠오르네요. 또한 이번 모의평가에는 다른 모의고사와 달리 저자들의 의도와 맞게 다양한 스펙트럼의 난이도를 가진 문제지들이 있기에, 쉽다고 또는 어렵다고 막 넘어가지 말고 문제마다 얻어 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빨리 인지하고 바로 넘어가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올해 화학1 파이널은 단연코 이걸로 선택하십시오. 


김상훈 (동국대학교 한의예과)

매월 온라인 시행되는 고퀄리티의 ‘Walker 모의평가’를 푸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TIME 모의평가 FINALE (With. Walker) 는 그 정수를 담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중에 나온 올해 수능을 겨냥한 실전 모의고사 중 최적이라고 자신합니다.

또한 이번 모의평가는 지금까지 출제된 평가원 문제지의 다양한 난이도를 한곳에 담았습니다. 정말 평이한 문제지도 있고, 정말 어려운 문제지도 있습니다만 모두 기출의 경향과 저자들의 참신함이 잘 어우러진 문제들입니다. 화학이 다시 한 번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만, 그에 맞춘 실전 모의고사들은 여러분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그런 상황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우창우 (한양대학교 의예과)

수능에서 화학1 시간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영어 시간이 끝난 뒤 (물리1 비선택자에게는) 첫 탐구과목이 화학1입니다. 화학1의 문제 특성상 계산을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1문제에서 계산을 잘못 하는 것은 다른 1문제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완벽하게 화학1 시험을 치루지 못한다면 두 번째 탐구과목까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1년 혹은 더 넘게 준비한 과학탐구가 첫단추 (화학1) 를 잘못 끼면서 우르르 무너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TIME 모의평가 FINALE (With. Walker) 는 이러한 상황을 미리 겪을 수 있는 모의고사입니다. 짚고 가지 못했던 개념을 묻는 문제, 4~5분씩 걸리는 문제 등 다양한 상황을 겪을 수 있는 좋은 문제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도 ‘평가원의 논리’들로 풀립니다. 모의고사를 반드시 오후 2시 50분, 최대한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의 논리들을 평가원 기출문제들로 다시 한번 복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화학1은 쉬운 과목은 아니지만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 가에 대해서는 정답이 쉬운 과목입니다. TIME 모의평가 FINALE (With. Walker) 와 함께 수능에서의 화학1,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현동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여러 목적이 있겠지만 저는 입시에 있어서는 반드시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이 모의고사가 실제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 때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느냐 입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를 모아서 30분 내에 풀 수 없게 만들거나, 절반 이상이 참신한 문제여서 수험생 입장에서 내가 모의고사를 푸는 것인지 IQ 테스트를 푸는 것인지 헷갈리게 한다면 그 시험지는 좋은 문제집이 될 수는 있지만 결코 좋은 모의고사가 될 수 없습니다. TIME 모의평가 FINALE (With. Walker)는 기존 6월, 9월 평가원 시험지와 수능 시험지와 같이 철저히 모든 문제가 교과서 및 연계교재의 개념에 기반을 두었고, 기존 기출의 반복되는 형태, 참신한 문제, Killer 문항을 적절히 잘 배열하였습니다. 그래서 풀 때 실제 수능 고시장에서 문제를 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회분의 시험지를 모두 풀고 난다면, 새로운 평가원 문제지 5개를 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합니다. 


김기원 (경북대학교 식품소재공학과)

화학1의 등급을 결정하는 것은 ‘킬러’를 정복하는가의 여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시중의 수많은 모의고사들은 킬러 문제를 대비하지 못하고, 평가원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아류작을 만드는 것에만 급급합니다.

실전 모의고사는, 그 해의 평가원 기조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수험생들의 마지막 관문인 ‘수능’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그 점에서 TIME 모의평가 FINALE (With. Walker) 는 올해 수험생들이 만날 실전 모의고사 중에서 가장 수능과 근접한 시험지가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부족하지만, 여러모로 신경쓰면서 만들었습니다.

화학이 어려워진 만큼, 그 힘든길을 걸으려는 수험생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앞으로 화학러들을 위해 월마다 시행되는 온라인 Walker 모의평가, PNMIE 등 잘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흔쾌히 허락해준 김호곤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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