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요즘 고민에 빠졌는데
경찰이 꿈이라는데..그래서 차라리 지금 수능준비를 하는거 보다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 고민중이라는데 아무리 공무원 시험이라지만 그래도 대학은 나오는게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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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그냥 싫어하는 감정의 차이부터 말하자면. 그 싫어하는 감정을 공적으로...
경찰이 꿈이라는데..그래서 차라리 지금 수능준비를 하는거 보다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 고민중이라는데 아무리 공무원 시험이라지만 그래도 대학은 나오는게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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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그냥 싫어하는 감정의 차이부터 말하자면. 그 싫어하는 감정을 공적으로...
남자 분이시면 경찰 공무원은 군 복무 마쳐야만 되는 걸로 알아요
제 친구도 수능 망해서 공무원으로 틀었는데,
경찰 공무원은 군 복무 조건이 필수라해서
일단 세무나 그 쪽으로 1~2년 해보고
안되면 군 전역하고 경찰로 도전한다네요
결론적으로는 여러 제약이 있고,
준비한다 해서 무조건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수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준비과정의 피로감 때문에 순간적으로 회피하려는 마음이 드는 건 아닌지 잘 판단하라고 조언해주세요.
(절대 그 친구의 꿈을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저런 고민을 한 제 친구도 수능 이후 술 마시면서 그랬었다고 하더군요/원래 수능 직전가면 친구들이 흔들리면서 꿈이 다채로워집니다 - 저는 갑자기 배우하겠다는 친구도 있었어요)
또한 꿈은 변하기 마련이잖아요 대학을 다니다보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고민해 볼 수도 있고요.
실제로 수능과 공무원 시험이 크게 다른 것도 아니라 하니
단순히 대학 졸업장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떠나
일단 얼마남지 않은 수능까지는 최선을 다해보고 그 이후에 결정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경찰대 준비를 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