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괴담] 환상의 레이업 슛에 관한 실화괴담
다음은 장차 농구 천재가 될 한 농구 남자(basketball man)가 겪을 실화괴담이다. 이 괴담은 언젠가 한 번쯤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궜을 만도 한데, 최초 발생지가 어디였는지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아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어느 맑은 여름날, 나는 한 초딩학교 운동장 농구꼴대에서 슛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이 슛은 덩크 슛과 레이업 슛을 합친 장외홈런 슛이라고 하는데요.
(장외홈런은 제 이름이에요. 성이 장씨고 이름이 외홈런이에요.)
멀리서 아날로그 캠코더로 촬영해서 보면 되게 멋있어요.
오늘도 신나게 나만의 슛을 완성시키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요.
너무 과격히 한 나머지 운동장에 구토를 하고 말았어요.
근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제 입에서 나온 구토가 도로 입으로 들어가는 거에요!!!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하고 농구골대 뒤를 돌아봤더니, 거기에 안선생님이 있었던 거에요.
안선생님은 내가 여기 있다는 걸 다른 사람한테 알리지 마라. 그러면 걔한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라고 하셨어요.
당연하죠. 안선생님이 나타나면 좋은 건데 뭐하러 남 좋은 일 하겠다고 남한테 얘기를 하겠어요?
하지만 이렇게 글로 쓰는 건 괜찮다고 해서 글로만 올립니다.
그 때 생각하면 참으로 무섭네요.
소장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영어지문 한글번역본으로 읽은듯한 혼란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