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tEuk8ChYygA6 [590961] · MS 2015 · 쪽지

2016-01-05 23:36:23
조회수 672

영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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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 죽쒔어요. 그나마 영어 잘봐서 논술전형 최저 맞추고 성대 갔습니다. 

각설하고 100점은 아니지만, 제가 공부했던 방식 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거 좀 나랑 안 맞다 싶으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어휘:
 어휘는 많이 외우는 게 좋죠. 저는 1학년 때 까지는 학교에서 구매하라고 했던 링크랭크란 단어집 보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 부터는 어근 공부와 함께 단어집 대신 문제 풀면서 나온 단어들을 외웠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를 풀면서 단어들이 실제로 글에 나왔을 때 어떻게 쓰이는 지 확인 할 수도 있고, 어휘를 외울 때도 더 빨리 암기가 되기 때문입니다.(문제 풀면서 보고 외울 때 또 보고) 그러니까 지문에서 내가 모르는 단어, 아는데 까먹은 것 같은 단어, 어려운 단어들을 수첩에 적고 틈날 때 마다 봤습니다. 급식실에서 줄 설 때, 등하교 길 등등. 그리고 단어 외우는 게 쓰는 것도 좋지만, 팔이 너무 아파욬ㅋㅋㅋ. 시간도 오래 걸리고 차라리 많이 많이 말하세요. 그게 나아요.  
 
영어듣기:
영어듣기는 실전연습이 중요한데요. 듣기는 방학 때 공략합시다. ebs에서 나온 듣기 책 하나 사서 문제 풀고 단어 정리하고 제일 중요한 건 딕테이션. 빈칸 채워 넣으면서 발음이 어떻게 되고 연음이 되는 부분이 어딘지 체크하면서 정리합니다. 물론 문제 유형 공략도 중요합니다. 이 문제 유형 같은 경우에, 실전 연습과 병행하면 좋은데요. 3학년 때는 사실 듣기 문제집 따로 필요없습니다. 저는 사설 듄 변형 모의고사를 계속 사서 풀면서 연습했어요. 기출 문제도 무방합니다. 제가 연습한 것은 듣기 문제 풀면서 독해 앞 부분 문제 풀기 였습니다. 저는 일치 불일치의 그림 문제(ex 초대장 등등)- 일치 불일치 설명 문제 (ex 인물 설명 등등 )- 18 19 20 → 순으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연습을 한 이유는 영어듣기 하면서 사실 독해 문제도 풀다보니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일종의 한 패턴을 만들어서 정형화 시켜서 체화하려고 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듣기로 일치 불일치나 돈 세는 문제나 세트형 문제는 무조건 앞으로 돌아온다는 것도 유념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문제는 잠깐의 공백 사이에 푸는 거지만 저 문제들은 특히 조심! 

문법이나 독해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아파서...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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