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잘찍나
25세 남자가 시야가 좁아졌다며 병원에 왔다. 주로 양 가쪽의 물체가 잘 안 보인다고 한다. 얼마 전부터 손발이 커지고, 얼굴도 아래턱이 크게 나오는 등의 생김새의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키 230 cm, 몸무게 110 kg이다.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그림과 같이 X 부위의 비대가 확인된다.
(왼쪽) 정상인, (오른쪽) 환자
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08 MEET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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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도 아니고
사실 의대생도 아니에요(소근)
누군가에게는 존경..그리고 선망의 대상일지도..
답 3
말단비대증(acromegaly)
치료는 뇌하수체를 잘라내는 수술입니다. 그런데 그 수술이 콧구멍을 통해 접근하는데(이하생략)
??? 정답ㅋㅋㅋㅋㅋ
잘라내면 어떻게 되나요?
그나마 진행을 멈출 수 있어요
문제는 이것도 뇌 수술이라는거
혹시 부작용은 없나요?
아무래도 내분비기관 하나 잘라내는 거다 보니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기 쉽고, 수술부위가 뇌라서 조금만 출혈이나 감염이 생겨도 바로 치명적인 결과(뇌출혈, 뇌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두개골 들어내고 하는 수술은 아니라서 다른 뇌종양 수술에 비해서는 조금 빈도가 적긴 해요
1. 시상하부가 아닌 뇌하수체 자체의 비대로 뇌하수체 호르몬이 많이 생성됩니다.
2. 옥시토신의 과다분비가 아닌 뇌하수체의 비대로 물리적으로 시신경로가 눌려서 그렇습니다.
3. 정답
4. 성장호르몬은 전엽 호르몬이죠
5. 장골(긴뼈) 성장판 활성이 없어지면 키는 더이상 커지지 않고, 대신 말단부 비대가 일어납니다.
3번가즈아
오오
이십오
아 전엽후엽 잘못봤다
저런
키 230? ㄹㅈㄷㄱㅁ
보통 이런 경우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달고 살아서 좋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근데 시야는 왜 좁아지는건가요
시신경이 마침 뇌하수체 바로 위를 지나가서 커진 뇌하수체에 의해 물리적으로 눌리기 때문이에요
고수:으흐흐흐...
TSA를 유튜브에 검색해보세요
말단비대증이면 키는 거의 변화가 없는줄 알았는데..
이 환자는 성장기때부터 계속 뇌하수체 샘종이 있었던 거지요
그게 25세가 되어서야 발견이 된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