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재수썰 비하인드
댓글달다보니 생각난건데
사실 저는 배우때문에 재수를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2때부터 인생 마지막 최애라 생각하고 덕질한 배우때문에요.
현역 수능 망친 뒤에
그 배우란 사람도 공부 안하고 자길 좋아하고 있는 저를 한심하게 볼 거라는 말을 부모님께 들었고
그전에 들은 다른 날선 말들 따위 다 잊어버리고 그말만 남을 정도로 세게 충격받음
그리 크지도 않은 우리 배우 팬덤의 발암물질이 된 느낌이랄까
공부 안한 저때문에 죄없는 우리 배우는 팬을 한심하게 보는 나쁜 사람이 되어버린 거니까요
이런 모진말 안듣고 서울에서 행복하게 좋아하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걸 깨닫고 빡세게 공부한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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