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인서울이 쉬운줄 알았음
고2까지만 해도 현실을 몰라서 건동홍? 적어도 국숭세단은 좀만 열심히 해도 가는줄 알았음
근데 난 수능 끝나고 보니까 안양대 수원대 갈 성적 나와버렸고
최상위권 빼면 인서울 간 애들도 별로 없더라 ㅋㅋ 최상위까진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공부 잘한다 소리듣는 애들이 잘가면 동국 홍익 아님 숭실 세종 이런데 가고
그러다 보니까 재수 이후로는 인가경 가는 애들도 어느정도 해야 가는곳이라고 인식 바뀜
공부 그렇게 잘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열심히 하는 애들이 가천경기 정도 가는 경우가 은근 많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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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1때 과외쌤 땜에 국숭세단까진 알았음 ㅋㅋ
난 서성한 개좆밥으로 봄
ㅋㅋㅋㅋㅋ
저는 고1 1학기 중간 끝나고 진로상담 받을때 현실직시함 ㅋㅋㅋ
빠르네요 ㄷㄷ
현역때까지 서성한개좆으로 봤다가 중대 3떨함 ㅋㅋ
공부는 그래서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겸손해짐. 내 위에잇는 애들애대한 리스펙도 생기고. 지금도 국숭세단.인하.아주 이정도는 줘도 안간다는 고1 아니 고2만 되어도 많을거임. 내가 맘만 먹음 최소 중경외시 이러면서..
넷은 국숭세단. 아주 인하 이정도 완전 우습게 보지만, 작년 문과기준 10퍼안에 못들면 저기 못감.
(아주인하단국. 9-9.5퍼). 현실은 재수에 편입까지 하면서도 다 실패하고, 한서삼도 못가는 애들이 태반임. 근데도 지 학교는 생각도 안하고, 여전히 나이먹고도 저기 학교들 무시함. 내가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그러지 ..맘만먹엇슴 최소 건동홍이라면서.. 학벌까면 한서삼도 못갓던 애들이 저런 말함..그러면서 스카이 밑은 다 똑같다며, 자기위안하고..정작 자식은 마음속 깊은 그 학벌 컴플렉스땜에 누구보다도 사교육에 목숨 바칠거임.
ㄹㅇ 작년에 재수했는데 내 친구들 보면 재수해도 광명상가 인가경 겨우 가거나 심지어 못갈 성적받은 애들 많았음
지방대 성적에서 무작정 인서울한다고 재수해도 인서울 하위권도 못가는 사람 엄청 많은듯
그래도 광명상가. 인가경 라인만 가도..나름. 재수. 삼수. 성실하게 보낸 애들임. 삼수까지해도 한서삼도 못가는 애들이 수천 트럭임.
생각해보면 학벌 안좋은 애들중에 제대로 노력도 안해본 주제에 인서울 학교들에 대해서 열등감 있는 애들 있는거 같아요
중경외시 이상은 도저히 건들수가 없으니까 그 밑 대학들을 까대면서 내가 공부하면 이정도는 가겠다고 열등감 푸는거 같네요
오히려 학벌 좋은 사람은 지잡이면 모를까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들도 인정해주는 분위기던데
그죠. 동국홍대도 거기서 문제 몇개 더 틀렷슴..바로 국숭세단아주인하 여기인거 지들도 아니까. 급 낮아도 무시 못해요. 이건 중경외시도 마찬가지. 그 윗급들도 바로 아래대할적에도 마찬가지.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 겸손도 배우는거죠. 건동홍. 국숭세단. 아주 인하. 무시하는 넷 덧글러들 현실 학벌까면 진지하게..한서삼은 커녕..수안강산도 안될걸요..저 이 학교들에 악의 업어요..여기 다니시는분들 오해 업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