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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월 3~400 이라고 들음) 매일 통학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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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틀만 안했어도 듣기만 안틀렸어도 영어때 샤프고장만 안났어도 지학 동서방향 반대로만 안읽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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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원 0
연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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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보다 높은 점수대 분들은 1, 2지망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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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 다군 떨어지고 경희대 경영학과 갈거 같은데요.. 경희대는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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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에 다 스나갈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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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27번 빠르게 버린 덕이겠지 덕분에 원점수 77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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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받고도 며칠 내에 안 오면 허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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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식견으로 요즘 보면 지금 사회초년생은 취업 자체도 힘들지만 적응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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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조회수 500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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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정 연언홍영 2
점공 근황 궁금해요. 지금도 핵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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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 보내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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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는 평범하긴 한데 학교 들어가는 길이 대박임 논술보러 갔다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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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만 보면 역대급이라 언급많아야하지만ㅋㅋ 주위 의대권애들 10명정도 한테 들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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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사 고통은 뒷전? 한의사들의 음흉한 정치질 논란" 43
"안녕하세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입니다. 저희는 대한한의사협회 의뢰로 '의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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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스크린샷 찍어놓은거랑 오늘이랑 비교해보니까 성적 인증까지 해놓은 점공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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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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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돌린거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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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드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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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대로면 [읽고 푼다]<<이걸 무한반복하는건데 이 과정을 잘 풀어서 남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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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난 것 같아 아무래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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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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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해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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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래걸려요? 내껀 왜 조회 안된다고 문자왔다가 다음날 왔다고 다시 문자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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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커넥톰/온톨로지 - 커넥톰은 분석서고 온톨로지는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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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도 생각중이긴 한데.. 문과는 아무리 봐도 취직에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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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추합 30명 넘게 돈과가 올해 점공 상으로 등록 안할 사람 지워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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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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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에 제 앞 사람이 성글경 647점대인데 이 사람 빠질 수 있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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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이 2000덕 드리겠습니다! (+ 자작 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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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범 점공 3
제 앞에 두명빼고 전부 미인증이던데 정시면접이라 혹시 허수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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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관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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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말 큰 펑크는 거의 다 사회과학 라인에서 발생했는데 왜 사회과학 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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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 상위권 대학 충원율 대략 어느 정도 예상하시나요? 0
올해 정시 정원과 경쟁율인데요....(수시이월은 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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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버리고 정시간다 기하가 쉽다 vs 미적이 쉽다로 토론하고 있는데 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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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합격하면 집에 뭐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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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고3으로 진학하는 학생입니다! 그간 모고를 준비하고 본 적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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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듣고 싶은 사람 들어두 될 정도로 큰 차이 없나요?? 문학은 강민철 들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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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가망없는거 아는데 포기가 쉽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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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리스크가 큰데 굳이 험한 길을 가야 할까? 그래도 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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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부산대 25학번]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부산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부산대학생, 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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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학년도 핵빵 : 가톨릭대(한양공) 빵 : 중앙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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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들어올 사람 다 들어온것이 아닐까 라고 합리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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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범과외인데 일단 25수능에서 몇문제 가져가려고 해요 유형별로 가져가서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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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계산기 이거 10
서성한 라인 밑이면 나오는 예비보다 더 앞번호 일 수 있다는 말인거죠? 희망회로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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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비문학과 탐구 영역_자료 해석/퍼즐형에 관한 10
안녕하세요. 퍼런입니다. 지문 분석은 자료 제작할 때 많이 하니.. 오르비에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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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수도 있죠?... 근데 그렁 가능성이 낮겠죠? ㅋㅋㅋ 펑크는 대부분 한번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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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60명대였으니 올해도 그정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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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르비에 옮붕이 인생역전떴냐???? 란 제목으로 글 올라와서 고심리...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