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강대, 13년 만에 등록금 올린다
2025-01-03 19:35:28 원문 2025-01-03 17:47 조회수 2,721
서강대가 13년 만에 올해 등록금을 4.85% 인상하기로 했다. 대학 재정난으로 유능한 교원 채용이 어려워지고 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교육 여건이 계속 열악해지고 있어서다. 서강대가 주요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면서 향후 비슷한 움직임이 다른 대학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3일 서강대에 따르면 서강대는 지난달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을 4.85% 올리는 안을 의결했다. 학교 측은 재정 악화로 인한 인재 영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교직원위원 A씨는 “현재 기업에서 근무 중인 인공...
-
[속보]무안공항서 181명 탄 항공기 추락 사고…사상자 23명
24/12/29 10:08 등록 | 원문 2024-12-29 09:36 22 17
29일 오전 9시 3분경 전북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
24/12/29 09:39 등록 | 원문 2024-12-29 09:35 3 2
무안공항서 항공기 활주로 이탈해 충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
"한국인 뭐 대단하냐"…중국인 6명, 실내흡연 지적한 韓 커플 폭행[영상]
24/12/28 21:57 등록 | 원문 2024-12-28 15:32 8 19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양꼬치 집을 방문한 중국인 단체 손님이 실내 흡연을...
-
[속보]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
24/12/28 21:50 등록 | 원문 2024-12-28 21:45 1 6
[속보]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
-
24/12/28 21:40 등록 | 원문 2024-12-28 21:02 1 10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52회 로또복권...
-
[단독] “여친 강아지 수술비 급해요”속이고…상가 돌아다니며 수천만원 뜯은 30대 남성
24/12/28 21:36 등록 | 원문 2024-12-28 08:59 1 13
약국·안경점 등 돌아다니며 ‘여친 강아지 수술비’ 호소 점주 11명에 2천만원 뜯어...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소름 끼쳐, 해명하라” 與 반발
24/12/28 19:55 등록 | 원문 2024-12-28 16:18 19 37
李, 韓 탄핵 항의하는 여당 뒤로 웃으며 퇴장 주진우 “민주당 민낯 보여준 역사적...
-
‘공황장애’라던 송민호, 복무 중 두번 미국行…“8일 이상 근무 이탈했다면, 징역형 가능”
24/12/28 14:49 등록 | 원문 2024-12-28 09:19 3 2
SBS ‘궁금한 이야기 Y’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
“민호한테 불리하게 적용할까...” 송민호 사회복무 상관, 즉답 회피
24/12/28 14:49 등록 | 원문 2024-12-28 09:07 2 1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회복무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직속 상관...
-
"송민호 복무? 10개월에 2~3번 봐…'연예인 이유'로 민원 업무 거부" 추가 제보
24/12/28 14:48 등록 | 원문 2024-12-28 09:36 0 1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송민호가 맡은 업무도 소홀히...
-
24/12/28 13:03 등록 | 원문 2024-12-28 11:55 0 2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청순한 줄리엣 역할로...
-
조국, 옥중 편지에 이어 신년맞이 굿즈 판매까지 "해피뉴이어 꾹즈!"
24/12/28 11:41 등록 | 원문 2024-12-27 07:23 15 26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수감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조 전...
-
“수출엔 좋은 거 아니냐고?”…달러당 1480원 시대, 원자재값 급등·환차손 비명
24/12/28 11:31 등록 | 원문 2024-12-27 19:46 2 6
달러 당 원화값이 15년 만에 최저치로 급락하면서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원자재...
-
[속보] 대통령 경호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전담경호대 편성”
24/12/27 17:20 등록 | 원문 2024-12-27 17:18 2 8
대통령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 경호처는 27일 한덕수...
-
윤석열 대통령 "총·도끼 써서라도 국회의원 끌어내" 지시
24/12/27 17:13 등록 | 원문 2024-12-27 16:24 13 5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총과 도끼로 문을 부수고서라도...
-
[속보] "우원식·이재명·한동훈 체포" 검찰, 방첩사 단톡방 공개
24/12/27 17:08 등록 | 원문 2024-12-27 17:03 7 3
[속보] "우원식·이재명·한동훈 체포" 검찰, 방첩사 단톡방 공개
-
[속보]한덕수 탄핵안 가결, 찬성 192표… 사상 초유 ‘대행의 대행’ 체제로
24/12/27 17:02 등록 | 원문 2024-12-27 16:38 5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
월급 한푼도 안 쓰고 13년 모아야 ‘서울에 내 집 마련’
24/12/27 17:00 등록 | 원문 2024-12-27 15:14 0 2
지난해 기준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3년 모아야...
서강대가 이번에 총대를 메면서 주요 대학도 줄줄이 등록금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말 교육부가 전체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장학금 규제를 완화하는 ‘당근책’도 제시했으나 효과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작년 전체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연간 757만원으로 미국 사립대 등록금(4만2162달러)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대학가에서 “대학 등록금이 강아지 유치원보다 싸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교육계 관계자는 “등록금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대학의 재정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도 커 정부 압박도 힘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와 13년동안 안올렸네
?!???이왜진
야 4.85 너지?
13년 동결은 레전드네ㅋㅋ
영유보다 싸잖아요.ㅜ 올려야죠.
대통령 배출대학 goat
등록금을 올리는데도 반발없는거보면 등록금에서 그동안 얼마나 기형적으로 학교를 운영해왔는지 알 수 있죠
아무래도 무제한 복전이 가능해 비교적 적은 등록금으로 공대 수업을 듣는 인문대 학생이 워낙 많아 부담이 유독 컸던 것 같습니다. 적은 인원수도 물론 영향이 있었겠죠. 13년 동결은 지리긴 하네요
제발 서강대만 올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