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9평 32224-> 삼수 정시 의대합격] 의사 + 국어강사 질문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떤 분들은 밀우/밀우네 등으로 저를 알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의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의사입니다.
국어강사로도 활동했고, 현재는 컨텐츠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7년간 2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쌓인 노하우로 오늘부터 질문이 많이 없을 때까지(?)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수능, 내신, 국어, N수, 의대, 개인적인 고민, 개인적인 이야기 등 주제를 가리지 않고 질문을 받습니다. 자유롭게 질문을 해 주시면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과외를 처음 시작하시는 예비 대학생 선생님들도 많이 질문해주세요! 드릴 수 있는 노하우가 꽤 많답니다:)
저는
1) 현역 9월 모의평가 32224 -> 수능 12224 -> 재수 수능 13131 -> 삼수 수능 11111로 전남대 의예과, 연세대 치의예과, 계명대 의예과에 정시 합격하였습니다.
2) 원점수 기준 16수능 국어 100점, 17수능 국어 98점, 18수능 국어 98점, 1806 국어 98점, 1809 국어 100점입니다.
3) 광주광역시 봉선동에서 수능/내신 국어 강사로 활동하여 내신국어 관련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바빠서 답변이 좀 늦을 수 있습니다. 댓글에 답이 없어도 이에 굴하지 말고 댓글 달아주시면 언젠가(?)는 답변드립니다.
+++ 답변이 곤란한 질문 / 사회이슈에 대한 질문은 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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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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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내용 금방 까먹고..
왜 본인이 앞 내용을 금방 까먹는지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본인 약점에 대해 계속 왜?를 던져보세요.
강의/독학 등의 방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병행해야겠죠. 책의 종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고 과정이 중요합니다.
많은 학생들은 내용을 연결시키지 않거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독해 속도 / 의미 단위 이상으로 글을 읽어서 앞 내용을 금방 까먹습니다. 만약 그게 문제라면 의식적으로 천천히 읽도록 노력해야겠고, 의식적으로 끊어서 읽도록 노력해야겠죠.
딸 대신 여쭤봅니다.
2024 수능 언매 백분위 97, 2025 수능 언매 백분위 92 받았는데요. 삼수 시작했어요.
1. 독서/문학/언매 모두 주요 개념이나 행동강령 같은 거 생기면 노트에 정리해서 단권화하고 있구요.
2. 만화로 읽는 고전시가, EBS 수능 어휘, 백발백중 문학개념어 (매일 조금씩 해서 2월까지)
3. 기출(마닳 시리즈 1234) --지금부터 수능 전까지 여러 번 반복 예정
4. 비문학 기출분석 --마닳 푼 것 중에서 지문 30개 정도 추려서 꼼꼼하게 분석, 6평 전까지
5. 수특 독서, 수특문학연계교재(강민철), 수특 언매, 수완, 2021년~2023년 수특언매 출력한 것, 언매n제(이감/상상/인강강사)
6. 3개년 교육청모의고사로 모의고사 연습, 월 1회 더프모의고사 실시
이렇게 계획하고 있는데, 이것 말고 뭐가 더 필요할까요? 이감이나 상상 같은 사설을 해야 할까요?
1. 지금부터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학습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언매 백분위 92인데 만화로 읽는 고전시가, 수능 어휘, 문학개념어는 불필요할 것 같습니다.
3~4. 반복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부 방법이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겠지만, 처음부터 꼼꼼하게 분석하시면 좋겠습니다.
5. 수특 독서는 지금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애들 가르쳐보니까 연계 체감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당해 수특 언매는 당연히 풀어봐야겠지만 2021~23년 출력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기출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물론 풀어보면 더 좋습니다만 기출문제가 우선입니다.)
6. 교육청모의고사는 실전모의고사로서의 가치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감/상상/바탕 등의 모의고사를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제 관점을 반영한 수정된 커리큘럼입니다.
학생에게 <무엇을 하는지> 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하며, 국어는 행동양식이 아니라 읽기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