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체로 유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내 가족, 친척중에선 4년제 진학한 사람이 거의 없음
부모님은 고등학교도 어렵게 나오셨고
이름 있는 대학 출신 친척은 경북대 공대 삼촌이랑 광운대 문과 사촌뿐
그래서 평생을 '공부에 유전자가 중요하다고? 개소리ㅋㅋ' 이러고 살았는데
대학 가보니 어나더 집안 출신이 너무 많아서 납득하게 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 수능 40만명 정도 봤다하면 20만명정도 진학사 삼? 앞으로 표본들 얼마나 들어올지 궁금해서
-
강대 s2 2
언미영생지 43332인데 강대 s2 성적순전형 가능할까요?? 조기반 갈 생각입니다
-
지금 남아있는 사람은 몇 명 없지않나
-
노력 재능 메타로구나
-
요즘 스키장 개장해도 슬로프가 뭔 2개밖에 안열려있노 ㅜㅜ 걍 자세 감만 잡아야할듯
-
그저 한결같은 wwwww
-
와저는재능없이노력으로해냇어요~~노력티비 이러는게 시름 걍 재능없엇으면 남들처럼...
-
ㅈㄱㄴ
-
좀만기다려
-
멈췄다 습관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
이제 전전중 서연고 서성한의 시대가 온다
-
난 머리 좋은 사람들은 공부할 때 어떨지 궁금하긴함 1
지능영역 4등급인데 난 내 머리가 딸린다는 생각은 물1할때 말곤 못느껴봤는데...
-
이과는 8
군대는 1학년 마치고 가기 2학년 마치고 가면 후회한다네요
-
인하랑 아주 고민하고 있어서 카대 에타에 물어봤는데 이게 옆그레이드라는 신박한...
-
가볍게 봐주세용 저도 그렇고, n수생 분들도 그렇고 수능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
이게 무슨 메타야....
-
저는 확통도 좋아해요 10
재밌잖음 상방 뚫을려고 미적하긴했는데 둘 다 재밌긴함
-
이해가 안 감 ㅋㅋㅋㅋ
-
재능이 꽝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는
-
둘 중 뭐사지
-
ㅈ목 ㅈ비비기 6
부비비비
-
수능 성적은 포괄적인 범위의 운에 좌우되는가 라는 주제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
내 영역이다
-
조지는거 ㅇㅈ하겠습니다.
-
허허….
-
1번. 국어가 2이상 안되면 국어를 과감하게 버리고 수학과탐만 공부한다. 국어에...
-
오늘의 노래방 2
성장함 ㅎㅎ
-
정작 내 가족, 친척중에선 4년제 진학한 사람이 거의 없음 부모님은 고등학교도...
-
https://orbi.kr/00070581237 '노력대재능'
-
미적특ㄹㅇ 0
미적거리면 안됨ㄹㅇㅋㅋ
-
크아악
-
1. 공공의대를 통한 대입 공정성 확대 (시민단체 특별추천전형 신설) 2. 목포대...
-
수1,2는 독학서 보고 하고 미적만 개념 들으려하는데 유베가 들을만한 인강이 있을까요?
-
예전에 아이디 없이 눈팅할때만 하더라도 매일매일 저격메타랑 의한대전 각종 개싸움이...
-
할 거 하고 온다
-
아님 그냥 자전과잠 하나임요???
-
수시-> 갓반고 수학은 재능이 맞다고 봐요 아무리 더 많이 한다고 해도 이길 수가...
-
지금 진학사는 둘 다 7칸인데 당연히 떨어질 거 감안하고 가능할까요…? 과는 기계과입니다
-
사간 컵라면에 지금물붓고계심 아.
-
이거 어디 틈있는거아니겠지
-
어그로같죠? 진짭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저의 입시 과정을 좀 얘기해 볼게요...
-
마더텅 수2 11
어려운데 어캄요..
-
추천 해주세요!
-
대종 햄 ㅂㅂ
-
드러내네요 인간의 특징중 하나인가? 이런거 관련된 서적 없나
-
남들도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음
아웃라이어인거죠님이흐흐
지능보다는 노력할 줄 아는 재능을 물려받은 거 같음요..
그냥 운이 7할 이상임 그래서 좋은 결과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거고
그것도 맞죠 수능이랑 입시판은 너무 변수가 많아서
수능으로 국한된 것이 아님요 어떤 한국 사람은 수능 자체를 보지 않아도 이미 돈 100억 통장에 찍혀있잖아요ㅋㅋㅋㅋ 틱톡 보면 어떤 유럽 애는 펑펑 놀면서 롤스로이스 끌고 다니고... 목표에 따라 치열한 노력을 하며 그 자체에 의미부여를 하면서 살아가면 그것으로도 아주 멋진 삶이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결과는 그저 행복을 위한 수단일 뿐인데, 그것만을 목적으로 하며 줄세우기식 시야로 세상을 보니까 재능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극단적인 사고과정이 나오는 거라 생각해요
맞습니다 더 나아가면 결과가 중요하지만 결국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겠죠 왜냐하면 사실 우연이니까요 그 속에서 나아감과 반성과 사랑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진짜 멋진 것 같아요 (다만 성공한 타인을 보고 운이라고 하면 모르는 얘기임)
어나더집안 예시 좀 들어주실 수 있나요 궁금하네요
n대째 판검사 집안이나 부모님이 대기업에서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거나..
애초에 강남에 자가 있는 수준이면 제 시야에선 어나더로 보여요
경향성을 따르지만 튀는 경우도 존재
제 사례만을 가지고 남들을 노력부족 의지박약으로 치부할 뻔 했던 과거의 사고과정이 부끄럽더라고요
일단 우리 친가 외가 합쳐서 인서울 한명도 없음 사촌만 족히 30명은 되는 거 같은데
확실히 예외는 늘 존재하고, 본인이 아웃라이어임을 알고 남들 노력을 비하하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아직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주변 몇몇만 봐도 공부에 유전자가 중요한 거 같긴해요...
유전자 만큼 중요한 게 환경이라고 생각... 저는 환경빨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