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진짜 자살 마려운데 살려줘
멍청한 새끼라 3도 이해 안 가고 4도 이해 안 감
3번은 본문에도 가정해야만 설명 가능한 것들이 있다 했지, 그럼 그 가정이 꼭 들어맞다는 말은 없다고 생각해서 틀렸다 생각했고
4번은 물론 본문 4문단의 흐름과 동일하게 본다면 '식별 불가능성 원리'이게 틀렸겠지만
아니 일단 왼손 오른손 동일한 특성을 갖지 않으니까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때문도 맞는 말 아님??
이게 틀렸다고 하려면 의심이나 생각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그런데 의심이나 생각이 어딨음(애초에 본문 마지막 문장이 잘 이해 안 가는 거 같기도 함..,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특성'이 뭐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화1 하고와야 함??
-
지금 표본수들이 작년 경쟁률보다 다 높음 내가 지원한 과는 이미 7배수가 모였고 작년에도 이랬음?
-
정시지원첨이라 잘 모르는데 텔레그노시스 그냥 합격가능성 99퍼면 안정이라고 봐도...
-
수감도 안된 조국, 사면 얘기?…박지원 "새 정권이 반드시 복권" 1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돼...
-
과고를 갔어야했는데 ㄹㅇ
-
문과 (지움) 이 현재 진학사 상 딱 안정~적정이고 전 걍 문과로 그나마 대학높여서...
-
난 수험생활 1년 더 해야하는데 말이죠...허허
-
아기가되고싶어요 16
응애
-
그 명단 쭉 보는데 이정수? 김범준? 둘 밖에 모르겟음
-
현우지렁이 0
라고 했는데 차단당했노ㅠㅠ 내가 쓴돈이 얼만데 너무하노
-
붙기 전이니까 교수도 동네 아저씨다? 꿀팁 좀 주세요
-
༼;´༎ຶ ༎ຶ༽
-
의뱃 왜안오냐 2
어제신청했는데 안오는거보면 내가 뭐 잘못신청했나? 흠..
-
여기서 ’페르소나‘라는게 지문에는 청자의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되어있는데 ,...
-
네
-
누가 수학 더 잘 가르칠려나
-
시위하러 가는중 4
ㅇㅅㅇ 빨리 자진해서 내려와라 대한민국 경제가 실시간으로 ㅈ되가고 있다
-
수1 1강올라왔던데
-
겨우겨우 온몸에 상대방의 흔적이 남겨진 채 겨우겨우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다리부터...
-
이대 경희대가 저한테는 스나일까요...
-
안녕하세요. 국어를 가르치는 이승모입니다. 음. 사실 커뮤니티에 제 흔적을 직접...
-
펑펑
-
과외 3
내년엔 억까당하지말고 꼭 메쟈의 간다음에 과외해야지
-
ㅇㅂㄱ 20
-
얼버기 9
-
누구임?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은 좀 행복한데,,,
-
정말 아에 안되는 수준일까요 유튜브 보는데 이런게 떠서 정시 카드 고민중인데 이과로...
-
진짜 그냥 동네 아무데나 가도 되나요?? 굳이 뭐찾아볼필요없나요??
-
아니 왜 덕코를 전부 뿌린거야
-
현역 만점자 4명 중에 4명이 시대인재 단과도 듣고 강대 단과도 들었다는 거임?
-
질1받 2
ㄱㄱ
-
문법같은거 진짜 하나도 모르는데(형태소 이런거) 인강들어야하나여
-
수능장 영어 0
영어는 자신잇고 (ㅇㄴ애초에 외고생임) 올해 6평빼고 다1등급 시대서바도 간당1...
-
안녕하세요 언미화생 32252 받고 재수하려는 현역입니다 과탐 두 개를 도저히 만점...
-
100(10모),100(6모),1(수능),50(수능),50(9모)...
-
병무청에서 우편옴 12
ㅈㄱㄴ
-
공익 근무지 2
근무지 어디가 좋나요?
-
코난 7
어떻게 생각함? 이거 보는 거 초딩 같음??
-
기수는 너무 정확하게 안 쓸게요 일반차량운전병입니다 궁금한거물어보세요 친구 866기...
-
그 뒤부턴 몰겟다
-
⭐️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맞이단에서 25학번 아기독수리들을 환영합니다 ⭐️ 0
⭐️ 연세대학교 25학번 아기독수리들 주목 ⭐️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
너무너무 고민이 되네요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년 휴학하는 건 현역이라서 괜찮아요...
-
2017부터 조정식T(82년생 고대) 장기 집권. -> 유튜브 전설의 썰들로...
-
가끔 최근 글 없는 것도 올라오던데 댓글에 언급되는 건가 ㅇㅅㅇ
-
1. 국어 커하: 22학년도 수능 언매 131 / 96 (1등급) 커로: 19학년도...
-
환급패스 샀다 21
신창섭의 꾐에 넘어가 현질할뻔햇으나,, 정신차리고 유하다요 jlpt패스 끊엇다..
-
진짜 오르비에서는 보지도 못할 핵존잘존예 무리 6명 정도 와가지고 ㄹㅇ 둘러싸고...
-
빠르게 하는 방법 없나...
왼손은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오른손은 사라졌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본문내용) 식별하는데 사용되는 특성이 의심이나 ‘생각’~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선지에서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에 따라 동일한 대상이 아니라고 했는데, 본문에서 생각일 경우애는 적용이 안 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4번이 일단 틀리고요
식별하는데 사용되는 특성은 보기를 예로 들면 왼손은 ‘있다’ 같은 걸 얘기하는거죠
오른손은 ‘사라졌다’에서 사라졌다가 특성으로 볼 서 있을 것 같고요
그러면 그 특성이 있다와 사라졌다라면, 거기에 생각은 포함되지 않는 거 아닌가요? 그 특성 자체가 의심이나 생각을 포함해야한다 말하는 거 아닌가여...?
특성은 있다와 사라졌다인데요 문제는 그게 그런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생각이 포함됐다라고 이해하는게 편하지 않을꺼요
본문을 예시로 들면
정약용이 썼더라고 의심
다산이 썼더라고 의심
여기서 특성은 책을 쓴 것이고
본문에서 이 경우에는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가 적용이 안 된다고 했으니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음 다른 해설들도 좀 보고 왔는데
정약용의 특성: 목민심서를 썼다고 내가 의심함
다산의 특성: 목민심서를 쓰지 않았다고 내가 의심함
특성이 이렇게 생각과 의심을 포함하고, 이렇듯 의심은 진실이 아니기에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보기의 왼손과 오른손도 '있다(의심한다)고 생각함'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불가능성의 원리가 적용안 되는 거 같다고 이해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이건 된 거 같네요!!
아ㅏ 전 특성은 있다,사라졌다 같은 상태로 기술되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의심까지도 특성으로 보는군요 알겠슴다ㅏ
3번은 보기에서 병원체의 존재를 가정함으로써 감염병의 발생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 라고 했는데
선지에서 ‘병원체의 존재가 감염병을 가장 잘 설명해주기 때문에’ ~> 보기랑 똑같음 맞는 말임
병원체가 존재한다고 판단 -> 앞에 병원체의 존재가 가장 잘 설명해주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판단하는게 합리적이다
하지만 합리적인 거지 그렇다고 확언 불가능하지 않나욤,..?
3번은 님 말대로 꼭 병원체가 존재하리라고 확언할 수는 없음. 애초에 '존재하겠군'이 아니라 '존재한다고 판단하겠군'이기 때문에, 존재하는가로 정오가 갈리는 게 아니라, 존재한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인가로 정오가 갈릴 것임. 병원체의 존재를 가정함으로써 단순성의 원리를 지키면서 감염병의 발생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으므로, 병원체가 존재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제법 합리적임.
4번과 (나)에서, 왼손과 오른손이 다른 것은 애초에 물리적으로 다르기 때문이지, 의심이나 생각 따위의 차이로 다르다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님. 왼손과 오른손이 다른 것은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로 증명할 수 있지만,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가 (나)에서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별도로 우리가 머리를 굴려서 생각해야 함. '(나)에서'라는 말이 없었다면 맞는 말이겠지만, 저 원리가 (나)에서 도출되어야 4번이 성립하기에 4번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문제의 의도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