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만 수능 2번보고 명지댄데
아 물론 군대에서 첫 수능때 4423으로 명지 공대 갔고
올해는 전역하고 봤는데 공부를 더 했음에도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20 21때는 대학 다니느라 수능공부는 사실상 작년이 처음이였고 4 5 개월 공부해서 명지대 간거 보고 와 1년 더하면 건동홍은 되겠다 생각하다가 올해 개털렸는데 내년에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생걸고 수능에만 올인해도 될까요.. 재종 생각중이고 수학을 기하에서 미적으로 바꾸고 사탐은 하나만 바꿀거 같습니다. 목표는 건동홍 공대 이상이고 02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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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수능부터 개정되잖아요 그럼 과탐2과목 둘다 원과목선택하고 제2외국어 선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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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22수능에서 이과생 공대는 2안하면 못가니까 서울대 인문계열은 그렇다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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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한마디 1
고려대 수학교육과 가.즈.아 3년 남았다 새끼들아 역전은 얼마든지 씹가능이야
자신있으면 해도 ㄱㅊ져
자신이 있는건 아닌데 그냥 군대에 있으면서 제대로 모든걸 투자할 환경이 주어지지않았다고 느껴져서 아쉽습니다..
근데 올인해도 못볼수잇슴 그건 인정하고 드가야댐 후회안남기겟다는마인드면 ㄱ
미적으로 바뀌고 최저있는 논술들 써도 미적 1년만에 인서울대학들 논술로 붙는건 빡세겠죠..
논술로 붙을생각하고 시작하지는마세요..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결국에 수능 망하고 논술도 떨어짐
진지하게 조언드리는데 같은 02년생으로서
그냥 졸업하시고 대학원 노리시는 게 나을 수 있어요
이유가 있을까요..?지금 미적 모르는 상태에서 공대가서 털리는게 걱정되는것도 이유중에 하나긴 합니다.
수능판이라는 게 생각보다 빠르게 고이고 있고
20 중반이라는 시기에 불확실성이 너무 위험합니다
대학 수학은 방학 때 각잡고 하시고
대학 다녀보면 아시겠지만 조금만 열올려 공부해도 학점 꽤 잘 나오고, 학벌 한 급간 올린다고 해서 확 유리해지지 않습니다
일반과에서는 학벌 급간보다는 자신의 능력이 훨 영향이 크다고 하거든요
일단 조언 감사합니다. 좀더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