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막판 쟁점 합의…통합신청서 제출키로
2024-11-29 11:09:57 원문 2024-11-28 15:56 조회수 1,496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대학교와 통합을 추진 중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29일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교명 선정 및 통합신청서 제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막판 충북대와 물밑 협상을 통해 유사학과 통폐합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교통대가 밝힌 합의안에 따르면 유사학과 통폐합 문제의 경우 교통대 9개 학과가 순차적으로 충북대 개신캠퍼스로 이동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대학 본부는 개신캠퍼스에 두는 대신 대학원은 교통대 증평캠퍼스에, 산학협력단은 충주캠퍼스에 둬 ...
-
식용개 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2027년부터 개고기 먹으면 처벌(종합)
09/27 10:26 등록 | 원문 2024-09-26 14:51 4 13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식용 목적으로 개를...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등록…"서울 교육 레짐체인지 하겠다"
09/26 20:06 등록 | 원문 2024-09-26 15:41 1 5
오는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
서울교육감, 진보 후보군 더 좁혔다…하루 만에 5명서 3명으로
09/26 20:03 등록 | 원문 2024-09-26 17:43 1 8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충북대학교와 통합을 추진 중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29일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교명 선정 및 통합신청서 제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막판 충북대와 물밑 협상을 통해 유사학과 통폐합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교통대가 밝힌 합의안에 따르면 유사학과 통폐합 문제의 경우 교통대 9개 학과가 순차적으로 충북대 개신캠퍼스로 이동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대학 본부는 개신캠퍼스에 두는 대신 대학원은 교통대 증평캠퍼스에, 산학협력단은 충주캠퍼스에 둬 기능을 분산하기로 했다.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소속 교원과 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명선정 및 통합신청서 제출 투표를 실시한다.
통합대학 교명 후보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 '글로컬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이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은 통합대학 교명 및 기타사항 등을 반영한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