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1번양식 이렇게쓰는거 맞나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에 입학 한다”,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동안 여러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참여하며 가지게된 제 목표입니다.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3월모의고사를 치르게 되고, 가장 기대했던 수학점수는 88점이었습니다.
중학교 때 교내수학경시대회에서 금상도 탔었고, 나름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했던 저는 기대보다 낮은 점수에 실망했지만 평생을 수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며살아가겠다는 저만의 꿈이 있었기에 어떤 시험을 보게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수학실력을 가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우선 제 공부법의 문제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바로 답지를보고,문제를 푸는 양에만
집착했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저는 한 문제를 푸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지를 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어느 날은 인수정리를 이용한 인수분해에 관한 문제를 푸는데 4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또 어느날은 나머지 정리에 관한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친구와의 약속시간을 뒤로 미룬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이 증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오랜시간이 걸려 한 문제를 풀어냈을 때의 성취감을
즐기게 되어 수학에 대한 흥미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또한 단순히 학교수업내용뿐 아니라 더 깊이있는 수학을 배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서울대학교수리과학부에 입학하겠다는 제 목표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1학기 수학과목에서 학력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으며
모의고사 또한 한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1등급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비단 수학과목 뿐 아니라,물리1 과목을 공부할 때도 제 변화된 공부습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론을 배우는 과정에서 학교선생님만의 말씀으로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그와 관련된 책을 도서관에서 찾아 읽었고, 또 그 과정에서 특수상대론의 한계를 극복한 일반상대론에 흥미가 생겨 책을 더 찾아읽음으로써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으며 내신시험에서 물리1또한 학력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욕할거 욕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15
아와와와왕 어제꺼재탕
-
설대 가능한곳이 있을까요..(문이과 상관없습니다..) 10
설대식 내신반영점수는 잘 모르는데 2점대니까 BB라고 가정하면 인문 396.8 자연...
-
그 서울대 미만잡 아이돌분 영상이 계속 뜨는데 당연히 방송용 컨셉으로 재밌게 하는거...
-
뭔가뭔가.. 첫눈은 좀 아쉽게 오다 말아야 하는데
-
의대 내년에 휴학한다 치면 1년 날리는거같고 고민되네
-
얘네 반영비 나올 때마다 느낌 입결방어에 진심이구나... 진짜 ㅈㄴ변태적으로...
-
화력이 ㄷㄷ
-
이젠 그냥 의대가라로 바꼈노 ㅋㅋㅋㅋㅋ 유행어는 참 신기하구나
-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인플루언서 되기인데 그렇다고 내가 틱톡 챌린지를 찍을 생각은 없어서...
-
무물보 15
아무도안해주면슬퍼요
-
얼굴 컷 ㅠㅠ
-
나도 ㅇㅈ 3
-
저는 참음과 즐김의 균형점이라 생각함 이 균형점은 현재 시기마다 다르지만 계속...
-
메가기준 918 진학사기준 915정도 나옴 작년 70퍼컷 880~890이던데 빡셀려나
-
ㅇㅈ 3
아무짤올리기
-
디.시같이 유동으로 하면 몰라도 내 닉 달고 그런 말은 못하겠음.. 역시 오늘 또...
-
3만덕만 있음 7
10만덕이다 흐흐 전글에 덕코 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선넘질받 20
으아아아아앙 질문해줘
-
율전에 폭설 2
사람이 죽었어 !!
-
운동한 뒤로 하루하루가 순삭임뇨
-
EBS50일수학
-
연대 1등 ㅇㅈ 5
그건 모의지원 3명 있는 심리학과였구여~
-
아니 나도 ㅇㅈ 0
보고싶은데
-
보내줘
-
맥주 혼술 하는중이라 못봤네
-
더 이상 쓸 글이 없음 그냥 제가 썼던 글들 정독하셈
-
집합으로 해서 정수점 개수세기를 시키는구나
-
ㅇㅈ메타돌때마다느끼는것 14
나보다못생긴사람은존재하지않는구나
-
가형 시절 틀딱인데 11
요즘 수능 난이도 어떤가요? 가형 100이었는데 요즘 수능 100 맞으려면 얼마나 공부하면 될까요
-
오늘은 진짜 없네 머지
-
ㅇㅈ 6
시작은 재탕으로
-
나 06년생 (전) 현역. 1년동안 국어 공부라고는.. 언매는, 언매 개념? 기출...
-
덕코 받아요 0
그냥 받아요.
-
ㅇㅈ 1
(대충 안중에도 없다 짤)
-
님들 의외로 삼도극 근사가 엄청 옛날부터 있었던 스킬인 거 앎? 5
이거 한완수 초판 (13수능 대비)인데 이때도 활꼴 계산 안 하고 날려버렸음 ㅋㅋㅋㅋㅋ
-
누가 탈릅 했다 6
누구냐
-
공대 물리 2
물리 미리 공부하려고 하는데 수능 물리에서 어느정도 깊이?로 공부해야하나요
-
그것만큼 손쉽게 오르비 굴릴 만한 게 없음
-
밸런스겜 7
1. 모든 과목에서 처음 찍는 한문제 무조건 정답 2. 모든 과목 시간 +5분
-
엄청 잘하는 느낌은 아니였는데 30후반은 넘어보이던데 의대준비하시는거임?
-
수잘싶 11
ㄹㅇ
-
수1 시발점 완강하고 수2 시발점 들어갈려고 했는데, 수1 시발점 하면서 조금...
-
오르비를 굴려야 한다는 의무감에
-
2209 공통 56.98 미적 14.80 총점 71.78 2511 공통 57.75...
-
이때 오르비 안 하고 공부했으면 지금 좀 편하게 공부하겠지..? 라고 생각할 때...
-
고2 모고 321** 입니다 탐구는 생지하려고 합니다(저희 동네 지거국이...
-
분명 집에 1편 2편 CD가 있었는데 부모님이 버리셨는지 찾아도 안 나오는
-
메가스터디 환급 6
성적 다 작성하고 대학 입학했을 때 알아서 환급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따로 뭘 해야지 환급되나요?
-
내일 도로주행 시험이니깐
그리고 수동형보다는 능동형 문장구조를 많이 쓰세요. 가운데 줄 수학적 사고력이 증진되는것을느낄수 있었다 보다는 수학적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 이런게 훨씬 "나"를 부각시키는데 좋겠죠??
아직1학년이라 잘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