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이 궁금한 단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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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아무리 어려울 때 잘봐도 평이한 수학 잘보는 거 보다 이득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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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요 진짜 의대생이 너무 되고 싶은데... 경북의는 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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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먹고 싶다 0
ㅠㅠ 제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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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여기저기서 ㅈ된사람밖에 안보였는데 올해는 잘본사람 개많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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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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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백 73 1
지방교대 어려울까요... 안정을 노리는 건 아닙니다!! 도전해볼만 한가 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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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은 644점 사회는 641점 정도 뜨는데 합격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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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교재 아예 손 안 댄 것도 있고 실모도 안 푼거 존내 많은데 줄 친구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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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학교라도 갔는데 재수 끝나니까 너무 심심해요… 유튜브도 인스타도 넷플릭스도 다 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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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고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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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붙고 과 골라가는거임?아님 지원하고 붙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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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적당한 중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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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는 커뮤에서 하루종일 자기 신세 한탄하는 곡소리밖에 안 나왔는데 라인 잡아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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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성이면 성대 맞죠? 근데 글리는 빡세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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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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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학을 너무 말아먹어서… 공대 지망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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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심심할까봐 올려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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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땐 2 2 2 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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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에어소프트건만 있으면 설뱃도 에피도 부러울게없다 근데저네개가다없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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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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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한다 12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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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비, 삼도극 0
기출문제집 풀때 빼두고 풀었는데요 출제 안될 확률 높은가요? 삼도극 근사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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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개잘생긴데다피부도하얗고키도큼 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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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니깐 0
너무 행복하네요진짜 원래 목표하던 점수의 70프로정도만 나오갠 했어도 이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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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디시만 접속이 잘안됨... 데이터켜면 다시 잘되던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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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이랑 예측 어디가 더 정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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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학번에 비해 23학번이 더 많이 자퇴할거같음?? 아님 반대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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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9 0
27 28 29 틀 89가 88보다 표점애서 불리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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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고3 기준 3~4 정도인데 수능 1원하는데 기초부터 다시 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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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스 죽음 주슬 샀는데 졌음 ㅅㅂ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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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메타좀 1
누가 진행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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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 지원사격 0
https://orbi.kr/00070017293/%EC%98%A4%EB%8A%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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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학년도 생명과학1 과외 구합니다! 현역, 재수, 3수 전부 가능!!! 1
[성적] 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1 원점수 50 22학년도 수능 수학(미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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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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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논술 준비 중인데 될 것 같지가 않네.. 설낮공 정도는 될 것 같은데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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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컷 0
1 2컷은 관심없고 3컷 딱 걸쳐져있는데 진짜 여기서 더 오를까요?? 얘 땜에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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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남으면 백강고시체 연습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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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해주면 천덕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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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개념 분량 2
한지 세지는 지구과학에 비하면 개념양이 어느정도임? 지구보다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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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인데 3나오나요 ㅜㅜㅜ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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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인강은 어느 시점부터 나오나요...? 제가 그 수능을 대비해야될수도 있을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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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1과목반영대학 힘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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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네 2
화1이 이렇게까지 망한 이유가 뭐지 문제 자체가 거시기한걸로 따지면 물리 생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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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 밥이 존맛, 메뉴 신경 매우 많이 씀 낮은반일시 담임역량이 부족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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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남 신경쓰며 살았는데 그냥 하고싶은 공부해야겠다
낙지 탕탕이요!
탕탕특공대에서 따온 말입니다.
님은 싫어요
라고 할뻔
낙지 탕탕이 나도 안먹어봤어.
아 씨
하... 칼(이걸로 드립 치지 마셈)로 탕탕 치면서 의성어에서 온 말이에요.
어른
관계를 맺다, 혼인하다를 뜻하는 '얼-'이 있었는데 여기에 '-우-'가 붙고 중세에 존재하던 명사형 어미 '-ㄴ'이 붙은 것으로 추정됨.
그럼 전 아직 어른이 아니네요
어... 어원만 따지면야?
선생님은 어른?
아니요 저도 아니죠
탱글탱글
의성어라서요... 알기 어렵습니다
일단 탱탱하고 동글동글하다 해서 두 개가 혼효된 게 '탱글'일 겁니다.
미적분
미분+적분. '미'는 작을 미(微)인데 아시다시피 differential이라는 극소량 때문에 이런 명칭을 고른 거 같고, 적분은 뭐 리만합이나 인테그랄이나 쌓는 거니 쌓을 적(積)
너 나 안 본 지 꽤 된 것 앎?
한 음절이 어절이 되는 문장이 되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듯..
가장 길게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ㅋㅋ
이거 때문에 국국원에서 한글맞춤법 제46항 만든 건데 지들도 기준 ㅈ대로 정해서 좆같음 ㅅㅂ ㅋㅋㅋㅋ
어라 그러네요 ㅋㅋㅋㅋ
지옥의 맞춤법
정보)
더 못 가.(○) / 더못 가.(×)
잘 안 와.(○) / 잘안 와.(×)
늘 더 자.(○) / 늘더 자.(×)
"위의 예에서 ‘못, 안, 더’는 각각 뒷말 ‘가, 와, 자’를 먼저 꾸미는 것이어서 앞말과 묶이기 어렵다. ‘좀 더 봐’를 ‘좀더 봐’로 쓸 수 있는 것과 달리 위의 ‘늘 더 자’는 ‘늘더 자’로 붙여 쓸 수 없다. 이는 ‘좀’이 ‘더’를 먼저 꾸미는 것과는 달리 ‘늘’은 하나로 묶인 ‘더 자’를 꾸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너나'는 가능하지만 '안본'과 '지꽤'는 안 될 듯
으악
부비부비
'비비다'의 옛말로 '부븨다'가 있었는데 아마 용언 어간이 의성어가 된 예일 거예요.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의성어 중에 용언에서 온 게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용언 어근에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되지만 접미사가 붙지 않을 때도 종종 있어요.
거칠다 - 거칠거칠
흔들다 - 흔들흔들
광어, 전어, 꽃게의 어원이 궁금해요
1. '광어'는 의미적으로는 '넙치'와 같은 뜻입니다. '넙치'는 '넓은 물고기'인데 광어의 '광' 역시 廣(넓을 광)입니다. 넙적하게 생겼죠?
2. 전어는 '錢(돈 전)'을 쓰는데 어원은 일단 민간어원뿐입니다.
"徐有榘의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와 ≪임원경제지≫에는 전어(錢魚)라고 기재하고 “서남해에서 난다. 등에는 가는 지느러미가 있어 꼬리까지 이른다.”라고 하였고, 상인은 엄장하여 서울에서 파는데 귀천(貴賤)이 모두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한다고 하여 전어라는 이름의 유래도 언급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렇지만 딱히 이러한 설명을 빼면 돈 전 자를 쓸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3. 꽃게는 등껍질의 양쪽 끝이 꼬챙이처럼 튀어나왔다 해서 '곶+게'로 보거나 꽃처럼 새빨개서 '꽃+게'로 봅니다. 다만 의미적으로는 전자가 더 해석이 자연스럽습니다. 우선 '꽃'이나 꼬챙이를 뜻하는 '곶'이나 근대국어 시기 음절 끝에서는 곧=곳으로 발음되었는데 이 시기에는 ㅅ이 선호되어 '꽃'이든 '곶'이든 '곳'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보이는 '곳게'의 '곳'이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호사설에서 串蟹라고 하면서 꽃게의 생김새를 꼬치에 비유하기 때문에 원래는 꼬치를 닮은 '게'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花蟹라고도 하지만 이는 아마 1음절의 '곳'이 '꼿'으로 경음화되어 나중에 꽃으로 착각하여 붙인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고마워요
캬 대라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