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용한 수특/수완 커스텀 표지 (+방법)
올해(25수능) 수특/수완 시안 나오자마자 윽...!!!! 내눈을 하며..
참을 수 없는 디자인 본능을 바로
바로 후다닥 포토샵을 켜서 수특하고 수완 커스텀 표지를 만들었습니다...
야무지게 잘 쓰긴 했지만 저만의 소장품으로 내보내는건 아쉽더라고요..
보니까 26수특도 몇개가 좀 어지럽던데
오르비언분들에게 수특/수완 커스텀 표지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만든 수특/수완 커스텀 표지 일부과목)
1. 디자인하기(디자인은 필자의 어휘력이 부족해 상세하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래서 디자인 어케하나요"를 물어보실겁니다.
개인적으로 그림판은 좀 힘들고요,
GIMP나 PSD(포토샵)을 이용하시는걸 권고드립니다
어떻게 뚝딱뚝딱 만들면 맛있는 표지가 나옵니다
*참고로, 파일을 만드실때 사이즈는 꼭 바깥쪽으로 4~5mm정도 여유를 두시고 만드셔야 합니다
(나중에 좋아요 많으면 psd파일도 뿌려볼게요..)
2. 인쇄하기!
처음에는 저도 그냥 인쇄하고 제본해서 할까 했는데
스티커 방식을 예전에 동아리에서 활용해 본적이 있어서 수특 표지에다가 붙이기 위해
스티커 하는 곳을 알아봤습니다.
여기가 타사가 언급금지인걸로 알고있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는데
저는 '붉은색인쇄그리고압축' 을 영어로 바꾼곳을 애용했습니다.
거기서 스티커 -> 사각반칼스티커에서 사양들을 집어넣으면 되는데요,
돈이 걱정이신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돈은 필수긴 한데, 핵심을 말씀드리자면
"과목이 추가될때", 즉 인쇄물의 종류가 많아질때 비싸집니다.
출력을 몇부하냐에 따라서는 인쇄비가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때문에,
공동구매 하는거를 추천드립니다.
(예전 주문내역을 찾아보니, 1과목 5부가 인쇄비 4730원, 후가공비 6490원 해가지고 11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공동구매를 할 경우, 한명당 한 과목에 3500원정도면 제가 이득보고도 남는 가격입니다.)
3. 배송받기
드디어 스티커가 왔습니다. 두근두근 배송을 뜯고 실물을 보는데,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 ㅠㅠ...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출력에는 아시다싶이 모니터에 출력되는 RGB 색상하고 실제 출력에 사용되는 CMYK 색상은 실제 인쇄시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색의 명암도라든가, 표현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색상 프로파일을 시작할때 CMYK로 지정하셔도
차이가 약간씩 납니다.
2. 실제 출력본은 사이즈가 많이 큽니다.
모니터가 그대로 출력본에 옮겨오긴 하는데요, 모니터에서 보는거하고 출력본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족합니다... 왜냐하면 그 original 수특에 비하면 진짜 맘에 듭니다.
단점은, 저처럼 좀 마?이너한 장르의 캐릭터로 만들면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ㅠㅠ
=========================
몇몇 표지들을 올리면 어떤 분들은 저를 특정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후환이 좀 두렵네요 ㅋㅋㅠㅠ
첨부파일로 제가 만든 몇몇 과목 수특/수완을 올려드리니 내년 수특 선정된게 좀 그럴 경우에는
써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상향으로 한장 쓴다면 고려대 철학과, 연세대 신학과 중 어디가 그나마 가능성 높아보이시나요..??
-
6평에도 언매 다 맞았었는데 시간도 많이 안쓰고 수능날 가니까 비가 내리던데 공부는...
-
작년 생명 엣지 0
엣지는 크게 안달라지나여? 살까해서..
-
학교가 수원이라 놀아달라고도 못함 ㅠㅠ
-
지금은 늙어버린 재수생이 됐음 엄
-
남자인증: 고닉의 인증을 봤을때: 이미 사진 20번은 넘게본거임 잘생긴 인증을...
-
개인적으로 예수도 안믿지만 타로는 믿음 학교축제에서 타로 봤었을 때 매 우 정 확 했 음
-
지금은 95키로임 ㅋㅋㅋ
-
근데 돈이 없어...
-
다 그렇다는게아니고 오르비언들을 보면 ㅇㅇ 착한사람들 마늘것같음
-
그냥 그런생각이 듬 물론 그 평생이 얼마 안남은듯
-
떨치고 자야지 4
-
??
-
난 친구가 없어 2
흑흑
-
서울대, 한양대는 학종 정성평가라 검1고생은 나가리고 고려대, 연세대는 정량평가라 쓰여있네
-
결혼하고싶다 와이프한테 이것저것 요리만들어서 먹이고싶다 앞치마 두르고 요리하고...
-
다들 잘자요 4
헤헤헤
-
오야스미 0
네루!
-
어디로 가야하나요 입결로 따지면 숭실이 압승인것같긴한데 광운대 전자가 아웃풋으로 좀 유명해서...
-
자라. 캬캬. 2
내일 1교시라 자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쇼 오르비 소등하겠슴다
-
스플랑크니조마이 :) 슈퍼초대박날거야 :)
-
ㅈㄱㄴ
-
안 자는 사람? 6
-
ㅈㄱㄴ 일단 스카이는 다 보고
-
05형님들이 수능보고나서 11월말쯤에 같은 반애들끼리 이제 정시 시작이라고 같이...
-
수시 서울대학교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연세대학교 의예과 논술전형 합격...
-
수능끝난날부터 아침저녁 신경안쓰고 무지성으로 깰때까지 수면, 배고플때 밥,...
-
따뜻한 물에 삶아지는중 노곤노곤
-
효용이 없다 이런걸 말하려는건 아니고 읽는걸 잘 못하는 사람이 읽는법을 읽어서...
-
인강 완전 대체로 독학서느낌? 같긴한데
-
사탐신규커리 0
보통 언제나옴?? 정법이랑 생윤 할 거 같음
-
뭔가 좀 아쉽네 지구1
-
무지성 토익 신청함 14
걍 가면 몇 점 나옴?
-
아예 균형을 잃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음. 균형을 잃고 거기서 추진력을 얻어서...
-
저들이 나와같은 인간이라는게 믿기지않는 압도적으로 똑똑하거나 성실하거나 아름답거나...
-
흐어
-
비문학 독해 연습 드가자...
-
가슴 한 켠에 증오 대신 문학을 담고 오늘의 끼니보다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국어 공통 김승리 풀 커리 언매 유대종 수학 예체능이라 X 영어 션티 or 이명학...
-
남초 입시커뮤에 왜 여시충 아줌마가 와서 여대관련 이슈만 보이면 아득바득 달려와서...
-
앞으로 데이터사이언스, 데이터분석 관련 직군이 더욱 늘어날거라 미래에 배팅한다고...
-
수능에선 걍 잘풀고 답맞추면 장땡이지 수험생입장에서 강사가 출제자의도를 보여주니...
-
두 문제 틀렸는데 그럴수도 있음?
-
1. 의사 면허가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시대는 언젠간 반드시 사라질 것 같다....
-
경제하다와서보면얘는ㄹㅇ..
-
올해 지구 1
50 50 47인데 과외 경쟁력있음? 근데 이제 수능찍맞n개를 곁들인 ㅋㅋ
-
머가 더 지금시기에 와닿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