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abam [306582] · MS 2009 · 쪽지

2011-01-25 03:10:10
조회수 764

김택용 이게 이게 말이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694735

템플러 잡힐때만 해도 김명운이 유리하겠구나..햇는데

땡질럿으로 땡히드라를 때려잡다니....5게잇이었던거 같은데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원을 썼을런지ㄷㄷㄷ

결론은 코세어 때문인듯..코세어는 달라도 남다르네요ㅎ 어떻게서든 오버로드를 잡아내는 능력이 압도적이네요
질럿이 끊임없이 활개치니 스컬지로 뭉친 코세어 잡는 컨따위 할 여유는 없었을테고..
아무리 쫄려도 소수라도 럴커를 만들어놨음 그리 허무하게 밀리진 않앗을텐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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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 295421 · 11/01/25 04:15

    커세어가 앞마당쪽을 왓다갔다하면서 히드라 대열을 흐뜨리고 결정적으로 템을 잡으려던 히드라를 뒤따라나오던 다수 히드라가 질럿에 의해 양방치기 당한게 패인이엇죠

  • 동사서독 · 159932 · 11/01/25 08:48

    도재욱은 벌써 김택용이랑 한솥밥 먹은지가 3년인데 왜 아직도 코세어를 배우지 못했을까요...

    그놈의 도세어만 아니면 도재욱도 지금보다 한 단계는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텐데... ㅠㅠ

  • dreamer- · 295421 · 11/01/25 08:51

    김택용 선수에게 테막이 불치병이듯(갠리그 테란전은 아직도 불안합니다..) 도재욱 선수에겐 저막이 불치병인것 같습니다..물론 택의 테란전에 비해 병세는 더욱 심각한것 같지만요

  • Black Velvet · 277671 · 11/01/25 09:03 · MS 2009

    두번째 멀티 먹을 때 쯤엔 이미 7게이트 활성화 되어있는 듯 하네요. 5게이트만으로는 그런 중국산 질럿이 나오긴 힘들죠 ㄷㄷ 김명운이 수비적으로 나가다보니 김택용이 자원먹는 걸 거의 방해할 수 없었고, 김택용은 그에 따라 공업 질럿 최적화 운영을 한 듯 해요

  • Hack · 365327 · 11/01/25 14:23 · MS 2011

    결과적으로 걍 성큰 박는게 최선이었는데 -_- 히드라로만 막으려고 하니까 이상해진듯

    럴커도 왜케 느린지; 뮤탈 뽑지도 않았는데

  • 유디세이 · 331634 · 11/01/25 20:56 · MS 2010

    저도 처음 봤을때 어떻게 이걸 이겼지? 싶어서 다시 VOD확인해보니까 김명운이 잘 막은것 같아보여도 피해있었고

    해설자들도 너무 경기 제대로 못봤더라구요.

    첫 다크 동반한 러쉬에서만 드론이 9기가 썰렸더군요. 이정도면 잘 막았다고 보기힘든데 엄옹께선 감탄 연발 ㅜㅜ

    그리고 분명히 소수 히드라로 후방템 끊어준건 좋았지만 너무 히드라로만 했고 중간중간 드론 복구하려고 째는 모습도

    많아서 병력 힘싸움도 힘들었구요.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론은 김택용 저그전 갑이네여~

  • dreamer- · 295421 · 11/01/25 22:45

    드론이 9기까지 썰리진 않앗을텐데요?? 4~5기 잡히고 나머진 저글링 아님?? 1,2차 러시는 막혔다고 보는게 맞죠. 3차 러시때 드론이 아주 바글바글했습니다. 템을 쫓으려다가 히드라가 다수 질럿에 싸먹혀서 심시티 못 끼고 싸운게 패인이죠/ 여기엔 선넥서스 빌드와 커세어가 그이전에 히드라 대열을 흐트러 놓은것도 한 몫햇죠

  • dreamer- · 295421 · 11/01/26 00:04

    아나 다시보니까 1차 러시때 드론이 엄청 썰렷군요..대략 9기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