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막판 스퍼트
수능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능 대비는 벼락치기로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는 수능이 단순한 암기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 개념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과 응용력을 확인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은 30일 동안 급격한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을 활용해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놓쳤던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집중하면, 수능 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목표 대학에 집중한 학습전략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네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뉘지만, 대학은 성적을 산출할 때 이들 영역을 동일한 비율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절대평가로 변경된 영어는 대학별로 실질 반영 비율이 상이합니다. 따라서 한정된 시간 내에 모든 영역에 균등하게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을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동일한 문제를 맞혔을 때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정시 모집 전형 방법 및 수능 반영 비율
지역별 대학별 정시 모집군 모집단위별 전형방법 수능 과목별 반영비율 수도권 대학의 제외하고 지방 권역...
2. 모르는 것을 확실한 내 것으로 만들자
시험을 치르고 나면 안다고 생각했던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했던 문제인데도 시험 순간 기억이 나지 않거나 헷갈려서 틀리기도 하고, 다른 문제들을 푸느라 시간이 부족해 알고 있던 문제를 못 풀기도 합니다. 수능 후에 이런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본인이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국어나 영어는 정답의 근거를 생각하며 해설지와 비교하고, 수학은 풀이 과정이 논리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 때는 문제의 난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풀이 시간을 설정한 후 푸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은 제한된 시간 내에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문제를 공부할 때는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로 풀이해보는 것이 유익한데, 이는 문제 풀이와 함께 시간 관리 능력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오답 정리를 꼼꼼히 하고,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복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능이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여전히 모르는 개념이나 틀린 문제가 있다면 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수능 점수를 가장 빠르게 올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3. 신체 리듬을 수능에 맞추자
수능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주말에는 수능과 같은 시간대에 모의고사를 풀며 시험 연습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른 오전에는 국어, 늦은 오전에는 수학, 오후에는 영어와 탐구 과목 순으로 시험을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험 연습 시에는 문제 풀이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도 중요합니다. 잠깐 조는 것이 좋을지, 세수를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나을지, 다음 시간을 대비해 오답 노트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될지 등을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중에는 수업이나 자습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새벽까지 공부하기보다는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숙면을 취하고, 낮 시간 동안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생체리듬을 지금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ㅠ 빨리자고 낼 빨리일어나서 정리한거 좀 볼까…
-
나는! 나는! 0
만점을 했다!!!
-
수학 예열 1~10번 빠르게 풀기 VS 오답노트에 써놓은 준킬러 아이디어 쏙쏙 읽기
-
뜬겁새로 영화지문 하나 나옵니다 여기가 노다지거든요 몽타주에 대한 에이젠슈타인 지문...
-
나도 대학 좀 가자
-
그냥아무생각이없음 어제는 헛구역질하고 지랄을 다햇는데
-
ㅠㅠㅠ
-
군끼얏호우 8
내일 10시 출근에 비행도 없음
-
파본 검사할 때 0
경제 + 관동별곡 있으면 22수능 재림이다 생각하고 진짜 독서론부터 타임어택 느끼면서 해야할듯
-
인문 - 엘리트주의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제 - 공공재와 사치재 과학 - 이중항체 기술
-
설마 25 불국어...?
-
내일 이원준처럼 0
Smcr I f O 이런 거 중얼중얼 거리면 기선제압 ㄱㄴ?
-
국어 1등급 받기엔 물수능보다 불수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0
물수능에선 절대로 1등급 못 받겠음...
-
알빠노 내가 어려우면 딴놈들도 어렵다
-
일5 짬찌 군삼수 중이어서 재수 때 만큼 떨림이 없다 참고로 군수하실거면 육군...
-
체감상 8할은 다음년도 수능도 보시더라 개중에는 저를 또 찾아오는 분도 계심. 과를...
-
지구과학 이 십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 (나) (다)
-
team 경북대 1
파이팅
-
제발 소원이없겠어요
-
하 ㅅㅂ
-
국어 정석민 수학 정병호(확통), 정상모(공통) 영어 션티 동사 ebsi 정선아...
-
9모 90 0
9모 언매 90인데 더프 80초중반 상상 70초반이면 평가원 실모 둘다 ㅂ슷하게 뜨는건가요?
-
수1은안된다...
-
고1수학 유기한 허수들은 오열 ㅠㅠ
-
보통 진짜 열심히해온 사람들은 긴장 많이하는데 난… 열심히 안하긴 했으니까
-
어머니가 월요일 새벽에 입원하시고 뇌종양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양성인지 악성인지는...
-
고맙다는 말은 미리 들은 셈 치지.
-
수능때 아러면 어카지 하고 발발 떨리는데 어카지 너무어렵네 ;;;
-
25수능 만점자입니다. 질문받습니다.
-
지하철 내리고 걸어서 가도 ㄱㅊ?
-
25수능 결과 0
백분위 기준 국어 99 수학 100 영어 2 한국사 1 물리1 97 화학1 99
-
2019 2022 2025
-
이 문제 스타일로 나올 것 같음뇨 믿거나말거나
-
존나 쫄려 0
야발.....,
-
하
-
물수능일수도있다 0
2005년 2015년 둘다 물수능이였다 10년뒤인 지금도...
-
연세대 쟁취 고고
-
난 집중이 안됨;;;;
-
왜 100점이지.
-
동생 학교에서 시험보는데 동생반은 대기실같은거라 24자리라던데.. 고사장은 그럴 가능성 없나요ㅠ
-
덧신? 같은거 안하나 그냥 슬리퍼 신고가서 시험봐도 ㄱㅊ??
-
1교시 : 하체 (국어) 2교시 : 가슴 (수학) 3교시 : 등 (영어) 4교시 :...
-
특히 수학 6평 9평 수능이 독립시행인데 하물며 사설 실모는 오죽하겠음?? ㅎㅎ...
-
의자불편하다고 투명의자하시는데
-
올해는 반드시 탐구를
-
지구 적색거성일 때 10
헬륨핵융합 안 하나요? 갑자기 헷갈림..
-
경제법기술융합 지문뭐냐
뭔가 어투가 챗gpt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