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인 기숙 독학 재수 학원 후기
재수 하기로 결심했을 때 가장 걱정이 되는 요소는 시간 관리였습니다.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온전히 수능 공부에 집중할 방법을 찾다가 아이나인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아이나인에 있으면서 좋았던 점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독학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생활이 한 번 무너지면 손 쓸 새 없이 계속 무너지기 마련인데 선생님께서 아침마다 깨워주시고 자습할 때도 주기적으로 공부하는지 확인해주셔서 매일 꾸준히 아침 든든히 먹고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휴식시간이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은 매일이 같은 일상의 반복이기에 1년 내내 수능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 휴식 시간이 특히 좋았습니다. 휴식 시간이 있기에 나머지 6일은 합리화 없이 열심히 보낼 수 있었고 공부할지 휴식할지 정하며 일주일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과목 별로 선생님들께서 관리해주신다는 점이였습니다. 독학 재수를 고민하면서 공부 방향을 약간만 잘못 잡아도 목적지가 확연히 다를 거라는 막연한 불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나인에 입소하자마자 국어,영어,수학 선생님들께서 가닥을 잡아주셨고 그에 따라 현재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국어 과목에서 비약적인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국어 선생님께서 매주 새로운 모의고사를 주시고 이를 풀고 선생님과 함께 고치고 수업하기를 반복하면서 작년 국어 5등급이던 제가 9월 모의고사 기준 2등급이 되었습니다. 국어 선생님께서 문제점, 해결책 등을 정확하게 짚어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이 밖에도 넓은 학습공간, 집중이 안 될 때 갈 수 있는 많은 학습 공간 등 장점이 무수히 많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아이나인 덕분에 수능 공부에 열심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하게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싶고, 장시간 시험을 준비하려 한다면 아이나인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집공 할까? 0
10시에 잘거긴 해서 7시간 안 남았는데 집공 할까? 스카에 기침 ㅈㄴ 크게 하는...
-
?? 쓰지만 않으면 되는거아밈?
-
지금잠들면안돼 2
밤에 푹자기...
-
-
-
작수 22 수1 버전 예상
-
처음인 거처럼 풀긴했는데 이거 속도 안 줄어드네
-
그 오엠알처럼 번호마다 칸 5개로 나눠져있고 거기다가 점 찍는걸로 나눠줬는데 이거 별로임요?
-
보통 수험표 확인하시고 계속 책상 위에 두나요? 아니면 가방에 넣거나 책상 속에 넣어도 되나요?
-
뭔가 또 나올거가틈
-
마지막날
-
수2 개지리게 어려운 킬러 나올 듯 ㅇㅇ
-
6모 보고 에이어 지문 정리해봤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에이어 - 도덕문장은 감정을...
-
사문 가치 중립 1
문회 문화 연구 방법에서 연구 결과의 활용에서도 가치 중립해야 돼요??
-
오늘 마지막 실모로다가 풀었는데 문학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몇 개...
-
예열지문 안보고 그대로 김승모 3회 봣는데 독 -5 문 -6 이라서 개꿀하고 화작...
-
평가원 0
마지막 싸움이다
-
올해는 안올리셨나요?
-
6평은 풀었는데 후자로 연계적중이나 노릴까요?
-
22번 예언빵 2
31
-
쫌만 하다가 오늘은 일찍 자야되나..
-
평가원 들어와라 0
형이 개찢어줄게. 딱 대
-
생명 도와주세요 0
생식세포 현성 과정에서 염색체 비분리/결실이 1회 일어나 염색체수가 비정상적인......
-
1컷 핵불 드가자
-
ㅈ됐노 ㅋㅋㅋㅋㅋㅋ
-
매번 수험표배부 남자줄만 ㅈㄴ 길게 만들어 놓네
-
걍 수험표뒤에 ㅈㄴ크게쓰고 쉬는시간에 옮겨적고 지우고 다시 쓰고 지우고
-
경제 확정인가보다 27
강민철 예열지문 심지어 강민철은 경제지문을 (가), (나)에 놓음 김승리 찌라시 백퍼 각 아님?
-
자유시간같은거 쪼꼬만것도 있지않음..?다 길다란거밖에없네
-
자기 답이 맞으면 답개수 상관없이 맞는거라고 확신가지고 푸시면 댐 특히 현장 가보면...
-
22물리도 1컷 43인데 22에 비해 월등한 표본상승이 발생한 지금 1컷...
-
지금 이시기에 푸는게 맞디고 봄?
-
요즘 학원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니 수학은 무조건 어렵게 내고, (어쩌면...
-
일처리 담당하는 공무원중에 얘는 올해 또 보네 하면서 알아보고 그냥 작년에...
-
어카지 귀찮아서 머리 안 잘라서 모자 안쓰면 머리 흘러서 눈 찌르는데 씹
-
과제도 미뤄졌다고 함
-
내일 당일 오전 예열지문입니다~ 화이팅하세요! ★ 비문학 파이널 적중 연계대비-...
-
시험장에 뭐들고가실거임?
-
독서를 진행하며 책의 중심 내용을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는가? 잊는 것은 병이...
-
어차피 엇학기인데 내년에 한번더조질까
-
슘페터 나올확률 0
높을까요?
-
덕분에 안 읽고 풀었네
-
태그도 없어 이젠 고인물도 아니고 이젠 마른물이다 웃으면서 보자 99 00 기다리고 있을게
-
국어는 125? 근데 탐구 1컷이 왜 다 30점대지?
-
제발 0
어떻게 성적이 나오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ㅜ 개쫄리네요
-
올해 확통 좀 어렵게 나오면 나 포함 당황할 사람 많을거 같음 당장 22,23수능...
-
수능 전날이라 고민인건가
-
2025 =45^2
-
걍 다 10으로 조질까
-
23수능 24수능 25수능 3년연속 같은 학교로 보내네..
너무 티납니다 더 노력하시길
GPT 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