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스키 [1332076]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09-30 23:04:52
조회수 2,848

물리학 독서, 혹시라도 나오면 폭탄이 된다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69333827

안녕하세요 독서칼럼에 진심인 타르코프스키입니다.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사실 물리학은 출제 빈도가 높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한 번 나오면 강한 파괴력과 변별력을 가지는 주제입니다. 국어 성적의 기대값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을 물리학 주제에 할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서론 읽을 시간도 없습니다.

핸드폰 켠 김에, 아래 물리학 지문들을 읽고 풀어보세요.

이 글을 완독하면 적어도 12개의 개념어를 얻어갈 수 있습니다.
->

단위 벡터 표기법, 성분 분해, 스칼라 곱셈


카르노 사이클, 성능 계수(COP), 등온 과정


키르히호프의 접합점 법칙, 키르히호프의 폐회로 법칙, 축전기의 직렬 연결


스넬의 법칙, 얇은 렌즈 방정식, 굴절력



(좋아요 누르고 시험운 받아가세요!)


(연습문제 1)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w3BhzYI6zXU

Crashcourse Physics.

참조 및 재구성.


운동 분석에서 일차원적 접근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벡터(vector)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벡터는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을 동시에 지니는 물리량으로, 단순히 크기만을 가진 스칼라(scalar)와 구별된다. 이러한 벡터의 특성은 이차원 운동을 수평(horizontal)과 수직(vertical) 성분(component)으로 분해하여 독립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수평 운동이 수직 운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그 역도 성립한다는 원리에 기반한다. 이 개념은 다양한 속도와 각도로 공을 발사할 수 있는 피칭 머신(pitching machine)을 이용한 야구공 투사 실험을 통해 명확히 드러난다. 각도를 가지고 발사된 공의 속도 벡터는 사인(sine)과 코사인(cosine) 함수를 활용하여 수평 및 수직 성분으로 분해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면으로부터 30도 각도로 초속 5m/s로 발사된 공의 수평 및 수직 속도 성분은 이 속도의 크기에 각각 코사인과 사인 값을 곱하여 산출된다. 이러한 성분들은 단위 벡터 표기법(unit vector notation)을 통해 표현되는데, 수평 방향은 i, 수직 방향은 j로 나타낸다. 이를 통해 벡터의 덧셈, 뺄셈, 스칼라 곱 등의 수학적 연산이 가능해진다. 각 성분의 독립적 분석은 수평 및 수직 운동에 대해 개별적으로 운동학 방정식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투사체가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간은 초기 속도의 수직 성분과 중력 가속도(gravitational acceleration)를 이용하여 산출할 수 있다. 더불어, 동일한 높이에서 수평으로 투사된 공과 수직으로 낙하하는 공이 동시에 지면에 도달한다는 실험 결과는 수평 속도가 수직 운동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입증한다. 이러한 독립성은 각 성분의 개별 분석과 함께 벡터를 활용하여 이차원 운동을 포괄적으로 기술할 수 있게 한다. 벡터, 성분, 단위 벡터 표기의 활용은 다차원에서 발생하는 실제 운동의 복잡성을 다루기 위한 견고한 체계를 제공한다. 직각삼각형의 수학적 관계, 특히 삼각함수를 이용하여 벡터를 성분으로 분해함으로써 이차원 운동 관련 계산이 용이해진다. 또한, 벡터의 덧셈이나 뺄셈 시 각 성분을 독립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벡터 연산에서 방향 성분의 독립성이 강화된다. 벡터와 그 특성에 대한 이해는 물리학에서 필수적이며, 이는 일차원 분석에서 간과될 수 있는 복잡성을 포착하여 다차원에서의 운동과 힘을 보다 정확히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벡터의 응용은 기초 역학을 넘어 다차원 분석이 중요한 고급 물리학 및 공학 분야의 기본 개념으로 작용한다. x, y, z축에 대해 각각 i, j, k로 표시되는 단위 벡터(unit vector)는 해당 축 방향을 나타내는 단위 길이의 벡터이다. 벡터를 단위 벡터와 성분의 곱으로 표현함으로써 복잡한 벡터 연산이 더욱 관리 가능하고 수학적으로 엄밀해진다. 스칼라 곱셈(scalar multiplication)은 벡터의 각 성분에 스칼라를 곱하는 것으로, 벡터의 크기만 변화시키고 방향은 유지한다. 벡터를 성분으로 분해하는 과정은 운동학 방정식 사용 시 중요하며, 각 축을 따라 변위, 속도, 가속도를 독립적으로 계산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방법론적 접근은 다중 힘의 영향을 받거나 이차원 또는 삼차원에서 움직이는 물체의 궤적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필수적이다.

<틀린 선택지>
- 벡터는 크기와 방향을 지니지 않으며, 단순히 크기만을 가진 스칼라와 동일하다.
- 단위 벡터 표기법에서 수평 방향은 j, 수직 방향은 i로 나타낸다.
- 스칼라 곱셈은 벡터의 방향을 변화시키며,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 이차원 운동에서 수평 운동은 수직 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최고점 도달 시간이 달라진다.
- 벡터의 덧셈 시 각 성분을 결합하지 않고 전체 벡터를 단순히 더한다.

<힌트>
- 벡터는 크기와 방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스칼라와는 다르다.
- 단위 벡터 표기법에서 수평 방향은 i, 수직 방향은 j로 표현된다.
- 스칼라 곱셈은 벡터의 크기를 변화시키고 방향은 유지한다.
- 지문에서는 수평 운동이 수직 운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 벡터의 덧셈은 각 성분을 독립적으로 결합하여 수행된다.

<틀린 선택지>
1. 피칭 머신을 이용한 야구공 투사 실험에서, 공의 수평 속도 성분은 초기 속도의 크기와 발사 각도의 사인 값을 곱하여 산출되며, 이는 벡터의 독립성 원리를 입증한다.
2. 벡터의 스칼라 곱셈은 벡터의 방향을 변화시키고 크기를 유지하는 연산으로, 이는 단위 벡터 표기법을 통해 더욱 정교하게 표현될 수 있다.
3. 수평으로 투사된 공과 수직으로 낙하하는 공이 동시에 지면에 도달한다는 실험 결과는 수직 속도가 수평 운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한다.
4. 벡터의 성분 분해는 삼각함수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코사인 함수는 수직 성분을, 사인 함수는 수평 성분을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
5. 단위 벡터 i, j, k는 각각 y, z, x축 방향을 나타내는 길이가 1인 벡터로, 이를 통해 삼차원 공간에서의 복잡한 벡터 연산이 단순화된다.
<힌트>
1. 공의 수평 속도 성분은 초기 속도의 크기와 발사 각도의 코사인 값을 곱하여 산출된다. 사인 값은 수직 속도 성분 계산에 사용된다.
2. 벡터의 스칼라 곱셈은 벡터의 크기만 변화시키고 방향은 유지한다. 방향을 변화시키는 것은 잘못된 설명이다.
3. 이 실험 결과는 수평 속도가 수직 운동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입증한다. 수직 속도가 수평 운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은 오류이다.
4. 코사인 함수는 수평 성분을, 사인 함수는 수직 성분을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 이 설명에서는 두 함수의 역할이 바뀌어 있다.
5. 단위 벡터 i, j, k는 각각 x, y, z축 방향을 나타낸다. 축의 순서가 잘못 기재되어 있다.

<틀린 선택지>
- 야구공 투사 실험에서 지면으로부터 특정 각도로 발사된 야구공의 초기 속도가 증가할수록, 해당 야구공이 최고점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감소한다.
- 지면으로부터 특정 각도로 발사된 야구공의 수직 속도 성분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된다.
- 벡터의 덧셈 과정에서 두 벡터의 각 성분끼리 더해진 결과 벡터의 크기는 두 벡터의 크기의 합과 항상 같다.
- 단위 벡터 i, j는 각각 x축, y축의 방향을 나타내는 벡터로, 이 단위 벡터들의 크기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스칼라 곱셈은 벡터의 크기와 방향을 모두 변화시키는 연산이다.

<힌트>
- 발사된 야구공이 최고점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초기 속도의 크기가 아닌 수직 성분에 의해 결정된다.
- 지면으로부터 특정 각도로 발사된 야구공에는 중력 가속도가 작용하므로 수직 속도 성분은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 벡터의 덧셈은 크기와 방향을 모두 고려해야 하므로, 결과 벡터의 크기는 단순히 두 벡터 크기의 합과 다를 수 있다.
- 단위 벡터의 크기는 항상 1로 고정되어 있다.
- 스칼라 곱셈은 벡터의 크기만 변화시키고 방향은 유지한다.

<이 글에서 얻어갈 개념 3가지>

- "단위 벡터 표기법"은 벡터를 수평(i), 수직(j), 깊이(k) 방향의 단위 벡터로 분해하여 표현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3i + 4j)는 수평으로 3단위, 수직으로 4단위 이동한 벡터를 나타낸다.

- "성분 분해"는 벡터를 서로 독립적인 수평과 수직 성분으로 나누는 과정으로, 삼각함수(사인, 코사인)를 사용하여 각 방향의 크기를 계산하며, 이를 통해 복잡한 이차원 운동을 단순화하여 분석할 수 있다.

- "스칼라 곱셈"은 벡터의 각 성분에 동일한 스칼라 값을 곱하는 연산으로, 벡터의 크기만 변화시키고 방향은 유지하는 특성이 있어, 예를 들어 속도 벡터에 시간을 곱하여 변위 벡터를 구할 수 있다.



(연습문제 2)

열기관(heat engines)은 온도 변화와 열 전달을 포함하는 순환 과정을 통해 열에너지를 기계적 일로 변환하는 장치로, 증기기관(steam engines)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러한 기관은 고온 작동점(Tₕ)과 저온 작동점(Tₗ) 사이에서 작동하며, 입력 열에너지(Qₕ)를 흡수하여 일(W)을 수행하고 일부를 배기 열(Qₗ)로 방출한다. 열역학 제1법칙(first law of thermodynamics)에 따르면, 시스템의 열에너지 변화는 추가된 열에서 수행된 일을 뺀 것과 같으며, 완전한 사이클에서 총 열에너지 변화는 0이 된다. 따라서 입력 열에너지는 수행된 일과 배기 열의 합과 동일하다. 왕복동식(reciprocating type) 등의 실용적인 증기기관에서는 연료 연소를 통해 물을 가열하여 입력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이로 인해 생성된 증기가 팽창하여 기계적 운동을 유발한다. 이 팽창은 피스톤을 움직이게 하며, 이렇게 생성된 기계적 에너지는 기계나 차량의 동력원으로 활용된다. 사이클은 증기가 다시 물로 응축되고 배기 열이 방출되며, 물이 재가열되는 과정을 통해 지속된다. 응축기(condenser)에서 증기가 응축될 때 배출되는 배기 열은 부분 진공을 형성하여 피스톤의 원위치 복귀를 돕는다. 열기관의 효율(ε = W/Qₕ)은 수행된 일을 입력 열에너지로 나눈 비율로 정의되며, 이는 높을수록 배기 열로 낭비되는 에너지가 적어지기 때문에 중요하다. 엔지니어들은 배기 열을 최소화하고 입력 열에너지의 일 전환을 최대화하여 엔진 효율을 최적화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내재적 에너지 손실과 지속적 작동을 위한 온도 차이의 필요성으로 인해 완벽한 효율 달성은 불가능하다. 카르노 엔진(Carnot engine)은 가역적 카르노 사이클(Carnot cycle)을 기반으로 한 이론적 구성으로, 고온 및 저온 저장소의 온도에 의해 결정되는 최대 가능 효율(εₘₐₓ = 1 - Tₗ/Tₕ)을 가진 이상적인 열기관을 나타낸다. 카르노 사이클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시스템이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두 개의 등온 과정(isothermal processes)과 열 교환이 없지만 압축 또는 팽창으로 인해 온도가 변화하는 두 개의 단열 과정(adiabatic processes)으로 구성된다. 실제 엔진은 카르노 효율에 도달할 수 없지만, 이 개념은 엔진 성능의 상한선을 설정한다. 효율 계산은 입력 열에너지, 일 출력, 배기 열 간의 관계를 포함하며, 주로 열역학 방정식을 통해 표현된다. 대조적으로, 냉장고와 에어컨은 역열기관으로 기능하여 외부 일을 이용해 열을 저온 영역에서 고온 영역으로 이동시킨다. 이러한 냉각 장치의 효과는 성능 계수(coefficient of performance, COP)로 측정되며, 이는 저온 저장소에서 제거된 열을 입력 일로 나눈 비율(COP = Qₗ/W)이다. 열기관의 효율 한계와 유사하게, 이상적인 냉장고의 최대 COP는 저장소의 온도에 의해 결정된다(COPₘₐₓ = Tₗ/(Tₕ - Tₗ)). 이러한 열역학적 원리의 이해는 효율적인 엔진과 냉각 시스템 설계에 필수적이며, 엔지니어들이 시스템 성능의 이론적 한계를 계산하고 개선 영역을 식별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장치에서의 열에너지, 일, 열 전달 간의 상호작용은 열역학의 기본 법칙과 그 실용적 기술 적용을 강조한다. 이러한 개념들은 증기기관을 통한 산업 기계의 혁신뿐만 아니라 냉장 및 공조와 같은 현대적 편의의 길을 열어, 열역학이 기술 진보에 미치는 심오한 영향을 보여준다.

<틀린 선택지>
-열기관은 고온 작동점과 저온 작동점 외에도 중간 온도 작동점을 포함하여 다양한 온도 구간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카르노 엔진은 실제 엔진과 동일한 효율을 가지며, 실용적인 증기기관에서도 동일한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냉장고의 성능 계수(COP)는 입력 일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이는 고온 저장소의 온도와 무관하다.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모든 열기관은 반드시 100% 효율을 달성할 수 없으며, 이는 카르노 사이클과 무관하다.
-실제 열기관은 배기 열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힌트>
-열기관은 고온과 저온 사이에서 주로 작동하며, 중간 온도 구간에서의 효율적인 작동은 언급되지 않았다.
-카르노 엔진은 이상적인 모델로 실제 엔진과 동일한 효율을 가지지 않으며, 실제 증기기관은 카르노 효율에 도달할 수 없다.
-냉장고의 COP는 저온 저장소와 고온 저장소의 온도에 따라 결정되며, 고온 저장소의 온도와 무관하지 않다.
-열역학 제2법칙은 에너지 변환의 한계를 설정하지만, 카르노 사이클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실제 열기관에서는 배기 열이 일부 방출되며,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지문에 언급되었다.

<틀린 선택지>
- 열기관의 효율은 입력 열에너지를 수행된 일로 나눈 비율로 정의되며, 이는 낮을수록 배기 열로 낭비되는 에너지가 적어지기 때문에 중요하다.
- 카르노 엔진은 비가역적 카르노 사이클을 기반으로 한 이론적 구성으로, 고온 및 저온 저장소의 온도와 무관하게 결정되는 최소 가능 효율을 가진 이상적인 열기관을 나타낸다.
- 냉장고와 에어컨은 정열기관으로 기능하여 내부 일을 이용해 열을 고온 영역에서 저온 영역으로 이동시키며, 이러한 냉각 장치의 효과는 성능 계수로 측정된다.
- 열기관의 완벽한 효율 달성은 불가능하지만, 엔지니어들은 배기 열을 최대화하고 입력 열에너지의 일 전환을 최소화하여 엔진 효율을 최적화하려 노력한다.
- 카르노 사이클은 온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시스템이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두 개의 비등온 과정과 열 교환이 발생하고 압축 또는 팽창으로 인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두 개의 비단열 과정으로 구성된다.
<힌트>
- 열기관의 효율은 수행된 일을 입력 열에너지로 나눈 비율(ε = W/Qₕ)로 정의되며, 높을수록 배기 열로 낭비되는 에너지가 적어진다.
- 카르노 엔진은 가역적 카르노 사이클을 기반으로 하며, 고온 및 저온 저장소의 온도에 의해 결정되는 최대 가능 효율을 가진다.
- 냉장고와 에어컨은 역열기관으로 기능하여 외부 일을 이용해 열을 저온 영역에서 고온 영역으로 이동시킨다.
- 엔지니어들은 배기 열을 최소화하고 입력 열에너지의 일 전환을 최대화하여 엔진 효율을 최적화하려 노력한다.
- 카르노 사이클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두 개의 등온 과정과 열 교환이 없는 두 개의 단열 과정으로 구성된다.

<틀린 선택지>
- 열기관은 열에너지를 기계적 일로 변환하는 장치로, 이 과정에서 열역학 제1법칙에 따라 입력된 열에너지는 전부 일로 변환되고, 배기 열은 발생하지 않는다.
- 왕복동식 증기기관은 외부에서 공급된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피스톤을 움직이고, 이는 응축기에서 증기가 물로 응축되면서 발생하는 진공 상태에 의해 가능해진다.
- 열기관의 효율은 카르노 엔진의 최대 효율을 넘어설 수 없지만, 실제 엔진에서는 마찰과 열 손실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상적인 카르노 엔진과 동일한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 냉장고와 에어컨은 열기관과 반대로 작동하며, 외부에서 일을 공급받아 열을 저온에서 고온으로 이동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 보존 법칙이 적용되지 않아 성능 계수(COP)가 1보다 클 수 있다.
- 열역학의 기본 법칙은 열기관과 냉각 시스템의 효율 한계를 정의하며, 이는 기술의 발전과는 무관하게 불변하는 절대적인 법칙이므로, 미래에는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는 장치의 개발이 불가능하다.

<힌트>
- 열역학 제1법칙에 따르면, 입력된 열에너지는 전부 일로 변환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는 배기 열로 방출된다.
- 왕복동식 증기기관에서 피스톤을 움직이는 것은 외부에서 공급된 열에너지가 아니라, 연료 연소를 통해 생성된 증기의 팽창에 의한 것이다. 응축기에서 증기가 물로 응축되면서 발생하는 진공 상태는 피스톤의 원위치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한다.
- 실제 엔진에서는 마찰, 열 손실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이상적인 카르노 엔진과 동일한 효율을 달성할 수 없다.
- 냉장고와 에어컨에서 열을 저온에서 고온으로 이동시키는 데에는 외부에서 일이 공급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도 에너지 보존 법칙은 성립한다.
- 열역학의 기본 법칙은 현재까지 알려진 물리 법칙에 근거한 것이지만, 미래에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기술 혁신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는 장치가 개발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이 글에서 얻어갈 개념 3가지>

- "카르노 사이클"은 두 개의 등온 과정과 두 개의 단열 과정으로 구성된 이상적인 열역학 사이클로, 실제 열기관의 최대 가능 효율을 결정하는 이론적 기준이 된다.

- "성능 계수(COP)"는 냉각 장치의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저온 저장소에서 제거된 열을 입력 일로 나눈 비율(COP = Qₗ/W)을 의미하며, 에어컨이나 냉장고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 "등온 과정"은 열역학 시스템에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과정으로, 카르노 사이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실제 열기관 설계에 이상적인 기준점을 제공한다.




(연습문제 3)


복잡한 전기 회로의 분석은 단순히 옴의 법칙(Ohm's law)을 적용하는 것을 넘어서는 고도의 도구를 필요로 하며, 이는 특히 다수의 전지(battery)와 저항기(resistor), 축전기(capacitor)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회로에서 더욱 그러하다. 19세기 중반의 독일 물리학자 구스타프 키르히호프(Gustav Kirchhoff)는 전하 및 에너지 보존 원리에 근거하여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두 가지 핵심적인 규칙을 정립하였다. 전하 보존을 반영하는 키르히호프의 접합점 법칙(Junction Rule)은 전기 회로의 어떤 접합점에서도 유입되는 전류의 총합이 유출되는 전류의 총합과 일치한다고 명시하며, 이는 수학적으로 ∑I₍in₎ = ∑I₍out₎로 표현된다. 이 법칙은 접합점에서 전하의 생성이나 소멸이 일어나지 않음을 보장한다. 여기서 접합점이란 세 개 이상의 도체가 만나는 회로 상의 지점을 의미하며, 이러한 접합점들을 식별하는 것이 회로 분석의 첫 단계가 된다. 한편, 에너지 보존 법칙에서 도출된 키르히호프의 폐회로 법칙(Loop Rule)은 회로 내 임의의 폐회로를 따라 모든 전위차(전압의 증감)의 합이 0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기호로 ∑ΔV = 0으로 나타낸다. 이는 전지와 같은 전원에 의해 공급된 총 에너지가 저항기 등의 회로 요소를 통해 완전히 소산됨을 의미한다. 폐회로란 회로 내에서 전류가 흐를 수 있는 닫힌 전도성 경로를 뜻하며, 폐회로 법칙을 적용하려면 이러한 경로를 따라가며 각 요소에서의 전압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법칙들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전류와 전압을 세심하게 표기하고, 전류의 방향을 가정하며, 전위 변화의 부호 규약을 준수해야 한다. 전류의 방향은 대개 전압원의 극성에 근거하여 가정되지만, 계산 결과 전류값이 음수로 나오면 실제 전류는 가정한 방향과 반대로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로의 여러 부분에 접합점 법칙과 폐회로 법칙을 적용함으로써 일련의 선형 방정식이 수립된다. 이 방정식들은 옴의 법칙(V = IR)과 결합되어 복잡한 회로의 미지수인 전류와 전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축전기는 전하를 축적하고 방출함으로써 직류(DC) 회로에 추가적인 복잡성을 도입하며, 이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과도 현상으로 이어진다. 축전기에 저장된 전하량(Q)은 그 양단의 전압(V)과 전기용량(C)에 비례하며, 이는 Q = CV로 표현되어 전기용량을 단위 전압당 저장 가능한 전하량으로 정의한다. 축전기들이 병렬로 연결될 때, 등가 전기용량(C_eq)은 개별 전기용량의 합과 같아지며, C_eq = C_1 + C_2 + C_3로 나타낸다. 이는 각 축전기에 걸리는 전압이 동일하고, 그들의 전하량이 합산되기 때문이다. 이는 병렬 연결된 저항기의 경우와는 대조적이며, 저항기는 저항값의 역수가 합산된다. 반면, 축전기들이 직렬로 연결될 때는 등가 전기용량의 역수가 개별 전기용량의 역수의 합과 같아지며, 1/C_eq = 1/C_1 + 1/C_2 + 1/C_3로 표현된다. 이로 인해 직렬 연결된 축전기의 전체 전기용량은 개별 축전기의 전기용량보다 항상 작아진다. 이는 각 축전기에 동일한 전하가 축적되지만, 전압 강하가 누적되어 전체적인 전기용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회로에서 축전기의 거동을 이해하는 것은 과도 응답을 분석하고 정밀한 시간 조절과 전하 저장 능력이 요구되는 회로를 설계하는 데 필수적이다. 키르히호프의 법칙들과 축전기에 관한 원리들을 완전히 숙지하는 것은 이론적, 실용적 측면에서 복잡한 전기 회로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근본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틀린 선택지>
-키르히호프의 접합점 법칙에 따르면, 회로의 어떤 접합점에서도 유입되는 전류의 총합이 유출되는 전류의 총합보다 항상 크다고 한다.
-키르히호프의 폐회로 법칙에 따르면, 임의의 폐회로를 따라 모든 전위차의 합은 양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축전기가 병렬로 연결될 때, 개별 전기용량의 역수가 합산되어 등가 전기용량이 결정된다고 한다.
-축전기들이 직렬로 연결되면 전체 전기용량은 개별 전기용량보다 항상 커지며, 이는 각 축전기에 걸리는 전압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회로에서 전류의 방향을 가정할 때, 전류가 음수로 계산되면 실제로는 상류에서 하류로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힌트>
-접합점 법칙은 유입 전류의 총합이 유출 전류의 총합과 같아야 한다. 유입 전류가 더 크다는 내용은 지문의 내용과 상반됨.
-폐회로 법칙에서는 임의의 폐회로를 따라 모든 전위차의 합이 0이어야 한다. 합이 양수라는 주장은 법칙과 일치하지 않음.
-병렬로 연결된 축전기의 등가 전기용량은 개별 전기용량의 합과 같아야 하는데, 역수를 합산한다고 한 부분이 잘못됨.
-직렬로 연결된 축전기의 전체 전기용량은 개별 전기용량보다 작아져야 하는데, 항상 커진다고 한 점이 지문과 일치하지 않음.
-전류가 음수로 계산되면 실제 전류는 가정한 방향과 반대로 흐른다는 점을 의미하는데, 상류에서 하류로 흐른다고 한 것은 정확한 설명이 아님.

<틀린 선택지>
- 키르히호프의 접합점 법칙은 전기 회로의 어떤 접합점에서도 유입되는 전류의 총합이 유출되는 전류의 총합보다 항상 크다고 명시하며, 이는 수학적으로 ∑I₍in₎ > ∑I₍out₎로 표현된다.
- 키르히호프의 폐회로 법칙에 따르면, 회로 내 임의의 폐회로를 따라 모든 전위차의 합이 양수가 되어야 하며, 이는 전지와 같은 전원에 의해 공급된 총 에너지가 저항기 등의 회로 요소를 통해 완전히 소산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 축전기들이 병렬로 연결될 때, 등가 전기용량(C_eq)은 개별 전기용량의 곱과 같아지며, C_eq = C₁ × C₂ × C₃로 나타내는데, 이는 각 축전기에 걸리는 전압이 동일하고 그들의 전하량이 곱해지기 때문이다.
- 복잡한 전기 회로의 분석에서 전류의 방향은 항상 전압원의 극성에 근거하여 가정되며, 계산 결과 전류값이 음수로 나오더라도 실제 전류는 항상 가정한 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 직렬로 연결된 축전기의 전체 전기용량은 개별 축전기의 전기용량보다 항상 커지는데, 이는 각 축전기에 동일한 전하가 축적되고 전압 강하가 상쇄되어 전체적인 전기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힌트>
- 키르히호프의 접합점 법칙은 유입되는 전류의 총합이 유출되는 전류의 총합과 일치한다고 명시하며, ∑I₍in₎ = ∑I₍out₎로 표현된다.
- 키르히호프의 폐회로 법칙에 따르면, 회로 내 임의의 폐회로를 따라 모든 전위차의 합이 0이 되어야 하며, 이는 전원에 의해 공급된 총 에너지가 회로 요소를 통해 완전히 소산됨을 의미한다.
- 축전기들이 병렬로 연결될 때, 등가 전기용량은 개별 전기용량의 합과 같아지며, C_eq = C₁ + C₂ + C₃로 나타낸다.
- 전류의 방향은 가정일 뿐이며, 계산 결과 전류값이 음수로 나오면 실제 전류는 가정한 방향과 반대로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 직렬로 연결된 축전기의 전체 전기용량은 개별 축전기의 전기용량보다 항상 작아지며, 이는 전압 강하가 누적되어 전체적인 전기용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틀린 선택지>
- 키르히호프의 접합점 법칙에 따르면, 회로 내의 모든 지점에서 유입되는 전류와 유출되는 전류의 합은 0이다.
- 키르히호프의 폐회로 법칙은 전압원이 없는 회로에서만 성립한다.
- 축전기는 직류 회로에서 전류의 흐름을 완전히 차단하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전압을 생성하지 않는다.
- 축전기가 직렬로 연결된 경우, 전체 전기용량은 개별 전기용량 중 가장 큰 값과 같아진다.
- 키르히호프의 법칙은 교류 회로에는 적용될 수 없으며, 축전기와 저항기로 구성된 회로 분석에는 적합하지 않다.

<힌트>
- 키르히호프의 접합점 법칙은 특정 접합점에서 유입되는 전류와 유출되는 전류의 합이 같다는 것을 의미하며, 회로 전체의 전류의 합이 0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 키르히호프의 폐회로 법칙은 전압원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폐회로에 적용된다. 전압원이 있다면 전압원에 의한 전위 상승과 다른 회로 요소들에 의한 전위 강하의 합이 0이 되는 것이다.
- 축전기는 직류 회로에서 초기에는 전류를 차단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충전되면서 전류는 감소하고, 최종적으로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 상태가 된다. 또한, 축전기는 충전 및 방전 과정에서 시간에 따라 변하는 전압을 생성한다.
- 축전기가 직렬로 연결된 경우, 전체 전기용량은 개별 전기용량보다 작아진다. 직렬 연결의 경우, 각 축전기에 동일한 전하가 축적되지만 전압 강하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 키르히호프의 법칙은 직류 및 교류 회로 모두에 적용되는 기본적인 법칙이다. 또한, 축전기와 저항기로 구성된 회로 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 글에서 얻어갈 개념 3가지>

- "키르히호프의 접합점 법칙"은 회로의 접합점에서 유입되는 전류의 합이 유출되는 전류의 합과 같다는 원리로, ∑I₍in₎ = ∑I₍out₎로 표현되며 전하 보존을 나타낸다.

- "키르히호프의 폐회로 법칙"은 회로 내 임의의 폐회로를 따라 모든 전위차의 합이 0이 된다는 원리로, ∑ΔV = 0으로 표현되며 에너지 보존을 의미한다.

- "축전기의 직렬 연결"에서 등가 전기용량의 역수는 개별 전기용량의 역수의 합과 같아져(1/C_eq = 1/C1 + 1/C2 + 1/C3), 전체 전기용량이 개별 축전기의 전기용량보다 항상 작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연습문제 4)

빛(light)은 광선(rays)이라고 불리는 직선 경로를 따라 진행하며, 이는 빛이 공간상에서 선형적으로 전파된다는 광선 모델(ray model of light)의 근간을 이룬다. 이 모델은 빛을 시각적으로 추적 가능한 광선으로 표현함으로써 반사(reflection)와 굴절(refraction)과 같은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광선이 반사면에 부딪힐 때, 이는 반사의 법칙(law of reflection)을 준수하는데, 이 법칙에 따르면 입사각(angle of incidence)—입사 광선과 표면의 법선(normal) 사이의 각도—과 반사각이 동일하다. 이 원리는 거울에 비친 이미지가 좌우 반전되어 보이는 이유와 반사된 광선이 예측 가능한 경로를 유지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반면, 굴절은 빛이 광학적 밀도가 다른 매질, 예를 들어 공기에서 물로 통과할 때 발생하며, 매질 간 빛의 속도 차이로 인해 빛이 굽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굽힘 현상으로 인해 물에 잠긴 물체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휘어져 보이는데, 이는 굴절된 광선이 본래의 경로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스넬의 법칙(Snell's Law)은 굴절을 정량적으로 기술하는데, 이는 입사각과 굴절각의 사인값을 두 매질의 굴절률(indices of refraction)과 연관 짓는다. 굴절률은 진공에서의 빛의 속도를 해당 매질에서의 빛의 속도로 나눈 값으로 정의된다. 빛이 더 높은 굴절률을 가진 매질로 진입할 때, 굴절각은 감소하여 빛이 표면에 수직인 법선 쪽으로 굽어들며, 반대로 더 낮은 굴절률의 매질로 진입할 때는 법선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굽어든다. 렌즈(lenses)는 이러한 굴절 현상을 이용하여 빛의 광선을 제어된 방식으로 굽힘으로써 상을 형성한다. 수렴 렌즈(converging lenses) 또는 볼록 렌즈(convex lenses)는 바깥쪽으로 굽은 표면을 가지고 있어 평행 광선을 초점(focal point)에 모아 빛을 특정 위치에 집중시킨다. 반면, 발산 렌즈(diverging lenses) 또는 오목 렌즈(concave lenses)는 안쪽으로 굽은 표면을 가지며, 광선이 렌즈 뒤의 가상의 초점에서 발산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렌즈를 통한 상의 형성은 광선도(ray diagrams)를 이용해 분석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얇은 렌즈 방정식과 배율 방정식을 활용하여 상의 위치, 크기, 방향을 결정한다. 실상(real images)은 광선이 실제로 한 점에서 수렴할 때 생성되며 카메라나 인간의 눈에서처럼 스크린에 투영될 수 있다. 반면, 허상(virtual images)은 평면 거울의 반사에서처럼 광선이 렌즈나 거울 뒤의 한 점에서 발산하는 것처럼 보일 때 형성된다. 렌즈의 굴절력(power)은 디옵터(diopters)로 측정되며, 초점 거리의 역수로 수학적으로 정의되어 렌즈가 빛을 수렴하거나 발산시키는 능력을 나타낸다. 배율(magnification)은 상의 높이와 물체의 높이의 비율로, 상이 물체에 비해 얼마나 크거나 작은지를 정량화하며, 음의 값은 상이 도치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원리들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현미경을 이용해 미세한 유기체를 확대하거나 망원경으로 먼 천체를 관측하는 등 육안으로는 볼 수 없을 만큼 작거나 먼 물체를 관찰하기 위해 빛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 광선 모델, 반사와 굴절의 법칙, 렌즈 방정식을 포함하는 기하광학의 기본 원리들은 망막에 초점을 맞추는 교정용 안경에서부터 과학 기기의 정교한 광학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적 응용에서 빛을 제어하고 활용하는 우리의 능력의 기초가 된다. 다양한 매질과 표면에서의 빛의 거동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시력을 향상시키고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도구를 설계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틀린 선택지>
- 빛이 밀도가 높은 매질로 진입할 때, 굴절각이 증가하여 빛이 법선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굽어진다.
- 집광 렌즈는 광선을 분산시켜 상을 확대시키는 데 사용된다.
- 반사의 법칙에 따르면, 입사각은 반사면과 평행한 방향의 반사각과 동일해야 한다.
- 스넬의 법칙은 매질 간 굴절각과 입사각이 사인값의 곱으로 관계를 맺는다.
- 허상은 렌즈를 통해 실제로 광선이 한 점에서 수렴할 때 형성된다.

<힌트>
- 빛이 밀도가 높은 매질로 진입할 때 굴절각은 감소하여 법선 쪽으로 굽어들어야 한다.
- 집광 렌즈는 빛을 모아 상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며, 분산시키지 않는다.
- 반사의 법칙에서는 입사각과 반사각이 법선과의 각도로 동일해야 한다.
- 스넬의 법칙은 입사각과 굴절각의 사인비가 두 매질의 굴절률과 같음을 설명한다.
- 허상은 광선이 실제로 수렴하지 않고 발산할 때 형성되며, 실제 수렴은 실상을 만든다.


<틀린 선택지>
- 광선 모델은 빛의 파동성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이는 빛의 간섭과 회절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모델은 빛을 연속적인 파동으로 표현함으로써 반사와 굴절 현상을 설명한다.
- 반사의 법칙에 따르면, 입사각은 반사각의 두 배이며, 이는 거울에 비친 이미지가 상하로 반전되어 보이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 원리로 인해 반사된 광선은 예측 불가능한 경로를 갖게 된다.
- 굴절 현상은 빛이 광학적 밀도가 같은 매질을 통과할 때 발생하며, 매질 간 빛의 속도 차이로 인해 빛이 직진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물에 잠긴 물체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똑바로 보인다.
- 수렴 렌즈 또는 오목 렌즈는 안쪽으로 굽은 표면을 가지고 있어 평행 광선을 발산시키며, 발산 렌즈 또는 볼록 렌즈는 바깥쪽으로 굽은 표면을 가져 광선을 한 점에 모은다.
- 렌즈의 굴절력은 초점 거리와 비례 관계에 있으며, 단위는 미터(m)로 표현된다. 배율은 상의 높이를 물체의 높이로 나눈 값으로, 양의 값은 상이 도치되었음을 의미한다.
<힌트>
- 광선 모델은 빛의 직진성을 설명하며, 파동성과는 관련이 없다. 반사와 굴절은 광선 모델로 설명된다.
- 반사의 법칙에 따르면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으며, 거울 이미지는 좌우 반전된다. 반사된 광선은 예측 가능한 경로를 갖는다.
- 굴절은 광학적 밀도가 다른 매질 사이에서 발생하며, 빛이 굽어지는 현상이다. 물체가 휘어져 보이는 것은 굴절 때문이다.
- 수렴 렌즈는 볼록 렌즈이며 광선을 모은다. 발산 렌즈는 오목 렌즈이며 광선을 발산시킨다.
- 렌즈의 굴절력은 초점 거리의 역수이며, 단위는 디옵터이다. 배율의 음의 값이 상의 도치를 의미한다.


<틀린 선택지>
- 빛이 서로 다른 굴절률을 가진 두 매질의 경계를 통과할 때, 입사각이 굴절각보다 항상 크다.
- 오목 렌즈는 빛을 발산시키기 때문에 항상 실상을 형성하며, 이는 스크린에 투사될 수 있다.
- 렌즈의 배율이 양수이면 상이 도립되었음을 의미하며, 배율 값이 클수록 상의 크기가 물체보다 작아진다.
- 광선 모델은 빛의 회절과 간섭 현상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며, 이는 빛의 파동적 특성을 입증하는 데 기여했다.
- 스넬의 법칙에 따르면 빛이 광학적으로 밀도가 낮은 매질에서 밀도가 높은 매질로 진행할 때, 굴절각은 입사각보다 커지며, 이는 빛이 법선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굽어짐을 의미한다.

<힌트>
- 빛이 광학적으로 밀도가 높은 매질에서 밀도가 낮은 매질로 진행할 때 입사각이 굴절각보다 크다. 즉,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 오목 렌즈는 빛을 발산시켜 허상을 형성한다.
- 렌즈의 배율이 음수이면 상이 도립되었음을 의미하며, 배율 값이 클수록 상의 크기는 물체보다 커진다.
- 광선 모델은 빛의 직진성을 기반으로 하며, 회절과 간섭과 같은 빛의 파동적 특성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 스넬의 법칙에 따르면 빛이 광학적으로 밀도가 낮은 매질에서 밀도가 높은 매질로 진행할 때, 굴절각은 입사각보다 작아지며, 이는 빛이 법선으로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굽어짐을 의미한다.


<이 글에서 얻어갈 개념 3가지>

- "스넬의 법칙"은 두 매질 사이의 빛의 굴절을 설명하는 법칙으로, 입사각과 굴절각의 사인값을 두 매질의 굴절률과 연관 짓는다. 예를 들어, 빛이 공기에서 물로 들어갈 때 굴절각이 감소하는 현상을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 "얇은 렌즈 방정식"은 렌즈의 초점 거리, 물체 거리, 상 거리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공식(1/f = 1/do + 1/di)으로, 렌즈를 통해 형성되는 상의 위치를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 이 방정식을 통해 카메라나 안경과 같은 광학 기기의 설계와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 "굴절력"은 렌즈가 빛을 굽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초점 거리의 역수로 정의되며 디옵터 단위로 측정된다. 예를 들어, 초점 거리가 0.5m인 렌즈의 굴절력은 2 디옵터로, 이는 해당 렌즈가 빛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굽힐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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