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영어실력이 진짜 찝찝하네요
Regulations are in place 이런거 봤을 떄 한글처럼 딱딱 박히는게 없어요. 규제가 장소에 있다? 그냥 규제가 있다는건가 이딴식으로밖에 안됨ㅠㅠ 답은 맞추는데 그 글이 읽혔을 떄 깔끔하게 박히는 시원함이 없네요. 진짜 답없는 과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돌 커리 타면서 김종익쌤 강의 발췌해서 들었는데ㅎㅎㅜ 혹시 오개념 어디서 나온...
-
1107 D-7 0
1107 D-7 국어 이감 모의고사 6-1 : 54점 이감 모의고사 6-2 :...
-
문학론 하면서 혼자 기출 하는건 어떤가요 독서론하고 문개매는 완강 해놨고 국어...
-
아니 모바일로도 찾아보고 pc로도 찾아봤는데 정오표가 없어 해설지엔 t=9를 구하라...
-
작년에 감 미쳤던걸로 기억하는데
-
여대에 약대 있는 건 너무 치사해
-
내가 들은 찌라시 방금 교차검증하고 왔는데 브레턴우즈 출제한 모 국립대 교수님 잡혀간거 맞음
-
예비고3국어 2
지금 2025 강기분을 시작할까요 아니면 기출 계속 돌리다 2026 강기분 나오면...
-
왜냐 제일 가까워서
-
공학전환 > 메디컬 등 입결상승 >> 여성위협? 잘 모르겠네
-
걍 도파민 팡팡
-
점메 추천 제발 2
빨리 점메 추천 좀 해주세요
-
배고파요 엉엉
-
왜이렇게 어려움...18분이나 걸려버렸네
-
몇회차가 맛있었나요
-
제목 어그로고 점메추좀요
-
실모 잘친다고 수능 잘치는건 아니다만 막판이라 그런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네...
-
그냥 언매에서 두개 틀릴 각오해야겠다 사설 풀면 항상 두개정도 틀리거든
-
이게뭔…. 남녀평등아닌가? Hoxy…
-
“이러다 나 이대나온 남자야도?”...동덕여대 남녀공학 논의에, 총학 “절대 반대” 투쟁 예고 15
동덕여대측 “하나의 가능성일 뿐 논의가 발전되거나 결정된 것 없어“ 총학생회 “반대...
-
3키로 남았는데 어케 돌아감
-
왜자꾸 양수 k라는데 0을 생각해서 틀리는거지
-
근데 건조해져서 핸드크림도 자주 바름
-
수2 극한 0
이렇게 풀어도 되나요? 풀이랑 좀 달라요..
-
ㄱㅇㅇ
-
밝힐 친구가 없거든
-
과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귀염귀염한 모습이 매력적이라는 말 들을 때마다 기분 좋아져서...
-
독서 8틀 문학 23, 29틀 화작 첫지문 보는 순간 멈칫했고 독서론을 풀고 얏됨을...
-
찬우쌤 종강편지 정말 정말 정말 읽고 싶은 온라인 수강생 인데요 1년간 타지에서...
-
너네 커뮤에는 현우진이 거쳐간 적 있냐?
-
11번 정도의 난이도만 있는 엔제 있을까요 간단하게 5시간 정도만 풀고 계산 감...
-
휴르비 5
한 2시간 휴릅함 ㅂㅂ
-
일단 나는 착한 글만 쓰긴 하는데 (뿌디딕) 그리고 이미 내 칭구들이랑 90명의...
-
올해 9월 학평 90 > 내년 3월 학평 96 제발..겨울 열심히 보낼게요ㅠ
-
수능가면 과탐러가 승자알듯
-
https://orbi.kr/00061719130 심지어 의대증원 예언함
-
메인 어지럽네... 만점도 생지 3등급대 될까말까한 난이도로 주제파악 못하고...
-
뭔가 흠칫해도 결국 리액션은 그 말 표면 자체에만 반응해서... 근데 딱히...
-
메인 무슨 일 2
한 분이 메인 다 차지하셨네 ㅋㅋㅋㅋ
-
둘다 화작 88인데 이거 난도 좀 있는 편 아님? 수능때 1컷은 뜨려나
-
사설로 잡친기분 1
동욱이와의 취클래스 데이트& 기출로 정상화 시켜야겠다
-
근데또 영어점수가 반대하네
-
독서 문학 언매 다 빡빡한듯..
-
나오는데 이감 파이널회차풀면 멘탈 나갈까요? 걍 쉬운거 사서 푸는게 나을까요
-
문학 오답률 1위 = 절대못맞힘 답지 봐도 이해가 하나도 안되네 아ㅋㅋ
-
진학사 유웨이에서 못보나요
-
얼버기 6
11시 전에 일어났으니까 얼버기
-
한양대 1차붙음 15
아 뒤에 적혀있는 영어는 알아서 생략하삼
해석 고트인데
좀 뉘앙스가 달라요. 규제가 단단히 자리 잡은 상태이다 이런 뜻이더라고요 해석은. ㅠ
'in place' 자체가 '제자리에 있는'이라는 뜻의 관용적인 형용사 표현입니다. 그리고 해당 표현은 지엽적인 표현도 아닌, 수능 및 모고에서도 아주 빈번히 등장하는 필수 숙어 표현입니다. 아마 '규제가 단단히 자리 잡은 상태이다'는 맥락상 의역이 약간 가미된 것으로 보이고요.
이처럼 수능지문을 보다 보면 다양한 형태의 관용표현, 이른바 '숙어'를 보게 되는데요.
이게 숙어에 대한 공부가 없으면 '아니 무슨 이런 표현들이 밑도 끝도 없이 나오지?' 싶으실 수 있는데, 의외로 수능은 나온 표현들이 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시중 숙어장을 잘 외워두시면 이런 상황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곧 숙어를 따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in place와 같은 표현들은 (제가 집필한 숙어책 기준으로) '부사적 용법과 형용사적 용법으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전치사구 숙어'라고 부릅니다. 혹 하단 이미지와 같은 표현들을 알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셨나 싶네요.
엄허나 저책 이름 당장 대세요. 그리고 너무 정성스러운 댓글이네용 ㅠ
질문하신 표현은 워낙 메이저한 표현이라 제 책이 아니어도 시중 숙어장이라면 모두 기본으로 실려 있을 겁니다.
제 숙어장은 좋게 말하면 수능에 필요한 표현들이 꼼꼼하게 모여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무거워 암기 부담이 크니, 수능까지 시간이 많이 있는 분이거나 & 참고서(사전)처럼 쓰고 싶은 분 & 영어 자체에 흥미가 있는 분이 아니면 시중 숙어장 아무거나 사셔서 한번 돌려보시는 걸 권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그럼 열공하세요.
아뇨아뇨 전 꼼꼼하고 과하고 압박감 느끼는게 좋아요. 님 책 알려주세용
쪽지로 관련 설명 남겨드렸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규제가 적용된다로 뭉개고 넘어갈 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