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문과 노베이스입니다. 조언 한 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군대 막 전역한 문과 학생입니다. 경기도권 대학 다니면서 항상 수능에 미련이 있었는데, 삶에 치이다 보니 이제야 시작하게 됐습니다. 군대 안에서는 교대근무에 훈련에 교육에 잠 자기 바쁘다 보니 공부는 아예 손도 못 댔습니다. 막 전역해서 9월 모의고사만 쳐봤는데 56555가 나오더군요… 지금 수능까지 60일 가량이 남았는데, 지금부터 재수를 생각하느니 이번이 마지막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해 보려 합니다. 현역 때도 평균 4등급에 지금은 4년만에 하는 공부다 보니 개념 인강부터 들어보려고 하는데, 60일 정도 잠 자는 시간 빼고 공부만 한다면 인서울 학교 합격 가능할까요? 사회는 몸 편히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이니까 열심히 할 자신은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한 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今我異昨我 6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르다 ..... 그 말이 옳을까?
-
좀 할 일 제 때 하자.
-
작년 내 합격증 보내달라더니 그걸로 수능부적 만들었농 ㅅㅂㅋㅋㅋㅋㅋㅋㅋ
-
성공은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
-
수능가서 3등급 가능한건가...
-
아진짜자야하는데 2
아
-
솔직히 디지몬 어드벤처는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
원딜은 주인공이 될 수 없어 내일부터 미드로 전향한다 버러지라인
-
복잡한 추론을 해야할 것 같은 비주얼인데 본질이 계산인 경우가 … 있는 것 같으니...
-
원주각의 성질 이용해서 ACB 구하는 것부터 막혔습니다.. ㅜ
-
실수좀 제발 안 했으면 제발..
-
시반말고 여르비인데
-
내인생최대전성기 4
2024년11월14일 마지막에누가웃는지보여주죠
-
살도 빼는 빼빼로를 먹으면서 빼빼 말라지는
-
1교시니까 7
자러감 자잘!
-
개형추론나오면풀가능성0에수렴
-
기가막힌 공부법
-
자야겠다
-
평가원 특 1
예측이 불가능한 존재임
-
초인적인 힘으로 다 맞게 되어 있음
-
25수능 22번 유출 14
어려워보이네요
-
저도 믿습니다 3
출제진들이화학19번에열용량을출제해놨을거라고
-
ㅠㅠ어디갓어내첫사랑
-
감정선 좀만 더 잘 쌓지 후반부 너무 전개 급하게 하는 게 보임
-
저는믿습니다 7
출제진들이수학22번에삼각함수를출제해놨을거라고
-
변별이아예안된거도아니고 그냥이제메타바뀔때도됐음ㅇㅇ 좆같은개형추론ㅗ
-
수학 잘해지고 싶다 11
수능 미적백을 받고 싶다
-
님들이 보기에 올해 22번 6,9모처럼 수열일까요? 3
어떻게 보시나요??
-
그냥 빨리 끝내고 술이나 퍼마시고 싶었습니다 남은 D-7 누군가에겐 마지막 희망,...
-
연애라... 6
대학 가면 할 수 있을까 혹시 대마법사가 되는 건 아닐까
-
물론 역학에서 약간 계산 잡아먹는 문제 제외하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풀림 실력이 오른거겠지
-
암컷 !!
-
안녕히주무세요 0
일주일동안 이기는 삶을 살아봅시다요
-
수험생은이시간에없겟죠? 18
ㄹㅇㅋㅋ
-
총알보다무서운건 2
MC의철학 인문철학지문 읽는중
-
이센스 - 비행
-
내 여친임. 1
-
나 인정받았다 2
개그맨으로,,,
-
진짜 경제가 왜 자꾸 눈에 밟히지...
-
사문 질문 5
분모가 다를때 ㄴ 어떻게 구하나요?
-
내 남친임 2
-
검정고시 !
그렇게 하면 다들 좋은 대학 갔게요… 60일동안 빡세게 하면 성적이 오르는 건 당연하겠지만, 기본 베이스가 전혀 없는거라면 인서울은 힘들죠… 4년 공백기가 있었다면 더 힘들 것 같아요. 머리가 특출난게 아닌 이상 60일은 너무 빠듯해요. 아니 특출나도 빠듯해여. 간절하시면 60일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내년에 더 제대로 준비 해보는 건 어떤가요?
예상은 했지만 힘든가 보네요. 일단 하는 데까진 해봐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34311목표인데 이정도도 잘하면 세종대단국대낮과는 추합될수 있더라구요 파이팅합시당 ㅎㅎ
34311이면 세단까지 가능하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목표 꼭 이루시길 바라요. 화이팅입니다!
사문사탐 만점이란 가정하에요 학교마다 비율도 천차만별인,,노베면 사탐 영어 깔끔하게 올려두고 그다음에 국어수학 건드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사탐 만점이 가정이었군요… 반영비는 미뤄두고 일단 점수부터 올려봐야겠습니다ㅠ 저는 국어 수학을 나중에 하기엔 시간이 너무 안 남을 것 같아서 조금씩은 건들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 사문만 일주일동안 하고 있는데 공부 안될때 수학건드는건 진짜 아닌것 같음 어쨋든 흥미를 먼저 붙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흥미만 붙는다면 조금 능률이 오를 것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ㄱㄱ
일단 열심히 해보라는 말씀이시겠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두달이든 1년이든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잠자는 시간 빼고 오로지 몰입할 수 있고 무조건 해내고 말겠다 라는 자신감으로 하세요!
걱정은 연휴까지 하시고 그 이후로는 공부에만 전념하시길
다니엘님!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 잘 새기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조금이라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