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헌 수학 핏모의고사 후기
본 후기는 작성자의 개인적 주관이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지헌모 전체 후기: 난이도가 극도로 어렵다 또는 매우 쉽다 느낌은 없었습니다. 평균적인 난이도는 이번 6모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운 정도입니다. 문제를 푼 이후 답지를 보며 얻을 것이 많다 라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작년부터 고1 수학이 강조되기 시작했고 그러한 기조를 반영하여 고1 수학 개념을 응용한 문제들이 몇 문제 보였습니다. 또한 답지에는 그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 자체도 수록되어있기에 답지를 보면서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난이도 자체가 높지는 않기에 1~3등급 분들에게 모두 추천드립니다.
확률과 통계는 최근 나온 평가원 모의고사보다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확률과 통계를 연습하고 싶으신 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핏모의고사 1회 후기
난이도: 준킬러는 6모보다 평이, 킬러는 6모보다 더 까다로웠습니다.
후기: 기출에서 본 유형들이 정말 많았지만 단순히 정형화된 풀이로만 푸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문제 별로 핵심 개념들을 직접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 개념 활용이 정말 중요한 모의고사였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6모보다 조금 더 어려웠습니다. 해설지에는 해설 및 comment 로 구성되어 문제에 사용된 개념까지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인상깊었던 문제
12번: 고1 명제 개념을 응용한 문제였습니다. 직관을 이용하여 풀 수는 있었지만 대우 명제에 대한 개념을 되살리기에 적합하였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22번: 상수함수는 모든 부분이 극값이다 라는 개념을 이용한 문제였습니다. 기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재였지만 생소한 개념을 이용해서 변별력을 주었습니다.
30번: 단순한 넓이 계산이 아닌 식조작을 통해 단순화시켜주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풀이를 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지만 답지를 안 봤을 때 기준으론 만나본 확통 문제 중에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핏모의고사 2회 후기
난이도: 1회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4점 문항의 전체적인 난이도 자체가 1회보다 조금 더 까다로웠습니다.
후기: 공통과 선택 모두 4점 중반부부터는 막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15번 및 22번은 난이도가 꽤 높았습니다. 6모보다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습니다.
인상깊었던 문제
14번: 조건을 중심으로 f(x)의 해가 되는 x값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241122의 쉬운 맛 버전처럼 느껴졌습니다. 241122와 풀이 과정을 비교해서 풀면 더욱 도움될 것 같습니다.
15번: Sn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Sn = an + Sn-1 을 이용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2번: 수2 개념의 대부분을 사용함과 동시에 문제의 호흡 자체도 굉장히 길었습니다. 난이도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핏모의고사 3회 후기
난이도: 준킬러는 평범했지만 킬러 부분의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6월 모의고사보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후기: 15번과 22번 모두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준킬러들은 번호대에 맞는 난이도였습니다. 14번과 15번, 22번은 틀렸더라도 오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상깊었던 문제
14번: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신경써야할 점이 많았습니다.
15번: 나열식 수열 문제보다 고려할 점이 조금 많아 더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an의 값이 동일해짐을 발견하면... 250922와 풀이 방식이 유사하며 상위호환의 문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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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반박하는 논저로는 허수열 교수의 "개발 없는 개발"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혹시 각 회차 점수는 어느정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1회차 88점 2회차 92점 3회차 88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