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수 성적 아직까지 우려먹는 엄마
작수 미적과탐 44334
올해 6평 확통사탐 12211
솔직히 이정도면 올해 열심히 한 거 맞지 않냐?
작수때 놀면서 공부한건 맞지만 평일에 공부시간 12시간은 넘겼음.
근데 엄마가 빡세게 공부해서 4개월만에 공시 합격했던분이라
내가 공부하는건 공부했다고 생각 안함. 적어도 6시에는 공부 시작해서 밤 12시 1시에는 들어와야 평균은 한다고 생각하심. 수능 끝나고 속상해하는 자식한테 공부 열심히 안했으면서 뭘 속상해하냐고 하심. 솔직히 이때까진 괜찮았음. 내가 생각해도 내 한계까지 바쳐서 하지는 않은 걸 알았기 때문에 속상하긴 했어도 거기까지였음
근데 동생 중간 성적, 기말 성적, 모고 성적 나올때마다 같이 싸잡혀서 둘이 나란히 공부 지지리도 안한다고 혼남.. 언제까지 작수 성적 우려먹으실 건지 모르겠네 진짜.. 공부할 마음 뚝 떨어진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 어그로 글이 많이 올라올 시기이니 이상한 어그로에 끌려서 공부 못해서 성적...
-
고2 올라가면서 살지 말지 고민되네요
-
군수하는 사람인데요 오전 8시에일어나서 밥 먹고 점심 먹으면 12시인데 담배한대...
-
ㅋㅋ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기관리를
-
피드백 수용하시는 속도가 진짜 빠르시네 인현강 차별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
고맙다 0
난 토요일에도 추석에도 빡공할거닼 노는애들은 걍놀아라!! 난공부한다!!! 캬컄컄ㅋ
-
이거 난이도가 어케됨요
-
생각해봐 국어 14번국어 37번번호가 왜 다 숫자냐 이말임?수포자는 국어도...
-
아 몰라 될대로 되라 시발
-
이름도 없는 10초짜리 분량인데 0.5초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만들어놓음
-
하나도 못풀겟는데?
-
큐브 아예 접을라는데 하루에 4-5개 1대1 질문 오는건 받을까요..? 아님 걍 닫아버려야하나..
-
저는 서성한이면 귀족인 것 같습니다.
-
언매 43번 밑에 남학생이 가운데 손가락 펴고 있음요ㅋㅋㅋ 재밌으라고 넣은 듯
-
전 과목 각각 한 강사의 커리만 다 타기에도 빡쎄겠는데
-
수학 낮2~높2 0
작년 수능 수학 4였고 미적이랑 적분은 개념도 제대로 안돼있는 상태였어요 올해...
-
정원대비 티오가 좋고 본34 서울실습이 장점이라 들었는데(수도권 사람임) 다른...
-
잊는 것이 병이 아닌것이 아니라는 말이 아니라면 병이 아닌 것이아니지 않다는 말이...
-
물1 역학 파트 하고 있는데 처음 몇 문제는 쉽긴 하지만... 8번부터 막 막히는데...
-
(P윤석열, 국민 55%가 의대정원확대 여부 다시 정하라고 합니다. ) 0
P윤석열--> 국민의 55%가 반개혁세력입니까? 사과하시고, 해명하십시오....
-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건가? 럼블풀고 오른 나서스 바드 직스 바이 에휴
-
바보처럼 왜 2
너를 지우지 못해
-
물리1 지구과학1 4,5등급만 받으면 되는데 모할까? 2
문과출신 이미 대학 졸업장있는 틀딱임..ㅋㅋㅋ 과학포함하면 3합9 인 거 있어서...
-
높3~낮2 만들려면 기출만 여러번 푸는게 나을까요 아님 미친개념같은 실전개념을 먼저...
-
내신 뒤집는 건 무리이려나
-
듣기에 기분이 나쁜 소리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르비분들은...
-
제목 잘 보세요.
-
워드마스터 2
보통 워드마스터 뭐 사나요..? 종류가 너무 많던데
-
노래가 다 미챳네 시어ㅓㄴ시원하니 캬ㅏ
-
스카에 원피스입고와서 웃겼나ㅋㅋ 근데 님들은 이상황이면 무슨 생각드심? 저는 그렇게...
-
국어 옛기출 5
말 그대로 옛기출 최근 7~8개년 이전 기출들 선별없이 전부 모아둔 책이 요즘도...
-
크아아악
-
순한줄 알았지? 맛 서바
-
순한맛 서바
-
작화를 버틸 수 있을까
-
일단 특강 신청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특강은 모두 정상적으로 개강하기로...
-
저는...
-
늦나요?
-
본작의 세 주인공 중 한명이자 인지도 원탑. 리바이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과...
-
킬캠이랑 강k 해봤는데 택도 없어서 갓다 버렸고, 강x 시즌 1 해봤는데 그냥은...
-
20이랑 24는 진짜 왜 틀렸지 진짜 연휴동안 수학 ㅈㄴ 판다
-
남은 시점 동안 김동욱 일클할지 장클할지 고민이예요.. 강기본 끝냈고 강기분은 지금...
-
그래도 계속 하니 뭔가 좀 속도가 느는구나 수능 때 2만 나와줘라 부탁한다
-
화미생지 높4라 해도 인서울은 되나
-
지금까지 모델은 아니었는데 얘 물리 진짜 ㅈㄴ 잘함 대학원 물리학 전공과목 연습문제...
-
선지 ㄷ에서 칸트,테일러,레건이 도덕적으로 존중받는 대우를 동등하게 받아야한다고...
-
큰일났네 6광탈 각인데
-
6모 + 9모 둘다 국영수 3합5이고 9모때 국어 커하찍어서 딱 2문제 틀리고...
-
좋아 7
좋은아침이라는뜻
-
아침을 핫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게 너무 좋아서 습관이 되었는데 수능까지 2달 남은...
나였으면 화냈다
하 정말 저도 계속 저 소리 들으니까 너무 화나는데
어쨌든 수능 다시 보는거 허락해주시고, 지원도 해주시는거니까... 화낼 수가 없네요.. 수능 보고 빨리
탈출하는게 답일듯..
12시간 넘기면 놀면서 한게 아닌거 아닌가,.. 대단
주말에는 4-5시간밖에 안했어요..
저녁도 나가서 먹고 가끔씩 카페도 가고 해서.....
진짜 n수생 평균을 보셔야하는데
ㅠㅠㅠㅠ
ㅠㅠ 정말 수학에 뼈를 갈았슴니다....
ㅈ1ㄴ 잘한건데 기죽지마세요 ㅋㅋㅋ 부모님세대랑은 느낌이 다르니까 그렇게 생각하실수밖에없음..
저도 서울대 나온 할아버지한테 똥통대학교 다니지말고 수능 한번 더 보라는 소리 들음 ㅋㅋ…ㅠ
경희대......워너비대학교인데.......
ㅠㅠ댓글들 덕분에 힘 받아서 다시 공부하러갑니다ㅠ
오르비 너무 따뜻해요 엉엉ㅠㅠㅠㅠㅠ
너무 고생하신거에요
저희들이라도 알아주고 싶어요
정말 열심히 하신거고 결과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잘 받은거고요.! 올해는 입시 마무리하시길!
그리고 중간에 지칠때마다 스스로에게 많은 위로와 다독임을 해주셔요 남이 안 해줘도 본인이 본인에게 해주면 훨씬 기운 나더라고요 중간중간 언제든 힘들면 글써주세요 다른 분들이 많이 응원해줄겁니다
ㅠㅠㅠ 하 정말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끙끙대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좋은 분들이 위로해주시니까 정말 너무 감사하네요....
그때 공시가 지금 수능보다 비교도 안되게 쉬웠을텐데...
ㅠㅠ그니까요.......
방금도 자기는 지금까지 평생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이렇게 공부를 할 수 있냐면서 자기가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아왔던게 부질없게 느껴지고 자괴감이 든다는데.. 저는 이 사고방식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작년에 평일 10시간씩 했었는데 12시간이면 충분히 많은 거 아닌가
평일에 밥도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먹고 가끔씩 카페도 가거나 빙수도 먹거나 이래서.. 저녁시간에 2시간씩 소비하기도 했고.. 주말에는 대여섯시간밖에 안했어요ㅠㅠ
12211이면 진짜 엄청 올린건데
ㅠㅠ 엄청 노력해서 올려서 뿌듯했는데
수능 점수도 아닌것 가지고 설레발치지 말라고 하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