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의사란 꿈을 꾸게 된 결정적 사건
정확히는 12년전 고2때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지각인데
진단서 떼오면 봐주는게 있었음
사지 멀쩡한 제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침 대충 맞고 진단서 떼러간
한의원 들어갔다가 코끝에 알싸하게 퍼지는
한약냄새에 그때부터 한의사가 되야겠다 생각함...
그때 당시 집에서 버스로 4정거장에 원광대 한의대가 있었고
집앞 기차역에서 다음역에 우석대 한의대가 있어서
재수 삼수까지 하면 진짜 갈 줄 알았음...
시바 그때 좀 열심히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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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깨투 0
오래된 생각이다 위에 파랜새끼도 새다.
그때는 지금만큼 안 높아서 열심히 하셨으면 진짜 가셨을텐데..
그르게요 재수할때 문과로 전향 안하고 이과로 지역인재 원광대 3개합 5 맞췄으면 합격이던데ㅠㅠ하 세월이여
님도 익산사는군요... 같이 성공해서 저는 익산 이론물리의 대가를 할테니 님은 익산 침술의 대가를 하세요...
익산 피플이신가.... 옆동네 대학 다니는데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