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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 남은시점 모쏠들 멘탈공격들어간거임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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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но́рма(norma)에서 왔고 이는 라틴어 norma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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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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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ㅅ균3등급도 1
스나 지름? 보통 어디 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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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존X 사랑했던사람 기억에 제일많이남고 너무너무좋아했던사람 이라고생각함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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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어려우려나 2
희망이 안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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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적 확인란 3
꼭 컴싸로 써야해요? 샤프로 하면 부정행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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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내놔 슈밤 4
만덕씩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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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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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한 자리 빌거같은데 참고로 필자는 쌍윤 과목을 내신으로 했었지만 걍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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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좋아했던 남자애랑 고딩돼서 페북으로 연락 닿고 한 두달 만나고 차임 ㅋ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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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12시 반쯤 늦은 저녁에 친구한테 50곡정도 ‘내가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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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다니는 내친구피셜) 물리하는새끼들 물리반만가면 남자고 여자고 존나 안씻어서 냄새난다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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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개웃긴데프사하고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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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생각나네 근데둘다갔고 한명은다시왔어 한명은알아서갔다가다시왔다가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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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하면서 덕코 벌기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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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본인 등판 안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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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4 0
팔로우 팔로잉 69 74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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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6모때부터 생명 출제 기조가 달라진것같이 느껴져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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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적확인란 5
다들 하나씩 창작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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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예감 프리, 파이널, 추석특강 19회차 오답 복습+개념 복기하기 만약에 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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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ㄹㅇ 그냥 편찮으셔서 변비 아니면 설사 중 택1인데 뭐 규칙적 똥타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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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싶네 3
어떠케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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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연애썰 3
첫 (짝)사랑(이 다른 남자와 연애한) 썰 도 첫사랑썰인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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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빈 스타일 2
손창빈 선생님 국어 스타일이 어떤느낌인가요 그읽그풀 vs 구조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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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수능장에서 잘못 알고 갔다가 틀리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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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연애썰 19
풀었다가 메인갔었음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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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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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게만들지는 마요 워우워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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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자꾸 친구추천에 뜨는데....친추 함 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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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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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실건가요 아니면 작년에 쓰던거 들고갈건가요 두개있는데 2년정도 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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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커피 2
머가 맛있나요 너무 달지 않은 것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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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코사인제곱 붙어있는애를 코사인함수는 우함수니까 -붙여서 2x-13/12파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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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풀때 지장갈정도로 조금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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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1
예전엔 저말이 위로가 되었는데 요즘은 그냥 모든 일이 날 죽이려드는것 같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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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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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억쯤 땡기면 범인 한 100억쯤 땡기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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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ㄱㅊ은 것만 몇 개 알려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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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선 건드려보지도 못 했는데 기출 풀어보니까 쉽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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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문 6
적중예감만 13회차 다 풀고 가도 공부량 상위 11% 안쪽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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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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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후드티 2
입고가서 모자덮어쓰고풀어도되나요 안정감있고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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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궁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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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21
설랬던 일화좀 꺼내봐 나 외롭다 설래곳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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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연애메타 0
오르비 잘 안굴러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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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좆망해버린거 같은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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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 과제 동아리 실습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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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진짜오르비너무잔인함 17
동테를 ㅈㄴ 개구리게만들어둬서 오르비존나해서은테달아야함ㄹㅇ.
현 기조의 수능 독서 지문을 풀어내는 방식과 리트를 푸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은 텍스트를 읽고 푸는 것이기에 독해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리트는 수능처럼 이해보다 눈알굴리기가 중요하다는 분도 있어서 조경민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리트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리트 전개년은 풀어본 ‘수능 강사’의 입장에서 두 영역이 요구하는 능력은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수능 비문학: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약간의 추론 + 빠른 독해 속도
리트 언어이해: 매우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상당한 추론 + 매우 빠른 독해 속도
언어이해가 눈알굴리기라는 의견은 동의할 수 없는게(물론 눈알 굴리기 문항도 일부 있습니다만) 지문 전체 맥락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거시적인 문항, 이해를 넘어 추론을 요하는 문항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언어이해는 확실히 수능 비문학의 상위호환이 맞고, 기출을 어느정도 한 학생들이 모래주머니 효과를 노리고 공부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의 차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 수능 비문학은 일정 수준의 독해력 이상이면 글을 읽자마자 완결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반면 언어이해는 글의 ‘빈 공간’이 많아서, 고도의 추론 혹은 배경지식이 없으면 ‘완벽한 이해’는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언어이해는 어느 정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도 그게 자연스러울 때가 있고, 따라서 이해가 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구분하는 테크닉이 필요한 반면, 수능 비문학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없도록 작성된 글이라 독해 태도가 달라져야 함.
2. 수능 비문학이 요구하는 추론은, 결국 이해를 바탕으로 상식적인 생각을 전개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반면 언어이해가 요구하는 추론은 상당히 발상적인 경우가 많다.
-> 수능 비문학은 ’이렇게까지 꼬아서 낸다고?‘싶으면, 본인이 잘못 생각한 것임. 수능은, 지문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답이 도출되도록 구성됨. 반면 언어이해 일부 문항은 정말 과함. 과한 발상이 실제로 요구됨.
따라서, 언어이해를 추가 학습 용도로 활용하시되 독해 태도, 선지 판단의 기준은 수능 비문학으로 단단히 잡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젠가 한번 질문드려볼까 했는데 책 집필하시느라 질문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이제서야 질문했는데 조경민님만이 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수준 높은 관점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책도 구매해서 한번 잘 공부해보겠습니다^^
25 수능도 어려운 문학 덜어려운? 독서 기조 예측하시나요?
작년 24 수능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지만, 제 관점에서는
문학: 어려움. 근데 사실 이 정도 난이도로 어려운 문항들은 2021학년도부터 쭉 출제되어 왔음. 24 문학은 질적으로 변한 게 아니라 단순 구성과 고난도 문항의 비율이 변한 것.
비문학: 두 지문은 정말 쉬웠음. 24 9평 이전엔 한동안 보지 못했을 정도로 쉬웠음. 그러나 ’노자의 도‘ 지문은 상당히 어려웠음
-> 주는 지문 2 + 킬러 지문 1 구조?
이랬던 것 같습니다.
문학은 더 어려워지긴 어렵습니다. 더 어려워지려면 애매한 ’해석‘을 물어야 하고, 그건 복수정답 시비가 필연적이거든요.
반대로 비문학은 더 쉬워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작년의 2+1 구조 대신 준킬러 지문으로 3지문을 채우거나, 작년의 2+1 구조로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문학은 제 의견이 반드시 맞다고 생각하는데, 비문학은 올하 6,9평까지 봐야 견적이 좀 잡힐 듯합니다.
1찍2찍?
딱히 지지하는 정당은 없고 싫어하는 정치인들은 많아서 고민중...
예스24 같은 가맹점에는 언제쯤 올라올까요
아톰 예약판매가 끝나는 시점(4월 15일) 무렵에 교보, 알라딘, yes24 등 서점에 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수능에 직유와 은유를 구분하는 문제가 안나온다고 알고있는데 누가봐도 직유에 속하는 문장을 ‘은유법으로 표현했다’는 문제가 나와도 맞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절대 그렇게 안 나오겠지만, 직유=은유로 판단하는 건 더더욱 안되겠죠. 둘은 비유라는 한 범주에 같이 묶여 있어도, 서로 형식상 구분되는 엄연한 대립쌍입니다.
아하 넵 감사합니다!
혹시 인강 선생님 중 국어에서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계신가요
EBS 윤혜정 선생님 강의 좋습니다!
어.. 수강했을때.. 솔직히 졸려서..강좌수도..많았던거 같아서요..
강의수가..너무 많은거 같아요...
또 졸린데.. 다른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없을까요
문학 만점의 생각은 안나오나요?
복습자료 나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