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할까요?
어릴때부터 꿈이 군인이였는데
짧은 방황으로 인해 학업에 뒤처지게 되었다가.
올해 3월부터 3년만에 펜대를 다시 잡고 공부 시작해
국B수A 한국사 세계지리 응시해서
마지막 9월 모의고사에서 26312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3월 67726에서는 꽤나 많이 올랐네요..ㅎ
육군 사관학교를 가고 싶었는데, 1차시험을 보지도 않아서 수능만으로는 갈수 없는 현실이구요..(지금 성적으로 된다는 말이 아님니당..헷)
사실 수포자주제에 육사같은 서연고급 학교를 노려본다는것도 상상도 못할일이구요..
분명 힘든길일거 알고 1년 하고 못갈때의 그 허망함이 벌써부터 밀려오는데
가슴은 1년 더 라고 외치는거 같네요..
국B수A 수포자 문과생이.. 9개월 잡고 노력하면 될 확률이 있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일단 올해 국 영을 최대한 잘 봐 보시고 그 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문과로서 말씀드리자면 문과수학은 1년동안만에 잘만하면 100점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