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글 보고 드는 생각인데
본인 아버지 경북대 의대 나오시고 어머니 경북대(문과) 나오심. 주변 부모님들한테 여쭈어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경북대보다 부모님 세대때 경북대가 입결이 높았음. 쓴이는 현역때 지거국 낮은과 갈 성적이었고, 재수해서 경희한약 붙었고, 작년에 붙여놓고 한번 더 했지만 전적대 뚫는데 실패해서 입학같은 복학? 을 할 예정임.
이번 삼수 다 마무리짓고 엄마한테 물어봤음.
"삼수 지원해준거 아까웠어?"
그랬더니 엄마가
"아니, 결과는 기대보단 별로었지만 딴짓 안하고 끝까지 너가 공부한 모습을 엄마 아빠가 봤기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어. 다만 아쉬울뿐."
쓴이는 입시에서만큼은 과정보다 결과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하지만 부모님들이 자식을 바라볼때는 우리 딸/아들이 얼마나 성실했고, 딴짓 안하고 열심히 했는지에 따라 그만큼 대우를 해주는게 아닐까. 물론 다 사랑하는 자식이겠지만.
입시 하시는 분들, 부모님들이 공부해오는 과정에서만큼은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봐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새벽이 오면 1
잠을 얼마나 잤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정신병이 오는듯
-
목표대학도 학과도 딱히 없는데 수학이 오를것같은데 자꾸 안오르고 국어성적이 아깝고
-
정진짜T왈 1
오르비에 본인 예상한거 다 틀렸다고 한 유저가 한 말 책임지게 만들겠다. 올해 서양...
-
저랑 잡담하실분 4
못 잘 거 같음 ㅛ.........
-
공부 0
화났다가 재밌다가 괴롭다가 즐겁다가 힘들다가 신나다가 롤러코스터 상태
-
이해원 제외(이미 품)
-
문학독서언어매체수1수2확통영어정법사문너무지겨워이삶을끝내줘
-
창문열고 잔다.
-
ㄹㅇ 크게 먹으면 두 젓가락 정도 나올 양인 듯.. 좀 아쉽네
-
영하 2도 ㄷ
-
똥 먹어본 사람도
-
으음 9
귓불도 아팠는데 아웃컨츠나 귓바퀴는 무리인걸가... 스트레스받으면 왠지 뚫고싶어지는
-
알파고가 자기 자신이랑 대국 두면서 실력 쌓은 것처럼 나도 매년 오르비 원서철에 나...
-
25LEET 솔로우 경제성장 모형 2311 기초대사량 2211 브레턴우즈 모두 문제...
-
잠의 신이시여 2
나를 잠에 들게 하소서 오늘도 양 세기 해봐야지
-
배 아파 2
잠 늦게 잘 때마다 배가 아파
-
그림 19
굿
-
개인적으로 2311 게딱지와 2211 브레턴우즈의 추론은 결이 같다고 생각 1
둘다 거기서 막 화살표 치고 그런거 보다 지문 예시 끌고와서 처리하는게 훨 나을텐데...
-
예전에는 18시간 안 자는 게 기본이었고 많게는 24시간까지 새는 거 기능했는데...
-
수능 D-7 3
ㄱㄱ
-
고2 10모 빼고 다 1등급인데 듣고 가야할까요? 키스로직만으로 abps체화 할 만 한가요
-
공황장애 극복법 9
과거 생각나거나 지인 마주칠때마다 심장 두군거리고 숨이 안쉬어지는데 어캐...
-
ㅎr 사문만 되면 이제 괜찮은데..
-
문과 선택과목 0
정시 사문세지 조합 어떤가요 윤리 안맞아서 세지로 갈아타려하는데 흔한 조합인가요?...
-
7할 정도는 아기세 알 듯
-
我是他非 厚顔無恥 疊疊山中 2020년 그대로 복사에 붙여넣기 하면 됨.
-
떡밥존X뿌려
-
이런 의미 없는 생각 동경만 한다 사랑만 한다 ?
-
원래 조회수 30부터가 와이파이 한 줄이었던 거 같은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바뀜
-
헉 8
목아프다..설마 감긴가 안되는데 옯끼야아아아악
-
오르비 하니까 시간 훅훅 가네 다들 주무셔요
-
곁들일 편의점 음식 추천 좀 컵라면 하나만 먹으면 죽는 병에 걸렸어요
-
순식간에 빨간색 와이파이 달성 가능 ㅋㅋㅋㅋㅋ
-
역시 사람은 8
힐링물을 봐야해
-
내 몸 만졌을 때 그립감이 다름
-
비활타다가 너무 심심해서 어제 비활 풀었는데 풀었는데 할게 없네
-
아이고난 얘는! 7
괜찮아!! 지나고 보면 별 거 아니니까 툭툭 털고 일어나!
-
재앙아님..?
-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겠네
-
아니 근데 이거 이감하다보니까 문학에서 눈 썩는 느낌인데 2
내가 못해진 건지 이감 문학이 X같은건지 모르겠네
-
이번 한 달 동안 한자 안 외우면 손으로 장을 비빈다. 7
지지기는 무섭고. 어문회2급따긴해야하는데
-
왜 안 보내줌??
-
今我異昨我 6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르다 ..... 그 말이 옳을까?
-
좀 할 일 제 때 하자.
-
작년 내 합격증 보내달라더니 그걸로 수능부적 만들었농 ㅅㅂㅋㅋㅋㅋㅋㅋㅋ
-
성공은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
-
수능가서 3등급 가능한건가...
-
아진짜자야하는데 2
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