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과의사 쌤한테 기만당함
학교 근처 치과 갔고 스몰토크 하면서 우연히 동문인거 밝히고 이번에 수의대 간다고 하니까
치과의사 "요즘은 수의사가 최고다. 우리집 강아지 일주일 입원했는데 100만원 들었어. 치과의사 말고 수의사 할걸"
하하하 ㅠㅠ 돈은 저희보다 몇배로 버시면서 그런 말씀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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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말아다오..
덕담 해주시는 거죠 뭐
ㄹㅇ 립서비스
근데 저 가는 치과도 치과의사는 하지말라고하심 후배들 보면 한숨나온다고 설치출신이심ㅋㅋ
왜일가용기만의 문화는 어쩌면 그분들 세대부터 있던 것일지도 ㅎㅎ
이거보고
동물 일주일 입원 몇백이던데...
듣고보면 그럴만해요... 국가 지원 하나도 없이 수의사, 동보사가 24시간 당직일 서야하는게 입원인데
약대가세여
약대가면 군대도 못빼잖아
근데 의대생들도 군의관 버리고 현역 가는판에
거의 못들어봤는데, 극히 일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