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더라카라 [319402] · MS 2009 · 쪽지

2011-01-21 11:41:55
조회수 576

선택에 대한 조언좀요..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665537

제가 가군 고대를 썼는데 대기자인데 떨어질거 같습니다........
제가 쓴 곳이 폭발이군요 ㅠㅠ
제가 서강경 예비지만 합격 100%일듯 하고
상지한 최초합했습니다
결국
서강경과 상지한의예 중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요...
제가 사기업체 들어가기는 싫고....
공기업이나 고시쪽은 생각해봤는데..
한의대는 괜찮은데 앞으로 인생의 길을 너무 이른 시간에 정해지는게 아닌가 하고..
휴... 고민이 되네요.
한의대에 전망에 대해 어둡다는 말도 많고요 ...(문과라 한의 잘 몰라요 ㅠ)
한의대에 간다면 상지에 남아서 교수가 되려는데..
페이, 사회적인식, 안정. 전망
이런것들 고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왕2 · 352447 · 11/01/21 11:44 · MS 2010

    한의대에대한 자세한답변은 밑에 한의예과포로 가시는게...
    또 여기사람들도 어차피 다 같은 입시생들이라 아는 내용 범위가 한계가 있어요
    어른들한테 잘 말씀 들어보시길~~~

  • zazazazaza · 362888 · 11/01/21 11:45 · MS 2017

    서강경추천이요...

  • Freepasss · 357819 · 11/01/21 11:47 · MS 2010

    전 모르겠지만 대부분 상지한일듯....

  • 준수짱준수 · 271617 · 11/01/21 11:47 · MS 2008

    사촌형이 이과->한의예인데요 이과에서 한의예간다고 나을게 없다네요;; 아직 저학년이라 그런지 모르게지만 그동안 공부한거 돌이켜보면 죽어라 한자 외운거밖에 기억나는게 없다네요;;; 그래도 추천은 하더라고요;;ㅋㅋㅋ

  • 강도 · 351876 · 11/01/21 11:48

    교수로 남는길은 정말 힘들꺼구요....
    상지대 한의대 자교교수 비율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제가모르겟지만
    대부분의 대학교수들이 설대출신이고 자교출신이 별로없는것처럼
    상지대도 거의 경희대 출신아닐까요?

    그리고 한의학에 전망은 반으로 나뉘더라고요(형이 경희한의대라 조금들었습니다.)
    확실한건 현재까지 초봉도 괜찮고 예상되는 삶의 질도높다는거지만..
    개원하고 망하는사람도 엄청많은것도 사실이에요...
    원광대 한의학과다니는 아는 형도 저희형보고 한의원 5년안에 반은 망할텐데
    왜왔냐고 하더라고요.......

    다만 현재 한의대졸업하고 보건의 3년근무후 부원장으로 들어가서초봉이 4000정도된다고하네요..(근데 여기서 잘 안오른됩니다)

    일반적으로 삶의질은 (인식 페이 안정성 업무강도 근속연수등)
    상지한>>>>>>서강경일듯 하나 한의학에 대한 전망이 그렇게 밝다고 보이진않아요....
    한의학에대한 수요가 많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공급과잉이되는듯..

  • 대학에가기 · 329336 · 11/01/21 12:05 · MS 2010

    이건 적성에 따라 갑니다만 삶의 질은 비슷하겠네요 정도 서강경은 자기 능력과 노력에 따라 달라지겠고요 상지한의 경우 미래가 좀 불투명해서요 전망 자체가 어둡다고 들었습니다

  • `자전거` · 335695 · 11/01/21 12:34 · MS 2010

    상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만,

    한의라는 직업은 지구상 몇,나라에만 존재합니다.
    20세기말들면서 크나큰 암벽에 부딪힌 상태로 동네한의원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KH한방병원도 내원환자감소로 매출액이 격감하고 있습니다

    가장큰 이유는 한의학적인 처치나 한약이
    실제로 질병이나 건강에 유효한지에대한 검증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답을 내놓지 못했으며
    질병의 원인으로 들어가보면 한의들이 주장하는 병인론이
    일반대중들에게도 황당하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허다해서 일겁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한의효용성의 본질에까지 화두가 이른 상태입니다.

    연간 한의배출의 인원증가에 의한 수요공급의 언밸런스는 부가적인 문제입니다.
    해서 요즘 신문,잡지등의 한의 광고를 보면,
    고유의 rationle는 실종되고 상당부분 의과학적인 이론이나 장비를
    빌려와서 임기응변식으로 헤쳐나가고 있다고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수도권 한의원 부원장 페이는 net 200~250 정도
    하향추세를 떠나 더이상 내릴 구간이 없는상태입니다.
    한의개원의 실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폐업한의수 급중)

    신중히 생각해서 후회없는 선택을 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