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물리학 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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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대학원 실험랩 진학 예정
물리학과 커리큘럼, 진학해도 되는지, 생활
아니면 그래서 양자역학이 뭐냐! 뭐가 젤 어렵냐!
아무거나 질문 ㄱ
원서시즌동안 계속 틈틈이 질문 받을 듯
전 글들 댓글들에도 진짜로 좋은 문답들이 많으니까 최근게시글들 목록 들어가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뜨끈한 나라로 휴가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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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서울대 물리 가서 노벨상 탈까요?
ㄱㄱ
하 개흥분되긴 하네요 고딩때 라그랑지안이나 맥스웰방정식 전자기파 등을 경험하니 덜 두렵기도 하구
설물리 가서 메쟈의 반수 실패하면 그대로 박사 따겠슴덩ㅋㅋ
박사 따는 게 메쟈의 반수보다 더 고통스럽고 어려울 수 있어요..! ㅋㅋㅋ
ㅋㅋㅋ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두 마음속에 있는 열망이 있네요
아 윤건수 교수님 아시나요 ㅋㅋㅋ
오 알죠 그분 수업도 들었어요
그분 저희고닥교에 입학처장 신분으로 오신 적 있어요
근데 애들 강연때 많이 자서 좀 죄송했네요
그분 수능 초대 만점자시던데 ㄷㄷ
물리선택안하고 물리학과가는분도 잇나요
저희 학교에서는 수시충 학교기도 하고, 과 선택을 그냥 맘대로 할 수 있어서 못 본 것 같으요
포공 좋은가오학부 졸업할 때 되니까 어딜 가든지 각 개인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런 측면에서는 개개인에 대해 신경도 많이 써주고 지원많이 해주는 학교라는 점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감삼다 행복한 학교생활 보내십셔!!카이스트vs포스텍
의대
나중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직업도 좋고..
어릴 때부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가는게 꿈이었는데 요즘은 딱히 아니게 됐어요
꿈이 있다면 좀 복잡한 설명은 생략하고 고온 초전도 관련 물리를 구현하는 것
리만가설과 원자핵 에너지 사이 관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리만가설을 잘 몰라요..
아...
대충 찾아봤는데 비전공자들이 헛소리를 그럴듯하게 적어놓은게 너무 많네요 제대로 찾아보려면 시간이 넘 많이 걸릴 것 같아 패스하겠습니다
근데 물리학 연구하다보면 별의 별 함수들 다 갖다쓰기 때문에 막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네요
SoC 개발하고 싶은데 물리 전자 복전 어케 생각하시나요? 두 개 복전하면 너무 빡셀까요?
SoC개발 연구면 물리 전자 둘 다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좋아보입니다
오 감사합니다!
포항이면포항항 가보셨나요?
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포항항항포핳핳항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포항항항포항항ꉂꉂ(ᵔᗜᵔ*)포항항항항 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포항항항포핳핳항 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포항항항포항항ꉂꉂ(ᵔᗜᵔ*) 포항항항항 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 포항항항 포핳핳항 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 포항항항 포항항ꉂꉂ(ᵔᗜᵔ*) 포항항항항 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
학교에 해병대많나용?
거의 없어요
나름 학교생활 넓게 다녔는데 3명 봤습니다
고체물리 죽여버리고싶어요 살려주세요
대학원 안가고 취업하기 어려운가요??
서or연고 물리학과요
공대보다 많이 힘들까요??ㅜㅜ
그냥 순수하게 물리학과 로드만 따라간다면 취업이 공대에 비해 쉽지는 않을거예요.
공부가 힘들지 취업은 어렵진 않음
당장 삼전만 가도 요구역량에 물리 과목들 포진되어있음
https://www.samsung-dsrecruit.com/recruits/division_intro/detail/memory.php
그냥 쌩공대 vs 쌩물리 하면 밀리긴 하죠
머 전자과나 반도체 수업 듣거나 연구실 인턴하면서 FPGA같은 것들 다루고 신호처리 공부하고 그러면 제 생각에 꽤나 괜찮긴 할겁니다
취준한 적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ㅋㅋㅋㅋ
포스텍출신이 많은 집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 포스텍은 전공 자유선택 맞죠?
만물은 삼전으로 통한다.. ㅋㅋㅋ
넵 그냥 정원이나 학점 제한 없이 자유선택입니다
이게 당시에는 좋은지 잘 몰랐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말도 안되는 제도 같네요
근데 그럼 너무 전자랑 컴공에 몰리고, 토목이런덴 거의 안갈거같은데... 이런 쏠림현상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전컴에 많이 몰리긴 하는데 의외로 나머지는 알아서 균등하게 퍼지더라고요
300명중에 전컴 합쳐서 한 150쯤 되고
화공이나 소재 한 30명씩 가고
나머지 수학이나 물리 이런데도 20명씩 알아서 가더라고요
확실히 전컴에 많이 몰리긴하네요 ㅋㅋ 토목 이런데는요...?
토목과가 없습니다
대신에 요즘에는 사람 제일 적은 과는 기계과에요 한 10명 언저리..
제일 적을 때는 6명 ㅋㅋㅋ
앗 ㅋㅋ 포스텍 선견지명 ㅋㅋ 헉... 저 고딩때만해도 기계 인기 엄청 좋았는데... 중공업 나락가고, 전기자동차 나오면서 기계가 이런시절이 오네요..ㅋㅋ
혹시 지금도 질문 받으시나요?
넹 근데 랩미팅 준비하느라 답이 느릴 순 잇어요
아 괜찮습니다!
혹시 주변에 학부 취업하신 분들이 계실까요?
1. 계신다면 비율이 어떻게 되시는지
2. 혹시..알고 계신다면 학점이 다들 어느정도 되시는지..
3. 인턴이나 활동은 어느정도 하셨는지
4. 반도체 회사(삼전 하닉 등등) 혹은 it 회사쪽이라면 어떤 종류?의 수업을 들으면 좋은지
5. 대학원 및 공대쪽에 크게 밀리는지...
이렇게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 학점이 3.중반쯤으로 알고있어요.
기업 인턴은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 학교에서 매칭해주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한 번씩은 했던걸로 기억하고, 몇몇은 실험연구실에 학부 인턴도 했습니다.
일단 에타 시간표 보고 오니까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은 다들 들었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다른 컴공과 과목들이나 반도체소자 같은 전자과 과목들 들은 것 같아요.
헉 감사합니다ㅠㅠㅠ
아 그리고 으음..혹시 복수전공을 했다면 물리학과 학생들보다 조금 밀리겠죠..?(공대 복수전공 아니에요)
커리큘럼상 제가 봐도 복전을 하면 일반 학생들보다 부족한거같아서요ㅠㅠ
복전의 장점은 본전공과 시너지가 살아날 때 본인만의 특장점이 되어 극대화되는거라
대학원이랑 비교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연차 쳐준다고 들었긴 한데 그냥 돈 일찍부터 버는게 생애소득은 더 높은 것 같기도 하고 대학원생활은 곤궁하기도 하고
약간 요즘들어 무지성 대학원이 좀 늘어난 것 같은데 그래도 인턴해보고 연구가 재밌어야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공대쪽이랑 비교하자면 쌩공대 vs 쌩물리로 하자면 웬만한 메이져과면 공대가 이기는데
물리는 굉장히 유연한 학문이라 아주 높은 포텐셜을 지니고 있어요. 소재, 전자, 반도체 등등 다른 분야들과 시너지가 아주 좋습니다. 물론 본전공에 다른 분야까지 공부하려면 좀 열심히 살아야 하긴 하죠
일반물리 대충하고 전공과목 들으면 후회할까요?
고생은 할 수 있긴한데 저는 큰 상관 없다고 믿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관련 없는 질문이기는 한데 님같은 분들은 수능 물리학 다 푸는데 몇 분정도 걸려요??
이따 여유로울 때 풀어보고 말씀드릴게요
현역때는 물투 개고인물이었는데 살짝 자존심 싸움 드가자 ㅋㅋㅋ
와우
대학원입학하면 생활비같은건 모아둔돈으로 해결해야할까요 투잡은못할거같고 얼마나받는지는모르지만
한사람이 살만큼의 돈은주나요?
인건비 풀로 준다 하면
딱 살고 남는거 없는 정도인 것 같아요
추천하시는 책 있나요???
부분과 전체 하이젠베르크 저
양자혁명 만지트쿠마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