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개인적인 9평 총평 (문과)
국어B
화작 : 수월했던것같다. 다만 좀 뭔가 읽을게 왤캐 많아? 이런 느낌
문법 : 요즘 계속 나오는 코드가 문법성분 이름가지고 장난치는거같다. 문법용어를 정확히 알아야 할거같다.
비문학 : ebs연계 조금? 느껴지긴 했다. 문제난이도는 쉬웠는데 좀 찌질하게 낸거같다. 특히 28번 ㅋㅋㅋ 숨은그림찾기하는줄
문학 : ebs연계지문이 많이 나왔다 소설쪽은 연계공부할때 일부러 ebs발췌부분보다 주제위주로 공부했는데 득을 좀 본거같다. 복합시가가 좀 특이하게 나왔는데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서 큰 문제는 없었던것같다.
수학A
많이 쉬웠따... 여름방학때 수학만 겁나팠는데... 계속 추세가 21번 30번 말고는 개념원리수준으로 내는것같다. 21번도 다항함수 개형그릴줄알고 극값찾는거라는것만 알면 큰 어려움은 없는 문제였는듯. 30번은 모든 지표가수문제가 그렇지만 조건 잘 쪼개서 실수하지 않게 푸는게 관건인듯.
영어
듣기가 좀 전보다 빨라진듯한?느낌 저만그럴수도.. ebs체감연계는 6평보다 적었던것같다. 개인적으로 빈칸첫문제랑 문장삽입(제가 제일 못하는유형)말고는 수월했다. 특별히 느낀점은 문법문제가 좀 뭔가 예전과 느낌이 달랐던 느낌적인 느낌..
윤사
ㅈ망
원래 항상 동양에서 털렸었는데 오늘은 서양에서 털렸다. 동양은 맨앞페이지 세트형 갑을병 나오는 문제 말고는 크게 어려운건 없었다. 서양이 좀 까다로웠다...
한국사
시험 직전 1주일동안 강민성 COMPACT 전근대 1.8배속으로 몰아치기했는데 엄청 큰 도움이 되었다. ㅋㅋㅋ 쉬웠던건지 벼락치기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전근대는 쉬웠다.
문제는 근현대.. 북로군정서에서 한번 낚이고 4.13이 호헌조치인지 몰라서 틒렸다.
현대사 공부 빨리 해야겠다. 20번에 김대중대통령 대북정책으로 철도부설? 공부를 안해서인지 몰라도 처음들어봐서 당황했다.
결론
탐구를 우습게 보면 안되겠다. 이번 수능 변별력은 탐구에서 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솔직히 외대 경영 너무 저평가된듯 (최근아웃풋, 장점) 17
지나가던 외대생 물들어올때 노좀 젓겠습니다 0.< 경영 애들 맨날 외대 경영...
빈칸 첫번째문제도 연계문제였어요!
제가 영어 ebs를 너무 대충해놔서 ㅠㅠ 수특은 1학기 내신때 잠깐 보고 인수는 거의 안봐서 수완만 좀 연계된 느낌이었어요 ㅋㅋ ebs 벼락치기 해야겠어요ㅋㅋㅋ
초심으로돌아가자 님의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적절한 분석이네요. 뭣보다 수학은 이렇게 내고도 컷이 92라고 추정치가 잡히는게 신기할따름..
+ 윤사 ㅈ망 ㅎㅎㅎㅎ 아 진짜 개념만 돌리고 봤다고 위안삼아도 솔직히 수능때이렇게나오면 1등급 못받을듯 ㅠㅠ
윤사는 정말 기출분석이 필수인듯요 ㅠㅠ 사상가별로 잘 정리해야될듯
윤사 제발 2번 문제 선지4 플라톤 어디서 배우셨는지 알려주실 분 없으신가요??ㅠㅠㅠ
.......김성묵 진짜 별로다..
저 최진기 듣는데 설명했었어요 수호자 계급중에서 몇명 골라서 스파르타식으로 훈련해서 부인 공유하고 사유재산 없는 통치계급이 된다고 그랬었던것같아요..
님 최진기 수업어때요? 저 김성묵듣다가 진짜 별로라 개념만 듣고 기출만 돌렸는데 이제와 최진기 개념 듣는 거 좀 그런가요?
최진기가 처음에 개념잡을때는 되게 좋아요 배경지식같은거 굉장히 많이 알려주셔서 이해하면서 듣기 편한데 문제는 정리가 꼼꼼하게 잘 안되고 문제풀이를 살짝 날림을 하셔서 스스로 꼼꼼한 정리랑 문제풀이가 필요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 네 감사해요.. 윤사는 아무래도 배경지식이라.. 이현 선생님이 없으셔서 최진기쌤이라도 들어야겠네요...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