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3 6평 33번 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2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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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 70명뽑는데최종업뎃은 100등이엇고 막판에 실지원자는 90등이엇요 점공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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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간맞춰 정석민 풀커리, 화작총론, 화작 마더텅, 수특수완 독서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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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런 반응이길래... 근데 아주 많은 뜻?이 있는 닉네임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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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조기졸업했고, 2-1까진 잘 나오다가 2-2때 수시 안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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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물리랑 많이 달르드라.. 특히 비역학 파트는 아예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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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만점이고 2등은 8n점인 시험도 있었음 그냥 유일무이 사문황이었는데 수능만 치면 제일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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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또르비해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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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강기본(거의 완강), 강기분 독서문학화작, 개념의 나비효과 수학: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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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1이 없어 3
한국사 빼고 없어 예측이란 게 도무지 가능하지 않은 나의 변화무쌍한 브레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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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4수능 2연속으로 화학 거의 4등급이라고 해도 무방한 3등급을 받아버리니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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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인가...? 동생도 타지 갈 거고 (수원) 그런데 왜 기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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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수업료도 이따구는 아닌데… 수능 허접이라 장학을 얼마 못받아서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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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한문선생 보니까 진짜 놀고 먹어도 월급 꽂히는 개꿀직업 이긴함 0
농담아니라 고딩때 한문센세 진도는 안나가고 맨날 노트북 가져와서 게임하고 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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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며칠동안 무등비 꿈만 꿧엇음 애들한테 말하니깐 호들갑떨지 말라그랫는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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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떨 할 확률 0.342225 나는 0.657775의 확률로 대학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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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앞에서 오르비하기 11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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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랑 데이트하기vs 16
정벽 특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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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능지 높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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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를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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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0
한양대 진학사 점공 표본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ㅠㅠ 더 떨어질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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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글그렇게안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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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반도체 1
정시로 어디랑 입결 겹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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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응원해주세요 히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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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특이 9
다 맞은거 같은데 채점하면 ㅈㄴ틀림 근데 이래도 과학보다 등급 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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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최대한 쥐어짜내면 1일 평균 순공시간 얼마나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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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왔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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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머쓰나요 ㅠ 그램? 삼성?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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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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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이었는데 ㅈ됨 앞에 싹 다 스나단임 존나 대책없이 여기 안정 박아두고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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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로맨스가 꿈이엇어 12
그런 날이 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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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풀고 오답해놨던거 싹 타이핑쳤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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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계산기 왤케 후한가요..? 마지막으로 실지원 때 등수는 22였는데 계산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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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뽑 36지원학과에 점공 14명중 7등 그냥 포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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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일났네 2
지1 표본 이거 상당히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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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몇번씩이나 쳤는데 성적 꼬라지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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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 영상 하나 올려주면 좋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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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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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자퇴" 16
에디슨 장원영 페이커 연고대제발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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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A+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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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찐따들이 싫다 23
웃긴 아싸들 말고 딱 글쓰는거 보면 느껴지는 불쾌한 찐따들 보면 차단 버튼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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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점공계산했을 때 예비 911번이면 저까지 안오겠죠..? 0
중앙대 경영. 올해 적게 돌거라는데 진학사 4칸이긴 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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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커리 고민 0
정승제 개때잡+기출끝 듣고 뉴런(시냅스)or 개때잡만 듣고 수분감+뉴런(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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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1위에 회계사가 있었음 내가 진짜 똑똑히 봤음 근데 지금 문과 3대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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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붕이가 안좋네 2
밤새서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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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식 박선 대전 내려와 빼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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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세계지도 막 머리속에 그려지고 막 나라 수도 다아는데 세계지리 선택 어떰? 9
본인 평소에 세계여행 관심 ㅈㄴ많아서 세계지도 막 머리속에 그려지고 전세계나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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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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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자취네 2
하아.. 또 혼자야
흐엉 스앵님 문학 서술상 특징 문제 계속 틀리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번 6모 89점에 비문학 첫 문 다 찍고 나머지는 다 맞, 문학 2틀 언매 1틀 입니다...
저는 상위권 노리는 재수생 친구들에게 시중에 나온 모든 '언매 N제류 교재들' 매 달 한 권씩 풀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언매'영역 어렵게 내고 있고, 오답률 상위권에 언매 영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orbi.kr/00063186210 여기 참고해 보시구요.
언매 꾸준히, 많이 하셔서 1틀도 0틀로 바꾸고, 언매 시간도 줄여 나가시는 게 비문학 첫 지문을 안 찍고 풀 시간 여유를 만들어줄 겁니다.
1. 서술상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어 및 표현 예컨대, '자연물을 대상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 이동', '인용', '점층적인 표현', '회상 장면 병치', '묘사', '장면의 현장성', '풍자적 어조' 등의 의미 자체를 잘 몰라서 틀리는지를 우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문학 개념어 공부를 해야하고, 수험생이시라 시간이 없으시면 간쓸개 현주간지 상상력 등 주간지에 서술상 특징 문제 '해설지'를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맞고 틀리는 것 관계 없이 해설지를 다 읽다보면 개념도 풀 때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실 수 있습니다.
2. 서술상 특징 문제 공부용으로 풀고 오답하실 때, 해당 선택지의 서술상 특징이 구체적으로 지문에서 어디에 나왔는지를 연결지어 보세요. 즉, 감으로 풀지 마시고 지문 표현과 선택지 표현을 연결해 보세요.
3. 지문 읽을 때, '설의적 표현' '서술자가 하는 논평' '대구법' 등등 표현법이 나오면 체크해두세요. 굳이 설명해보고 넘어가지는 않더라도 '이런 게 있고 내가 설명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시간 아껴야 하니 체크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마인드'로 넘어가는 거구요. 특정 표현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면 스스로 설명해보고 생각해보고 넘어가야겠죠. 그러면 서술상 특징 문제 풀 때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문학 기출을 다시 한 번 풀어볼 예정인데요
기출 공부 다시 할 때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한거십팔곡에서 ‘자연물을 대상화’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떠한 자연물’ 과 같이 자연물의 상태를 설명하는 거면 다 대상화라고 하는 것인가요?
33번 5번 선지 (가) 부분에서 붉은마음이 숯으로, 숯이 재가 될때까지 영원한 사랑을 한다는게 붉은마음을 바치는거라고 볼수 있는건가요? 시험장에서 조금 어색하다 느껴서 틀렸다고 판단했습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덕분에 본인도 저도 다른 분들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의 근거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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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전 사고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택지 : 5번 (가)의 화자는 '붉은 마음'을 바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린다
-> 지문 '9연'이 떠오릅니다.
미워하는 것 미워하는 모든 것 다 잊고라도
붉은 마음이 숯이 되는 날까지
그 숯이 되살아 다시 재 될 때까지
: 이 파트가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의 다른 파트도 떠오릅니다
-> 지문 4연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모든 것 다 잃고라도
흰뼈가 되는 먼 훗날까지
그 뼈가 부활하여 다시 죽을 날까지
: 형식적 유사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거죠. 이 두 파트를 연결해 생각해 본다면, '붉은 마음'은 숯이 되고 뼈가 되는 죽음까지도 각오한 희생정신에다가 되살아나고 부활하는 순환성, 영원함까지 있다는 생각이 날 수 있죠.
+ 거기에 문제33번 <보기>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리며'라는 표현까지 더한다면 5번의 앞진술은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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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 근거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니까 자연스러운거죠.
중요한 건 그 느낌에 대한 확신성이 높지 않고 애매하다면,
그 근거를 찾아보려고 하셔야 실수를 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느낌만 가지고 풀다가 실수했는데 운 좋아서 맞힌 건 아닐까?'
라고 겸손해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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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근거와 사고 과정을 통해 푸셨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위에 해설이 '다수론'일 것 같기는 한데, '소수론'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