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랑(전효준) [971037] · MS 2020 · 쪽지

2023-02-12 07:57:32
조회수 1,903

[매일 질문 받는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61991871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오늘도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어흥 주간지 샘플 https://orbi.kr/00061683323


어흥 주간지 시즌1_2월 1주차(2월 6일-2월 12일) https://docs.orbi.kr/docs/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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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가 될 수 있다면 · 1043392 · 23/02/12 09:24 · MS 2021

    문법을 잘 모르면 영어 과외를 할 수 없을까요...?

  • 효랑(전효준) · 971037 · 23/02/12 14:05 · MS 2020

    별자리 가정법 군 안녕:) 문법에 관한 개념을 따로 익히지 않았더라도, 원어민스럽게 영어를 익힌 친구들은 영어를 곧잘 하는 경우가 꽤 있지만

    그들도 해석에 쓰이는 문법적 개념을 텍스트화시켜 정의내릴 수만 없을 따름이지 자연스러운 구조를 머릿 속에 이미 체화하고 있다는 것이므로, 결국은 문법을 아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본디

    그런데 영어 과외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법 실력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선생으로서 본인이 아는 문법적 개념을
    학습자가 알아듣기 쉽게 정의내릴 수 있어야 하므로, 과외 이전에 설명할 수 있는 힘은 꼭 갖추고 임해야 한디

    특히, 고1-2의 내신에서는 문법에 기반을 둔 문항이 대거 출제되므로 더더욱 문법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