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도 끝났고 해서 연대 관련 질문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학과 15학번으로 연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꾸벅)
요즘은 시험이 끝난지 한주가 지나고 슬슬 성적이 나오는 중인데요, 제가 작년 제작년
많은 도움 받았던 오르비에 이번에 저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송도생활, 수업, 시험, 수능공부, (실패한ㅠㅠ)수시, 인강 등등 어쭤보시는 부분들
시간나는대로 최선을 다해서 답변해 드릴게요! 질문해 주세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상남자 공감추 2
소변기 얼음 점사해본적 있음 ㅋㅋ 공감 못하면 여자
-
차라리 스블을 들으까
-
ㄹㅇ 사고날 것 같은데
-
떨어졌구나
-
안녕하세요 0
멸망한 히카르도 가의 부흥을 꿈꾸는 히카르도 코로나 입니다.
-
극소수과 1등 1
떨어질수도 있나요
-
엽떡 시켜먹을까 15
-
ㄹㅇ
-
지방한 어디가 좋아여 16
세명 대구한 원광 우석 나군에 이중 하나 쓸까 하는데.. 정보도 많이 없고 4...
-
연대 점수는 705.xx 고대는 672.xx 둘다 추합권이고 쓰면 폭나지 않는 이상...
-
이거 기만인가요 4
표본은 꽉 찼어요... 불안해죽겠네
-
대학 선택 1
성대자과(복전o) vs중대 에너지 ㅇㄷ감?아직 딱히 하고싶은건 없고 그냥 대학가서 샹각하고싶음
-
캬캬캬 이제 나도 면혀가 생긴다
-
어떤게 더 어렵나여
-
내가 실지원 하기만 하면 갑자기 상위 표본들이 우수수 들어옴.. 나오면 다시 상위...
-
성균관대 4
모집단위 : 자연과학계열 위 사람은 성균관대학교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전형에...
-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수1수2는 언제까지 끝내야 하나요? 지금 시작하면 수학은 늦은건가요?
-
포스텍 질받 16
.
-
흠
-
https://www.teamblind.com/kr/post/2023-ver-%ED%...
-
연고~서성한 되나요??
-
조언 좀 햐주세요
-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뭐죠..
-
메디컬 최저 하
-
저랑 밥내기 하실래요
-
글 올려도 될까요?? 현재 한팀 진행중이고 추가로 한팀(2-3명) 더 모집중인데...
-
생기부가 좀 유별난 사람들이 가는거겠죠? 서울대랑은 또 다른측면으로...
-
시대 재종 7
시대인재 재종은 벌써 다 마감인건가요?? 지금 대기만 가능한건가요??!! 아시는 분 ㅠㅠ
-
반박시 너 말이 다맞음
-
니네 회식할 때 양주 한 병 내주겠다잖아 왜 결제 안내를 보내주지 않는 거야
-
저는 올해 수능을 응시한 07년생 검정고시생입니다 올해 수능 성적은 언매89...
-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다닌 수학학원에서 3개월에 한번정도 딱 내신처럼 단원평가를...
-
처음에 회원가입 할 때 기입했던 이름은 달리 수정할 방법이 없나요? 문의같은...
-
상평도 아니고 절평 영어 2를.. 1도 외고면 걍 맞아야제..
-
배그나 롤체 티어 예전에는 올리는 거 좋아했는데 요즘은 일겜만 거의 하는 듯 뭐든...
-
의뱃 인플레이션인가
-
표본 숨기기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그냥 고심하시고 계신 걸까요??? 새벽마다 세네명씩...
-
어디가 더 높아요?
-
화1 물1 올해 쉽게나와서 1컷 50 48이에요. 내년엔 다시 어렵게 나올듯요.....
-
너무 안정인가 3
학교를 높이면 추합도 어려워짐.. 과를 조금 높여볼까요ㅋㅋㅋㅋ 이렇게 쓰는 사람 한명도 못봄
-
진학사가 컷이 여기서 더 올라가면 사람들 도망갈거 같은데 사람들 대학 낮춰써도 막상...
-
시간 빠르다
-
끝없이 오를때 사서 물리지 말고 적당히 쉬어갈때 매수하세요
-
고려대학교 건축학과에서 25학번 아기 호랑이를 찾습니다! 0
민족 고대! 강철 공대! ?사랑하는 호림반 ❤️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
칸수가 시부레 4칸 정도는 되어야 표본을 보던가 하지 4
0칸 1칸 2칸은 분석할 거리가 없다고 ㄹㅇㅋㅋ
-
닭가슴살 샀는데 너무 커서 고민임 ㅜㅜ
-
Frequency 사려고 하는데 잇을까여 웬만한 건 있다고 하는거 같은데,,
-
정시,논술 동시에 대비목적으로 수학 공부할때 한완수로 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뉴런이나...
-
한양대 상담 0
방금 한양대 입시상담 받았는데 말씀하시는게 진학사 칸수랑 거의 비숫하고 안되는건...
-
만약 2026 의대정원을 3000명 혹은 그 이하로 정하면 오히려 내년에...
현역이신가요??
아니요 저는 서성한에서 휴학반수 했었습니다!
그렇군요 작년 69모평 수능 성적이 일관되게 괴물처럼(?) 나오셨나요??
몇 반이신지요...?ㅋㅋㅋ
아진심ㅋㅋㅋ 닉네임 공감가네요 안알랴쥼-_-
진심 극혐 셔틀버스 예약...ㅠㅠ
송도생활 어때요?
지극히 주관적으로 대답해 드릴게요! 어디나 그렇겠지만 장점과 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정말 큰 장점으로 저는 동기들을 볼 시간이 많다는점을 꼽고 싶은데요,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밤에 동기들을 볼 수있다는건 분명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모이기가 쉬워서 스터디 하기가 쉬운점도 분명 장점인거 같아요 시험공부할때 물어볼친구가 언제나 옆에 있다는 사실이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헬스장이 이분거리에 있는것도 매우 좋았구요 ;) 단점이라면 선배님들을 보러가는게 하나의 스케줄로 여겨진다는점? 갔다 오는게 힘들다보니ㅠ 선배들이랑 같이 생활하지 못하는게 속상했어요
공대얘들은 시험이 계속 있어서 죽겠다고 하던데
문과는 비교적 많이 놀 수 있나요?? 문과 분위기가 어떤가요?
흠 저는 17.5학점을 듣고 있는데요, 저희같은 경우는 18학점이 맥시멈인지라 절대공부량에서부터 공대 친구들과 차이가 나는거 같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는 놀 시간은 많은거겠죠? 학점의 차이는 수업시간의 차이이고 결국 과제의 차이까지 이어지니까요ㅠ 그리고 공대시험은 중간기말이 아니라 3~4차 시험으로 구성되어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상대적으소 시험을 더 자주보는것도 이유라고 생각해요
서성에서 연고대로 갈아탈만한 가치가 있나요?
올해 연고대떨어지고 서성 붙으면
재수를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네요
저도 정말 그생각 현역때 많이 해봤었는데요ㅠ 정말 필요한 고민이지만 같은 생각을해봤던 학생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은 잠시 접어두셔도 되는 생각인거 같아요!
일단 연고대에 붙으면 할 필요가 없었던 생각이 되는거고, 서성한에 붙더라도 입시가 끝나면 그와같은 생각을 할 시간이 생각하시는것보다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막연한 두려옴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기에 훨씬 깊은 고민을 하실수 있을거에요.
송도생활 중 신촌으로 갈 일이 많은가요?
선배와 밥약속을 잡거나 과활동을 할때에는 신촌에서 하는것이 기본이기에 저같은 경우는 최소 한번 최대 세번씩 갔습니다ㅎ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네 확인했습니다~
현역때나 혹은 그후에
논술 준비 하셨나요?
했죠....일년넘게 고2 겨울방학때 했었어요 뭐 결국은 실패했지만....ㅎ 고대 OKU 성대 자기소개 연고대 논술 다했었습니다!
1학년 내신이 바닥인 별로 안좋은 인문계라면 수시는 더이상 가망이없겠죠?
논술준비 어떻게 하셨나요 ㅜㅜ
수시..........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랑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저도 수시 포기하구 정시로 갔구요. 논술을 공부했던 이유도 낮은 내신 때문이었죠....ㅠ 논술은 학원 커리큘럼 따라갔습니다. 저는 따를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건 시키는 데로 다 하는 쪽이었거든요. 리라이팅 같은주제로 다섯번씩 하고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제가 지방에 살다보니 논술학원은 다니기가 좀 그런데 시내까지 나가서 들을만한 필요가있을까요? 저 고2인데 그럼언제부터 다녀야할까요 ㅠㅠ 그리거 내신이 바닥인데 학교에서 논술로 인서울원서 넣어줄까요?
질문이 좀 많네요 죄송해요 ㅜㅜ 감사합니다 !!
혹시 송도생활하시면서 과외 가능한가요?
네! 지난번에 보니까 연세과외?라는 것도 생긴거 같던데 앱인지 사이트인지 동아리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 과외로 거의 매일 서울 가는 친구도 있규요, 주말이나 평일 이틀정도만 과외를 해주러 서울에 올라가는 학생도 있다고 알고있어요.
현 서강대에 반수해서 온 학생인데요!(이과) 삼반수해서 연고대 갈 가치가 있다고 보시나요? 혹 서울대라던가
지금은 연대라는 말씀이시죠! 오올 고생하셨네요ㅎ 전 솔직히 반수할 때에는 몰랐는데 와보니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삼반수라도 올 가치는 충분히 있죠! 학원에서 삼반수한 형 누나들도 많이 봤구요.
아뇨...반수해서 서강대에 왔다구영ㅜㅜ
아하... 잘못 이해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대답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이명학이 말한것처럼 욕심이 있다면,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하는거죠.
논술수업을 듣다가 첨삭시간이 넘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요ㅠ
논술준비를 꼭 해야하나 수능만하면 안되나 갈등이에요 수시로는 논술으로만 갈수있는데 그러면 학원 다니면서 논술준비를 해야할까요?
제가 이명학 선생님 인강에서 감명깊게 들은 구절이 있었는데요, 신텍스E.0으로 기억하는데요, 거기서 선생님이 '선택과 집중은 중수의 공부법이다'라고 하신 기억이 나네요. 고수는 모든것을 한다는 거였는데, 생각해보실만한 말인거같아요!
정시 내신반영어떤가요?
저도 내신이 정말 안좋았었는데요..... 제 체감 반영률은 거의 십프로 미만...?이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3점대중반인데
내신포기라서 5점대까지 떨어질거같은데 영향있을까요?ㅠㅠ
그...그건 제가 답하기 어렵지 않을까요?ㅠ 죄송해요ㅠ 그리고 그걸답하는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ㅠ
이번수능 원점 몇 나오셨어요??저도 경제학과 목표로하고 있거든요~
원점은 기억안나고 표점은 526으로 기억해요!
비문학인강 혹시 들으셨으면 도움되셨는지..그리고 하루공부시간 대충 어느정도셨는지 궁금해요 자습 인강 따로요!
전 김동욱 인강들었는데, 제가 은사님이라고 칭하는 분중 한분이에요. 김동욱 이비다가 작년에는 현강이었는데 올해는 스튜디오라고 하더군요. 가능하다면 작년 현강버젼을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ㅎ 김동욱쌤은 현강과 스튜디오가 개인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는 공부를 살면서 처응으로 재밌어서 한 경우였어요 그래서 시간안보고 공부하다 '배고프면 밥, 피곤하면 집' 이생활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가 재밌어지면 곧
얼마나 하느냐가 별로 상관이 없어지게되더군요. 그냥 재밌으니까 하게되니까요.
송도에 진짜로 반수생이 많나요? 반수한다고 하면 분위기가 어때요? 바로 아싸되는 분위기인가요 아니면 그냥저냥 잘 지내는 분위기인가요
흐음....제가 눈으로 본 반수생은 한명밖에 없어서...표본이 워낙 적어 함부로 말씀을 드리기는 그러지만 워낙 조용히 살아가는지라 아싸 인싸 구분도 안하는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아싸의 정의에 부합한다고 볼수도 있겠으나 저희같은경우는 눈에 많이 안 띄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거같아요ㅎ
소개팅같은거많이하나요?? 대학교인간관계조언좀요~
남 험담 안하고 약속한건 지키고 잘못한건 인정하는게 가장 어렵고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직 저도 잘 된다고 확신할 수가 없네요ㅠㅠ 소개팅은 경제 남자 기준으로 많이하려면 얼마든지 많이 할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사람이 모자라서 구하던 기억이 나네요 ;)
수학혹시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인강들으셨나요? 제가 학원 다니고 있는데 신승범쌤꺼 인강들을까 생각중이어서ㅠㅠ 문괍니당!
저...,같은경우는 수학 동네학원에서 배웠던 걸로 수능까지 갔던거같아요! 그래서 재수때 수학은 상대적으로 걱정 안하고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한석원 알테 신승범 고쟁이 다 구경하다가 결국 학원교재만 풀었습니다.
고쟁이 문제 괜찮나요?! 모의고사가 4점짜리에서 막히는편이라ㅠㅠ
전 고쟁이가 필요 이상으로 어려운거 같다고 생각해서 풀지 않았습니다! 기출 전개년 돌려주시는 선생님이 서의동쌤이라고 계셨는데 그분 프린트만 풀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