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1학기 중간고사, 수행평가를 망쳤어요...
나름 기균으로 서울대 노린다고 고1 때 열심히 해서 1,2학기 각각 내신 1.0, 1.25 였는데...
이번 중간고사 심하게 망쳤어요... 사실 절대적인 점수로만 보면 과목마다 한두개씩 밖에 안틀렸는데
저희가 공립고인데 전체적인 모의고사 성적은 바닥이면서 애들이 내신만 열심히 하는데다 시험이 엄청난 물이라 100점이 2등급, 3등급인 과목들도 많아요ㅠㅠ
솔직히 실수도 실력이라고 하지만 너무 속상하고 진짜 눈물날것 같아요
특히 수학은 중간 지필이 95점이어서 소생 가능성이 있었는데 반영 비율 20~30%인 수행평가에서 부등호를 잘못 봐서 100점 만점 중 10점이 깎였어요...
1학년 2학기 때도 수행평가 한 문제 차이로 수학을 2등급 받았었는데 또 바보같이 완전 똑같은 실수를 해버렸어요
문과인데 지금 기말까지 백점 맞아도 1등급 못받을것 같은 불안한 과목이 물리,화학,일본어,미적분.....
거기다 미적분1은 무려 여섯 단위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고 그런데 털어놓을 데도 없고 저 진짜 어떡하죠...
기균은 가뜩이나 최저도 없어서 내신이 엄청 중요하다던데 만약 저 네과목 2등급 받으면 남은 학기 모두 올 1 받아도 최종 내신이 1.14 밖에 안되요....
거기다 학종은 성적 향상이 중요하다던데 이건 완전 팍팍 하향곡선 그리고 있는거잖아요...
진짜 완전 울고 싶고 자살하고 싶고 하 진짜 두서없네요ㅠㅠㅠ
모의고사는 100 85 100 이었는데 정시 팔까도 생각중이예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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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N 장학컷 11
질문이 많아서 대충만 알려드릴게용 일단 전제는 장학기준은 시대 내부 자체에서 정하기...
어처피 기균이나 일반이나 내신 1.3안으로 들어오면 큰차이없어요
오히려 교내 특별활동이 중요해요 논문이라던지 멘토멘티활동이라던지 동아리창설이 포인트 많이 주는거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