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은 보아라 (이감 4회차 푼 분들 필독!!) (출제오류!!)
1. 객체 탐지 기술 지문
1) 셀 히스토그램은 셀 안의 화소들마다 구해 놓은 방향과 크기를 토대로 각 기준 방향들의 칸마다 크기를 누적하여 얻은 자료이다. << 병신같은 서술임. 이감아 이렇게 고치도록 하자.
셀 히스토그램은 셀 안의 화소들마다 구해 놓은 방향과 크기를 토대로 기준 방향들의 칸 각각에 해당하는 크기를 누적하여 얻은 자료이다.
2) 필자는 11번 3번 딱보고 체크해서 틀렸다. (총 3개 틀림) 근데 이건 내 오류가 아니라 이감 너의 오류로 보인다.
3번. 회색조 변환을 통해 화소의 색상 정보를 지우는 것은 색상 정보가 없어도 객체 탐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라고 쓰면 적절하지 않음. 이감아 이렇게 고치도록 하자.
회색조 변환을 통해 화소의 색상 정보를 지울 수 있는 것은 색상 정보가 없어도 객체 탐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정해야만 하는 이유는
회색조 변환을 통해 화소의 색상 정보를 지우는 것은 “탐지의 효율성” 때문이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가 “색상 정보가 없어도 객체 탐지를 할 수 있기” 때문이기 때문임.
얼른 정정 공지 때려라 이감아.
2. 정조 지문
1) 차라리 정보량을 확줄이고 정보를 응집해서 단지문 세트로 냈으면 좋았겠다 싶다.
2) 필자는 15번 2번 체크해서 틀렸다. 이건 오류라기보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건으로 보인다.
필자는 ‘나아가’를 보고 정조 1년 범주의 연장선이라고 파악하고
2번. 정조는 사건사 이외의 민은까지도 격쟁으로 호소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의 근거로 삼았다
를 옳다고 판단했다.
이를 범주 착각에 따른 오답으로 출제하려면 ’나아가’가 아니라 ‘한편’이라고 했어야 했다.
정답선지인 5번 역시 이상하다.
5번. 대신들은 궐 안의 신문고를 백성들이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영조도 알고서 내린 조치라 해석하였다.
를
대신들은 궐 안의 신문고를 백성들이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영조가 알고도 내린 조치라 해석하였다
로 서술했어야 출제의도에 부합한 서술이라고 본다.
3) 16번은 4번을 정답이라고 하면 문제가 심각하다.
지문에 따르면 정조 10년 이후의 변화는 정조가 대신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이지
정조가 강조하여 도입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서술범주상 4번이 정답이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다.
4번. 정조는 (나)의 조치를 내림으로써 상언과 격쟁을 통한 외람은 그것이 사건사인지 민은에 관한 것인지의 여부와 무관하게 그 자체로 잘못된 일임을 분명히 하고 있군.
이감 너가 제시한 답의 근거는 ‘비록 사건사에 대한 것이라 할지라도 처벌하자’라는 정조 13년 <보기>에 서술된 바에 따른 것인데
이 근거는 잘못되었다. 가치문제와 사실문제를 구분하지 못한데서 오는 오류다. 이감아 반성해라.
정조는 (나)의 조치를 내림으로써 상언과 격쟁을 통한 외람은 그것이 사건사에 대한 것이라면 잘못이 적을 수 있으나 그럼에도 처벌할 것임을 밝힌 것이라고 해석하는 게 옳다.
요즘 이감이 소재 등등 다양한 면에서 좋은 발상과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칭찬한다.
다만, 제일 중요한 ”국어적인 이슈”를 많이 놓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아쉽다.
이런 부분을 짚고 넘어가지 않는 강사들도 반성하길 바란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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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끝에 드디어 홀가분하게, 제 자신한테 장하다는 칭찬을 해주며 저는 드디어...
앞으로도 크리티컬한 출제오류가 보이면 업로드하겠습니다.
방구석평가원장
ㅠ
국어부심있는데 틀리면 개빡치거든 홧김에쓴글같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