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진 아니었으면 전 이 대학 못왔습니다.
그만큼 제 수학공부에 큰 영향을 준 강사입니다.
근데 현우진의 현재 수업이나, 태도, 문제 재탕을 비판하는걸 문제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살면서 별점 5점 말고는 준적이 없으신 분들이신가요?
소비를 안하는 것과 별개로 불만을 표시하는 것도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라 생각합니다.
뭐만하면 억까라 하는데, 제가 보기엔 충분히 비판의 여지가 될 만한 점이거든요.
물론 거짓과 왜곡을 통한 비판은 지양해야지요.
그런데 사실에 기반하여 충분히 나올만한 소비자의 불만을 단순 징징거리는 걸로 치부하는 건 성숙하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수능을 다시 본다 하면 저는 현우진 강의를 들을 겁니다.
'저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수업 태도나, 문제 재탕 정도는 '저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람마다 가치관, 강의에서 원하는 점, 적정가격 등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 대해서 다르니 자기가 동의하지 못하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자기가 동의 못한다고 그 비판을 틀린 거로 치부하는 태도가 이번 메타를 특히 불지피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다들 이런 거에 몰두하기 보단 한달 남은 6모 계획 철저히 세워서 도움이 되는 결과를 거두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서실 안가서 돈 안쓸줄알았는데 합격예측 사고 이것저것 하니까 돈이없노 ㅋㅋㅋ
-
기트남어도 칼럼이 넘쳐나는데 왜 수능끝나고 확통영업칼럼이 하나도없지.... 다들 미적이들이라 그런가
-
어떻게든 1 문닫고 들어갈수는 있을까요 모든 최저가 다 여기에 걸려있는데 하
-
내리는 하얀 눈처럼 너에게 닿을까요
-
복근뽕,어깨뽕 없나
-
이번 수능 과탐때문에 폭망했다고 보면 될 정도로 과탐을 망했습니다 화1지1 했는데...
-
2학년때 써도 3학년때 쓸 수 있나요? 절차가 복잡한지도 궁금해요 지금부터 써서...
-
코 너무 답답함 0
날씨가 너무 싫다
-
야한거 0
쓸려다 못 썼다
-
zㅔ하하하하하하 1
zㅔ하하하하하하
-
문과 2~3등급대인데 지방살면 무조건 지거국 가는게 낫겠죠? 0
지방사람인데 고2 모고 2등급 중반대 나옵니다 솔직히 좀 더 오를 수도...
-
심심하다 0
심심
-
부럽다 나도 도전?
-
지2외 뭔가 느낌이 비슷한 그래서 미적 스테이 하기러 함
-
놀러갔다옴뇨 2
-
두급간정도인가
-
질받 6
무물보
-
인강강사,헤어디자이너 사진보고 신청했다가 몇번 낭패봤어 실물보다 얼굴이 더 부하더라 다
-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제발 ㅠㅠ
-
빼에엑
-
진짜 애정했는데.. 난 아직도 물리1 문제만 봐도 반응 온단 말이야... 물리2로 가야된다니..
-
부모님한테 사달라기 귀찮아서 직접 사는 사람이 있다
-
03년생 26학년도 복학 경기대 기계 -> 항공대 ai자율주행(기계복전ㄱㄴ) 투표...
-
젊은 나이에 뜬금없이 전립선염 걸려서 근 며칠 1시간 간격으로 화장실 가는데, 다른...
-
오늘 눈온다매 5
눈온다매!!! 왜 비오는데
-
미용실 특 4
머리 자르고 나오면 매번 맘에 안듦 ->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모델의 문제
-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25학번 아기호랑이를 찾습니다!! 0
민족고대! 청년사대! 민중지교!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서 25학번...
-
가맹점 잘 알아보고 쓰면돼!!!!!!!
-
언매 문제집 2
개념은 유대종 언매총론 듣고잇는데 n제도 같이 풀고싶어서여 전형태...
-
어떤게 더 가성비? 물론 피부과 전문의 되는게 훨 어렵겠지만 그만큼 노력의 대가가 돌아옴?
-
그것은 긴장감 도핑 먼가 체질이 긴장할수록 잘하는거같음 실모볼때도 학원에서...
-
찾❗️았❗️다
-
가만안둬
-
댄디님 잘좀 해봅시다 로스터도 좋으니깐
-
내 여캐일러투척글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신입생준비위원회에서 25학번 아기호랑이 여러분을 찾습니다! 0
민족고대! 청년사대! 자주수교!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
역시 전국기하연합회
-
가만히 듣다보니 생각해보니 캐롤이잖아 개열받네
-
중대도 어려운가요... 써볼 만한 곳 없을지 도와주세요 ㅠㅠ
-
정시실패 12
어쩔 수 없지 올해는 수시로 간다
-
문이과 상관없이요
-
인천,부평,수원 1
남녀끼리 노는 걸 좋아하는 애들이 많은 동네
-
냥
-
하다가 숙제안해오고 말안듣고 이해못타면 분뇨해버릴지도
-
학교 역사 지키고 학교에 애정이 있으니까 그러는 거는 좋고 취지를 이해한다...
-
본인한테 가장 도움된 게 뭐라고 생각함? 어휘? 그냥 기출 많이 읽어본 거??...
막줄 개추 ㅋㅋㅋㅋㅋ
공감하고가요~^^
과외생 어머님과 똑같은 말투와 이모티콘이라 순간적으로 흠칫 했다는
컨셉 ㅋㅋㅋㅋ 지려따
처맞고 공부하러 갑니다..
막줄독해 성공!
수험생의 본분인 공부나 하러 갑니다
속이 뻥!
비판은 학생 자유죠
비판하느라 공부 안하고 커뮤에서 시간 축내는 것도 개인 자유고
자유에 따르는 책임만 잘 진다면 그만 아닐까요
그치요. 솔직히 비판이 있어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해서...
매우 동의
별 것도 아닌 이상한 걸로 까는 게 문제
인정. 현우진 아니었으면 대학 못 왔긴 해요. 양질의 콘텐츠를 시장에 공급하는 게 기업의 사회적 기여라서 감사라는 말은 적절할 수도 있지만 비판은 자유로워야죠
억까를 하는 거에 태클을 거는건 매우 좋은 일임. 근데 소비자로서 요구 할 수 있는 권리를 하지 말라고 쉴드 치는 사람들 개 역겨움.
비판에 대한 비판도 당연히 가능한 건데, 자기도 결국 비판이면서 다른 비판을 묵살하려는 태도는 좀 눈살 찌푸려지긴 합니다.
맞말추
‘피드백’을 한답시고 강사 자체를 깎아내리고 억까하는 소수 실믈리에들과 커뮤충들은 반성 좀 했으면 합니다~
인격에 대한 근거없는 음해는 진짜 문제가 심하긴 합니다.
솔직히 인정 다 맞는 말이긴 함
내가 하고싶은말이랑 똑같네... 음식 맛없으면 별점 1점도 못주냐고 ㅋㅋㅋ
재탕자체는 난 상관없다고 보긴 하지만 이것 역시 가격이 퀄리티대비 너무 비싸다면
비판 받을수 있다고 생각함
비판할건 하는데, 그것보다 그냥 현우진을 까고 싶은 사람이 좀 있는듯.
작년 킬캠을 올해 드릴에 썼다고 깐다던가...
저는 강의 자체도 재밌고 여러 부분에서 도움 받는다고 생각해서 감사한 마음이 있음
자 포즈잡으시고 찰칵 브이~
외람된 질문인데 혹시 과외 자리는 어떻게 구하셨나요? 저도 재수 끝나고 과외 자리 알아보려 하는데 주변에 과외 알바 하는 사람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ㅠㅠ
세상엔 참 많은 가치가 있는데, 본인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용
좋은 글이네요
현우진 아니어도 그 대학 갔을거 같은데 글 작성을 위해 인용한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빵~
개인적으로 가장 저랑 가까운 견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현우진 강사의 태도가 절대적으로 잘못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개개인이 충분히 그에 대해 불편할
수 있고 (엄연히 돈을 지불하고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이니까요) 사실을 왜곡하거나 인신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면 정당하게 비판할 수
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이 사건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자신만의 기준이 다르기에 쉴드를 치거나,
현우진에 대한 비판을 비판하는 것도 본인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렇게까지 시간 써 가면서까지 논쟁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ㅋㅋ
진짜 이해 안가는 부분이었음 그 문제가 있으면 다시 풀면 되잖아 한 번 풀고 그 문제가 요하는 걸 완벽히 아는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기출도 3~4번 씩 돌린다 만다 하는데
억빠도 문제고 스토리 올라오는 억까도 문제고...
역시 결과를 낸 사람은 생각과 현상을 보는 눈이 다르다
내가 하고싶은 말이랑 똑같네 ㄹㅇ
교재 좋고 문제 좋고 수능 다시 봐도 현우진 들을건데 그거랑 별개로 문제가 ㅈㄴ 많은것도 팩트고 그런 부분은 비판을 받아야하는거고
ㅐ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