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신의 적성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그 적성을 위해 어느 학과를 가야하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겠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수험생이 많진 않죠...
저 또한 그런 부류 중에 하나이고요. 진짜 꿈이 있었다면 대학이 아니라 원하는 학과가 정해져 있었을 텐데
막연히 "내 목표는 xx대 이다." 이런식으로만 생각해 왔습니다...
제 친구 중에 원하는 학과가 뚜렷해서 대학이 좀 낮아도 그 쪽으로 간 친구가 있는데
왠지 그 친구가 진짜 멋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부는 좀 못해도 자기 꿈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저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서 ...
어렸을 땐 참 꿈도 많았는데..
자라면서 그냥 대학 자체가 중요해 지더라고요...
학벌주의는 안 좋은것이라고 배워왔으면서도 결국엔 거기에 종속되는 것 같아 씁슬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디컬 노리는데 쌍지 하고싶음(좀 잡지식이 많음) 꼭 일반사회 아니여도 ㄱㅊ지?
-
ㅎㅎ
-
투표 ㄱㄱ
-
내신은 화작이지만 수능때는 언매봅니다 항상 모고+내신 1등급 나오고 저희학교가...
-
미적분이랑 과탐은 왜 죽이냐 둘다 재능타는데 윗선이 전부 문과라 그런가
-
살어케뺌여? 2
15키로쪗느데 ㅜ
-
요즘 화학글 자주 올리네요ㅜㅜ 화1을 선택할 바에야 화2를 선택하는게 낫다고 보시나요???
-
오랜만입니다 4
네
-
커뮤에서 말싸움하면 가끔 논리적비판이아니라 그냥 멍청하네 저능아네 하는놈들이 잇음...
-
한두달컷 가능?
-
좋아요 눌러주세요
-
"과탐 만점, 사탐보다 0.6점 더 높아...무분별'사탐런' 독" 17
0.6점 높아 유리한 과탐 하라고 하시네요
-
독서 그냥 문학처럼 이해 안 하고 빠르게 읽으면 안 됨? 9
방법론을 알면 알 수록 더 퇴보하는 느낌임... 막 이것저것 표시하면서 이해 꾹꾹...
-
패스두개끊고 교재패스 두 개 정도 더 필요하다고 하기 너무 죄송하네...
-
배부름뇨 옆동네로 산책이나 나가야지
-
내신 CC 극복법 11
투투로 상쇄시키면 됨.
-
읽고 읽고 있는데 뭔 소린지 이해가 하나도 안 되는데 꿀팁 있나요? 꼭 이해하고...
-
ㄱㄴ?
-
6개중 최저떨 2개 가서 본거 4개(연,냥,외대,성대) 사학사학아랍어경영씀 하나라도 붙어라 제발..
-
수학 2문제 이상 차이나는 정도임??
-
얼버기 3
좋은아침입니다
-
ㅎㅎ
-
나도 본명임 2
내가 "눈"씨 시조임
-
스토리에 아무런 흥미가 안 가서 도저히 못하겠다...노잼
-
한의대 될려나 11
작년에 빵난대 넣었더니 개폭됌 ㅋㅋ 여긴 예비도 ㅈㄴ 안돌던데 점공 보면 말이...
-
정작 안 한 수학만 1 뜰 예정이고 국어는...
-
독서론 5분 화작 10분 독서 3지문 각 9분 문학 - 운문 5분, 나머지 3지문...
-
6평 9평 2등급이었고 수능 4등급 떴습니다 평소 기출 풀 때는 8분정도 지문...
-
이원준 T 수강생이라 그런 줄 근데 본명 함부로 쓰는 거 아니야... 근데 초6이면...
-
꼭 의대가 아니라도 메디컬 학과가 서강대나 시립대 같은 학교에 생길 수 있나요??...
-
좀 뇌절이라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을 먼저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예비...
-
역체탑 동선 ㄷㄷ
-
홍익대힉교 세종캠퍼스 자연예능 교과전형인데요 제 대학 환산 점수는 70.94이고요...
-
논술 제발 1
시험감독관이 갑자기 논술 시험지를 통째로 잃어버려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채점을 할...
-
수학공통만 봤을땐뇨
-
김범준 수1 3
수1도 좋나요?!
-
공통에70분쓰고?
-
곱법칙이랑 합법칙,중복법칙 이해하는게 은근 첨할땐 난해하고 어려움
-
뭔 다들 생전처음들어보는 마켓에 처올려달래 진짜 씨발 고아새끼들밖에엊ㅅ나
-
이걸 진다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
배고파
-
초6 인증 18
1. 여기에 2012년생이라고 적혀있다 2. 생년월일에 구체적으로 2012년이라고...
-
그것은 조조7ㅔ이였던 것.. 화들짝!
-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 전공
-
님들 올수학이 확통1컷 100이여도 통통이 유리해씀? 2
흠. . .
-
개념 다시 정리하려는데
-
헉
-
운관은 일이 더 어렵고 일과시간에 공부하기 어렵다는 점, 중발은 그래봤자...
-
마음맞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음
사실 저도좀... 막연하게나마 교사되고싶다~ 이랬는데 성적맞춰 쓰다보니.. 결국 경영... 흠...... 문과는 대학간판이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듣다보니.... 그런데 어쩔수없지 않나요ㅠ_ㅠ? 이것도 합리화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적성 찾아 떠나는건 ... 너무 무모해요.ㅠ_ㅠ 전 그냥 소시민적삶을 살래요.......
써놓고도 진짜 찌질하네요...ㅠ_ㅠ 현시창 이게 인생인가..;;;
소시민적 삶... 그게 나쁜게 아니죠...
저 또한 소시민일 뿐...
근데 자꾸 최승호 시인의 북어가 생각나는건 ㅠㅠ
우리모두 북어일뿐인가요ㅠㅠ 갠적으로 최승호 시인 진짜 좋아하는데..... 그분 시 읽을때마다 뜨끔뜨끔함..
원하는 대학이 뚜렷해서 학과를 낮춰가는 사람들도 있고, 원하는 학과가 뚜렷해서 학교를 낮춰가는 사람도 있고.
두 사람 다 비판할거리는 못되는듯. 모든지 남이 한 선택에 대해서 비판을 가하려면 자기부터 되돌아보고 신중한 태도를 갖추어야 하니까요.ㅋㅋ
근데 오르비 여기 참 무서운듯..그래도 나름 대학생활 하시다 오신분들 있을텐데, 그냥 눈팅만 하시나
원하는 대학을 가시는 분들을 비하하려는 게 아니예요 ^^;;;
다만 학과와 대학 중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것이 학과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쉽게 그럴 수 없는 현실이 좀 안타깝다는 거죠..
저 또한 대학을 우선시했고요..ㅠㅠ 어쨌든 절대 한쪽을 비하하려는 건 아닙니당
전 그래서 정경 썻슙니다~~~
정외과가려구 ㅋㅋ
머 전 두가지 모두 해당되는지라 ㄷㄷ (성장배경상 자연스러 극성연대빠 + 정외과지망) 342.7 가지고 연정외 질렀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우선컷이 0.13나오니깐 거 참 슬프네요 ㅋㅋㅋㅋㅋ재수해야지요 머 ㅎㅎㅎ
재수하시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