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합격자를 위한 의사 과별 원가보존율 자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마이 1
술끝
-
ㄹㅇ
-
제 이상형 6
1. 약함 2. 공부 좀 모담 (말 안 통하는건 안댐) 3. 겁 많음
-
닉변쿨돎
-
제 이상형! 5
1.공부잘하는 사람 저보다 공부잘하고 머리좋은 지적인 사람이면 너무너무 좋아요...
-
파일보관함이 어딨지.. 아이패드는 못보나요 ㅠㅠ
-
두비두비 다바다바
-
아오 3
힘드네요
-
진짜 혼잔데 6
헤드셋 없이 인강 들어버려도 괜찮은거 아닐까
-
저는 0
-
사실 지금 스카임 14
ㅇㅇ
-
테드님 어디감? 1
ㅈㄱㄴ
-
말투가 계속 달라지네 어제까지는 이런 말투가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어색해….
-
아 레어 사라고 2
사라고사라고...
-
졸리네요 6
자러갈게요 모두 잘자요
-
오 눈 왔구나 2
오
-
알파피메일의 삶을 살수있음 ㅇㅇ
-
ㅎㅎ
-
무조건 부동산 방문? 직방으로 문의?
-
누가 인증했음? 8
ㄴㄱ
-
도라에몽좌 연전연승ㅋㅋ 11
-
。◕‿◕。 12
。◕‿◕。
-
호에엥
-
ㅇㅈ 4
귀여운 우파
-
어느 순간부터 파란색이 되어있어요 뭐죠 이게
-
몇개나 되심 보통? 본인은 10개 / 학잠포함 15개인것같은데 보통 10-15개 정도면 충분한가….
-
딸각
-
이대로면 솔직히 탄핵은 확정으로 보인다 차기 대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
에타 0
에타 합격자 인증할때 대학교 입학처에서 합격자 조회한거 스샷 찍어서 올리면...
-
만나봤는데 다 선남선녀들이었다
-
자러갑니다 12
-
차단 딸깍 휴
-
이분마저 기만러인건 좀 화나네 진짜 기만러들이 몇명인거야
-
천조국 왔습니다 2
좋네요 여긴 오전 10시인데 한국은 새벽이죠?
-
계속하다보면 진짜가 되버림 딱히 저능부엉이님한테 하는 말은 아니에요
-
걔좀 호감이옇는데
-
아 재밌었다 3
이제자러가야징
-
왜 인증메타냐 4
ㄹㅇ
-
바이바이 8
잔다리
-
인정사진이 돌아다닌다는 글을 여럿 본 것 같아요!
-
돌이켜보니 참 이해가 안가는군
-
아스트레스받는다 0
이유는없음
-
해줌?
-
좀 아는건 술술 읽히네
-
정벽햄 ㅇㅈ사진 11
5만덕에 구해요 쪽지 보내주세요
-
배고파죽겟음 5
제육 볶아오셈
설명점..
쉽게 말하자면 어떤 의료행위를 할 때 발생하는 '행위 원가'대비 수가비율입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재료비뿐만 아니라 의사본인의 인건비, 리스크 등을 종합하여 '행위 원가'를 산정했다 나와있으므로
흔히 쓰이는 원가 개념(재료비)과는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8년전꺼라 버리면됨
그냥 요즘 의사분들이 원가보존율 73%라면서 2006년 통계를 인용하는 일이 자주있어 세부적으로 과별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릴 필요도 있지않나 싶어서 올린거입니다
소아과는 대체
2006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대가치점수연구개발단에서 발간한 "상대가치점수 개정연구 보고서" 의 일부입니다. 참고로, 위 자료 중 "약국" 부분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약국이 아닌) 병원급 의료기관의 원내약국의 원가보전율을 의미하고, 일반 원외약국의 원가보전율은 126.6%였습니다. 그리고 치과의원의 원가보전율은 61.2%, 한방의 경우엔 92.7%였고요.
나라에 뭘 해줬길래 한방사들은 원가 산정시 노동력에 해당하는 비중이 의사보다 훨씬 더높은데도 92프로나 되네요
어차피 건강보험 지출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별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한정된 비용을 가지고 나누어야하니 지출 비중이 가장 많은 의과 부분을 갖고 장난칠 수밖에 없죠.
정신과 수가가 생각보다 많이 높은데 저때는 정신과 인기가 별로 없을때 아닌가요,,,? 원래 수가가 높은과였나요? 그리고 수가랑 과의 인기랑 연관이 있는걸로 아는데 흉부외과는 왜 저렇게 비정상적으로 높으면서 기피과인건가요?? 수요자체가 적어서 그런건가요???
이건 기본진찰료를 제외한 과별 특성진료 및 술기에 대한 원가보전율 자료입니다. 사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선 과에 상관없이 기본진찰료가 가장 중요하죠. 참고로 기본진찰료에 대한 원가보전율은 79.9%였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기본진찰료 이외의 술기가 많지 않은 과입니다. 할 수 있는 술기 자체가 적으니 그 술기들의 원가보전율이 100%를 넘는다고 해봤자 별 의미가 없죠. 어차피 기본진찰료 자체에서 손해를 많이 보니까... 얼마 전부터 정신건강의학과의 인기가 높아진건 정신보건법이 개정되면서 정신병원에서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환자 수 대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일자리의 공급이 많아졌다는거죠.
흉부외과는 수요도 많지 않고 과 특성상 개원이 힘듭니다. 시술 및 수술을 하기 위한 초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원가보전율이 높아봤자 일정 수요 이상 확보되지 않으면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죠. 심지어 대학병원에서도 흉부외과 수술은 기피할 정도입니다.
어차피 개별 과에 대한 원가 보전율은 원본에서 보면 알겠지만 대표성 문제 때문에 정확히 반영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피부과가 56.9%라면 되게 못 버는 것 같잖아요?)
개별과를 모두 합친 전체 진료과 원가보전율 정도가 그나마 n수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보지만 이 역시도 대표성은 지적받을 수 있고 2006년 자료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두분다 감사합니다.
https://www.hira.or.kr/cms/law/03/02/03/__icsFiles/afieldfile/2007/07/02/rbrvs.pdf
원본 링크입니다.
예비 의예생은 뭔말인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