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합!!돌돌돌돌돌아버립니다.(여자)
경교와 고경이라....참....
며칠새 또 이 글을쓰네요 제가.
여러분이 보내주신 댓글로 힘(설득근거)을 얻고 부모님께 대항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자식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속담 그거 저같은 반례 여기 존재합니다.
아버지는 너-----무 무섭습니다. 교대 안가면 돈 2000줄테니 집나가랍니다. 헑......
말이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한때는 이렇게 생각해봤습니다. 그래.. 부모님이신데, 딸이 잘되길바래서지, 그럼 과연 어떤 점이 그렇게 좋을까? 제가 얼마나 상대편의 입장에서 제 인생을 놓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솔직한 제 심정은 제가 부모님께 말했던 고경을 가야 내가 원하는 직업에 가까워진다.... 뭐 이런것을 근거로 내세운것은 솔직히 가식이었던것 같습니다.
고딩때 만날 1등이 내 목표였던 것도 남들 눈 의식해서 떨어지면 애들보기에 교사들보기에 x팔리고 그래서 죽자고 1등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 지원후 생각해보니까 내가 과연 무슨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겠고 그냥 남들한테 말할때는 좋아보이는 직업 대충 말하고 나는 이런 분야로 갈꺼야~ 이런식으로 얘기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저는 고경을 가려고 했던 것도 고대정도는 가야 인생사는데 x안팔리고 나에대해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같았기 때문입니다.ㅠㅠㅠ
저 솔직히 지금 경교가게 될까봐 연락하던 애들한테도 만나자는 얘기 못합니다. 다른 모르는 사람을 예전과 같이 사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도 서열이 있는 나라지만 그래도 어 몇등해,, 그러면 괜히 동질감생겼던 그 때와는 차원이 다른 시기인것같습니다. 20살 이상인 사람끼리 친구로 사귀려고 해도 이름, 나이, 다음에 물어볼 말이 어느학교 무슨과야 일게 뻔한데 그렇다고 거짓말할수도 없는거고..
참,,, 저만 이런거죠?ㅜㅜ 저만 저에대해 자신감 없는거죠?ㅜ 요즘,, 살고 싶지 않습니다. 으악,, 여러분이면 어떠실것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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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하고 2천달라고 하면 또 달라질수도 있을거같기는한데 이건 계속 어필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2000가지고 집나가시는 한이 있어도 고경등록하시길 ;;;; 예전에도 봤던 글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진짜 ㅠㅠ
진짜 제발 고경가세요 .................
정말 하고싶은거는 있으세요?
지금은 뭘 해도 교사보단 낫다고 여겨질 지 모르시겠지만
지금 한국사회의 특성상 결혼할 때 되면
고경 나온 평범한 회사원보다 여교사가 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을텐데..
그런가요ㅜㅜㅜㅜ? 님 대학생이신가여..ㅜㅜㅜㅜ?? 어른이신가??ㅠㅠ
아뇨 꼭 그런건 아닌데
연고대 경영 간다고 삶이 뻥뻥 뚫리고 모든것이 보장되고
그러진 않는다는건 느꼈죠
물론 다른 어정쩡한 대학들에 비하면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같이 들어온 동기들 중에도 잘 나갈 법한 사람 많고. 선배들도 빵빵하고..
다만 여자로서 교사가 얼마나 메리트 있는지 생각해보면 부모님의 의견도 일리가 없는건 아니네요..
물론 취직보단 취집을 우선시 했을때의 결정임요..
개인적으로 초등교사를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결코 좋게 보진 않지만요..
티벳님 말이 맞아요..
사회구조상 여자에게 전문직으로가장 좋은게
교사입니다..
여초현상이 두드러지는 전문직이교사외엔 존재하지도않는다고 봐도되고..
제가 고경 경교 붙고 경교가게 된다면 아예 대학자체를 안간다고 농성함.
솔직히 고경 갈 실력에 경교 가면 스스로 쪽팔릴거 같음(몇년뒤)
다른 분 한 분 밑에 있는데 영혼 체인지 하셈ㅋ
.......저 진심 그러고싶네요ㅠㅠ
부모님이 너무강경하시네여 그래도너무 엇나가지만마시고 부모님말씀잘들어보세여 님도 다님생각해서 하시는말은 맞는거니까 그리고 다시대화를하세여
그때도 댓글로 힘주셨던 분이시군요..ㅜㅜ
근데 대화는 말로 서로서로의 얘기를 조곤조곤 들으면서 진행하는 건데, 말이 전혀 안된다니깐요
선생 100% 시켜주는 거면 경인교대 그냥 가라고 해 주고 싶은데요
요즘 선생 TO가 날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날로 올라가고 있어요
교대가면 선생 다 붙는 거 아닙니다....게다가 교대는 떨어지면 다른 길이 마땅치 않아요
서울교대도 아니고 경인교대잖아요 ? 서울 안에선 선생을 못 한다는 말입니다
님이 잘못아시는거같은데 단지 서울권지원하려면 가산점이없는것뿐이져 그리고 교사임용은 교대가그래도 젤쉽습니다 ㅇㅇ
아 맞다 ㅈㅅ ㅠㅠ 그래도 타지역 지원하면 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해요
그리고 그 제일 쉽다는 교대도 임용 사정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잖아요
또 사범대는 선생 안 해도 다른 거 많이 하는데 ( 복전 등등... 설사대>>연경이라는 분들도 계시고)
교대는...? 웅진 들어가는 정도던데요
선생님되려고가는건데여 뭐 그래도 임용률80프로넘습니당ㅇㅇ 글쓴이의문제는 제가볼때 걍 막연히 공부열심히햇으니까 교대가기아깝고 고경정도는가야 간지가나지 ㅋㅋ 이렇게 생각하는거떔에 부모님을 설득못시키는듯 ㅇㅇ
어쨌든 이런 떡밥을 던져야 설득을 하지 않겠습니까
ㅇㅇㅇㅇㅇ 님 완전 꿰뚫으시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지금 초등학교수 계속 줄어서 교대 할당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여자는 더하구요 임용률 지금 대학가시는 님 졸업할때쯤 되면 훨씬 떨어질 겁니다. 솔직히 지금 엄청나게 뚜렷한 목표 있어서 고경가는분이 얼마나 될까요? 음.. 설득하려는 데 도움을 줘봅시다 ㅋㅋㅋ
웅진이뭔가요??ㅜㅜ
사실고경간다고 뭐되는건아닙니다 그걸 부모님께서 아셔서 교대를권하시는거구여 특히 여성의경우 결혼출산등으로 졸업후에 설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때문에 부모님이 교대를 권하시는거구요
무엇보다 안정적이니까여 ㅇㅇ 님이당장딱뚜렷한목표가 없다면 부모님 설득못시키실꺼같네여 혹시 다군에 한의대써놓으신건없나여?
여성 취업자가 총 취업자의 절반가까이 되는데 그분들이 다 졸업후에 설자리가 없을까요... 게다가 고경이면 또 입장이 다르죠. 고경간다고 바로 뭐가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기본만해줘도 웬만큼은 간다던데요.그리고 이기회에 진로에 대해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계기로 잡아도 좋겠네요 일단 목표를 뚜렷히 잡는 게 설득하는 데도 좋고 인생에 있으니까요 ㅋㅋㅋ
웅진은 정수기회사 아닐까요? ㅋㅋㅋ
기본만해줘도 웬만큼은간다던데여 이런걸로 부모님을 설득시키진못할듯 그분은 적어도 여기우리들보단 사회를경험하신분들이니까여
어쨋든원만히 해결하시길
사회를 경험하셨다고해도 그 한두분 말씀으로는 보편성이 없죠. 다른 부모님들한테 물어봐요 누가 경교 버리고 고경가라고 하나.. 진짜 여기서 글쓰시는 분들.. 다들 수험생이거나 나이 많으신분들도 대학생일텐데.. 교사가 그렇게 좋은지 어떻게 아십니까? 저는 친구나 선배들 고경졸업하신분들 많이 알고 있고 얘기도 많이 해봐서 그래도 조금은 알고 있어요. 그거 참고하면 무조건 고경가는 게 좋아요 괜히 사람인생 바꾸지 맙시다. 평생 후회하게 만들 셈이신가요?
웅진 싱크빅 아닐까요.... 교육관련
걍 2000달라고해서 기숙사...라던가...
과외 한두개만 하시면 1년은 쓸돈같은데
잘 사는거 보시면 상황 괜찮아질지도..
그런마인드로교대가면백퍼후회해요...집나가시고고경 ㄱㄱ 근데 교대가 선생되긴짱인데 님의이상과는 안맞는듯
선생 생각없으면 걍 고경 가세요
뭐지 왜그러시는거지 제기준으론이해가안되는
어른입장에서(기성세대) 당연히 여교사가 좋을뜻...
사회 나와보면 알게됨.
당장의 기분으로는 연.고대 학창시절 즐겁겠지만 그 즐거움은 일시적일것이고. 취업하고.결혼하고 현실은 무지무지 긴 시간.
어린학생들 엄마 아빠 나이되어야만 알게될뜻
한국에서 여자로 산다면..
공무원 또는 전문직이 답입니다
물론 고경가서 행시 또는 공무원 시험을 볼 수 도있으나 그거는 확률상으로 교대임용에 비해서 낮고..
고경가면 대부분 평범한 회사원이 될 것인데
이를 생각해봤을때 교사가 되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 다신 몇몇분들 과연 양심의 소리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질문 자체도 어이없고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저희 사촌형 와이프는 연경 졸업하고 고대의대 진학해서 지금 부부의사로 잘살아요. 교대가 안정적인 건 맞지만 노력만 충분하다면 경영 역시 꿇리지 않을 거고 꿈을 실현하기에는 더 좋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학우 하나가 아쉬운 안암골 총각들의 마음도 생각해 주셔야지요.
이쁜여학우가 필요한거임 ㅇㅇ
아니 그냥 교사가 비전있어보여요??? 지금 출산률 저하로 제동생 초등3학년인데 반이 4반까지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갈수록 티오는 줄어들텐데.. 지금도 임고 준비하는 사람 하는 말 들어보면 그거 준비할 노력이면 뭐든 할 수 있겠다고 합니다
정말로 동의합니다 ㅋㅋㅋ
에혀; 왤케 공감되지..상황은 다르지만 뭐;;
제가 말할 자격은 없지만요, 부모님 말 듣고 마음이 바뀌고 납득이 가더라도 언젠가는 후회+원망하게 될겁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님 결정에 따르세요..
요즘같은 시대에 자식한테 자기가 원하는직업 가지라고 강요하는 부모가 아직도 있나?
있더라구요 여기
2000들고 집나가면 되는거 아님?
진심그렇게할까생각했ㄱ거든요? 근데ㅡㅡ 정말 그렇게하면 호적파일분위기ㅠㅠ 와 나 ㅠㅠ
안팔거같은데... 진짜 부모님이면 호적 안파요;;;
진짜 이런걸로 호적파면 부모님이 아니십니다.
지금 우리나라 최고의 교대라고 불리는 서울교대도 1)티오가 안나서+2)종합대학 통폐합 위기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교대의 메리트가 날이 갈수록 없어져요. 교대 정원은 그대로인데 초등학생 숫자는 나날이 곤두박질 치고 있으니까요.
이젠 교사가 되기 위해서 교대생들끼리도 불똥 튀는 경쟁을 벌여야 할 상황..
그런 와중에 교사 될 마음도 없고 공무원 될 마음도 없는 분이 교대를 가시면
자칫 4년짜리 인생낭비로만 끝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윗분 말씀대로 교대는 입학한 이상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아니면 졸업 후에 마땅히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정말 없어요.'ㅅ'
걍고경가세요 님인생 부모님이 살아주시는거 아니잖아요
이미 답은 당신이 알고 있지않습니까?
답을 알면 뭐합니까 현실에서 학비고 뭐고 아예 집부터 나가라는데 헐
저 아무래도 친자식아닌거아닐까요
나참 별생각다듭니다
요즘 교대도 엄청 힘들어요;;;; 진짜 종합대학도 아니고 임고 아니면 할것도 없다고 끙끙대요
답은 진짜 윗분 말씀처럼 님이 알고 있는것 같고요...
경인교대 가면 나중에 후회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고경갈 성적 됐는데 경교 왔다 이래봐야
뭐 믿어줄 사람도 그렇게 없을거고.... 고경 가세요....
근데 솔직히 sky부심만 버리면 교대도 괜찮은 대학인데..
엘리트주의가 강하신 분 같은데
님은 만약에 교대 가시면
후회 정말 많이 하실것 같네요
면접을 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고경 가시는게 좋을듯
설교 안다니고 타교대에서 서울로 임용붙을 확률 10%입니다. 가산점 벽이 너무 크기때문에...타지역에서 서울들어오는거 06학번즈음 그때가 마지막이구요 지금은 택도없습니다. 경기도에서 교사라.... 초교 티오 날이갈수록 줄어드는데... 철옹성같던 서울티오도 반토막나는 세상인데... 고경가세요...(교대 자퇴생)
님,, 죄송한데 교대 자퇴하고 어디가신지 말씀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설득근거가 될수있을까해서요..ㅠㅠ
근데 경인교대 면접 안가면 겜끝아닌가요? 부모님이 고경버리고 재수하라고 하시진 않으실거아니에요
그리고 그때 댓글이나 이 댓글에 있는 내용 다 얘기해보셨나요?
글쓴 분 기분이 어떤지는 알겠는데
취준하려는 단계까지 올라와보니
" 당연히 고경가야지 교대는 무슨 미친거아냐?"
까지는 솔직히 자신없더라구요
일단 글쓴분은
부모님 말씀을 인정을 하고 절충안을
찾으셔야되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접근해서 문제이신듯해요
교대나온다고 초등교사100%되는 것도 아니고
더더욱 경인교대인데 힘들다고 말씀해보세요
아마지금은 님 의견에 무조건 동조해주는 말만 제대로 들리실듯한데
혹시 교직이수 해보겠다는 말씀드려보셨나요
저번글에서도 제가 말해드렸었는뎁
교직이수얘기는 씨알도 안먹혀요
그럴바에 왜 남들 한번쯤다달려드는 중고등임용보려냐면서
교대라는 길이 보장되어 있는데 제가 사회를 몰라서 그런다고
믿는길없는 길이 얼마나 불안한 삶인줄 아냐고...ㅠㅠㅠㅠ
그냥 꼬리내리고 경인교대 면접 보고 와요.
거기서 무성의로 일관하거나 아님 면접실 들어가지 말던가요.
그리고 불합격 발표 나면 솔직히 할 말 없지 않을까요?? 부모님한테는 떨어서 말 못했다고 하고 ㅋ
고경 우선합 될 정도 인재가 경인교대 가는건 아무리 우리나라에 서당훈장이 여성에게 좋은 직업이라고 해도 정말 이해가 안 가는군요.
그리고 정말 2천주고 쫓아낼 아버지 없습니다. 일단 면접을 발로 보시고 남은 기간동안 안되는 어필이라도 해 보세요
님ㅡㅡ 저 나군 설교 지원자로서 이글 보니까 정말 좀 그렇네요,,
저도 올해 특기자떨어진데다 수능망치고 어쩔수없이 나군에 서울대 못써서 설교썻는데요,, 그래도 교대 계속 조사하고 그래보니까 좋은 대학입니다.. 저도 처음엔 아쉬운 생각도 들고 햇지만 친척들이랑 사회생활하신분들 말씀들어보니 안정성잇는 직업을 갖는게 정말 여자로서 최고라는 소리를 많이 들엇습니다. 그리고 교대에 대해 좀더 조사해보세요.. 교대나와서도 뜻만 잇다면 길이 많습니다. 알아보니 설교에서 행시 교육행정부분 수석합격자도 나왓습니다. 님이 그렇게 자신을 우수한 인재라고 생각하시면 어디서든 뭘 못하겟습니까? 경교가서 보란듯이 행시준비해서 합격하시든가요?
그리고 여기다 이런 얘기 써서 해결된다고 보십니까? 제발 이런 글좀 쓰지 마시고 혼자서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인생사는거지 남이 살아줍니까?
정말 경인교대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요 읽는 사람 짜증납니다. 아예 면접가서 이상한 소리 지껄이고 나오면 떨어질거 아닙니까? 아님 면접장들어가지 마시든가요...
본인이 설교 안쓰셨어도 이런글 쓰셨을까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경교가기 싫으면 면접 안보시면 되요.
가서 뒷길로 빠져나오시면 되는것을.. ㄲㄲ
부모님 설득하는덴 도움이 안될지모르겠는데
일단은 선택가이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univ_edu&no=86634&page=1&search_pos=-83797&k_type=1000&keyword=%EB%A0%88%EB%AA%A8%EB%82%98&bbs=
성별 차이를 떠나서
지금 시대는 어른들 생각과 많이 다릅니다.
교사는 갈수록 문이 좁아지고 학생수는 줄어듭니다.
교대붐일어날때 들어온 지원자의 영향력이 아직도 있고
그분들은 꼭 교사에 합격해야 속아서 들어온 게 헛되지 않는 상황이라 다 피터지게 공부합니다.
종신직 자원입대라고 비유하면 적절할까요.
걍 주절거렸는데요
고경안가면 대대손손 피해갈지 모릅니다. 걱정돼서 하는 말입니다.
2000받고 떠나는 한이 있어도 고경가세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습니다. 말은 2000준다고 하셔도 막상 님께서 결정해버리시면 님 편 되시는게 부모님이십니다.
고경이 장기적으로보면 가족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작년에 경인교대 합격하고도 안가고.. 다군에 있는 막장대학교로 왔는데요.
막장대랑 경교랑 고민하다 왔는데
어떻게 고대경영이랑 비교를... 물논 전 고경까서 꼭하고 싶었는데 있었는데..ㅠㅠ
저라면 집나가고, 호적파든지, 과외 머신이 되서라도 고경을 다니겠습니다.
26살 현재 의과대학 재학중에 있습니다.
아버지는 님의 인생살아주지 못합니다.
고경을 가라, 교대를 가라고는 제가 단정할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님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주위의 환경에 굴복하지 마세요.
문제는 님의 목표와 의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집에서 교대 안가면 돈 2000줄테니 집나가라고 할 때, 나가서 혼자 헤쳐 나갈 자신감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가 볼때 님의 목표와 의지가 얼마나 확실한지 집에서 시험해 보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 정도 각오가 없다면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시고, 부모님 도움 없이 가시밭길이라도 혼자 헤쳐 나갈 자신감 있으시면 님이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님의 인생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마시길..
음~전21살 반수생입니다ㅋㅋㅋ
고경과 경교는 완전 차원이 다른학교인데.....진짜 님이 어떤 삶을 살껀지 이기회에 확실하게 판단하시는게 좋을꺼같구요
부모님이 아무리 심하게 구셔도 님이 그것때문에 경교가진 않을꺼잖아요ㅋㅋㅋ
근데 교사에 뜻없으면 당연히 고경가죠.....
고대중에서도 고경프라이드는 쩐다던데요 고대에서 밀어주는과라ㅋㅋ
입결로만 따지면 고대하위과와 서울교대도 넘사벽인데 고경ㄷㄷ;;
대학4년이 짧다면 짧은기간이지만 어딜가냐에 따라 님의 대학생활도 가치관도 완전 변할꺼같은데.
글보니까 님도 학벌에대한 욕심?남에게 보이기위한 욕심 그런게 크신거같은데 그런마음 버리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전 반수했거든요
;;;;......고경.....;;;;;;;;;;......경교......;;;
말을....할수가없음.......
이건뭐.....;;;;;;;;; 님 아파트 베란다가셔서 농성하세요 ...
경교가 여자분꼐 좋은학교는맞는데요....
고경은.....;;;;고경은 진짜 진짜 쩔쩔쩔쩔쩔음.....고경가는데 목숨거십쇼 ...
여자라고 교사하면서 후회하시지말고
아는누나 교사하는데 본인은 그다지 만족하지않고있어요 ...
학력 평생가요 ....고경학력이면 진짜 엘리트입니다.
면접보러간다고 하고 뒷길로 나오시든가 면접을 보지마시던가 아님 교수님께 그냥 떨어뜨려달라고 하시면 안되나요
전.. 서울교대가고싶은데 집에서 고대가라고 반대중이라.. 님이랑 정 반대상황인데..
전 솔직히.. 이천주고 나가 살라하면.. 그러고싶네요.
솔직히 등록금마련만 되면 강제로라도 교대 등록하고싶은데.. 돈이 없으니 원.
그리고 어느 부모님도 정말 돈 던져주며 나가살라고는 안하십니다.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부모님이 교대가라고 가실 분도 아닌것같고.. 어쨌든.. 원하는 데 가시길 바라요.
그리고 제 생각에도 님은 정말 교대 가면 안될것같네요
평생의 한으로 남을 바에.....고경
2천만원이 님을 바꿀 순 없음
고경에서 고경제 전과생인데요.
나이먹고 군대갔다와서 학교 때려치고 의대준비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게 뚜렷하게 없어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버리세요.
할 수 있는것과 잘 할 수 있는것, 하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 , 해야 하는것
을 구분하는건 참 어려운 일이지만 말이지요...
미쳤다고 하던말던 님인생입니다. 부모님 인생을 살지 마세요.
고경 가시면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대충 보이실겁니다. 워낙 폭넓게 배우는 학문이라서 여러가지 탐색 기회가 많습니다.
위 글을 보면 부모님 설득은 무리일듯싶네요
고경을 등록하기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독하게 끝가지 밀어붙이세요
부모님께서 님이 선생님 되기를 원하시는것같은데 그러면 고경가서 선생님 하세요~(죄송합니다ㅜㅜ 퍽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