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만의 Time-check 공부법
삼반수 시절, N제나 실모를 풀 때 애용하던 방법입니다.
"이렇게 수능을 준비하는 Human(사실은 Machine)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씁니다.
(개념은 마스터한) 1~2등급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아니 여긴 구분선 기능이 없네,....네이버 카페는 있던데)
<기본툴>
1. 기출을 복습하며 한 문제/지문 마다 걸린시간을 체크한다.
2. 문제를 풀며 지문/문제 유형별 걸린시간을 대충 파악해 본다.
3. 그 비율대로 모의고사에서 풀어야할 이론상 최소 시간을 구한다.
4. 그 시간에 맞출려고 노오오력을 한다.
어후... 뭔 말인지 모르시겠죠....???
과목별 예시를 통해 알려드릴게요!
<1교시 국어영역 >
국어 영역은 화작/매체/문학/비문학 영역은 보통 한 지문별로 시간을 체크합니다.
A라는 지문을 푼다고 가정합시다.
(1번 과정)
(A라는 지문은 2점_3개와 3점_2개로 인 지문입니다.)
A지문을 푸는데 10분45초 걸리면 " 10' 45'' "라고 지문위에 체크합니다.
그런데 모든 문제를 2분9초씩 풀지는 않았겠지요?
분명 그 중 오래걸린 문제가 있을겁니다.
그 문제에 정답/오답표시와 별개로 나만의 표시를 해둡니다.
(예시)
(2번 과정)
1번과정을 B,C,D라는 지문들을 풀때도 적용합니다.
그러고 N제를 어느 정도 끝내면
각 지문 유형별 걸린시간의 평균을 대충 체크해둡시다.
(경제 : 5분, 철학 : 10분, 기술: 7분, 고전소설: 3분 ....등등)
(또는 비문학 35분, 문학 35분, 언매 15분)
(3번 과정)
국어 시험시간은 총 80분입니다.
그런데 2번 과정에서 분석한 결과
비문학 35분 / 문학 35분 / 언매 15분 걸렸다고 하면,
저는 마킹 시간 5분을 제외한다면 10분이 모자랍니다.
따라서 제 목표를 비문학 30분 / 문학 30분 / 언매 15분으로 설정합니다.
(4번 과정)
사실 1,2,3번 과정은 4번 과정을 위한 예비 단계에 불과합니다.
4번 과정에서는 나의 약점을 파악할려는 과정입니다.
3번 과정에서 저는 비문학을 5분, 문학을 5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2번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들을 체크했습니다.
따 라 서
1. 문제들을 더 빨리 푸는 방법을 찾아보거나
2. 2점 짜리를 더 빨리 넘어가는 방법을 찾거나
3. 지문을 더 빨리 & 정확하게 읽거나
등 여러 칼럼를 보거나 강의를 들으며
효과가 있을 것 같은 것을 시도합니다.
(과정1은 반드시 계속 해야 합니다.)
2주~한 달정도의 Try를 하고나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공부를 계속 하시면 됩니다.
(시간 내로 푸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정답율이 안떨어지는 방법을 체화)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수학예시는 나중에....
할려 했으나!!!!
갑자기 쓰기 귀찮아져서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2교시 수학영역 >
N제에서는 시간체크를 안하고 실모에서 체크했습니다.
수학 영역은 보통 문제 구간 별로 시간을 체크합니다.
(1번 과정)
구간 별로 시간을 체크합니다.
저는 눈감고(1~17번) 그냥저냥(18~20번) 눈감고(22~28번) 도발(21,29번) 매력적인(30번)
으로 구분해 체크했습니다
(2번 과정)
구간 별 걸린시간의 평균을 구합니다
눈감고 2구간 : 50분, 그냥저냥: 20분, 도발 30분, 매력적인: ?
(3번 과정)
이론상 풀어야 되는 시간을 계산합니다
눈감고 : 40분, 그냥저냥: 15분, 도발 20분, 매력적인 ?
(4번 과정)
수학은... 그냥 인강을 듣고 N제를 벅벅.....
방법론적인 부분은 힘들겠지만,
"내가 어느 영역이 취약하니 시간투자 비율을 이렇게 하자!"
정도는 가능하겠죠??
(칼럼읽어도 점수가 오를까...?)
이상 저 만의 공부법이었습니다!
첫 칼럼이라서 잘 못 썼네요....
감사합니다.
P.S. 올해 화II 처음 개념 공부하고 기출 풀어보는데
이 방법으로 어디가 부족한지 파악하고
기출 벅벅으로 해결중입니다
(문제옆에 시간써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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