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 국어 대비
안녕하세요? 한수 멘토입니다. 오늘은 2023학년도의 첫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은 마인드입니다. 3모를 보기 전, 보고 난 후 멘탈이 무너지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현역들에게는 겨울방학을, n수생들에게는 수능 후 꼬박 몇 개월을 바쳐 공부한 결과가 자신의 3모 성적으로 드러난다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저도 3모를 준비하면서, 3모성적이 수능성적이랑 똑같다는 얘기도 듣고 고3 첫 모고라는 부담감에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은, 3모는 생각보다 별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공부를 점검하고 자신의 공부에 부족한 점을 찾는 좋은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점수가 올랐다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여러분의 수능은 아직 몇개월 남았고 겨우 3모성적에 자신을 잃지 마세요. 본인이 선택하신 공부를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3모 국어가 다른 모의고사와 크게 다른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때보다 시간관리에 신경써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집에서 모의고사를 푸는 게 아니라 실전에서 시험을 보는 것이므로 평소보다 긴장하실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문제와 지문이 잘 읽히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가면 망하겠다는 생각에 빨리 읽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그 생각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비문학과 문학 한 지문별로 내가 푸는 데에 걸리는 최소 시간과 최대 시간을 기억해 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전에서 한 지문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다음 지문은 최소 시간으로 풀면 되겠다' 라고 생각하며 멘탈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한 번 더 입시에 도전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전부 대단하고 멋진 친구들이라 맘고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글을 보시는 n수생 분들이 계시다면, 꼭 성공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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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똑같긴 했어요..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무튼
3모에도 국어 만점을 받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