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치과의사입니다 질문받습니다.
치대 게시판에도 썼는데 아무래도 저긴 치대 지망생들만 볼거같아서여기 두번째이자 마지막 글올립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옛날 기억도 나고 그래서옛날에 도움받았던거 조금이라도 되돌려 주려고 쓰는 글이니 오해는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주변에 의치한 사람들 많아서 의치한에 관한 질문은 웬만하면 대답해줄수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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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이 일 잘해서 이권도 잘 지키고 가져오는 거 보면 진지하게 상승세는 한의사가 원톱일 듯
수도권 외곽 개원시
드는 금액은 어느정돈가요?
그리구 수도권 외곽도 경쟁이 심한지ㅠㅠ여쭙니당
치과요?? 수도권외곽이고 어디고 경쟁은 심합니다 특히 서울이 심해서 같이 죽자 수준이구요. 시설좀 괜찮게 개원하려면 3억정도 생각하시면되겠네요
너무 고민되요..가서 장사??못해서 망할까봐.. 집안을 일으켜야할판이라서요ㅠㅠ..치대 가는게 좋을까요?ㅜㅠ
흠.. 그건 개인적인 편차가 너무큰거라 어떻게 조언은 못해드리겠지만 의대보단 아무래도 빨리나와서 벌수 있는 장점은 있긴하겠죠.. 남자라면 의대는 15년동안 돈을 못버는건데.. 좀 답답할수도 있어요~ 의치한 고민이시라면 어디가 더 적성에 맞는지 생각하고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의치한 각각 어떤적성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ㅠㅠ 특성이라든지..ㅠㅠ
의사 - 셋중에 우선 암기력이 제일 중요할거같고.. 윗사람들한테 잘하는것도 중요해요 그런게 레지던트남을때 가장 중요시 평가되는거니까요 뭐 의과에서 좋은과 나온다면 돈 긁어 모은다 봐야죠..
치과는 아무래도 손기술이 좋고 꼼꼼한 성격이면좋고 한의사는 뭔가좀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야 잘되는거같네요
이런글은 시기도시기니만큼 인증과함께면더좋을듯
옛날오르비->치의예과 ->imin 검색으로 제아이민 검색하면 그때 남긴 댓글들 나오네요.. 10년후에 구라치려구 그때부터 준비하진 않겠죠?
ㅋㅋㅋㅋㅋ
아이민 5자리가 흔치가 않죠
ㅋㅋㅋㅋ웃기다ㅋㅋㅋ10년후에구라칠려고 준비ㅋㅋㅋ
한의사 연봉이 1억쯤 되고 노동강도는 편하다고 하셨는데,어느정도인가요? 주5일 하루8시간만 일할수 있나요?
시골가면 그정도 일할수 있습니다. 하루 8시간도 거기 있어야 하는 시간이 8시간이지 실제 근무시간은 4시간 될까 말까겠죠.. 거긴 일할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면허 소지자가 필요하니까요
치대목표로하는 예비 고2입니다. 치과의사는 어릴때 부터 꿈꿔왔고 어머니가 졸업하면 개원은 해주실수있으시다고하는데 개원의 전망은어떤가요? 아 그리구 교정전문면허 따는대 얼마나걸리고 힘든가요? 강릉치 와 연치 이렇게 들어갈때는 수능점수가 많이차이안나지만 졸업하면 대우가다르다는데 어느정도인가요? 현재 치과가 차고넘친다는 말에 너무흔들리내요 ㅠ
개원의전망은 지금도 힘들고 앞으로도 힘들어질겁니다.
강릉치와 연치 차이가 크긴크죠.. 지방치대에서 의대가려고 반수하는애는 잘없는데 연치가려고 반수하는 애들은 있었습니다. 뭐 근데 지방치대나와서 학벌세탁하고 성공하는사람들도 많아서 크게 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단지 연대출신들은 세탁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교정전문의는 한학교에 1~2명 딴다고 보시면되는데..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일이죠..
근데 서울만 고집하는게 아니라면 지방에는 아직도 할만한 자리는 남아있어요~ 치과만 차고넘치는게 아니라 모든 전문직이 우하향하는 추세입니다
그렇군요 ㅠㅜ 그레도 제성격상 회사다는거보다는 날것같내요 아 요즘 치대에서는 한vs치 하면 어떤분위기고 한 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교정전문의는 면허없으면 교정못하는건가요ㅁ.
한의사들의 주매출은 한약이었는데 요즘 젊은사람들이 약을 잘 안먹어서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타겟을 미용 비만 이쪽으로 돌렸는데.. 이게 지금은 잘되긴하는데 언제까지 갈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같이하는 모임을 나가는데 분위기보면 한의사가 젤 안좋은거같습니다.. 물론 치과의사도 안좋아요.. 교정전문의 면허없어도 교정은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교정전문의를 선호할뿐이죠.
아 그렇군요.... 저.. 극단적으로 자신의 취향을 떠나서 딱 직업적인면을 봤을때 치과의사란직업을 추천하실만한가요? 하두 말이많아서 그냥 공대갈까 이런생각하고있어서 ㅠㅠ 한의는 힘들군요 ㅠ
제가 수능칠때 치대가 제일 세고 치전때문에 치대도 몇개 없는 상황이라 메이저 의대도 갈수있는 성적으로 의대공부가 싫어서 지방치대 갔는데..개인적으로는 후회합니다
한의사도 힘들지만 치과의사도 힘들어요 의사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의치한중에서 치과의사만큼 적성이 중요한 직업은 없는거같아요. 꼼꼼한작업을 맨날 할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근데 주변에서 의치한 다 우하향타는걸 보니 솔직히 지금 다시선택한다고해서 의대를 갔을거 같진 않습니다 치대도 별로인거같고.. 차라리 공대를 갔으면 어쩔가 생각도 하긴했었는데 공대애들 고생하는거보면 그것도아닌거같고.. 그냥 모든직업이 어려워지는 시대라 정해진 답은 없어보입니다
김시합니다 ㅎㅎ 잘선택해서 가야겠내요 일즐겁게하세요!
부모님이 지방에서 개원의이시면 (두 분 모두) 지방대 치대 가면 먹고 살만 한가요?
물론 4수생 군대 미필 나이로 입학하게 되는건데 조언 좀 주실 수 있으신지요
지방에서 개원의시면 백수라도 먹고살만하지 않나요..ㅋ
부모님이 개원의신데 치대 가는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의대가셔서 그 병원 물려받는게 모든면에서 편해보이네요
아 치과병원 하시는거요
강추합니다 제일 부러운 사람들이 부모님 치과 물려받는 애들이에요
올해 미아남님 치과대학교 가시는건가요 부럽 ㅎㄷㄷㄷ
한의쪽이 궁금한데 요즘 많이 힘들다힘들다 하긴하는데 힘들다하는 기준이 뭔가요..?
이렇게적으면 되게 유치할수도있는데, 2000년대초반에비해 힘든거지, 그래도 연봉이 쎄다 개원한의는 평균연봉이 1억이다.. 뭐 이런소리가있던데..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힘든기준을 정확히 알고싶습니다. (한의대에한해서)
당연히 옛날에 비해 힘든거지 평균연봉 1억은 그냥 넘는다봅니다.
다만 요즘은 그걸 얻기위한 노력이 옛날보다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는게 힘든거겠죠.. 한의대는 유행에따라 진료 패러다임이 바뀌기때문에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살아남는거 같긴하더군요.
사랑니 뽑아야 되는데 많이 아프겠죠?? ㅠㅠ
신경 걸쳐있는거면 몰라도 신경이랑 떨어져있는건 그냥 진동만 있을뿐 통증은 없습니다 뽑고나서 통증이 심할수있는데 그건 진통제 잘드시면 해결되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술모임에 나가기 싫어하는 편인데 치대가도 괜찮을까요..?
치대나름입니다. 지방에 있는 치대는 그런사람들 학교다니기 힘들정도로 술먹이는 치대들도 있어요..
의사와 치과의사 기대소득이 많이 차이나나요? 아니면 비슷한가요?
의사는 과 별로 차이가 엄청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사가 좀더 우위에 있다 생각합니다
지방의대와 인서울의대차이가 그렇게큰가요? 교수가 될 생각은없고 개원이나 페이닥터가 될때 학벌때문에 발목잡힐일이 큰지 ㅠㅠ
인서울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데 지방의대버리고 1년 더 투자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사람이세요? 서울사람아니면 인서울 큰의미 없어요..
주변에 고신대의대나와서 한달에 이천넘게 받는형도 있고 울대나와서 어쩔줄몰라서 고민하는 애도 있어요.. 의사는 대학보다 과가 더중요하고 점수높은학교들은 대개 좋은과에 남기좋게 to가 많아서 점수가 높은건데 지방대도 TO만 괜찮으면 지방대 추천요.
지방치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사원이 싫어서 의치한에 가고싶은 학생입니다
경기도 분당살아요~
저도 지방치대 출신인데 어차피 나중에 학벌은 다 세탁됩니다.
대학들이 돈버려고 졸업장들을 팔아대서.. 서울은 몰라도 다른데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산에선 부산대가 서울에있는 치대한테 안꿀리고 전남에선 조선대가 서울에있는 치대한테 안꿀립니다.
제가 전라도나 경상도 살면 집근처갈텐데 지금 집에서 가까운치대가 연치라서-_-
작성자분도 집에서 먼 대학교 다니신건가요?
전 경상도 출신인데 저때는 연대 원광대 강릉대 조선대 단국대 밖에 안남아있었습니다. ㅠㅠ 연대는 내신때매 아깝게 못가서 걍 네군데중에 아무데나갔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ㅎㅎ
여기까지 댓글 보니 대체로 대학간판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이야 수능점수아까워서 조금이라도 더좋은데 가고싶다 생각하겠지만(저도 그랬음)
나오고나면 아무 부질없습니다 의사들 모임가서도 과를 먼저물어보고.. 그거가지고 부러워하지
인서울의대 나왔다고 부러워하는사람 잘없어요..
인서울의대나와서 별루 안좋은과 간사람들은 지방에 점수낮은 의대 나와서 좋은과 전공한사람들 부러워합니다..ㅎㅎ
저는 지역때문에요ㅜ
부모님,친구들없이 버티기 힘들것같아서요...
ㅎㅎ 대학가서 본과가면 친구만날시간도 없어요 ㅎㅎ
그런건 중요고려사항이아님..
대학병원에 남는 경우가 많나요?
교수되는경우는 거의없다고 봐도됩니다
이번에 치대 붙었는데 교정과 가려면 예과부터 학점 잘 챙겨야되나요?
예과학점은 안봅니다 한학년에 교정과 1~2명뽑는거 명심하시고.. 열심히해보세요 성적+성격+부지런함 모든게 갖춰져야 교정과 의사가 될수있어요..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치과의사 개원...
그거 무조건 빚내야하는거 아닌가요ㅠㅠ
페이닥터로 오래있다하면 당연히 빚안내고 해도되겠지만 빚내서라도 빨리하는게 좋아서 그렇게하죠.. 빚내면 비용처리도 편하고.. 엄청크게 차리는게 아니라면 빚이 그렇게 큰부담은 아닙니다 잘되는 치과도 일부러 빚안갚아요
그건 왜 그런 건가요? 빚이 큰 부담 안 된다는 부분은 이자가 그리 크지만 않다면...이라고 이해가 되는데 일부러 안 갚는 병원은 왜 그런 거죠? 세금 문제인가요?
1. 요즘 입시시즌이라 훌리들 떄문인진 몰라도 치대가 자꾸 망했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글쓴이분 생각에도 비관적인가요??
2. 지방대를 졸업해서 딴 지역에서 일해도 딱히 패널티 같은 것은 없나요??
1. 치대는 망했습니다. 근데 의대 한의대도 망했어요 수험생분들은 잘모르시겠지만 의대에는 원격진료라는 엄청난 악재가 기다리고있어서.. 이게 어떻게 해결되냐 에따라 의사의 위치가 많이 바뀌겠죠.. 치대는 6년후의 미래를 상상해보면 지금보다 좀더 망해있을거 같고 의대는 인턴레지던트까지하니 11년후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상상이 잘안됩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서..
2. 지방대졸업해서 자기지역에서 일하는게 제일좋은 방법이지만 타지역에 간다해서 큰 페널티는 아닌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질문드릴께요
올해부터 치학석사 통합과정이라고 7년 과정으로 뽑는 치대들이 몇 있는데요.. 이게 1년 더할만큼 가치가 있나요??
7년 과정으로 뽑는다는거 오늘 첨알았습니다..
솔직히 뭐하는 짓거린지 이해가 안갑니다 절대하지마세요
치과 개원말고 다른방향은 없는건가요?
있기야 하겠지만 액수차이가 많이나서.. 대개 개원을 하죠.. 한달에 400받고 만족하면서 편하게 살고싶으면 그런자리야 천지에 널렸습니다
400받는 치과의사가 개원말고 할수있는 직업에는어떤경우가있나요??
뭐 일반병원에서 페이닥터하는경우엔 서울은 모르겠지만 지방은 연봉 1억은 넘게 받구요..(연차가 쌓인경우)
진료하는게 싫다는 사람은 검진 하는사람들도 있는데 이것도 그정도 됩니다. 보건소에서 근무해도 그정도는 가능하구요.
현 치대 재학생입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쪽은 어떤가요?
비교대상이 무슨과 들인가요?
구강외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입니다.. 세네번째정도로 좋아보이네요
소아치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특징적인것을 알고 싶습니다.
구강외과 - 구강악안면의 모든 병들은 물론 기본적인 전신적 질환에 대한 케어도 가능하기때문에 개원을 해서라도 어려운 수술도 그냥 부담없이 할수있습니다. 구강외과 출신들의 제일 장점은 자신감을 기반으로한 두려움없는 술식.. 정도 되겠네요
사랑니발치같으거야 식은죽 먹기구요
소아치과는 옛날에 뜰때 super gp 라고 떴었습니다.
소아만보지만 소아의 모든걸 보기때문에 발치부터 교정까지 치과의 모든 진료를 배우고 소화할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근데 이건 진짜 애들을 좋아하는게 아니면..힘들죠
실습돌때 애들 머리잡고있는데 이게 머하는짓인가 싶더군요
질문드리겠습니다 ㅎ
1치대도의대처럼 인기학과라는게있나요?? 그리고 그과에갈때장수생이면 많이불리할까요??
2의사들은남자의경우로딩시간이매우긴데, 치대는 입학한이후길이어떻게되는지궁금합니다!
군필이신가요? 군필인 장수생은 병원에 거의 안남습니다.
인기학과는 교정과가 독보적인 원탑이고 다른과들은 고만고만해서 장수생이라 불리한건 없을거같습니다 물론 학교분위기에따라 다를순 있겠지만..
교정과는 너무 벽이 높아서 뭐 거의 안된다 봐야겠죠.. 중1이 의대갈거라는 말보다 개인적으로 더 이루기 힘든 말같아보이네요.
치대는 군대 안갔다왔으면 6년후 군대가서 공보의 3년후 제대해서 페이닥터 1~2년하다 개원하는게 보통 코스입니다
좋은답변감사드립니다!
1미필이고 입학하면 24인데 병원에남는다는게무슨말씀이신가요??
2제나이로입학해도공보의가능한가요?? 의대도나이많으면끌려간다는소리를들어서....
1.인턴레지던트를 한다는 말입니다.
2.몇수신지?? 5수생까지는 졸업할때 까진 군대연기가능합니다
의대나 치대나 커트라인은 5수입니다.
입학하면오수입니다 ㅠ
1치대도 의대처럼 인턴레지던트라는게 있군요... 의대생들은거의 인턴과레지던틀를거친다던데 치대도 거의하나요??
2치대도 인턴레지던트를하면 의대처럼 전문의가되는것인가요??
3치대생이6년만공부후 사는거랑 인텬레지던트를하는게어떤차이인지궁금합니다 ㅎ
4장수생은 병원에거의 못남는다하섰는데 인턴레지던트자체도 장수생은 아에 못들어간단말씀이신가요??그럼6년만공부후 의사생활하는거네요..
1 치대는 잘안합니다
2. 전문의가 됩니다.
3. 길가다보시면 병원은 이비인후과 내과 이런식이지만 치과는 다 치과죠?? 이게 의대랑 치대의 차이입니다. 의사는 전문의가 전문과목을 표방하지만 치대는 아직 표방을 안하기때문에 엄청큰 메리트는 없다보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4. 하려면 하는데 보통 나이도 있고 나가서 일배우다 개원하자는 마인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생각했을때 특정몇개과 말고는 별다른 메리트 없다생각합니다
치과의사 공보의로 3년동안 보건소에서 근무하나요?
전문의는 70%는 군의관으로가고 30%는 보건소, 졸업하고 바로간다면 백프로 보건소입니다.
군의관은 의대도 전문의들만갑니다
의치한은 아니지만 약국은 어떤가요? 의치한 개원 보다 더 포화상태인가요? 의료계쪽에 여쭐분이 안계셔서
약사는 절대하지마세요 주변에 한다는사람있으면 도시락싸들고 쫓아다니면서 말립니다
왜 그런지 여쭤봐도 될까요?
약전으로 바뀌면서 신입생들 많이 늘어났습니다.
의치한 기울었던게 신입생 기울고 5년후부터 기울기 시작해서 이지경이 되었는데.. 약대는 그전부터 기울다 정원까지 늘었는데 솔직히 답도없어요 거기갈바에 교대갑니다 그리고 의치한은 자기실력이나 노력여하에 따라 역전의 가능성이라도 있지 약사는 병원 밑에 안들어가면 답도없는데 돈없는사람이 그밑에 들어갈수도 없어요.. 약전으로 전환되면서 잠시 졸업생안나와서 페이가 버텨주고있지만 좀있으면 페이도 폭락할겁니다. 그리고 적체된 페이약사들도 갈데가없어서 난리구요.. 게다가 약사들은 은퇴도안합니다 의사치과의사는 목아프고 허리아파서 가끔은퇴라도하는데 약사들은 거의뭐 똥오줌칠하기전엔 계속할수있으니까요..너무 약대 안티같이 말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직설적으로 말해주고싶어서..
현시창님께 감히 어린저가 태클거는것같지만 제가 듣기로는 약전이라아니라 그냥 약학대학이라는 명칭이 맞다고 알고있습니다. 그 다른대학에서 2년있다가 자교나 타교로 편입개념으로 4년동안다니는걸로알고있습니다 ㅎ 그래서 2+4학제라고하던군요.. 그냥 약간 6년짜리편입생이라고보면될것같아요 ㅎ만약에제가잘못안거면 미리 죄송하다말씀드립니다
맞아요 2+4 학제.. 졸업한 약사들이 대개 약전이라 불러서 저도 별생각없이 약전이라 했네요.. 약대라고는 안부르던데.. 정확한 표현은 잘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여동생 핏준비하지 말고 9급공무원 시험보라고 했습니다.솔직히 제 개인적 견해론 9급공무원보다 못할 거라 봄.9급은 초봉만 적지 나이 들어갈수록 봉급이 오르고 연금개혁으로 연금이 줄어든다해도 타직종보단 높을거고 정년보장도 되고..솔직히 나이든 약사 누가 페이약사로 쓰겟습니까?개국 하려해도 권리금 엄청나고 자리도 없고 게다가 의사들 비위 맞추며 살아야하고 ㅎ
병원도 포화상태기에 이제의사비위맞추는것은 덜해지지않을까요?ㄷ
약사는 더포화되는데 의사가 비위더 잘맞추는 약사랑 일하려고 하겠죠 ㅎㅎ
치대는 군의관으로가나요? 일반병으로가나요?
대개 공보의로갑니다. 전문의 자격증따면 군의관으로 갈확률이 높구요.
학교다니다 끌려가는경우만 일반병으로갑니다
아까 다른글에서 경북대 치대가면 꼬일 가능성이있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단대가 경북대보다 나은점이 뭔가요??
경북대 치전이 올해 부터 치전+치대뽑는걸루 아는데..
그러면 족보가 꼬여요.. 치전신입생은 본과 1학년이되고
치대 신입생은 예과 1학년이 되는데..
그러면 내년에 들어올 본1 치전이 올해 들어가는 치대 신입생보다 선배가 되는거죠. 이게 예과본과때는 괜찮을지몰라도 병원들어가면 생각보다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애초에 치전,치대관계가 좋은 학교는 잘 없을 뿐더러 치대생들이 자기보다 학교늦게온 치전생들을 선배로 인정할수가 없죠.. 단국대는 계속 치대였기때문에 그런점에서 좋구요.. 단대나온애들 많이 아는데 단대는 분위기도 괜찮더군요
그럼 치전이랑 치의예 겹치는 곳은 피하는게 좋나요?? 그런 곳에 지원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혼란스럽네요 ㅠㅜ 나중에 본과가서 피해를 본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건가요?
뭐 직접적인 피해는 안보겠지만 정신적으로 피곤할 확률이 매우 큽니다 경북대 치전 분위기는 잘모르겠지만 치대와 치전이 아예 갈라선 학교도 있습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1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입학하면 오수라서 24인데, 이게나중에 학교생활하거나 페닥할때등등.. 불이익으로 작용할까요??
2그리고 의대는 과가 꽤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비인기와의경우 페닥할자리가 많지가 않아서 자기
가 배운것을 써먹을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적다고 들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치대에 입학할경우, 장수
생이라서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교정와같은 인기과는 접고 다른과로 가야할텐데(그나마 말씀해주신
것처럼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교정과제외하곤 의대처럼 장수생이 과선택할때 불이익을 안맞는
것같아서 저한텐 의대보단 치대가 낫다고 생각되네요), 교정과제외 나머지과들은 먹고살기 힘드나요
??그래도 다른과보다 공부한시간이 길고 힘들어서 최소한 그정도는 보상받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뭐 1억이정돈 바라지 않고 그냥 적당히 삶의질 유지하고 돈의 걱정안하고, 돈의 노예가 안될정도면 경
제적인 부분은 더이상 바라지 않습니다.
1. 거의없다고 봐도됩니다. 올해 졸업한분중에 40살도있습니다.
2. 그냥 수련안하셔도됩니다. 수련하는 비율이 30%정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교정과 제외 나머지 과들은 자기 취향때문에 가는거지 일반 졸업한 치과의사와 그렇게 크게 차이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4년동안 기회비용을 고려한경우)
1억을 바라지 않고 적당히 살고자 하신다면 의대가셔서 일반의로 살아도되고 치과나와서 일반의로 살아도 그정도는 법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치대에대서 모르는게 많아서 진학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 알아두면 나중에 진로정할떄 한가지 가능성이 더생기는거라서 오늘질문이 많네요.ㅎ
1그런데 치대도 의대처럼 예과2년+본과4년이고 예과는 여유롭고 본과는 아주많은 공부량을 소화하는 그런형식인가요??
2또한 등록금 같은경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국립 사립 나눠서 설명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3그리고 일반 직장취직하면 상급자가 있어서 갈굼당하거나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같은데, 치과의사같은경우는 그부분에서 만큼은 어느정도 자유롭고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볼수 있을까요??
솔직히 치대공부는 의대 1/5 도안됩니다
의대랑 비교하자면 의대한테 미안한 수준이구요.. 다만 실습들어가면 몸으로 좀 고생하지만 솔직히 이것도 별거 아닙니다 예과땐 공부 1년에 1달도 안했습니다.
등록금은 차이 많이나면 백만원정도 차이나는거같더군요.. 저도 이건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닐땐 많이나도 백만원안쪽이었는데.. 너무 졸업한지도 오래됐고 다른대학 등록금에 관심 가져본적도 없어서..
군필 오수.. 그러니까 24살에 군필자로 입학하면 나이패널티를 많이 받나요...?
제가 질문한 글읽어보시면 답이 나올듯합니다.ㅎ 미필24도 엄청크게 불이익받진않는다네요 다만 교정과같은 인기과는 나이가 많으면 불리하다하네요
의대에 경우에는요?
의대는 인기과에서 나이어린사람 선호하는건 사실입니다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인게, 자기 밑에 일할사람을뽑는데
당연히 자기보다 어린사람을 뽑겠죠.. 나이많은사람은 막 부려먹기가 어려우니.. 그게 계속 내려온다보면됩니다.. 나이많은사람이 월등히 잘나면야 모르겠지만 경쟁에서 이기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치과에서는 경쟁과가 별로 없고 경쟁인원도 별로없어서 쉽지만 의대는 경쟁률도 빡세니..더힘들겠죠?
그럼 마지노선은 어느 정도인가요?
그러니까 삼,사수 까지는 패널티가 있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인기과는 갈 수 있다고 들어서...
학교마다, 과마다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보통의기준은 인기과는 자기밑에 자기보다 어린사람을뽑는다. 이정도로 생각하시면될듯요..
근데 인기과도 별 의미가 없어서..자기가 하고싶은과하는게 최곱니다
1그런데 치과의사라는게 되게 입안을 치료하고 작은 손동작하나하나가 중요할것같은데,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눈도 잘안보이고 체력도 달려서 뭔가 조금 하기 힘들수도 있을것같은데, 이거 저만의 착각인가요??
2그리고 일반 직장취직하면 상급자가 있어서 갈굼당하거나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같은데, 치과의사같은경우는 그부분에서 만큼은 어느정도 자유롭고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볼수 있을까요??(2번질문은 전에쓴질문글에서 실수로 답변을 안달아주셔셔 다시올립니다.)
1. 눈안보이는거야 돋보기 끼고 다하고.. 치과진료자체가 별다른 특별한게 없고 맨날 루틴의 반복이라..체력달려서 못하고 이런사람들 잘없더군요.. 그냥 습관적으로 한다 생각하시면됩니다.. 손떨리면 문제가 좀생기겠지만요
2. 상급자는 없지만 진상은 있죠 상상초월하는 진상들이 많습니다..ㅎㅎ 다만 상급자한테 화내면 회사짤리는거지만 진상은 내선에서 어느정도 처리가 가능하니 조금더 낫긴하겠죠.. 학교에서 본3때 실습할땐 병원 레지던트들때문에 갈굼도 많이받고 스트레스도 좀 받지만 1년반만 참으면 되는거니 별큰 문제는 아니라봅니다
저는문과라서진학이나진로보다는 이빨에 대해 여쭙고 싶은데여 ㅠㅠ 이빨 윗부분 그니까 위쪽 이빨들이 안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옹니라 해야하나요ㅠㅠ? 지금 19 살인데 빨리 치과가보는 게 좋을까요..?
이 경우는 교정해야하는 부분인거죠..? 비용은 대략 어느정도 될까요 ㅠ.ㅠ
교정해야 되는 케이스같아보이긴합니다.. 비용이나 그런건 치과마다 다르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제가 뭐라 말할 부분은 아닌거같고. 치과가셔서 사진찍어보고 분석하면서 상담 받으셔야될거같네요..
아 저도 질문 하나만 더 해도 될까요?
제가 사랑니가 아직 안났는데 저희 부모님 두 분 모두 사랑니가 없으셨거든요. 혹시 이거 사랑니가 퇴화(?) 돼서 안나오는 거라고 봐도 되나요? 앞으로 걱정이 없을런지요..
사실 턱이 좁은 편이라 치아 교정을 해서 위 2개 아래 2개씩 발치를 했는데 사랑니가 더 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사랑니가 날수도있고 안날수도 있습니다..
교정을 최근에했고 별말이 없었다면 앞으로도 안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사랑니가 누워서 나는경우 아직 매복되어있을 확률도 있습니다
집 15분거리에 전북대가 있는데, 이경우 만약에 전북대보다 입결이나 네임벨류가 높은 대학과의 선택에 있어서 어떤선택을 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전에 어떤 의사분께서 쓰신글을 읽어봤는데, 자신의 사는지역의 의대를 나와서 그지역에서 개원하는게 꽤 메리트가 크나고 하더군요..
전북대 랑 연대랑 고민하면 몰라도 그아래는 전북대 갈거같네요
집을 싫어해서 뛰쳐나오고 싶은거아니면 그냥 전북대다니시는게..
그지역에서 개원하기도 좋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질문이 조금 많았는데, 한사람의 인생에서 혹시모를 또다른 선택지가 생겨서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전북대 15분거리 ㅋㅋㅋ
저랑 같네요 ㅋㅋ
근데 전 이번에 무슨패기인지 북대면접안가서...ㅠㅠ
가장 흔히들 비교하는게
설공(전화기)vs삼룡의인데..(아닌가?ㅎ)
님께서 만약 수험생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취존이지만.. 그래도 현직 치과의사분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남밑에서 일안하고 내가 하고싶은데서 내가 하고싶을때까지 일할수 있다는 메리트가 생각보다 엄청 큰거같습니다.
솔직히 공대가서 좋은데 취직해서 잘나갈 정도면 의대와서도 잘할거라 생각됩니다. 명퇴가 없다는것도 장점이구요. 남자는 군대를 편하게 가는것도 뺄수 없는 장점이겠죠. 의치한 망했다고 징징대도 다시 선택하라면 공대가는 사람 별루 없을겁니다
감사합니다!ㅎ
하악땜에 교정중인데 얼마전 동네치과에 사랑니빼러갔는데 엑스레이찍으니까 신경하고 많이 겹쳐서 여기서빼면 신경손상가능성잇다고 대학병원 가라더라구요. 대학병원에서 치아발치하면 덜위험한건가요?? 지나가다 궁금해서 질문드려보아요.
덜위험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사랑니뽑는 의사들은 맨날 사랑니만 뽑는 의사들이라 일반 동네 치과에있는 사람들과 레벨이 다르죠..
의대와 치대 사이에서 고민중인데요
어떤걸 기준으로 고민해야할까요
다시 대학을 고르게 된다면 그때도 치대를 가실건가요?
대학다닐때 좀편하게 살고싶고 수련도 하기싫다-> 치대
뭔가 의대에 로망이 있고 젊을때 좀더 고생하더라도 나중에 편하고싶다-> 의대
돈보고 고르는건 무의미하다봅니다
저는 솔직히 대학가서 공부할자신이 없기때문에 지금골라도 의대는 못갑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과탐을 생물을 공부하질 않아서 치대 입학전에 생물 공부를 좀 하고 가려고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또 어떤걸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친구들이랑 노세요...
지방사립대생 예를들어 조선대 원광대 성신여대 삼육대 치기공과 치위생과 이런사람들도 치전와서 별무리 없이 적응합니다
다 실제로 아는 치전생들 학벌임..
의대.치의대.한의대 공부량 비교 부탁드립니당----물론 모두 힘들겠지만요...
예과 : 한의대>의대>치대
본과1,2 : 의대>>>>>>>>>>>>>>>>>한의대>치대
예과때는 한의대생들 한자배운다고 바쁘더군요
그래서 아마 한의대가 많을거같고 본과 12학년때는 의대가 비교도안되게 많고.. 한의대가 공부량은 좀더 많은대신 치대가 실습이 생기면서 빡세기는 치대가 좀더 빡센거 같구요
본34때는 치대는 실습한다고 빡세고.. 의대도 나름빡센데 한의대는 좀 널럴해지는듯..
국시는 의대>>>>>>>>>>>>>>>>>>>>>>>>>>>>>>>>치대한의대
본1,2때 차이보다 더심함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주변 치과의사,한의사분들이 요즘 많이 힘들어하시나요???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힘들어하는사람들도많습니다. 근데 지금 제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의사들인거같아요. 치과의사 한의사는 힘들어진지 좀 됐는데 의사들은 갑자기 급격히 기울고있어서..
지금 의대가 잘나가보여도.. 로컬로 나올때는 또어찌될지 모릅니다.. 제가 들어가기 10년전엔 서울대 공대랑 의대가 높았고.. 5년전엔 허준땜에 한의대가 높았고.. 저들어갈땐 치대가 높았고.. 다시 의대로 돌아왔는데.. 변수가 너무많습니다..
그렇군요!!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개만 더 할께요! 의사들은 그렇다쳐도, 한의,치의가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보세요???
더힘들어집니다. 90년대 후반에 정원이 늘어났고 (의치한모두) 이사람들이 은퇴할 시기가 되어야 더 힘들어 질일은 없게되겠죠. 의대가 왜 지금 힘들어지냐면 인턴 레지던트까지해서 저사람들을 6년동안 학교에 가둬놔서 힘들어 지고있는거라 봅니다. 그분들은 이제 50정도 되셨겠네요.. 한 10년정도 더힘들어지려면 그만 힘들어지려나요?ㅋㅋ
한의대 본3은 죽음입니다...
한의대는 예과 때 의치보다 빡세고 본3이 피크입니다. 본3선배들 얼굴이 다 수척해요 ㅠㅠ 본4가면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포카리님!!
지방의대나 지방치대를 나온경우 신분세탁을 한다고하셨는데 그게 어떤 과정인가요?
예를들어 외국 유명대학에서 내시경학회가 있을때 해외놀러나가는겸해서 한번듣고 오면 그걸 약력에 쓰면 학벌 세탁이되는겁니다.
외국에 유명한 의대에서 하루동안 세미나 하는거 잠시듣고 약력에 xxx대 내과 내시경 학회 회원
이러면 보통사람들은 그냥 오.. 이러고 마는거죠
스카이에서도 돈벌라고 저런거 많이합니다..
뭐 틀린말도아니고.. 대놓고 저렇게 쓰라고 대학에서 돈받고 파는거라 별문제도 없는거구요.. 일반 병원 가보면 다그런식입니다.
지방치 나오셨다고 하는데 학벌 세탁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제가 지방한 학생이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바로 윗댓글 보시면 될거같네요..
친구가 한양대를 멀쩡히 다니고있었는데 몇일전에 치대간다고 내년부터 될때까지 수능을본다고 했습니다. 친구 아버지는 인천에서 치과의사를 하고있고요. 부모님이 치과의사여서 치과 물려받을수만있다면 무조건 3수 4수 5수를 해서라도 치대를 가는게 맞나요?
네 아버지 은퇴하기전에 졸업-군대만 끝낼수있다면 무조건입니다
부모님 병원이 있으면 의대 나와서 남들보다 유리한거죠?
정확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버지가 내과 개업의시고
어머니는 의사이시긴 한데 요양병원운영중이셔서요...
아버지가 자리잡았으면 그냥 그거 물려받으면 되니까요
요즘 신규로 들어갈 자리도 잘 없는판국에.. 개원자리 고민안하는거 자체가 엄청 큰메리트죠.. 게다가 인수과정도 별문제 없을거고.. 진료스타일같은거도 맞춰서 인수인계하면 환자 이탈도 별로 없을거구요
안되면 요양병원 운영해도되고..
머나먼 일이겠지만 그럼 소위말하는 인기과를 하는것보다
내과를 가서 물려받는게 더 낫다는 말씀이시죠?
그 내과가 계속 잘되는 상황이면 인기과가 무슨 소용입니까..
그 내과가 인기과보다 더잘벌텐데요..ㅎㅎ
인기과도 계속 유행따라 바뀌는데 별 의미없습니다
흠 그렇겠죠
내과로 세후 5~7억씩 버는 건 쉽지 않은 일이겟죠?
지금 그렇게 버시나요?
개인병원 맞아요?? 감기과로 세후 그렇게 찍는건 못들어봤는데..
단국대 치대 정도의 학교를 졸업하면 개원의가 아니고는 다른 진로는 없는가요? 그리고 치과의사의 평균적인 페이는 어느정도되나요?
치대졸업하면 거의다 개원한다 보시면됩니다. 치과의사페이는 지역마다 경력마다 달라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졸업바로하고나가면 서울에서는 200에도 일한다고 들었습니다
개인병원이고요
뭐랄까 일반환자들보단 내시경환자가 훨씬 많다고 하신거 같아서요 ㅎㅎ... 저는 아직 잘모르겠는데 내시경을 다 하신다네요...
그래서 저도 내시경쪽으로 가야되는가 생각중이고요...
세후 5억 넘게 찍으면 당연히 물려받아야죠 지금 인기과들이 세후 2~3억 벌수있어서 인기과인데..ㅎㅎ
옙 알겠습니다 ㅎ
시간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감기과가 뭔가요??
내과나 이비인후과같이 감기환자 주로보는 과들이요.
감기환자는 많이보면 보험이 삭감되어서 아무리 많이벌어도 한계가 있죠..
근데 세후 5~7억에 어머니까지 요양병원 운영하신다면..저같으면 그냥 일반의로 즐기면서 살겠네요
그런가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거지만 그래도 전문의는따고 싶네요 ㅎㅎ
제가 30살이고 이번에 수능을 봐서 의대 아니면 치대에 갈 성적이 나왔는데 치대는 학석사 통합과정이라 7년이 걸립니다.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나이를 고려하면 분명 치대가 더 나은 선택같기는 한데 의대를 약간 더 선호합니다. 다만 개원할 비용이 없고 가족 중 치과의사는 없습니다.
치대가 7년이고 의대를 선호하시면 의대가세요.. 근데 인기과는 아마 못하실건데..흠.. 어렵네요 취향대로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30살에 치대 7년이면 전망은 어떤가요? 개원 비용이 없는데, 지방에서 부족하지 않게는 살 수 있을까요?
전망은 밝다고는 못하겠습니다..ㅠㅠ
그래도 부족하진 않게 살수있습니다.. 지금상황으로 보면 40살좀 넘으시면 연봉1억은 그래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궁금한게있어서그런데..장수생이라고 인기과는 왜못하나요? 학부에서 성적으로 결정하는게 아닌가요?
오비신데다가 개원할 비용도 마땅치 않다면 치대보단 한의대가 적합할것 같습니다. 물론 취향이나 적성문제라면 할말 없지만요
이번에 지방치대 합격했습니다.
1. 여자 직업으로 치과의사는 어떤가요?
2. 힘쓰는 쪽에서 남자에 비해 불리한 점이 있나요?( 이 뽑을 때나 )
여자직업으로 치과의사 좋죠.. 여자선생님들도 구강외과 남아서 수술도 하고 그런사람 많습니다. 다만 남자선호하는 환자들이 좀 있긴하죠..
개인적으로는 엄청 좋은 직업이라 봅니다
그렇군요. 늦은 시간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2번 질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자선생님들도 구강외과 남아서 수술도 하고 그런사람 많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이를뽑아도 요령으로 뽑는거기때문에 별 상관 없을거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큰 도움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의치한이 하향이라고 위에서말씀해주셨는데요 약사?는 주위에계신가요?? 약대를 현역으로가거나 재수후 치대로 진학하고싶은데 약사는 어떻다고생각하시나요...?(여자구요 약국에서 호객행위를 한다는 소리까지나와서.. 조금 망설여지네요..ㅠ)
약전으로 바뀌면서 신입생들 많이 늘어났습니다.
의치한 기울었던게 신입생 늘고 5년후부터 기울기 시작해서 이지경이 되었는데.. 약대는 그전부터 기울다 정원까지 늘었는데 솔직히 답도없어요 거기갈바에 교대갑니다 그리고 의치한은 자기실력이나 노력여하에 따라 역전의 가능성이라도 있지 약사는 병원 밑에 안들어가면 답도없는데 돈없는사람이 그밑에 들어갈수도 없어요.. 약전으로 전환되면서 잠시 졸업생안나와서 페이가 버텨주고있지만 좀있으면 페이도 폭락할겁니다. 그리고 적체된 페이약사들도 갈데가없어서 난리구요.. 게다가 약사들은 은퇴도안합니다 의사치과의사는 목아프고 허리아파서 가끔은퇴라도하는데 약사들은 거의뭐 똥오줌칠하기전엔 계속할수있으니까요..너무 약대 안티같이 말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직설적으로 말해주고싶어서..
위에같은질문있어서 끌어왔습니다
제가 지방에사는데 지방에선그래도 꽤잘나가는 약국의 페이약사한테 여쭤봤더니 월650정도 받는다는데..ㅠ 그렇게보면 그렇게망하는것 같진않지않나요...?ㅜㄷ
지방에선그렇게 받는데가 남아있을수도 있는데.. 약전으로 전환되면서 잠시 약대 졸업생들이 안나와서 지금 페이가 버텨주는겁니다.. 지금 약대신입생들이 나올때는 페이 엄청 떨어질겁니다..
약전으로 바뀌고 졸업생 배출안되면서 특이하게 약대는 페이가 잠시 상승했었어요.. 졸업생수가 늘어나서 빠지는 속도는 생각보다 훨씬클겁니다
주위 약사분들이계셔서 상황을 잘아시는건가요??ㄷ 그리고 진짜 약사될바엔 교사가 더 낫다고보시는지...
주변 약사들 엄청많구요.. 가까운사람이 약대 준비생각하길래 약사들한테 조언 많이 들어보고 말해줬더니 결국 꿈을 접었었습니다.. 근데 집에 돈많으면 약사가 좋아요.. 건물하나 지어서 1층에다 하면되니까.. 그외의 경우에는 딱히 메리트를 못느끼겠네요.. 지금 약사들이 그나마 할만한게 잠시 졸업안한거랑 약대생들이 대거 의치전으로 유입되서 그런거에요.. 이제부터 포화속도는 이때까지랑 차원이 달라요
댓글이 너무길어 쪽지보냈습니다! ㅠㅠ
올해 수능을 치른 치대 지망생입니다. 정시 원서 쓸 때 약간 무리해서 연대를 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안정으로 단대를 쓰는 게 나을까요? 연대라는 타이틀이 무리해서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건가요?
1상향해도 다른데서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같으면 도전해볼거같아요..
궁금해서 그런데 치과의사되면 돈 진짜 많이 벌잖아요.그런데 실제로 여자들 많이 붙나요? 전 의사가 아니라 체감이 안되네요. 궁금합니다. ㅎㅎ
돈 잘벌어서 인기 좋으려면 남자나이 35살은 되야 돈잘번단 소리 들을수있는 나인데.. 별상관은 없어보입니다.. 20대초반을 여자들이 더좋아하지않을까요? 그것보단 아무래도 말빨+얼굴이 중요하다봅니다..ㅎㅎ
물론 의사라고 환장하는 사람들도 있긴합니다만 그런사람들은 예후가 썩..
같은 나이또래20대중후반 여자는 아무래도 의사그러면 눈이 뒤집혀서 환장하지 않나요? ..ㅋㅋ
의사세계에 한번 들어가서 체감해보고 싶네요..ㅋㅋ 주위의 부러운 시선 , 여자들의 시선등등...ㅎㅎ
별로 그런거 없어요 ㅋㅋ 여기서도 생길놈은 생기고 안생길놈은 안생겨요 좀더 +가 되는건 맞지만 막 오오 거리면서 보진 않아요 ㅋㅋ
지방대 치대를 생각하고있는 재수생입니다. 치대 공부는 어느정도인지 알고싶네요.
그리고 지방대 치대 출신인경우 다른지방 개원시 연봉은 어느정도로 봐야하는건가요?
치대입학할 정도 머리와 노력이면 치대공부는 식은죽먹기라봅니다..
연봉은 천차만별이라.. 뭐라 말을 할수가 없어요 요즘 치킨집하면 얼마버냐?? 이런 질문이랑 다를게 없어요 ..
의사는 돈을 구체적으로 얼마나 버나요?
의사도 마찬가지로 너무 갭이 큽니다 한달에 500받는 의사도 있고 한달에 3000받는 의사도 있어요~
ㄷㄷㄷ..한달에 500백도 엄청 많이 버는거 아닌가요..와..부럽다......
서울기준 내과 천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떨어지는 추세구요 신경외과는 좀더 높은거같네요
오 감사합니다
근데 공보의가 뭐에요? 군의관, 보건소랑 다른건가요??? ?뭐가제일 꿀이죠??
보건소에 근무하는게 공보의 입니다 공중보건의의 줄인말이구요 제일 구린 공보의가 제일 편한 군의관보다 월등히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월급은비슷하고 기간이 긴건가요?? 한의사,의사도 마찬가지에요???
한의사가 군의관가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안가는거같은데.. 기간은 조금 차이나는데 별로 신경쓸정도는 아니지만 군의관은 군대에 갇힌다는거 자체가 너무크죠..
아 ㅋㅋ고압습니다.그럼 한의사는 대부분 공보의인거에요??
네 그런거 같네요
치과의사,의사도 레지던트 하기전에 군대먼저가면 무조건 공보의 입니다. 군의관은 전문의만 갑니다..
한의사는 재활, 침구과 전문의가 보통 군의관으로 가고 거의 대부분은 공보의로 빠집니다.
한의사는 내과랑 침구과가 군의관 1순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군의관은 페이가 어느정도인가요?
300좀 안될거같네요 정확한 페이는 잘모르겠습니다 250은 넘을거같아요
와 꽤 많이 받네요...
평균적으로 인턴이나 레지는 어느정도받나요? 의사들이요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개 200좀넘게 받을거같습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개 200좀넘게 받을거같습니다
만약 문과에서 설인문vs지방한 일때 미래를 생각하면 어디가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둘다 좋은것 같습니다
서울대문과다닌 사람이랑은 말도 한번 섞어 본적이 없어서 제가 잘모르겠지만 요즘 문과 취업이 엄청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한의대가 더나을거같습니다..아는동생 연대 경영 졸업해서 취직준비하는데.. 힘들어보이더군요..
아..답변 감사해요ㅎㅎ 두분다
진짜현직이신분이 답해주시니까 좋네요
지금까지의글보다도 비교적객관적인것도 같고요!! 제가묻고싶었던질문들은 위에 다있어서잘보고갑니다ㅎㅎㅎ
아 질문생각났네요ㅋㅋㅋㅋ
의사나 치의사 혹은 의대치대생들중에서 한까들이 많은편인가요??
오르비에선엄청많은것같은데 의대생사촌형말들어보면꼭그렇지도않은것같던데요
치대생은 그렇게 한까비율이 높은거 같진 않고 일반인 보다 좀더 높은정도 같습니다.. 근데 의대는 달라요 밥그릇 싸움이라 좋아 할수가 없죠..의대생이라 별반 감정이 없을수도 있는데..졸업하고나면 대개 한까로 변하죠.. 90%는 한의사 싫어한다고 봐도될거같아요 한의사들도 힘들어지다보니 원래 의사들의 영역(요즘엔 초음파 같은게 있겠죠)들도 넘보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좋아질거 같지도 않구요..
전 외우는게 싫은데
그럼 의대보단 치대겠죠??
머리는 나름 꼼꼼한데 손재주는 그닥이에요..
머리가 꼼꼼하면 암기를 잘해야되는거아닌가요?ㅎㅎ
못외우면 치대가 좋아보여요 저는 암기력이 딸려서 치대에서도 고생했네요..
논리전개에서 사소한걸 절대 안놓쳐요 ㅎㅎ
외우는건 자주 까먹습니다 ㅋㅋㅋ
논리전개에서 사소한거 절대안놓치는건 의치한어디서도 쓰잘데기 없습니다..저도 그런거 잘하는데 치대가서 한번도 유용하다 생각을 안해봤네요...
치대 개원이 3억이라 하셨는데
그럼 일반인으로써는 치대로 먹고살기 힘든것 아닌가요?
3억이면 좀 좋게하는편이구요.. 보통은 그거보단 싸게 합니다. 어차피 대출끼고 하는거라 그리 큰액수는 아닙니다.. 망하더라도 그때 샀던건 다시 재활용 그대로 가능하니뭐.. 엄청 크리티컬하진 않습니다.. 한의원의경우 치과보다 5천~1억정도 덜든다 보시면되겠습니다.. 의과는 치과랑비슷하구요
네 댓글 감사합니다 진로결정에 참고하겠습니다 ♡^^
여자 5수 한의대 vs 6수 치대 vs 7수 의대 ㅠㅠ
걍 다니던 거 다니는 게 낫나요...
여자는 어차피 군대안가니 좀 여유롭다 생각됩니다.. 가고싶은데로 가세요~ 치대한의대는 환자들이 남자 선호하는 현상 조금은있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손재주없는게 큰 타격이될까요
뭐 손재주없어도 잘먹고 살더군요.. 손재주 좋은사람도 잘안되는 사람도있고요.. 개원가에서는 자리가 제일 중요하단 말이 있는데 틀린말 같진않습니다.
이번에 원광의치 써볼 성적이 나왔는데, 선택에서 고민이 되네요. 제가 중학 시잘부터 공학자를 꿈꿨던지라 연대 공대를 쓰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까운데, 공대와 치대의 졸업후 삶의 질 차이가 자신의 꿈/흥미를 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갭이 큰가요? 질문드립니다.
공학자를 꿈꿔왔고 그게 적성에도 맞다면 저같으면 공대 갈겁니다. 개인적으로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사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연대를 가나 의치대를 가나 굶어 죽는건 아니잖아요..ㅎㅎ 점수에 맞춰서 가는사람보다 적성에 맞춰서 가는사람이 훨씬더 성공할 확률이 크다 생각됩니다.. 공대가서도 열심히하시면 의사들 부럽지않게 살수 있어요
지금 제 상황이 이렇습니다.
아버지-치과의사(그냥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는 동네 치과임)
제가 지금 연의(혹은 메이저) vs 연치 둘다 해볼수있는 점수인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아무리 연의를 간다고 해도 아버지가 치과의사라면 연치가 엄청나게 메리트인가요??? 보수 , 안정성 면에서요.
저같으면 치대 갑니다(물론 그때까지 아버지 치과가 보통이상은 된다고 가정할때) 의대가는경우는페이할때 연봉 더많이받고 개원하기 조금이라도 더편하려고 가는건데.. 아버지치과에서 일하다 물려받을계획이면 뭐 의과 페이도 부럽지 않고 개원도 훨씬 편할거라 생각됩니다.. 나이 많이드신 치과의사분들 봐도 자식들은 거의 치대 보내고 싶어하시던데요..
저희 외삼촌부부가 한의사이신데요 저보고 여자는 한의사보다 약사가 좋다면서 무조건 약대가라고하네요 정말 여자는 약사가 한의사보다 좋은가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흔히 말하는 번화가쪽으로 건물들이 있는데 만약 제가 약사가 되어서 부모님건물에 약국차려도 의사들 비위맞추는것?? 그런것도 해야되나요??
님같은경우가 제가 유일하게 약대를 추천하는 케이스에요..
번화가쪽건물이 메디컬건물이면 의사들이 님한테 비위를 맞춰야겠죠 ㅎㅎ
님같은경우는 의치한보다 약대가 훨좋습니다
우와.. 멋져요 꿈을이뤄서 많은학생들에게 도움을줄수있는존재가되셨네요 문과생이지만 제가 다 감사합니다... 존경해요!!
감사합니다..ㅎㅎ
사랑니 똑바로 나도 뽑는게 좋은가요 그냥 놔두는게 좋나요? 똑바로 나더라도 냅두면 어짜피 관리 힘들어서 금방 썩고 치열 틀어진다는 말도 있고 냅두면 나중에 임플란트 처럼 이 손상됬을때 대체할수 있다고 어디서들은거 같은데.. 사랑니 때문에 병원가봐야 할듯한데 무섭네요 ㅜ
똑바로 나고 위 사랑니랑 교합까지 맞게 나는 경우에는 굳이 안뽑으셔두 됩니다.. 관리가 힘들어서 썩기 쉽다는 말도 사실이고요.. 나중에 임플란트처럼 대체 할수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교합도 잘되는 상태라면 제일좋은건 안썩게 관리를 잘해주는거겠죠.. 근데 사랑니가 썩게 되면 그앞어금니까지 같이 썩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원래 충치 많이 생기는 분이라면 그냥 뽑는것도 괜찮습니다.. 관리만 잘해준다면 나중에 임플란트 대신 사용할수도 있을거에요.
역시 현직이신분이 조언을 해주시니 명쾌해지네요...
오르비서 수능점수 아까워서 간판 따지는 글들 많던데... 사실 주변의 아는 의사들을 보더라도 학교간판 보단 과와 개원병원 위치가 수입을 결정 짓더군요...
또 요즘은 읍단위에도 의원들이 인구대비 은근 많아서 그쪽으로 연고가 있어야 비젼있지 아무 연고도 없으면 고생 하더군요
나와보면 간판은 부질 없다는걸 알게됩니다..
근데 지금은 12년동안 공부한 결실을 맺을때니 당연히 간판에 민감할 수 밖에 없겠죠.. 물론 저두 그랬구요..ㅎㅎ 나쁜건 아닙니다만 너무 거기에만 목숨걸진 않으셨으면 하네요 ㅎㅎ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위에 다른 분들에 답변해주신 것 보고)
저는 성적이 의치갈만큼 나온적이 없어서 고민안하다가 이번에 갑자기 고민하게 된 재수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1. 수련과 페닥이 뭔가요?
2. 군의관은 전문의만 간다고 하셨는데 그럼 인턴레지던트 다지낸사람들만 가는거겠죠? 그럼 더 편한가요?
3. 전문의가 아닌데 개원할 수 있나요? 실력차이가 많이날까요??
4. 전문의를 하는 데 비용이 안하는 것과 얼마나 차이날까요? 인턴레지던트는 돈이 드는게 아니라 받는건가요?
5. 페이닥터는 또 뭔가요..?
7. 의대는 장학금이 여기저기서 많이 받는거 알고있는데 치대도 장학금 의대처럼 많이받을수있나요?
1. 수련은 졸업후에 병원에 남아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거치는 거고 페이닥터는 사회에 나와서 일반병원에서 일하는걸 말합니다. 졸업후에 일하는것도 페이닥터, 수련후에 나와서 일하는것도 페이닥터입니다..
2. 군의관이 공보의 보다 훨씬 빡셉니다. 인턴레지던트를 하고 가는 이유는 어릴때 인턴레지던트를 해야 전공 선택할때도 좋고.. 일하기도 편해서 그런겁니다.. 군대갔다와서 후배들 아래서 일하긴 쉽지 않죠~
3. 의사를 말하는지 치과의사를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의사는 남는게 필수라고 들었습니다. 치과의사는 안남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의사는 실력차이많이나지만 치과는 아예 특성이 달라서 실력차는 별로 나지않습니다.
4. 인턴 레지던트때는 월급 보통 200~300 정도 받습니다. 돈을 받고 하긴하는데 대학원도 등록해서 다녀야되고.. 의국비니 뭐니하면 사실 남는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바빠서 돈을 쓸데가 없어서 저금을 하게되죠..
5. 페닥이 페이닥터의 줄임말입니다.
6. 장학금...잘모르겠습니다만 상위 10%정도는 받는거 같더군요
6을 지우고 바로 7로해버렸네요ㅠ..
7.원래 의,치가 꿈이 아니었는데도 거기가서 잘맞는사람 자주있나요?
그냥 의대치대가 점수도 높고 돈잘번다니까 어느새 자기꿈이 된거지 진짜 꿈이라서 오는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특히 치과쪽은더하죠..ㅎㅎ 근데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 특성상 자기적성아는 공부잘하는 고등학생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아무 상관없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윗글 감사합니다
하나 더 질문드리면
연차쌓인 페닥이 어느정도 버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쪽도 연봉 1억은 넘게 벌수있습니다..의치한은 세후로 따지는데 세후 700정도면 연봉 1억입니다.. 보통 그정도이상은 받을수 있다 생각하시면됩니다..
입시질문은 아닌데 질문될까요?
제가 윗니의 양쪽어금니가 둘다 많이 뾰족해서 웃을때 드라큘라같다고 합니다.
게다가 제가 웃을때 잇몸이 훤히 보이기때문에 드라큘라같은 이빨이 신경이 많이쓰이는데
이것도 치료가 되는 항목인가요? (미용목적입니다)
치아배열은 가지런하기때문에 교정받을필욘없고 양쪽 어금니만 조금 깎으면 될거같은데...
됩니다. 사진을 찍어서 신경의 위치를 파악한다음에 치료계획을 세우는거라 어금니를 조금만 깍아도 된다고 말은 못하겠네요.. 신경이랑 가깝다면 신경치료를 하고 덮어씌우는 방법으로 치료할수도 있습니다.
15살에 어금니 영구치 빠지고 6년지나서
지금21살인더요 입플란트 아프나요?
안아픕니다. 최대한빨리하세요.. 잇몸뼈는 갈수록 녹는데 점점 임플란트 하기 어려워집니다
평소 이에 대해서 좀 걱정되고 궁금했었는데, 질문 남기겠습니다.
저는 저의 이가 좀 흔들리는 듯하면서도 괜찮은거 같고...뭐 이런 찝찝한 느낌이 많이 있거든요?
느낌(?)이 이렇다보니깐 셀프로 이를 손으로 흔들어봐도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막 그래요.
특히나 재수시절에 좀 스트레스가 심했을때와, 막 공부로 죽어보겠다고 깝(?)쳤을때에는 아랫쪽 중앙에 이4개가 완전 다 흔들리는 거 같았거든요? 이런건 좀 심리적인 건가요? 실제로 이건강에 문제가 미세하게 있을 수 있다고 보시나요?ㅠ 질문이 좀 추상적인듯한데, 실제로 저의 느낌도 많이 추상적이어서요.ㅠ
아마 심리적인 문제 일거같습니다.. 보통 네개가 한번에 흔들리는 느낌이 난다면 손으로 흔들었을때도 많이 흔들려야 정상입니다..그래도 치과가서 점검은 한번 받아보시는게^^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소위 군대서열같은 학교는 어디가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아마도 조선대가 제일빡세지 않을까 합니다..
원광 경북 전북은 어떨까요?
원광대는 별로 안심하구요. 경북대 전북대는 치전+치대 조합이라 군대서열이 있을수가 없다 생각됩니다.. 차라리 하극상 일어날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진로설정에 큰 도움 되었습니다 선배로 뵐 수 있으면 좋곘네요
1 .상악에 2개 보철해야하는데요
임플과 브릿지중에 어떤게낫나요?
축농증 앓은적 잇어서 임플걱정되고 브릿지는 치아많이갈아서 비추한대고 이도저도 못하고잇어요 어린나이에 임플하는거도 어색하고 ㅜ
2. 만약 임플한다면 대학병원이 낫나요 개인병원이 낫나요?
사진찍어보고 임플란트가 하기 어렵지 않은 경우라면 저같으면 임플란트합니다. 대학병원 시스템을 잘 안다면 대학병원에서 임플란트 하는사람은 별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병원이 더 좋다봅니다
쪽지보냈습니다 확인부탁드려요!~ 그리고 좋은답변감사합ㄴ다
이번에 의전에서 완벽히 의대로 돌아오는학교들(부산 전북 충남의)같은 경우
이번에 입학하게 되면 선배들이 의전원인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전에 의대선배들이랑 어떻게 지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충남대 부산대는 잘지내더군요..전북대는 아는사람이 별루 없어서 잘모르겟네요.. 근데 큰문제는 족보 꼬이는게 제일 큰문제에요
이부분은 위에 달았던 댓글 끌고 올게요
경북대 치전이 올해 부터 치전+치대뽑는걸루 아는데..
그러면 족보가 꼬여요.. 치전신입생은 본과 1학년이되고
치대 신입생은 예과 1학년이 되는데..
그러면 내년에 들어올 본1 치전이 올해 들어가는 치대 신입생보다 선배가 되는거죠. 이게 예과본과때는 괜찮을지몰라도 병원들어가면 생각보다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애초에 치전,치대관계가 좋은 학교는 잘 없을 뿐더러 치대생들이 자기보다 학교늦게온 치전생들을 선배로 인정할수가 없죠.. 단국대는 계속 치대였기때문에 그런점에서 좋구요.. 단대나온애들 많이 아는데 단대는 분위기도 괜찮더군요
흠 그런문제가 발생하네요....
어떻게 될진 들어가봐야 알것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지금 일반과 입학해서 딧보고치전갈수있는 치전이남아있는학교가 있나요??ㅠ
있는걸로 알긴아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이런건 수험생 분들이 더잘알지 않을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1.상악 뼈이식만 안하면 축농증 걱정안해도되나요?
2. 제가대학병원에서 교정중이어서. .. 임플도 당연히여기서 할거같앗는데
대학병원시스템 구체적으로 궁금해요 왜 비추하시는지. , .ㅜ
3. 지금교정하는대학병원에 다른개인병원에서 한다고 말해도 교정끝까지 잘해줄까요?ㅜ
근데 개인병원도 딱히 아는데도 없는데 .....ㅜ
1. 그건 사진으로 구강구조를 봐야 될거같아서.. 임플란트 시술하실분이랑 상담을 해보셔야 될거같아요 뼈이식같은건 사람마다 달라서 여기선뭐라 해드릴 말이없네요
2. 대학병원에 임플란트 케이스도 별로 없는데 이마저도 교수들이 거의다하게되서.. 수련의들은 일반 개원한 원장보다 경험도 떨어지고 실력도 더좋다고 할수 없어요.. 교수들이 하는경우 특진비도 붙게되서 가격만 뛰지 로컬보다 못한경우도 많구요..
3. 어차피 대학병원은 과별로 나뉘어져있어서 별상관은 안할겁니다.. 근데 상악치아 2개가 빠진상태에서 어떻게 교정을 하시는지?? 교정으로 그 공간 채우는거 아닌가요?
1. 교정하는대학병원이 치대잇는곳이 아닌데 그래도 비추인가요? 대학병원에잇는 치과예요bsp;비슷한ㄱ질문자꾸드려죄송한데 이것때문에 요즘너무심란해서요 ㅜ
이빠진지 오래돼서 교합망가지고공간없어져서 다시 만드느라 교정 병행하게됫습니다
그병원에 임플란트 환자가 많으면 거기서 해도 괜찮을거같긴 하지만 비용은 개인병원보다 훨 비싸니 감안 하셔야 하구요 보통 그런경우에도 교정 끝나고 임플하지 않나요?? 우선 교정과에 물어보셔야될거같네요
댓글달다보니 거의 10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젠 자야될듯..
더 궁금한건 댓글로 남겨 놓으시면 내일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선배게시판 한페이지넘어갈때까지 질문 받고 끝내려고 했는데.. 캐스트?? 여기올라가는바람에..
한페이지 끝이 안보이네요.. 내일 점심까지만 질문받고 마무리할게요~
1. 군대 4주훈련은 공보의 가기 바로 전에 받는건가요?
2. 치과는 평균 개원비가 5억이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3. 서울 및 수도권 치과 페닥자리가 충분히 있나요? 자리까지 없는건 아니겠죠..
4. 서울,수도권 페닥 월급은 얼마정도될까요? (상당히 암울하다고 들었습니다.)
5. 치대 본과때 정말 새벽까지 매일 공부해야할정도로 빡센가요?
6. 치대는 인턴,레지던트 반드시 해야하나요? 듣기론 인턴 없어진다고 알고있어서..
1. 4주훈련 끝나고 공보의 가기까지 2주정도 시간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사이에 서울에 모여서 직무교육도 하고 지역도 뽑죠
2. 서울에서 좋게하면 그정도 들지 몰라도 보통 그거보단 싸게합니다.
3. 자리는 어찌어찌 알아서 구하긴 하는데 옛날보단 구하기도 힘들고 좋은자리도 많이 사라지긴 했죠..
4. 서울은 바로졸업한사람은 200받는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경험쌓이면 더 받겠지만 갓 졸업한사람들은 돈 별로 못받아요
5. 새벽까지 공부한건 시험기간 1주전부터 그렇게 공부한거같네요
하기나름이지만 안짤릴만큼만 공부하고싶으면 충분히 널럴합니다
6. 인턴레지던트 하는 비율이 그리 높진 않습니다만..보통 나이 어리면 병원에 남는경향이 있어보입니다
오오.. 문과가 봐도 흥미진진
감사합니다.
우선 현직자분께서 일일이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치대를 지망했었던 학생입니다.
제가 수능에서 평소보다 언어를 못봐서 치대에 진학을 못하고, 고려대학교 공대에 14학번으로 진학하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자꾸 미련이 남내요 ㅠㅠ(학교나 학교생활엔 만족합니다)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저희집은 돈이 넉넉하지 않아요, 그래서 개원을 하게 된다면 고스란히 빚이 될거에요.
그리고 미필이고 이제 내년에 23살이 되네요.2학년이 되구요.
, 알아본결과 서울쪽에선 일반 페이닥터가 250~300으로 시작해서 6개월 단위로 50씩 오르고 한 800이 상한이고, 지방에선 좀더 받는 상황인걸로 알고있고, 1년에 약 900명 이상의 치대생이 졸업하기에 제가 돈을벌 10년뒤를 생각한다면 더떨어질것도 같고해서 올해는 도전해 보지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군대를 다녀오고 한번더 도전을 해본다던가 혹은 휴학하고 도전할 가치가 있나요??
더이상 휴학을 하거나 한다면, 진학 실패시의 영향이 너무나도 커서(나이 때문에 아무래도 취업같은데서 불이익을 받을수 있어서)... 그냥 열심히 고대 다닐까 하는 생각도 있고..
인생 성배로서 냉정하게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두서가 없는거 죄송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수정 좀 할게요 ㅠㅠ.. 아마 연차가 좀쌓이면 연봉이 1억쯤 된다고 하셨는데, 이게 세전이죠?? 대충 세후로 치면 어느정도 인가요??)
제가 입학할때도 집안 어려웠던 동기들이 더 많았던거같은데.. 개원할때 빚부담은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학교다닐때 흥청망청쓰지만 않는다면
페이할때 모아서 빚내서 개원하면 별 어려움은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세금같은 문제때문에 개원의들은 다 어느정도 빚을 지고 살아요 페이는 님이 아시는정도로 형성 되어있구요..
상한은 아마 잘 안떨어질거같습니다 어차피 그정도 받기전에 다들 개원하니까요.. 하한도 솔직히 저기서 더 떨어질까 싶은데 미래일은 모르니.. 뭐라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1년만에 붙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나쁜선택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실패가능성은 언제나있으니. 그건 개인이 판단해야되는 문제겠죠..
1년이상 걸릴거라면 그렇게 큰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연봉세전1억이면 세후 700좀 안됩니다.
윗댓글에서 여자면 군 문제가 없으니 원하는 거 하라는 답변을 받아서 다시 여쭙습니다. 여자 장수생이 군대를 안 가서 받는 시간적 메릿이 있나요? 이를테면 일반 취업 마지노선이 여자 27 남자 30인 게 군대가 계산된 거니까 여자에게 시간적 메릿이 주어진 건 아니잖아요. 의치에도 그런 리밋은 있을 거 같은데.. 한의대 다니기 싫어서 재도전을 꿈꿉니다만 나이가 많아서 약간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여자라서 받는 디메릿이 있나요? 저도 환자로서 여의사선생님보단 남의사선생님을 선호하지만...
시골로는 안가시겠지만 시골같은데선 여의사선생님을 거의 의사로 대접을 안해줘요 도시에도 대놓고 티는 안내지만 남자를 선호하는분들이 은근히 계시구요 .. 그런거말고 디메릿은 딱히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의치한에서 딱히 군대를 계산해주진 않습니다
그냥 그 나이 그대로 계산하는거라 여자들이 3년벌었다고 보통 생각을하죠.. 그래서 어린 여자들은 수련을 많이하구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졸업 후 병원에 남는게 큰 메리트가 없다 하셨는데 그럼에도 남는 사람들은 왜 남나요? 구강외과도 전문의 메릿이 없나요?
이거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데.. 앞으로 전문의 제도가 활성화 될거란 말도 있어서 남는 사람도있고.. 어차피 페이도 똥값이 된마당에 그냥 좀더 고생하면서 전문의 자격증이나 따고 가자 이런 마인드 인사람도 있구요..
구강외과 소아치과 교정과 보존과 이렇게 네개는 메리트 있는거같습니다 보철과도 인기는 좋지만..나올때보면 저 네개보단 못한거같아요
그리고 졸업후에 병원 남는게 큰 메리트가 없다는게 4년 기회비용에 비해 메리트가 별로 없다는 말이지 병원남는게 무조건 안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개인 취향 차이로 갈릴 정도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5년이 아니라 4년 인지 궁금합니다
치대는 인턴1년 레지던트 3년입니다.
의과는 가정의학과가 인턴1년 레지던트 3년이구요
나머지는 레지던트 4년이라고 알고잇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03-05 (전문대학원 제도로?? 치대는 안뽑는 학교도 생기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의대갈 점수가 부족해서 지방수의대를 진학했습니다.
(동기들중에는 서남대의대 서울대공대 연대공대등등등....버리고 수의대를 온 경우도 꽤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수도권 좋은대학에 합격하고도 수의대에 진학했구요 )
저는 의대못간게 한이되어 전문대학원준비를 생각 하였지만
군생활을마치고 나니 나이가 부담이되어 의대진학 후 전문의 까지는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좋은과 가기위한 경쟁도 이나이엔 자신이 없구요..)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해 합격했습니다.
1.선생님이 치과의사로 살면서 자부심 보람같은걸 많이 느끼시는지,
2.치전원생에대한 차별은 심하지 않은지,
3.보통 정년은 몇살까지 인지 (치과의사들은 의사들보다 더 자기관리로 운동 많이들 하더라구요)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옳은 선택을 한거라 믿고있지만, 가끔씩 아주가끔씩
이나이에 공부해야되는게 불안하기도 하고합니다
(치과계경기가 안좋다고하지만 전문직 모두 힘든상황
인거 같더라구요...)
저는 큰욕심은 없습니다.
제가 작은병원차려서 꼼꼼하게 치료 잘해주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4.제기준으로는 치대를 진학하는게 맞는거겠죠??
+ 5.페이닥터의경우 상한선에 도달하면 대부분 새로운 인턴을 뽑고
계약관계를 지속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전문의 아닌 일반치과의사들은 대부분 개원하게 되는거죠???
무튼 지금나이에 병원운영하시는거 부럽고
여러질문들에 성의껏 대답해주시는거 감사합니다.
병원 더 잘 되길 바랍니다 ^^
1. 가끔 그런 감정도 들긴하는데.. 그런 감정느끼려고 이직업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ㅎㅎ 스트레스가 더커요
2. 차별 있다고 하는사람들도있던데.. 로컬 나와보면 별 차별도 없어요
차별할수있는 방법도 딱히 없구요
3. 정년은 개인마다 달라요 허리목아프거나 손떨릴때가 정년 아닐까요?
60대 분들은 은퇴 거의안하시던데.. 큰욕심없이 살려면 충분히 만족하고 살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4. 최고의 선택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고의 선택중에 하나라곤 생각됩니다
5. 페이닥터가 상한선에 도달하기전에 자기가 나가서 개원합니다.
페이닥터 길어야 2~3년 하구요.. 전문의 일반의 막론하고 치과의사는 거의 개원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치대는 꼼꼼함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꼼꼼함이란 무엇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사소한거까지 잘챙기고 정리잘하고 그런 사람이 좀더 적성에 맞는거 같습니다
치대에 삼수생 및 장수생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삼수생이상 비율이 35%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삼수생은 15%고 그이상이 20%정도 되었던거같네요
현재 직장인 29살입니다... 예전에 못간 치대 미련이 남아 재도전 하려하는데....수능을 다시쳐서 예과 부터 시작..기회비용 따지면 어떤가요??
지금 있는 직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같아요..
치대다니면서 들어가는돈까지 다생각해보시면.. 금전적으로 큰 이득은 아닐겁니다..
이글 좋은정보들 공유해주셔서 스크랩할생각인데,,혹시 글 지우실거에요...???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삭제할 계획은 없습니다.
제가 어금니 4개 중 3개가 아직 유치인데 엑스레이 찍어봐도 안에 영구치가 숨어있지 않은 걸로 보아 영영 안 날 거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유치를 쓰실때까지 쓰다 나중에 임플란트하셔야됩니다..
치대만있는학교보단 의치나 의치한있는학교가 졸업후 인맥같은 사회적측면이 다른측면에서 이점이있나요?
거진 자기학과끼리인맥을형성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의대랑 같이 교류하는 동아리 있는 학교도 있긴하던데..
별의미 없어보입니다.. 그정도 인맥은 사회나가면 얼마든지 생겨요
양쪽 아래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서 잇몸에 묻혀있는데 점점 치열이 삐뚤어져요 ㅠㅠ (어금니 방향이 바뀌고 있어요) 빨리 발치하는게 나을까요??
네 그런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발치하는게 좋습니다
좀잇으면 부대치대 발표인데요ㅠㅠㅠ 김칫국인진 몰겟지만 만약 붙는다면 전 부산에서 계속 살거라 부산에서 개원하고 싶습니다 괜찮을까요??
부산대 출신이면 부산에서 개원하긴 좋죠.. 다만 부산에 더이상 개원할 자리가 별로 없다는게 문제..
으어ㅓㅓㅓㅓㅓ그래도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몇 가지만 질문 더 드릴게요 ㅠㅠ
2~3년 페닥을 하고 개원을 한다면 대략 어느정도의 빚을 지게 되나요?(집에서 지원이아예 없다면)
그리고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업무 강도는 일반 회사와 비교하여 어떠신지 알려주세요 ㅠㅠ
페닥하면서 돈을 얼마나 쓰게 되냐 에따라 다르지만 보통 1억정도는 빌려서 하죠.. 그정도빚은 은행에서 내주니까 별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돈많은사람들도 빚은 어차피 내는거구요..
주변친구들 다니는 회사들보면.. 일반회사보단 그래도 좀 편하다 생각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주위에서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커서 자연스럽게 의대 혹은 치대를 꿈꾸며 공부해와서 적성같은것도 저와 잘 맞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의대공부를 버텨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돈을 많이 벌고 싶습니다(너무 속보였나요ㅎㅎ)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는데 의대를 가야할지 치대를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성적은 연치대는 힘들것 같습니다.
전 대학도 지방이라도 상관없고 졸업후에도 지방이라도 상관없어요(돈 많이 버는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아 글쿠 공대다니다가 반수했어요(20살) 부모님은 그냥 회사원이구요
질문할게요
1. 치대 본과에서 과가 무엇이 있는지
2. 치대 본과들의 각각의 특징
3. 차대 본과들의 선호도 순위
4. 치대 본과들의 각각의 전망
5. 님이 만약 저같은 경우에는 의대를 갈것인지 치대를 갈것인지
6. 졸업후 공보의와 군의관으로 나뉘는데 숙련도(?)같은걸 따지면 군의관이 낫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 두경우의 장단점과 공보의로 갈수있는 경우(확률?)좀 알려주세요
친척들 중에 의사가 없어서 잘모르겠어요부탁해요!!!
음.. 우선 뭔가 착각 하시는거 같은데..
본과때 과가 나뉘는게 아니라 졸업후에 인턴을 끝낸후에 레지던트올라가면서 전공하는 과를 선택하는 겁니다.. 올해 입학하더라도 최소 7년 후의 일이죠.. 지금 그걸로 고민하는건 부질없어보입니다.. 어차피 치대 생활하면서 자기 적성찾아가면서 과를 선택하는거니까요.. 입학하기전부터 전공고민할필요는 없어요.. 지방이라도 상관없으면 의대가셔서 지방에서 페이하셔도 돈많이 벌수있어요.. 근데 의대는 의대가서 공부잘할 자신 있는 사람이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졸업하고 바로 군대가는경우 백프로 공보의로 가게 되고 군의관은 인턴 레지던트후에 가면 가는거라.. 아예 다르죠.. 인턴레지던트하고나서 공보의 가는사람도 가끔있긴한데 그사람들은 운이 엄청 좋은거구요..
그냥 공보의가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의대는 대학 6 인턴 레지5 해서 11년은 알겠는데
치대는 대학6하고 인턴 레지는 선택이라는데
왜 굳이 선택하는거죠? 그리고 선택을 하지않는다고해서 불이익이 있나요??
의과는 전문과목 표방이 허가되어 간판을 이비인후과 내과 성형외과 피부과 이런식으로 달지만 치과는 그게 안되서 전문과목을 따봤자 전문의라도 그냥 치과 간판을 달고 진료를하죠..
하지만 대도시에서는 전문의;를 찾는 수요가 좀 되니까 그걸 노리고 전문의를 남는 분들이 많죠..전문과목표방이 앞으로 어떻게변할지도 모르구요 게다가 요즘 페이가 너무 싸다보니 차라리 전문의 하는사람들도 있고.. 뭐 전문의하는 이유야 다양하죠 하지만 개원의들 반넘게가 전문의가 아닌상황에서 불이익은 생기기 힘듭니다
전문의를 안하고 임플란트나 보철 교정을 배우는 과정은 세미나로 배운다는데 보통 전문의 안한 치과의사들은 그런 세미나 다 배우나요?
세미나 기간과 그 기간동안 페이닥터로 일할수 있는지 궁금해요~
세미나는 개원의가 하는게 대부분이기때문에 주말에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페이닥터하면서 당연히 세미나 들을수있구요.. 보통 전문의 안한 치과의사들은 세미나 열심히 듣죠..
치과의사로서 직업 만족도가 어떠세요??
아무래도 사명감 그런건 없겠죠? 치대 입학했을 당시의 기대감이랑 지금이랑 차이가 있으신지??
직업만족도는 그냥 그저그런거같구요.. 사명감으로 치과의사하는사람은 열에하나 될까 말까 하겠네요 ㅎㅎ
근데 전 치대입학할때 기대를 별로안하고 들어간지라.. 본과때 기대가 커졌다가 지금 다시 입학할때 기대치정도로 돌아온거같네요
삼수+여자입니다.
1) 삼수인데 이번에도 지방의정도 점수가 나와서요.. 일단 이번에는 진학할 생각인데 할수만 있다면 인턴과 레지던트를 자교병원에서 하는 게 유리할까요 삼성병원같은 큰 병원에서 하는 게 유리할까요?
2) 최대한 노력해서 피부과나 영상의학과 같은 인기과를 가고 싶은데 삼수여자면 많이 힘들까요? 외과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지방의와 경한 중에 어느쪽이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4) 한 번 더 수능을 쳐서 메이저의를 간다면 사수 여자인데 아무리 메이저의라도 과선택시에 많은 제약이 있을까요?
인기과를 남고싶다고한다면 삼성병원 같은데가면안되죠.. 거긴 자교+서울대 아니면 남기 힘들다고 들었구요.. 자교에서는 그나마 가능성이 좀있겠네요.. 삼수+여자면 현역 남자들과 경쟁에서 이겨야되는데.. 열심히 하시면 안될거야 없지만 아무래도 좀 불리하긴 하겠죠. 사수+여자는 제약이 심할거라 생각되긴합니다. 내년에 또 붙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무휴학반수해보시고 되면 갈아타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굳이 갈아타야될 필요성은 없다보이네요 지방의와 경한은 개인 취향차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의사가 좀 더 좋아보이긴합니다
1) 원칙만 놓고 이야기 해 보면 수련 후 진로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다릅니다. 수련 종료 후 대학병원 혹은 2차이상 종합병원으로 길을 고려한다면 대형병원 경력이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교병원에서 무난히 수련 후 추후 교수직 혹은 종합병원으로 경로 설정시 전임의(펠로우)과정에서 어차피 다시 대형병원 경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변수가 있긴 합니다만 모교병원수련=>대형병원전임의 코스의 경우 보통은 가능성이 어느정도 확실한 모교병원 교수직 자리를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외 다른병원 자리났을때 발령갈 기회는 상대적으로 잡기 힘들 수 있습니다. 수련부터 대형병원에서 받을 경우 전임의 자리는 사실상 연계되어 바로 받을 수 있고, 추후 모교나 타 종합병원 발령이 좀 더 수월한 경우가 많지요. 물론 이도 그때그때 다르고 결국 운이 많이 결정합니다만, 이도저도 아닌 경우 결국 수련부터 일찍 대형병원에 남아서 쌓은 분에게 아무래도 자리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바로개원 혹은 단기봉직후 개원을 생각한다면 대형병원 수련이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할 수 있지요. 그냥 홍보용으로 한줄 박아넣는 것 외엔 장점이 없습니다. 실제로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술기는 오히려 모교병원 쪽이 더 쓸만한 경우가 많기 땜에 역으로 큰병원 경력이 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련할때 강도로 인해 인생이 피곤해 진것을 제외하고도 이런 단점들이 많지요.
아마도 다음 질문으로 미루어 볼때 전공선택과 관련한 가능성으로서 병원선택에 대한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 그 점에서는 모교병원에 남는것이 거의 무조건 유리합니다. 일반적 관례에 따라 인기과 자리는 주인학교 있는 병원은 사실상 무조건 모교출신 모교인턴에게 돌아가게 되어 있고, 대형병원 가면 결국 외부인 그룹에 속하기 때문엔 일단 해당학교 출신부터 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인기과는 사실상 배제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자교병원이 크거나 자리가 많은 의과대학들이 입시에서 인기가 많은 것이기도 합니다.
2) 학교따라 병원따라 분위기 다르고 또 해마다 상황이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일반적으로 삼수여자 스펙이면 많이 떨어집니다. 나이, 성별 모두 변수가 될수있고 아닐수 있고 하지만, 핑핑핑 님이 지원자로 등장할 년도에 해당 과의 선발기준이 '남녀차별 없이 뽑겠다' '나이도 보지 않겠다' 의 두가지가 모두 딱 맞아 떨어져야 하고, 게다가 그렇다해도 출발선만 같아질 뿐 성적박치기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데...여기서 성적으로 압도할(이런 분위기면 보통 자리 하나에 여자 상위권 네다섯 명은 몰립니다)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더 바늘구멍이지요. 그나마도 과장이나 누가 '여자 안뽑을거야 2-3년 뽑아봤더니 일이 잘 안굴러가' 라는 생각이라도 하면 기회조차 없어집니다. 운에 실력까지 겸비해도 될까말까지요. 그래서 인기과만 한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피곤해집니다...여러가지 옵션을 생각해야지요.
3) 저는 지방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월급여 몇백만원이 들어오고 말고하는 수준이 전혀 삶의 질에 영향이 없으며, 개원은 해도 좋고 아니어도 상관없는....그정도 여유라면 한의사로 사는것이 나을수도 있겠습니다. 삶의 질이 좀 나은 경우가 많거든요. 노동강도나 환자들의 기대치 및 그로인한 전반적인 긴장도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런 경제적 조건이 갖춰진 계층은 소수입니다. 만약 거기 해당되는 분이라면 경한도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결국 내가 벌어 내가 삶을 꾸려야 하는 중산층 혹은 서민 라인에 대다수가 분포하기 때문에, 그런 입장에서는 취향 이전의 삶의 기본을 구성하는 문제부터 우선고려 해야 하므로 의사로 사는게 훨씬 안정적이라고 추천합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한의대를 비추하는 성향이 있어서 재산 및 집안소득이 많은 분들에게도 의대를 추천하고 있긴 하지만....이런 여유있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한의대 가는걸 말리지는 않지요. 굳이 추천하지 않고 취향을 인정할 뿐이구요.
4)소위 말하는 메이저대학 나왔을 때의 장점은....교육시에 임상에 있어서 질높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다가 추가로 학벌간판 정도 입니다. 그거보고 대학 가는거지 전공선택까지 생각하면서 대학 고르는건 너무 멀리 보는거겠지요.
과 선택만 놓고 보면 서울대/연대 같은 대학보다 가톨릭대 쪽이....점수좋은 국립대보다 병원 많이깔린 사립대가 훨씬 낫습니다.
좀 샜는데, 어쨌든 메이저 의대라는데 나와도 과선택에는 거의 도움이 안됩니다...병원선택이 좀 유리한 정도지요. 모교병원인 대형병원에 남을경우 거기로 인턴온 타대 출신보다야 낫겠지만...그 친구들도 모병원에 남았다면 유리하긴 마찬가지지요. 결론은 과선택에 제약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딱히 좋고 나쁘고 할 게 없다 정도겠네요.
개원가에서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들은 잘지내나요? 특히 의사랑 한의사간에는 사이가 좋지 않을것 같은 막연한(?) 생각이 들어서요..ㅎㅎ
치과의사야 딱히 사이안좋을일이 없지만 의사랑 한의사는 사이가 좋을 수가 없죠..ㅎㅎ밥그릇싸움이라..
문과가 공부하기에 치대 공부 어떤가요? 문과생들도 무리없이 공부할수있나요
별무리없을거같아요 어차피전공공부는 거의 비슷한 출발선에서 시작합니다
원광대 치대는 어떤가요?
지방치대는 별차이 없어요~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다라고 말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가까운데 가거나 끌리는데 가는게 좋아요
혹시 주변에 정신과의사 있으신지요....
삶의 질, 경제적 측면에서 타 인기과와 비교해서 권할만 한가요...?
몇년전까지만해도 정재영이라고 정신과,재활,영상 이 삶의질도 좋고 페이도 좋다고 떴었는데.. 정신과가 저중에 제일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달도 나고있다고 들었구요.. 의과 인기과가 되는경우가 두경우가 있는데 피안성의 경우 미용에 관심이 많아지니 트렌드를 타서 되는거구요.. 두번째는 옛날에는 비인기과였는데.. 그러다보니 로컬에 나와있는 전문의들이 없고 자연스럽게 몸값이 상승하면서 인기과가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후자의경우는 로컬에 의사들이 몇년간만 배출되면 다시 인기가 내려갈수밖에없죠
그래도 현재로컬에 계신분들은 삶의질이나 페이에 만족하고 계십니다.. 다만 다른과보다 하락세가 좀더 빠르겠죠
자연스럽게 몸값이 상승한 부분도 있지만....정책의 도움을 많이 받은 측면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요양병원 제도가 시행되면서 병원지정 필수과목으로 신경과, 정신과,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이렇게 정했는데....나머지는 이미 배출도 많고 다른곳 일자리도 많아서 별 반향이 없다가 정신과 재활의학과 두곳이 전문의 공급이 바싹 말라있어서 어떻게든 한명 모셔가려고(데려오지 못하면 병원입장에서 요양지정이 취소되므로) 하다보니 몸값이 팍 치솟은 거지요. 그러다보니 요양병원 수만큼 시장에 다 채우게 된 순간 급격히 초빙경쟁이 식어버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애초에 필수과목 지정이 없었으면 그런 짧은 호황기조차 애초에 오지도 않았겠지요. 제도적으로 특별한 호재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공급이 적다고 뜨지는 않습니다.
예컨대 오랜 비인기로 시장에 신규전문의가 씨가 마른지 20년이 되어가는 흉부외과 같은 경우 시간이 지난다고 몸값이 오르지는 않고 있거든요.
삶의 질이라면....아무래도 수술이 주가되는 외과계열보단 정신과같은 내과계열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수입을 많이 올리려면 봉직이든 개원이든 결국 수술을 빼놓고는 큰 돈 만지는게 쉽지가 않지요. 물치과로 많이 돌리거나 내과환자를 엄청난 수로 보기, 혹은 건진센터 공장모드나 피부미용 대박 등등 내과쪽 아이템도 있긴 하다만 아무래도 수술보다는 좀 경제적으로는 보상이 박한 편입니다. 일반의들과 어느정도 공유하는 시장이다보니 경쟁도 좀 더 있구요.
그래서 전공선택은 본질적인 부분....그러니까 해당 전공 의사로 살아가는 평생의 진료현장의 삶이 내게 과연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 가 핵심이 되는게 맞습니다. 그게 전부라는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대박이라는 소수의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평범한 의사들이 그냥저냥 혹은 약간 피곤한 삶을 살게될텐데...이경우 적성까지 안맞아 버리면 무지 곤란할 거거든요. 잘될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몸에 맞는 프랙티스를 하면 힘들어도 그나마 버틸 수 있으니까요...긴 커리어를 가진 대부분 전문의 선생님들의 의견이 이렇게 수렴되는건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정책의 도움도 당연히 중요하겠죠.. 하지만 그건 예측 범위에 없는거라..어쩔수가 없죠.. 흉부외과 같은경우는 그렇지만 직업환경의학과 같은과를보면 큰병원에 있어야만 되는과만 아니라면 로컬에 나와있는 전문의수도 몸값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물론 이런거 다엎어버릴수 있는게 정책이고 수가겠죠..ㅎㅎ
의대 한의대 복수면허자분들은 꽤 계신걸로 아는데 의대 치대 복수면허자분들도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들어본적은 없습니다만.. 있기야 하겠죠..ㅎㅎ
음 학부때 서울대 치과대학에 MD DDS 둘다 가지고있는 전설의 교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사실인지는 확인 못했지만 아무튼 교내에서 폭풍간지였다는...
울산대 전주홍교수
DDS.MD 둘다 있습니다
음...좀 벗어나긴하는데...하핳ㅎ 앞니 벌어진거 교정하면 얼마정도 들어요?? 앞니 말고는 괜찮아요
보통 앞니만 조금벌어진경우엔 라미네이트를 하죠.. 그것도 치과가셔서 상담하시는게..직접봐야 진단을 내릴수가 있어요
국내 치대 졸업후 해외로 진출하는 분들이 많이 있나요?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들은것 같아서요...
할수는 있는데.. 언어적인것도 그렇고 돈도 많이 들고.. 미국 국시같은걸 따로 또쳐야해서 힘들긴합니다.. 해외나가시는분들도 있지만.. 1%도 안되는거같아요
해외거주 경험도 있고 해서 영어권 국가로 진출하는 것을 생각해 봤는데 역시 이민이 만만한 일은 아니군요... 일하느라 바쁘실 텐데 일일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미국에서 면허를 따고 일하려면 거기시민권도 있어야하고 미국치대 본과를 다시 다닌 후 면허따야합니다..
치과 대학원은 치과대학4년후에 가는곳인가요?
그리고 제가알기로 15년인가16년부터 대학원들이 대학으로 내려온다는걸 얼핏들은게있는데... 잘몰라서 질문드립니다 ㅠㅠ
치과대학원은 4년제 일반대학 졸업후 치과전문대학원으로 입학하여 4+4 과정을 이수하게 되구요 치과대학은 수시나 정시로 가고 2+4 과정입니다
올해 전북대 경북대 같은 학교의경우 본과1학년은 전문대학원생, 예과1학년은 치과대학생을 뽑게됩니다 전문대의 경우 2년동안 본과 1학년을 뽑고 그다음부턴 안뽑아요.. 2년동안 본과 1학년을뽑아야 빵꾸가 안나서 뽑는거구요
치과대학원은 4년제 일반대학 졸업후 치과전문대학원으로 입학하여 4+4 과정을 이수하게 되구요 치과대학은 수시나 정시로 가고 2+4 과정입니다
올해 전북대 경북대 같은 학교의경우 본과1학년은 전문대학원생, 예과1학년은 치과대학생을 뽑게됩니다 전문대의 경우 2년동안 본과 1학년을 뽑고 그다음부턴 안뽑아요.. 2년동안 본과 1학년을뽑아야 빵꾸가 안나서 뽑는거구요
치과대학원은 4년제 일반대학 졸업후 치과전문대학원으로 입학하여 4+4 과정을 이수하게 되구요 치과대학은 수시나 정시로 가고 2+4 과정입니다
올해 전북대 경북대 같은 학교의경우 본과1학년은 전문대학원생, 예과1학년은 치과대학생을 뽑게됩니다 전문대의 경우 2년동안 본과 1학년을 뽑고 그다음부턴 안뽑아요.. 2년동안 본과 1학년을뽑아야 빵꾸가 안나서 뽑는거구요
치과대학원은 4년제 일반대학 졸업후 치과전문대학원으로 입학하여 4+4 과정을 이수하게 되구요 치과대학은 수시나 정시로 가고 2+4 과정입니다
올해 전북대 경북대 같은 학교의경우 본과1학년은 전문대학원생, 예과1학년은 치과대학생을 뽑게됩니다 전문대의 경우 2년동안 본과 1학년을 뽑고 그다음부턴 안뽑아요.. 2년동안 본과 1학년을뽑아야 빵꾸가 안나서 뽑는거구요
본과예과라는말이 많이나오는데 이건 무슨차이인가요?
의대쪽에 관심을가져보는건 예비고3으로써 이번이 처음이라...
의대에 들어간경우 6년제로 들어가는데 처음 2년을 예과 후에 4년을 본과라고 합니다 예과는 말그대로 준비과정으로 기본적인것들을 배우고 본과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전공을 배우게되구요.. 의과대학원의 경우 대학4년다니면서 예과 2년과정을 공부했다고 인정해줘서 바로 본과부터 다니게 됩니다
그럼 보통남자의경우엔 치대에들어가서 6년동안있고 3년동안 군대(군의관?)갔다가 몇년 페이생활하고 개원하는게 보통인가요?
1~2년 페이하고 보통 개원합니다
친절한답변 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되었습니다 ㅎㅎ
치전 나와서 불리한 점은 없나요?
그렇게 느낀다는 치전생들도 있긴하던데.. 개인적으로는 큰차이 없는거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의대의 경우 올해 사상처음으로 내과 지원자가 미달이 났습니다..
내과가 의과의 기본이자 핵심인 과인데..미달이났다는건 의사도 엄청 힘들어 지고 있다는 말이겠죠..
내과가 미달나면 다른과전문의들도 자연스럽게 많이 배출이되고 연쇄적인 몸값하락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의치한으로 고민하시는분들 많으시겠지만 지금 수험생들이 10년후의 미래를 예측해서 어딜 간다는건 사실 무의미해보일정도에요 그냥 자기가 원래 하고싶었던거, 자기적성에 더맞을거 같은 곳으로 찾아가는게 중요 할거같습니다
물론 치과한의과는 그전부터 이미 망해가고 있기때문에 절대 의과가 더 안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적성과 취향을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시라는 말 밖에 해줄말이 없네요
지금 치과의사란 것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혹시 의사가 되는걸 생각하신적도 있으신가요?
별로 만족은 안합니다 의대갔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긴했는데 뭐 딱히 만족했을거 같지도 않구요 보고있으면 점점 힘들어지는게 눈으로 보이니까 사실 만족감이 들기 힘들죠.. 그렇다고 요즘 누가 대우해주는것도 아니구요..졸업하고 나와보면 알게 될겁니다.ㅎㅎ
피부과나 성형외과쪽이 워낙 몰리니까 그런것 아닐까요?ㅎ
무료로 치료하고 보험 수가청구하면 위법이라고 들었는데요.빈민층이나 고아원아이들에게 무상치료를 제공하면서 , 어느정도 병원현상유지를 할수있는 병원경영방식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런 식으로 하는 병원은 없다고 봐도됩니다. 그런병원에서 누가 유상으로 진료받으려고 하겠나요 다 자기도 공짜로 해달라고 하지 .. 보통 봉사활동 하고싶어 하시는분들은 자기병원하시면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 다니십니다.. 치과의사봉사활동 모임도 있구요
이정도면 수험생 사이트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은 거의다 나온거 같네요
이제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신거 있으신분들은 쪽지나 댓글남기시면 다음주쯤 답장 드리겠습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느라 수고많으셨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치대도 연구쪽으로 가능한가요
개원하고도 혼자 연구 계속 가능한가요.
성적때문에 의대말고 치대 쓸거같은데
의대는 뇌과학 이런건 진짜 아직 무궁무진하잖아요. 불로장생 등등..
치대는 진짜 치아쪽으로만 국한되있어서 잘 모르곘네요 ..
치아쪽 연구를 많이하죠
세포를 악골에 이식해서 치아발생유도하고 이런 연구도 있는걸로압니다
개원해서는 현실적으로 연구하긴 힘들겁니다
의대에서 과 TO라는게 얼마나 중요하나요
간판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의치대 중 고민하고 잇어요ㅠ 여학생인데 돈에 큰 욕심은 없고 가정에 신경쓰면서 경제적 부담없이만 살고싶은데 의사보단 치과의사가 낫겟죠..? 그리구 저는 지방에 살고잇는데 대학은 인서울로 가고싶어요...ㅠ 근데 댓글들 보니까 그냥 집가까운데 가라는얘기가 많네요ㅠ 인서울 치대 졸업하고 다시 지방으로 와서 개원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ㅎ 그리고 이번에 경희대치대 2차에서 떨어져서 내년에 또 넣어볼지 고민중인데.. 경희대 치대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혹시 아시나요ㅠ
그런경우에는 의대가 더 좋아요 프리랜서처럼 일할자리도 많구요
치대와서 부담없이 일편하게 하고 살긴 힘듭니다
댓글들 다 잘 읽었습니다. 굉장히 흥미롭네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주변사람들 보면 서울대 등의 의예과는 아니어도 나름 좋은 과를 다니거나 또는 합격해도 의대를 가기 위해 재수 삼수 반수를 많이 합니다. 지방대의대까지 가겠다고... 수능점수컷을 보아도 서울대 타과들보다 지방대 의대 컷이 높구요. 댓글을 보니 의대 전망이 안좋다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대선호가 압도적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연대나 공대 등 다른 자연계열은 더 먹고살기 힘드니까...? 아님 그저 수험생들이 의대실상을 잘 몰라서..? 의대가 망했다고 해고 의대라고하면 어느 명문대 타과보다도 신급 취급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라 의사가 그렇게 좋은직업인가 했는데 글쓴이분께서는 또 다른말을 하시니 꽤 궁금하네요.
글쓴이는 아닌데 워낙 취직하기가 힘들고
좋은 회사 취업해도 살아남기위한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설경 나왔는데 고시준비하다 잘 안되서 취업하려니까
나이떄문에 취직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아무리 망해도 일단 의사는 전문면허 자격증이 있잖아요.
의대는 들어가면 커리큘럼대로 해서 중간만 가도 의사되는데
타과에서 취업준비하려면 토익에 어학연수에 학점관리에 등등..
취업하고 나면 승진경쟁...에 야근에...
물론 의사도 경쟁해야 겠지만요
의대가 힘들어지는만큼 다른 직업들도 힘들어 지고 있으니까요
취직하기도 힘들뿐더러.. 취직해도 고생길이고 정년보장도 안되고..
전문직이 괜히 전문직은 아니죠..
한양대의대랑 경북대의대 고민중인데 어디가 나을까요?
통학가능하면 경북대의대시고
그 이외에는 닥 한양대 의대 아닌가요?
왜 닥 한양대 의대죠
경북대 통학가능하면 저같으면 경북대 갈거같습니다
치전원 재학중인 군미필 학생입니다. 20살에 치대에 입학한 경우와는 3년의 차이가 나는 나이입니다.
군 문제도 있고, 집안 형편도 있어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선배님께서는 GP로 나가신 것 같은데,
주위에 수련하는 분들의 경우와, GP로 나가서 개인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의 만족도? 같은 것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선배들에게 듣는 얘기들은 '잘 된 케이스' 혹은 '못 된 케이스'가 구전되면서 부풀려진 게 많아 본질 그대로의 말은 아닌 것 같아서요.
혹시 선배님께서는 수련 안 받아도 되겠다!는 확신이 있어서 나가신건가요?
만약 꼭 수련을 받으셔야 한다면 어느 과목을 선택하실련지요? 그 이유를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련여부를 고민하는 후배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고 싶으신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도시에 치과가 몰려있는 동네에 개원안할거면 수련안해도 별상관 없을거 같아서 수련안했습니다 4년수련받느니 조금이라도 빨리자리잡는게 유리해보이기도 했구요
수련하시는분들이 먼저 나간사람 부러워하는건 많이 봤는데..
먼저나간사람이 수련하는 사람 부러워하는건 못봤습니다
수련을 한다면 소치 보존 외과중에 할거같습니다 교정은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니라서 뺐구요
저기 치대1년 다니는데드는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저때는 1200정도 했던거같은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공대 2학년마쳐가는 재학생입니다...
치대목표로 삼수했다가 연고공 전화기 다니고 있네요...(현 23미필)
공학이란 학문이 저와 잘 맞는거 같지도 않고 치전원 준비를 해볼까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실천으로 옮기기 힘드네요 ㅜㅜ 군대를 내년초에 갈려하는데 다녀와서 치전준비해도 많이 늦지 않을까요..요새 치전원 치대 전환과 학사편입을 줄인다는 소리가 있어서요..아버지가 치과병원있으신데
많이 사정이 안좋아졌다해도 전문직은 라이센스가 있어서인지 끌리네요 아직도...
그땐 치전뽑는학교가 많이 줄어서 힘들거같네요..
붙기만한다면 충분히 좋은선택이죠
안녕하세요 치과대학 재학생입니다.
개업을 할때 서울하고 로컬로 보통 나누는데
로컬이 지방에 광역시들도 포함하나요??
그리고 서울하고 로컬하고 개업비용, 수입이 어느정도 되나요??
서울 5억. 지방 3억.
의사,한의사보다 개원비가 압도적으로ㄴ높습니다
로컬은 개원한 병원들을 로컬이라고 합니다..
개원비,수입은 너무 천차만별이라..
이번에 조치를 붙었는데 괜찮은 학굔가요?
전라도쪽에서는 알아주는 학교라고 알고있습니다
이제 고3이과되는데요ㅠㅠ 여자이고요
원래 교대생각하고있었는데 학교에서는 서울대 가기를 바라네요..
그런데 요즘 취업이 쉬운 일이아니라서ㅠㅠ 그리고 서울대 무슨과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요;..
학교에서는 명예그런거 때문에 서울대가라하는 거 같은데.. 음...
그래서 요즘 욕심도 생기기도하고.. 의대는 체력이 안될 것 같고..
고민이 생기네요ㅠㅠ 아무래도 과탐선택하는데 영향이 가니깐...
만약 여동생있으면 교대/치대/서울대공대 중에 어디가라고 하실 건가요??^^
이유도요!!ㅎㅎ
교대나 치대보낼거같아요
여동생 있으면 무조건 치대 보냅니다
쪽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의대를 지망하면서 계속 공부해왔던 이번에 수능친 고3입니다.
수능을 평소보다 쫌 못쳐서 의대는 가능성이 너무 낮아서 치대로 쫌 생각해 보려고하는데요
원래 손으로 물건 만지고 하는걸 쫌 잘해서 어릴때 치대 진학해보는거 어떠냐는 소리도 듣기도 했습니다. 아마 적성에는 상관없을 거 같긴한데 지방대 치대 나와서 그 지역에서 치과 개원하는 건 힘든가요..ㅠㅠ 아님 페이닥터로 라도 쫌 지내려고 하는데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가족중에 치과의사이신 분은 없고 친척중에 대구에서 의사 교수 하시는 분은 한분 계십니다. (저도 대구)
나중에 보면 별거 아닐지도 모르는데 지금시점에서는 재수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최대한 어떻게든 가보려고 하는데 원서 무리해서 치대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일년 더 해서 의대 가는게 나을까요 ㅠㅠ 요즘 너무 복잡해서 힘들어요 ㅠㅠ
아 그리고 제가 그나마지금 가능성이 높은 치대가 치의예는 쫌 힘들고 학석사 통합과정이 쫌 가능성 높은데 두개 차이가 뭔가요? 아무래도 치의예쪽이 더 좋은거겠죠? 학석사 통합과정은 치전원인거 같던데요....의대만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치대 찾아보니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서요 ㅠㅠ
저도 학석사통합과정을 여기와서 처음알아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치의예가 훨씬 좋을거 같구요
지방나름이지만 대도시들은 힘들어요
제가 뭣도(?) 모르고 하는 소리겠지만 뭔가 치과의사하면 돈은 많이 벌지만 그다지 일에 큰 보람을 느끼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치과의사 선생님들은 자신의 직업에서 돈 이외에 어떤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시나요?(예를 들어 흉부외과 의사라면 날마다 사람을 살리는게 보람일테고, 아니면 큰 뜻이 있어서 국경없는 의사회에 들어간다든지 할텐데 치과 의사선생님들의 대의(?)가 궁금합니다ㅎㅎㅎ)
치과의사들도 국경없는 의사회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건 몰랐습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 점은 치과의사로써의 보람이 무엇인지입니다ㅎ
뭐 대의랄꺼까지는 없는거같고
그냥 치료잘받았다고 고맙다고 하시는분들있으면 보람도 느끼고 그러죠
이번에 연세대 치의예과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치대에서 대학병원에 남는 것은 어려운 편인가요..? 또 대학 교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건 쉽고요 그이후에 교수되는건 어렵습니다
교수가 나가야 교수를 뽑는시스템이기때문에.. 운이좋아야겠죠
1. 그 지역의 치대 나오면 그 지역 치과 개원이나 향후 운영하는데 있어서 특별히 메리트가 있나요? 반대로 지방치대를 나와서 서울에서 개원하면 불리한 점이 있나요?
2. 그리고 서울이 페이나 개원시 수입에 있어서 지방보다 비교적 낮은데 반해 개원비용,유지비용,의식주생활비 등은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서 경제적으로는 지방이 더 메리트가 있는데도 의사,치과의사,한의사들이 본가가 서울이 아닌더라도 서울로 더 몰리는 이유는 단지 삶의 질이 서울이 좋다고 생각해서인가요? 어차피 벌만큼 버니까 조금 덜 벌어도 그냥 서울에서 살고 싶어서 그런건가요? 인서울이 뭐 직업적으로 메리트가 생기거나 그런건 하나도 없겠죠?
1. 그지역에서는 알아주니까 아무래도 좀더 유리하겠죠.
서울에서 개원하는건 어느 치대를 나오든 빡세게 경쟁해야됩니다
2. 직업적메리트는 없지만 서울에서 살아본사람들은 지방생활을 못견디더군요 서울에 막연한 동경같은게 있는사람도 많은거같고..
치대도 그렇게 학벌이 중요하나요 예를들어 연대치대랑 단대치대 차이는요?
보는사람들도 있긴하겠지만 그리 큰차이가 날거같진 않습니다
전 정신과 전문의가 너무 하고 싶은데...그쪽 전망에 대해 아시나요? 정신분석쪽에 관심이 많은데 유학가서 수련을 받아야만 정신분석가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집 근처 의대가 더 메리트가 있나요?
정신과도 하향세입니다
정신과도 의사들이 은퇴를 안해서.. 더어려워질거같네요
정신분석 유학같은건 잘모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글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한 팩트를 가지고 말씀을 하시니, 아... 대단... 아무튼 감사합니다^ㅇ^
외과의와 다른 치과의사나 피부과 성형외과와 비교해 페이는 어떤가요? 외과의는 개원 못하나요? 외과의의 지원율이 낮은걸 어떤이유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외과의는 대형 수술위주로 하는데.. 개원자체가 불가능하다봐야죠
장비사는데도 비용이 너무많이들고.. 수시로 바꿔줘야되고..
결정적으로 외과같은건 유명한병원가지 개인병원에선 수술안받죠
페이도 높은편도아닌데 일자체가 너무힘듭니다..
수술수가가 높지않아서 병원에서도 큰돈을 못주고요..
그래서 지원율이 낮죠
현역남자입니다. 집은 그냥 인천 중산층 아버지 일반회사다니십니다.
이번에 지방의대정도 갈 성적이나왔는데 가서 똑똑한의대생들과 경쟁할 자신이 없고 10년넘게 공부할 자신이 없어서 공대가려했는데 치대는 댓글읽어보니까 좀 나은거같네요. 전 인천에서 적당히 돈걱정없이 제시간가지면서 살고싶은데 치대 가면 이정도 이루기는 수월한가요?
또 치대나와서 망하면 어디까지망하나요? 개원망하면 다시 페닥으로돌릴수도잇나요? 또 가능하다면 이러는분도 계신가요? 의치한이랑 연공 고민되네요
현역남자입니다. 집은 그냥 인천 중산층 아버지 일반회사다니십니다.
이번에 지방의대정도 갈 성적이나왔는데 가서 똑똑한의대생들과 경쟁할 자신이 없고 10년넘게 공부할 자신이 없어서 공대가려했는데 치대는 댓글읽어보니까 좀 나은거같네요. 전 인천에서 적당히 돈걱정없이 제시간가지면서 살고싶은데 치대 가면 이정도 이루기는 수월한가요?
또 치대나와서 망하면 어디까지망하나요? 개원망하면 다시 페닥으로돌릴수도잇나요? 또 가능하다면 이러는분도 계신가요? 의치한이랑 연공 고민되네요
또 고된 기간 거치고 비인기과 위험 안고도 의대선호하는 이유가 뭘까요?
뭐 욕심만안낸다면 그정도이루는건 별로 안어려울거같네요
개원망하면 페닥으로 할수도있구요 그런사람 많죠
개원할때 어떻게 개원하냐에따라 타격이 다 다르겠죠..
치대 한의대 페이도 낮고 과포화라고하니 의대가 상대적으로 좋아보여서 의대를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댓글달때마다 스크롤 내려서 댓글 달아야되는데 댓글이 많으니 너무 힘드네요..
이제 질문은 그만 받겠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로 보내세요.. 기존에 답변했던 내용들의 경우에는 답장 안 할수도 있습니다
쪽지로 너무 똑같은거 질문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ㅎㅎ 기대할게여~
일일이 친절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댓글들 거의 다 꼼꼼하게 읽어보았는데 많은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신 거 같습니다.ㅎ
ㅜㅜㅜ장문의 쪽지를 썻는데 지금 쪽지가 발송이 안되네요.. 접근 차단하신건가요?? 너무 늦은감이 있어서 불안햇는데 ㅜㅜㅜ
접근차단같은건 할줄모르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장문의 쪽지들 많이 오던데..
현치과레지던트입니다만
연대대학원에서 석사를 딸 기회가 수련받으면서 생겻는데 저는 지방치대출신이라 학벌세탁개념에서는 총 4천정도 들여서 석사따는게 유의미가 잇을까여
쪽지로 좀 장문의 질문보내드렸습니다ㅠㅠ 꼭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